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님의 블로그

경북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던 중에 강원도 원주에 있는 소금산그랜드밸리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소금산 출렁다리로 불릴 때 다녀왔던 곳인데 시설이 더 추가되면서 '소금산그랜드밸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예전(2020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450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 안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의 대표 관광 컨텐츠입니다. 길이 2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중에서 국내 최장 규모라고 합니다. 2018년 11월에 개장한 이후 여러 방hangamja.tistory.com겨울철 평일이어서인지 방문객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주차장도 여유롭고 주변 상가들도 한산합니다. 응? 저 위로 케이블카 승차장이 보입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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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호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동해바다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시간 맞춰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평선 위로 구름이 두텁게 자리 잡고 있고, 해가 뜨는 방향도 호텔에서 남쪽으로 많이 비껴서 있습니다. 105mm 화각으로 당겨봐도 그리 마음에 드는 정도의 풍경은 안 나옵니다. 하지만 날씨가 맑아서 해 뜨는 곳 주변이 붉게 물든 풍경은 멋집니다. 체크인할 때 예약한 아침식사를 먹고 짐을 정리한 다음 체크아웃했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좋습니다. 지금 영동지방은 영서지방보다 기온이 따듯합니다. 그리고 눈도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차량에 짐을 실어놓고 하슬라아트월드 구경을 했습니다. 어제 오후에도 구경했지만 어두워지면서 구경을 모두 마치..

하슬라아트월드는 2007년에 처음 방문한 이후에 몇번 방문했던 곳입니다. 2021년에 방문했던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젊은달와이파크와 같은 곳에서 운영하나 봅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 하슬라아트월드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정동진리 524-25) / 0507-1308-9414☞ 하슬라아트월드 웹사이트 : https://www.museumhaslla.com/ 하슬라아트월드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하는 곳 하슬라아트월드입니다.www.museumhaslla.com☞ 젊은달와이파크 다녀온 글(2021년) : https://hangamja.tistory.com/1601 [영월] 젊은달와이파크강원도 영월에 자리 잡은 '젊은달 와이파크'는 '술이 샘솟는다'는 지명 '술샘'에서 ..

이번 강릉여행의 두번째 숙소는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호텔입니다. 하슬라 아트월드는 2007년 이후 몇번 방문했지만 뮤지엄호텔은 처음 이용합니다. ☞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 호텔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정동진리 524-25) / 0507-1308-9414☞ 하슬라아트월드 웹사이트 : https://www.museumhaslla.com/ 하슬라아트월드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하는 곳 하슬라아트월드입니다.www.museumhaslla.com하슬라뮤지엄호텔은 아비지동과 솔거동이 있는데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아비지동입니다.  예약한 숙소는 아비지동 스탠다드 스마일 스위트실입니다.  입구 안쪽에 커피포트와 차기, 티백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스위트 객실은 침실은 있지만 거실은 별도로 없습니다. 네모난 나..

안목해변에  들렀다가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정동진에 잠깐 들렀습니다. TV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이후에 몇번 방문했던 곳인데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최근에 방문한 것이 2018년이었네요. 거의 7년 만에 다시 방문합니다. ☞ 정동진역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정동진리 303) 네이버 지도정동진역 (고속철도)map.naver.com정동진역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역안으로 걸어갑니다. 기차를 탑승하지 않고 역안을 구경하려면 입장권(1,000원)을 구입해야 합니다. 바람은 많이 불고 있지만 날씨는 맑습니다.7년 만의 방문이지만 역 안의 모습은 그때랑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처음 이곳을 방문했던 때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마침 기차가 들어 왔습니다. 생각보다 이용객들이 좀 되네요. 모래시..

정동진에 들렀다가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서 시골식당이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정동진이랑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 시골식당 :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665-1(심곡리 72-1) / 033-644-5312 시골식당 : 네이버방문자리뷰 809 · 블로그리뷰 311m.place.naver.com식당 앞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넓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마낳이 알려진 식당이어서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근처에 빈 공간에 주차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잠깐 대기했다가 입장했습니다.망치매운탕이 유명하다고 하여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가자미구이를 추가할 걸 그랬습니다. 상차림은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밑반찬은 소박하게 세가지입니다. 생선은 이미 익혀졌나 봅니다. 끓기..

고래책방에서 커피와 빵을 먹고는 정동진으로 가기 전에 주변에 들러볼 만한 곳을 검색하다 초당성당을 찾았습니다.'초당성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성당 건물이 좀 특이하다고 하여 구경을 갔습니다. ☞ 초당성당 : 강원 강릉시 연당길 49(초당동 137) ☞ 초당성당 웹사이트(다음카페) : http://cafe.daum.net/cdhp/NXFh 본당 소개아름다운 현대식 오병이어 성당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cafe.daum.net일반적으로 많이 보던 형태의 성당 건물은 아닙니다. 커다란 케이크를 보는 것 같은 외관입니다. 그리고 성당 외벽은 커다란 타일을 깨서 붙인 것 같습니다. 성모와 아기 예수인가 봅니다. 경사로를 따라 성당 정문으로 걸어 갑니다. 성당 정문 앞에는 동그란 잔디밭이고 가장..

강릉은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라 웬만한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가봤고, 겨울이라 딱히 들를 만한 실외 관광지는 떠오르지 않아 숙소랑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래책방'이라는 서점을 찾아가 봤습니다. ☞ 고래책방 : 강원 강릉시 율곡로 2848(옥천동 145-2) / 0507-1437-0704☞ 고래책방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ore_bookstore 네이버지도를 검색해서 정보를 찾아보니 서점 이름은 'GO(가다), re(다시)다시 가보자는 뜻'이라고 합니다. 고래책방 전용주차장은 서점 뒤쪽에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에서 좁은 골목을 지나면 서점 입구가 나옵니다. 안내판에서처럼 심호흡을 크게 하고 가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응? 서점 입구 바로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네요.고래..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지만 맥주를 마시는 건 아주 좋아합니다.(그래봤자 한번에 500ml 한캔 정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대기업에서 만든 맥주 말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맥주 중에서는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병맥주뿐입니다. 그나마도 판매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릉여행에서는 버드나무 브루어리 양조장을 찾아가 생맥주를 마셔보기로 하고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 버드나무 브루어리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udnamu_brewery 숙소에서 나와 카카오택시를 타고 양조장을 찾아갔는데 그리 멀지 않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천천히 걸어와도 될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오..

함백산 등산을 마치고 안내산악회 버스로 태백산국립공원 유일사탐방로 입구에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태백선수촌에서 유일사탐방로 입구까지의 도로가 많이 구불구불해서 살짝 멀미가 나네요.유일사탐방로 입구에는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는 태백지역을 여행할 때 자주 지났던 곳이지만 등산을 위해서 방문한 건 처음입니다. 그런데 그만 국립공원스탬프투어 여권 챙겨 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이런!! 2022년 가을에 받은 국립공원스탬프투어 여권에서 이곳 태백산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 주왕산국립공원 세곳만 남았는데 또 미뤄지게 되네요. 덕유산과 주왕산도 블랙야크 인증까지 받은 곳이지만 그때는 스탬프투어 여권이 없어서 찍질 못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실수로 인해서 스탬프투어 여권 인증이 조금 더 뒤로 미뤄졌습니다.유..

2주전 백양산과 내장산 연계산행을 잘 다녀왔습니다만 생각했던 것보다 새벽산행은 재미가 없었습니다. 추분을 지나면서 낮의 길이가 짧아지다 보니 아침해 뜨는 시간도 늦어져서 한참 동안 어둠 속을 걸어야 주변이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설악산이나 지리산처럼 오래 걸어야 하는 등산코스라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새벽에 출발하는 일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등산코스를 깜깜한 상태에서 걷는 것은 재미가 없습니다. 국립공원은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긴 하지만 지난번 산행 도중 백양산에서 내장산으로 넘어갈 때는등산로가 안 보여서 좀 헤맸습니다. 또 다른 산행을 위해서 안내산악회 일정을 검색하다 함백산과 태백산으로 가는 코스를 예약했습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도 하고,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수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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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본가에서 어죽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원주 시내에 있는 원주시그림책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어제부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건 무리일 것 같아 실내활동을 할 수 있을 만한 곳을 검색하다 원주시그림책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올 여름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원주시에도 비슷한 그림책도서관이 있다네요. ☞ 원주시그림책도서관 : 강원 원주시 향교길 77(명륜동 138) / 033-737-4702 ☞ 원주시그림책도서관 웹사이트 : https://lib.wonju.go.kr/pb/index.do 그림책도서관그림책도서관lib.wonju.go.kr스타벅스에 들러서 커피를 마시고 도착했는데도 여전히 비가 계속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

원래 계획으로는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할 생각이었는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포기하고 아침식사할 곳을 먼저 찾아갔습니다. 오크밸리리조트랑 멀지 않은 곳에 '어가본가'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어죽이나 어탕국수를 좋아하는데 이 식당 어죽칼국수가 맛있다고 합니다. ☞ 어가본가 :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가곡새말길 14-19 어가본가(가곡리 951) / 033-744-0519 오전 10시에 가게문을 연다고 합니다. 방문한 시간이 10시 5분쯤이었는데 벌써 한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음식은 모두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어죽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밑반찬이 금방 차려집니다. 백김치와 깍두기, 고추와 양파 조금, 그리고 쌈장 간단한 구성입니다. 어죽 자체가 짭짤한 맛이니 ..

오크밸리에 체크인하고 나니 특별히 할 일이 없습니다. 원래는 체크인하고 숙소 주변 산책로를 걸으려 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못하게 됐습니다. 아직 배도 별로 고프지 않아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도 애매해서 주변 정보를 검색하다 멀지 않은 곳에 예쁜 카페가 있길래 방문했습니다.'스톤크릭'이라는 대형카페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만한 관광지나 도심에 자리잡고 있지 않아서 손님들이 많이 찾을까 싶은데 네이버 리뷰를 보니 그렇지는에 체크인하고 나니 특별히 할 일이 없습니다. 원래는 체크인하고 숙소 주변 산책로를 걸으려 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못하게 됐습니다. 아직 배도 별로 고프지 않아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도 애매해서 주변 정보를 검색하다 멀지 않은 곳에 예쁜 카페가 있길래 방문했습니다. '스톤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