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매화마을을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식사를 위해서 '옛날팥죽'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 옛날팥죽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원탑2길 20(탑리 786) / 055-883-8991 화개장터 근처에 있는데 식당으로 가는 골목길이 넓지 않아서 맞은편에서 차량이 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넷을 보니 예전 위치에서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서 어디에 세워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서 잘 세웠습니다. 식당 안에 자리가 많지 않아 밖에서 잠깐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새알팥죽과 팥칼국수를 하나씩 주문하고 싶었는데 새알팥죽이 2인 이상 주문가능하다고 해서 새알팥죽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잘 보니 새알+팥칼국수 메뉴가 있네요. 그것도 아주 커다랗..

한산도 제승당을 구경하고 한산대첩광장에서 행사를 잠깐 구경하고 나니 계획했던 동피랑을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일정을 포기하고 숙소인 한려해상생태탐방원으로 돌아가던 중 오늘 날씨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달아공원으로 일몰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달아공원은 멀지 않습니다.주차장에 차량이 많진 않네요. 아직 해는 하늘에 남아 있습니다. 주차하고 난 후 달아전망대로 걸어갑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보다는 달아전망대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들 달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 지는 풍경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달아전망대까지는 먼 거리가 아니어서 금방 도착합니다. 먼저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계신 분들이 많진 않네요. 음,..

통영을 여러번 방문하니 주변의 관광지는 대부분 가본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근처 섬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로 가는 승선표를 구입했습니다. 표를 파는 분께서 탑승시간과 돌아올 때 시간을 알려주십니다. 오후 14시 출발하는 여객선이고, 20분 전인 13:40에 탑승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탑승시간이 되었습니다. 승객들이 먼저 탑승한 후에 차량이 들어옵니다. 여객선 안은 바닥에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의자가 있습니다. 손님들이 많지 않으니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객선 주변의 풍경을 둘러봅니다. 남해의 맑은 바닷물이 참 보기 좋습니다. 오늘처럼 따뜻한 날씨에는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실외 자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제 출발할 시간이 됐나 봅..

전혁림 미술관은 전혁림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해서 2003년 5월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전혁림 화백의 작품 80점과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혁림 화백은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불리는 분으로 한국적 색면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 의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고 합니다. 여러번 통영을 여행하거나 정보를 검색하는 동안 전혁림 화백의 이름은 많이 봤지만 실제로 작품을 관람한 적은 없었는데 봄날의책방 바로 뒤에 있어 들렀습니다. 주차장은 미술관 뒷편에 있습니다. 햇살이 잘 닿는 곳은 벌써 매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몇송이 핀 걸 구경하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까지 피어 잇는 걸 보..

아침식사를 마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봄날의책방'이라는 작은 책방을 방문했습니다. '봄날의 책방'은 출판사 '남해의봄날'이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통영의 문화예술을 담고 있는 책, 이웃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전시하고 판매한다고 합니다. 2014년 북스테이 '봄날의집' 안에 문을 연 뒤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북스테이 전체 공간을 책방으로 확장했다고 합니다. ☞ 봄날의책방 웹사이트 : https://bomnalbooks.com Bookshop Bomnal with Local Artist - 봄날의책방 Bookshop Bomnal with Local Artist - 봄날의책방 bomnalbooks.com 전혁림 미술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책방 주차장은 없나 봅니다. 근처 빈 공간에 차를..

통영여행 셋째날, 아침식사로 복국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인터넷으로 평일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을 검색하다 통영참복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미사꿀빵 도남점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빈 공간에 주차했습니다. ☞ 통영참복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32(도남동 495-3) / 055-641-4855 도로변에 식당 입구가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복요리 대상을 수상했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이 별로 안 보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점심을 먹을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가 봅니다. 식당 입구 만큼이나 오래된 듯한 메뉴판입니다. 복지리(밀복)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식사를 주문하면 회 몇점이 먼저 나옵니다. 복국을 ..

상주은모래비치를 구경하고 남해편백휴양림으로 이동하던 중 해안가 절벽 같은 곳 위에 전망대 같은 휴게소가 보이길래 정차하고 구경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건 유료입장이어서 들어가지 않고 잠깐 구경만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아마도 사량도와 통영인가 봅니다. 통영과 남해군은 직선 거리로는 30km 정도입니다. 하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2.5배 이상의 거리를 돌아와야 합니다. 잠깐 풍경을 구경하고는 계속 이동해서 남해편백휴양림을 찾아갔습니다. 앗! 그런데 국립휴양림이 화요일은 숙박을 운영하지 않는 날입니다. 다행히 휴양림 입장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도착하기 전에 여러 곳을 들렀다가 방문하는 거라 관람시간도 여유가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며 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휴양림 매표소..

보리암을 구경하고 늦은 식사를 위해서 은모래비치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식당으로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다른 식재료가 떨어져서 식사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아까 식당을 검색했을 때 나왔던 곳 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오모가리'라는 식당인데 돼지고기 김치찜을 주문했습니다. 오, 꽤나 그럴듯한 비주얼입니다. 맛이 좀 짜기는 했지만 뜨끈한 국물과 김치찜, 잘 익혀진 돼지고기가 맛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반찬도 양념을 잘하셔서 맛있습니다. 식사를 거의 마쳤는데 사장님께서 김치찜이 많이 남았다고 공기밥을 하나 더 주셨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잘하고 상주은모래비치로 걸어갔습니다. 은모래비치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캐릭터는 무슨 동물일지 궁금해집니다...

통영여행 둘째날, 어젯밤에 통영에 도착했으니 실제여행은 오늘이 첫째날입니다. 통영지역은 몇번 들렀던 곳이라 이번 여행은 빡빡하지 않은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같이 들러보려던 남해지역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남해는 통영을 여행할 때 같이 들럿던 적이 많은데 그중에서 금산 보리암은 두번 찾아갔지만 날씨로 인해서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어서 날씨가 좋은 오늘 우선 방문지로 정했습니다. ☞ 보리암 웹사이트 : http://boriam.or.kr 보리암 2023년 정초기도, 입춘기도, 산신기도 접수 안내 2023-12-28 boriam.or.kr ☞ 예전(2018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95 [남해] 금산(錦山) 보리암(菩提庵) 원래 계획했던 진주시내에 ..

이번 여행지는 경남 통영지역입니다. 인천에서 통영까지는 좀 멀지요. 오후에 출발해서 통영에 도착하니 밤이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체크인해야 할 것 같아서 통영항 근처에 있는 식당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식사 시간이 좀 지난 평일 밤이라서인지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습니다. 검색할 때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찾아간 곳도 문이 닫혀 있거나 예약 손님 외에는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음, 식사시간을 놓치니 밥 먹는 일이 쉽지 않네요. 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식당이 있길래 별 고민없이 들어갔습니다.생선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기 전에 홍합과 후르츠믹스 통조림과 양배추 등을 섞은 달달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낮에는 그다지 춥지 않았지만 밤이 되면서 낮보다 기온이 좀 내려갔습니다. 이런 날..

☞ 이전 글 : https://hangamja.tistory.com/2011 [산청] 지리산(智異山) 등산 #1(거림마을-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뒤늦게 등산을 시작하면서 꼭 올라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곳이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이었습니다. 물론 여기 말고 다른 산들도 멋진 곳이 만겠지만 왠지 이 세곳은 꼭 가야할만한 뭔가 상징성hangamja.tistory.com 대단히 북적거리는 장터목대피소 취사장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난뒤 화장실에 들렀다가 천왕봉을 향해 걸어갑니다. 취사장 안에서 서서 먹긴 했지만 식사하는 동안은 조금 휴식이 됐겠지요.장터목에서 천왕봉으로 가는 길은 계단으로 시작합니다. 장터목대피소 바로 위에도 아주 멋진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것보다 조금 더 두터운 상고대입니다. 돌이..

뒤늦게 등산을 시작하면서 꼭 올라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곳이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이었습니다. 물론 여기 말고 다른 산들도 멋진 곳이 만겠지만 왠지 이 세곳은 꼭 가야할만한 뭔가 상징성 같은 것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라산과 설악산은 작년과 올해 두번씩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지리산은 아직 기회가 닿질 않아 등산을 하지 못했습니다. 약 30년 전쯤인가 장마철에 텐트와 배낭을 짊어지고 성삼재에서 출발해서 밥 해먹으면서 여러날 걸려 천왕봉까지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만 사진으로만 남아 있을 뿐 그때의 풍경은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드디어 이번에 다시 다녀옵니다.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까지 오르는 방법은 화엄사에서 출발해서 대원사까지 걷는 화대종주와 성삼재에서 출발해서 중산리까지 걷는 종..

6월 초에 영남 알프스 등산을 위하여 방문했는데 이번에 양산을 또 찾은 건 영남 알프스의 멋진 풍경이 기억에 남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아내랑 같이 평산책방을 방문해서 문대통령님을 만나 뵙기 위한 이유가 제일 큽니다. 인천에서 출발해서 경주에 들렀다가 숙소에 체크인하기 전에 평산책방에 들렀습니다. 문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양산에 머무는 내내 들를 예정입니다. ☞ 평산책방 웹사이트 : https://www.psbooks.kr/ 평산책방 책으로 변화를 꿈꾸는 당신과 늘 함께합니다! www.psbooks.kr 지난 6월초에 형과 함께 들렀을 때는 많은 방문객들로 평산마을이 무척이나 붐볐는데 오늘은 평일 오후여서인지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번 들렀던 곳이어서 책방을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정표가 잘..

운문산 등산을 마치고 영남알프스 8개의 산 중에서 마지막 산인 고헌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영남알프스 8개의 산을 오르는 순서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고헌산이 그중에서 제일 낮은 산이라 조금 덜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마지막으로 미뤄뒀습니다. 고헌산을 오르는 등산로 중에서 경주시 산내면에서 오르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지도를 살펴보니 고헌사에서 오르면 거리가 거의 절반으로 줄어드네요. 아무튼 등산로 입구 건너편에 있는 공터에 차를 세웠습니다. 먼저 도착한 분들이 있나 봅니다. 주차한 곳에서 위로 오르는 길은 고헌산이 아닌 다른 곳으로 연결됩니다. 경주시 산내면이면 작년에 들렀던 '화랑의 언덕'이 있는 곳이네요. 아무튼 도로를 건너 등산로 입구로 다가갑니다. 이쪽 등산로 초입은 나무그늘이 드리운 시원한 숲속..

영남알프스 등산 넷째날이자 마지막날, 오늘의 목표는 영남알프스 완등을 위한 8봉 중에서 아직 오르지 않은 운문산과 고헌산 등산입니다. 울산에서 인천까지 자가용으로 4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라 짐 정리하고 차 막히기 전에 서둘러서 일찍 출발할까, 아님 영남알프스 8봉 완등을 마무리할까 고민해 봤는데 언제 다시 울산에 와서 영남알프스 등산을 할지 모르니 이번 기회에 마무리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날 짐을 대충 정리해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안에서 간편식으로 가볍게 식사를 하고, 짐을 챙긴 다음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운문산 등산을 위해 상양마을을 찾았습니다. 오늘 두개의 산을 서둘러 등산한 후에 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조금 서둘렀습니다. 운문산을 오르거나 가지산과 연계산행을 할..

영축산과 신불산을 지나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간월산으로 이동합니다. 신불산과 마찬가지로 간월산 정상에 오르기 전에 간월재를 먼저 지나야 하네요. 신불산에서 간월산까지 1.9km면 그리 먼 거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능선을 따라 걸어갑니다. 기온이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 아직은 햇살이 그리 따가울 정도는 아니고, 바람이 가끔씩 불어오니 산행하기에 좋습니다.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가끔씩 뒤를 돌아봅니다. 영축산이 저 멀리 보입니다. 많이 걸었네요. 파노라마 사진 한장 찍어 봤습니다. 신불재가 살짝 보입니다. 등산객이 없으니 혼자만의 페이스로 편안하게 걸어갑니다. 하지만 페이스 조절하는 방법을 아직 모릅니다. 혹시라도 다리에 무리가 되는지 정도만 가끔 체크해보는데 아직은 괜찮습니다. 오호! 저 멀리 ..

영축산에서 내려와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신불산을 향해 걸어갑니다. 영축산까지 오는 동안 능선에 올랐기 때문에 신불산까지는 그리 힘들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축산에서 출발해서 신불산 정상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신불재를 먼저 지나가야 합니다. 응? 군부대 사격장이 가까이에 있나 봅니다. '울타리를 넘어가지 마세요'라는 말보다 더 효과적인 안내일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신불산 정상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이런 멋진 산들을 뒷산으로 가지고 있는 마을이라니 부럽습니다. 잠시 뒤를 돌아봅니다. 아까 들렀던 영축산 정상이 멀리 보입니다. 안녕, 다시 올게~. 응? 생각보다는 금방 가까워지지 않네요. 이쪽 방향에서 바라보니 꽤나 멀게 보입니다.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숲길을 걷는 걸 좋아하지만 이..

영남알프스 등산 셋째날, 오늘은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을 순서대로 오를 계획입니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은 능선이 이어지는 산이어서 연계산행을 많이 합니다. 인터넷으로 산행정보를 검색해 보니 대체로 영축산-신불산-간월산 순서로 등산하거나 반대 방향으로 등산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라 원점회귀가 편할 것 같은 영축산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합니다. 영축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영축산 남쪽인 통도사 방향에서 시작하기도 하지만 간월산까지 갔다가 되돌아올 것을 생각해보니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 주차하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입장료는 1,000원이고, 주차요금은 3,000원입니다. 휴양림 매표소에 계신 분께서 주차할 장소를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 더 들..

영축총림(靈鷲叢林) 통도사(通度寺)는 신라 선덕여왕 15(646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합천 해인사와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시고 있어서 '불보(佛寶) 사찰'이라고 합니다.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해인사와 송광사는 여러번 들렀지만 통도사는 겨울에만 두번 방문해서 추운 날씨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영남 알프스 천황산과 재약산 등산을 마치고나니 다른 산을 올라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합니다. 밀양에 가서 돼지국밥을 먹고 언양으로 돌아와 평산책방에 들렀다가 멀지 않은 통도사를 방문했습니다. ☞ 양산 통도사 웹사이트 : http://www..

천황산에서 내려와 천황재에서 잠시 쉬면서 물을 보충했습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사이에 있는 이 길이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걸어가는 평탄한 길인가 봅니다. 이 길을 몰랐다면 재약산 등산을 마치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천황산을 다시 올라갈뻔 했습니다. ^^; 천황산을 한번 더 기억에 남기고 재약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천황재에서 재약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경사가 높지 않은 계단길로 시작합니다. 조금 오르다가 천황산을 한번 더 바라봅니다. 자꾸만 천황산을 바라보네요. 그만큼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저기 보이는 봉우리가 가까운 걸 보니 정상은 아닐 텐데 그 뒤로 다른 봉우리가 보이지 않으니 정상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걸어가야지요.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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