
우정원 베이커리에서 커피를 마시고 찾아간 곳은 '비밀의숲'이라는 곳입니다. 처음 들어본 곳인데 방송에 나오면서 유명해졌나 봅니다. 숲 입구 주변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 비밀의숲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 0507-1323-4609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4,000원입니다. 입구 안에 있는 청록색 캠핑카에 입장료를 냅니다. 커피 등의 음료도 판매합니다. 먹이주기 체험을 위한 염소와 말먹이도 판매합니다. 캠핑카 옆에 있는 지프 차량도 청록색이네요. 산책로를 둘러보기 전에 캠피카 뒤 삼나무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인기 많은 포토스팟이라 방문객들이 많아지면 줄 서서 사진 찍어야 하는 곳인가 봅니다. 여기 나무 좀 특이하네요. 줄기가 곧게 뻗지 않고 중간 두가닥으로 갈라져서 자..

겨울이 끝나가는 2월말, 갑작스럽게 제주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런저런 업무로 바쁜 시기였지만 그나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일단 떠났습니다.화요일 밤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여서 공항 안은 비교적 한산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체크인을 하고 항공사 카운터에 캐리어를 맡기고 나도 비행기 이륙시간까지 여유가 많아 김포공항 롯데몰에 들러 저녁식사를 하고 잠시 걸었습니다. 시간 맞춰 탑승해서 좌석에 앉아 이륙을 기다립니다. 예정보다 이륙이 조금 늦어지기는 했지만 제주공항 도착시간은 그리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늦은 밤이어서 예약해 둔 렌터카 차량수령시간이 더 늦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캐리어를 수령하고 렌트카 셔틀버스에 올라탔는데 우리 말고 다른 승객은 1명뿐이네요. 밤 10시가 가까운 늦..

전날 밤에 엄청나게 눈이 내린 후의 아침 풍경입니다. 리조트 안에 도로는 제설이 제대로 안 됐네요. 큰 도로 상황은 여기보다 조금 낫겠지만 한화리조트가 있는 지역이 도시보다는 제설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점심때를 조금 지나서 숙소를 나섰습니다. 어제 밤에어젯밤에 숙소에 도착한 후에는 눈이 많이 내리진 않았나 봅니다. 며칠 전보다는 주차된 차량에 눈이 덜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 옆으로는 꽤나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어젯밤에는 밤은 눈 때문에 주차선 안으로 차를 집어넣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행하기에는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 보기에는 좋습니다. 주변이 환한 낮에 스노우 체인을 채우니 훨씬 쉽습니다. 오늘은 눈이 안 내리려나 싶었는데 첫번째 목적지인 제주돌문화공원까지 가는 동안 다시 퍼붓기 시작합..

제주여행 마지막날, 숙소를 체크아웃한 다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우동카덴'이라는 식당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우동카덴'은 서울에 두곳, 제주에 한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점의 경우 '테이블링'이라는 스마트폰 어플에서 전날 6시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 우동카덴 제주점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3길 23(교래리 550-1) / 0507-1346-6263 어제까지 내린 많은 눈때문에 주차장 바닥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나와서 열심히 바닥 얼음을 치우고 있습니다만 날이 좀 따뜻해져야 정리될 것 같습니다. 오전 10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식당 주변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입장할 때 예약상황을 확인합니다. 예약에 맞춰서 미리 테이블 세팅을 해놓았나..

수월봉 지질트레일에서 세찬 바람을 맞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전에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나무식탁'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1리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식당인데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 나무식탁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로 214(신도리 1407-1) / 070-4208-3858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걷는 동안은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이곳은 바람이 멈추고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길가에 있는 식당이고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식당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주차할 곳을 설명해 주는 글이 있습니다. 식당을 지나서 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신도1리사무소 옆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많이 유명한 곳이라 대기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

☞ 한라산 눈꽃산행 1/2(성판악→백록담) : https://hangamja.tistory.com/1884 [제주시] 한라산 눈꽃산행 1/2(성판악-백록담)한라산은 작년 여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성판악에서 출발해서 백록담까지 잘 올라갔다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삼각봉 대피소에서부터 이어지는 경사로에서부터 아내가 아주 힘들게hangamja.tistory.com☞ 지난 여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05 [제주] 한라산 등산(2/2) 백록담→관음사 입구☞ 한라산 등반(1/2) 앞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04 [제주] 한라산 등반(1/2) 제주여행을 할 때마다 한라산 한번 올라가야지 생각만 하다 그냥 지나치곤 했습니다..

한라산은 작년 여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성판악에서 출발해서 백록담까지 잘 올라갔다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왔는데 삼각봉 대피소에서부터 이어지는 경사로에서부터 아내가 아주 힘들게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하산 시간이 늦어져 버스가 끊겼고, 택시를 호출해도 연결이 안 되다 한참만에 겨우 택시를 타고 렌터카를 세워놨던 곳까지 돌아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등산 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이번에는 겨울 한라산을 등산합니다.(아내는 그 이후 등산을 안 함.....) 어제까지 많은 눈때문에 한라산 탐방로가 입장통제였는데 눈이 그치면서 해제되어서 천만다행입니다. ☞ 한라산 탐방 예약 사이트 : https://visithalla.jeju.go.kr/contents/contents.do?id=49 한라산..

오늘은 반나절 동안 제주도 동쪽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늦은 저녁식사를 위해서 조천읍에 있는 '상상 함덕점'이라는 이자카야집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명해진 곳이라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가까운 함덕해수욕장 주변을 구경하다 시간 맞춰 다시 방문했습니다. 우리가 앉은 곳은 출입문 바로 앞에 있는 바(bar) 형태의 테이블입니다. 따님이 하이볼을 한잔 주문했습니다. 하이볼과 같이 나온 간단한 안주가 재미있습니다. 작은 건새우를 양념해서 구운 것과 창란젓갈을 크림치즈랑 같이 담았습니다. 제주고등어봉초밥이 나왔습니다. 생고등어를 초절임 한 건가 봅니다. 윗부분을 토치로 가열했습니다. 와사비를 적당히 묻힌 다음 간장을 찍어서 먹거나 김을 싸서 먹기도 합니다. 맛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비..

동백 포레스트에서 꽃구경을 한 다음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북타임이라는 책방에 들렀습니다. 아내가 책 읽기 모임을 시작하면서 지역 서점을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사슴책방이라는 서점에 들렀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린 많은 눈 때문에 문을 열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상 영업 중이었습니다. ☞ 북타임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 160(위미리 2801-2) / 064-763-5511 ☞ 북타임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ooktime15 북타임 : 네이버 블로그 책,사람,문화가 있는 공간, 제주서점 북타임으로 놀러오세요 blog.naver.com 블로그에 게시된 글을 읽어보니 북타임의 처음 위치는 이곳이 아니었네요. 2015년부..

제주에 도착한 첫날은 따뜻하고 날씨가 좋았는데 바로 다음날은 눈이 바람과 함께 엄청나게 퍼부었습니다. 숙소인 한화리조트 제주가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라 제설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제주도에서의 둘째날은 숙소에서만 머물렀습니다. 셋째날 오전까지도 눈이 계속 내리다가 점심쯤에 멈추길래 급하게 외출을 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나 봅니다. 큰 도로의 눈은 대부분 제설되었거나 녹아서 운전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작년 2월에 동백꽃을 보러 서귀포에 있는 휴애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동백꽃이 대부분 떨어졌거나 시들어 있어서 기대했던 것 만큼 구경을 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달 정도 앞서 방문하는 거니 좀 나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 동백포레스트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신례..

2023년 겨울 제주여행 둘째날, 눈을 떠보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바닥에 쌓인 눈도 적진 않은 것 같은데 하늘을 봐선 눈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면 돌아다니기 힘들 텐데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헉! 점점 눈이 많이 내립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옵니다. 이런!! 리조트 안 도로를 제설하는 것 같았는데 다시 쌓이기 시작하네요. 한화리조트가 위치한 곳이 시내랑 많이 떨어진 곳이라 자동차 없이 외출하기는 불편한데 이런 날씨에 운전하고 어딜 갈 수 있을는지 걱정됩니다. 실내 구경을 할만한 곳은 지난 겨울에 대부분 다녀온 터라 딱히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금 내리는 정도의 눈이 계속 이어진다면 오늘 하루는 리조트 안에서 머물러야 할 것 같습니다. 우와, 눈이 밤이 되어..

2023년 겨울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작년 겨울부터 여름, 그리고 이번 겨울까지 세번째 이어지는 제주여행입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립니다. 다행히 날씨는 나쁘지 않습니다. 창가쪽 좌석에 앉아서 이륙을 기다립니다. 이륙!! 비행시간이 짧으니 잠들기보단 창밖을 구경했습니다. 어? 제주도에 내리려고 하니 하늘에 구름이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날씨가 좋았는데...... 기온이 낮지 않으니 눈은 안 내릴 것 같고 혹시나 비가 내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저 멀리는 햇빛이 비추고 있네요. 아무튼 아직은 흐리기만 하고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번 여행기간 동안 이용한 렌터카는 빌리카입니다. 여름에는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길래 SK 렌터카를 이용..

망고홀릭 제주본점에서 신선로 눈꽃빙수를 먹고 제주기념품샵에 들러 몇가지를 구입한 후 SK 렌터카를 반납했습니다. 렌터카 운행 중 사고나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예약할 때 보험을 완전자차로 선택하니 반납할 때 이런저런 신경 쓸 것 없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이동한 다음 수하물을 맡기고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공항 안에 있는 예쁜 고래 조형물 사진을 찍었습니다. 올 겨울에 왔을 때도 못 보던 조형물인걸 보면 근래에 설치했나 봅니다. 출국장 안으로 들어와서 면세점을 잠깐 둘러봤습니다만 특별히 구입할 만한 건 없었습니다. 면세품 인도장에서 사전에 구입할 물품을 받은 후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출국장 안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다리는 좌석이 거의 꽉 차네요. 시간 ..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에 제주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망고홀릭 제주본점'이라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카페 이름처럼 망고빙수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 망고홀릭 제주본점 : 제주 제주시 삼무로5길 2 1층(연동 271-40) / 064-746-8778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도착해보니 생각보다는 카페 규모가 크지 않네요. 유명한 대형 카페들이 많아져서 이 카페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네요. 카페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2~3대 정도 세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운 좋게 빈자리가 있어서 잘 주차했습니다. 우리가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나 봅니다. 유명세에 비해서는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많은 망고 음료들이 있지만 '신선로 눈꽃빙수'를 먹기 위해 방문한 거니 그걸로 주문했습..

☞ 에코랜드 테마파크(1/2) 앞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22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1/2) 렛츠런팜 제주목장을 잠깐 구경하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찾아갔습니다. '에코랜드'는 1800년대 증기 기관차인 볼드윈 기종 모델의 기차를 타고, 약 4.5km 거리의 곶자왈을 hangamja.tistory.com 레이크사이드역을 출발한 기관차는 다음 역인 피크닉가든역을 향해 이동합니다. 기차에 타면 이렇게 기차가 구부러진 철로를 지나가는 장면을 촬영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해보네요. 어? 저기 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곳이 있네요. 그런데 기관차가 그냥 지나치네요. 기관차는 다음역인 피크닉가든역에 도착했습니다. 기관차 은근히 재미있네요. 피크닉가든..

렛츠런팜 제주목장을 잠깐 구경하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찾아갔습니다. '에코랜드'는 1800년대 증기 기관차인 볼드윈 기종 모델의 기차를 타고, 약 4.5km 거리의 곶자왈을 체험하는 테마파크라고 합니다. '곶자왈'은 숲이라는 뜻의 '곶'과 돌밭이라는 뜻의 '자왈'이 합쳐진 제주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용암이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독특한 숲을 일컫는 것이라고 합니다. 에코랜드가 개장한 때는 꽤나 인기 많은 관광지였는데 지금은 조금 덜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는 곳입니다. 저는 이번 방문이 처음입니다. ☞ 에코랜드 테마파크 웹사이트 : http://theme.ecolandjeju.co.kr/G5/ 에코랜드 테마파크 제주, 에코..

제주여행 마지막 날, 오늘 날씨는 참 맑습니다. 뿌옇게 흐렸던 어제 날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니다. 하지만 바람이 좀 세게 불어옵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이긴 하지만 해가 떠있어도 그다지 덥진 않습니다. 숙소에서 이렇게 맑은 풍경을 보면 제주도에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더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식당을 찾아가 아침식사를 하고 마지막날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첫번째 들른 곳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또는 '렛츠런팜 제주목장'이라고 부는 곳입니다. 정확한 명칭이 어느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출발해서 사려니 숲길 서귀포 출입구로 이동하는 중에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조금 전에 있습니다. ☞ 렛츠런팜 제주목장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660(교래리 산25-2) / 064..

머체왓숲길을 걷고 난 후에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할 곳을 검색했습니다. 지금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멀지 않고, 제주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검색하다 한군데를 정해서 방문했습니다. 흑돼지 모듬을 먹어보고 싶지만 800g이라 둘이서 다 먹기에는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흑돼지 오겹살과 흑돼지 목살을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식당 안에 다른 손님들이 없어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 나왔습니다. 응? 메뉴판에 1인분이 200g이라고 써있는데 아무리 봐도 200g은 안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게를 달아볼 순 없고, 무게가 맞는지를 따져보는 것도 내키지 않아서 그냥 먹었습니다. 음, 별로 맛없네요...... 그냥 일반 돼지 고기를 먹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검색하고 찾아갈 걸 그랬습니다..

사려니숲길을 걸은 후에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머체왓숲길'이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머체'는 제주도 말로 '돌', '왓'은 '밭'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이 돌로 이루어진 밭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서귀포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대략 10분 정도면 도착할 거리입니다. 주차장 입구에 방문객 지원센터와 화장실, 식당 등이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배부르게 해서인지 아직 배가 부르지 않아 식사는 건너뜁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체왓카페&족욕체험장'이라는 체험카페가 있습니다. 족욕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여기를 지나가야 숲길 입구가 나타납니다. ☞ 머체왓카페&족욕체험장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한남리 1622-3) / ..

올 겨울 '사려니숲길'을 처음 방문했는데 삼나무가 우거진 멋진 숲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 여행에 또 들렀습니다. ☞ 2022년 겨울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738 [서귀포시]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을 구경하고 조금 더 이동해서 사려니숲길을 찾아갔습니다. 사려니숲길은 입구가 두군데 있는데 주차를 하려면 남조로변 사려니숲길 입구로 찾아가야 합니다. 반대편은 주차공간이 hangamja.tistory.com 사려니 숲길 입구는 세군데 있지만 주차장이 있는 서귀포 사려니 숲길 입구를 이용합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어서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른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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