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여행 마지막날, 울진을 떠나기 전에 아침식사를 하러 유정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식당이 도로변에 있는데 주차장은 없습니다. 주변에 적당히 세워야 하나 봅니다. 도로 건너편에 세워두고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 유정식당 :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황길 24 1층(봉평리 486-16) / 0507-1363-3601 유정식당은 물곰국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오랜만에 곰치국을 먹어보기 위해서 찾아갔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물곰국은 싯가라고 표시된 걸 많이 봤는데 지금은 15,000원입니다. 문어볶음+국수가 궁금한데 모든 메뉴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물곰국으로 주문했습니다. 물곰국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다른 메뉴도 궁금해집니다. 식당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들의 싸인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응봉산 등산을 마치고 제일반점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잘하고 울진 죽변항이랑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을 찾아갔습니다.'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해양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함양하여 장차 해양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무이 해양과학 교육·전시·체험 중심기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국립해양과학은 이미 다른 곳에 있지 않나 싶어 검색해 봤더니 이름이 다르네요. 부산에 있는 건 국립해양박물관, 인천에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목포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등이 있네요. 이름이 다른 걸 보면 역할도 다르겠지요. ☞ 국립해양과학관 : 경북 울진군 죽변면 해양과학길 8(후정리 53-8) / 054-780-5000☞ 국립해양과학관 웹사이트 : https://..

응봉산 등산을 마치고 울진 시내로 구경을 가던 중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서 '제일반점'이라는 중화요리집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비빔짬뽕과 비빔짬뽕밥이 유명한 식당으로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다고 하네요. ☞ 제일반점 :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168-13(죽변리 36-102) / 054-782-3466 식당 뒤쪽에 죽변시장 주차장이 있습니다. 메뉴는 네가지 밖에 없습니다.이곳은 주문부터 결재, 테이블 정리까지 셀프입니다. 주방으로 가서 주문을 하면 앞에 있는 카드결제기에 결재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십니다. 탕수육도 먹어보고 싶지만 식사양이 많지 않은 둘이 먹기에는 무리일 것 같아 비빔짬뽕면과 비빔잠뽕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요리가 다 되면 주문한 내용을 부르고 그러면 주방에 가서 받아와야..

숙소로 이용한 울진 구수곡휴양림과 멀지 않은 곳에 응봉산이 있습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포함된 곳입니다. 등산을 하러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습니다. 다행히 오늘 날씨는 좋습니다. 하늘도 맑고 어제보다 기온도 올랐습니다. 지금 계절이 겨울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등산하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덕구온천지구를 지나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등산로 입구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먼저 도착한 차량은 한대 밖에 안 보입니다. 오늘 응봉산 등산을 하는 분들은 많지 않나 봅니다. 등산로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화장실이 없으니 들렀다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안내도에 있는 코스로 등산을 많이 합니다. 나도 오늘 이 등산코스로 올라갔다 내려올 예정입니..

영양 자작나무숲을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울진에 있는 '별난복집 별난아구찜'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20174년에 한번 찾았던 식당인데 그때 맛있게 먹었던 복국이 떠올라 또 찾았습니다. ☞ 별난복집 별난아구찜 : 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호로 17-1(읍내리 532-7) / 054-783-3142☞ 예전(2017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76 [울진] 별난복집한화리조트 백암온천에서 체크아웃하고 둘째날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놨던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부터 서둘지 않고 천천히 여유있게 이동해서 울진읍에 있는 '별난복hangamja.tistory.com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오후 5시부터 영업시간이 다시 ..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경북 영양군에도 자작나무숲이 있다는 걸 요즘에야 알게 됐습니다. 1993년부터 조림하였는데 국대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숲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로 큰 규모의 자작나무숲인데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이번 겨울여행을 하는 동안에 들렀습니다.자작나무숲 안내센터 건너편에 카페 자작이 있습니다. 이 앞에서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전기차를 탑승합니다. 이 전기차를 타지 않고 자작나무숲까지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좀 먼 거리입니다. 전기차 운행 시간은 평일과 휴일이 다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라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주말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 이용요금은 무료이지만 선착순으로 22명 탑승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꽤나 추운 날..

소노벨 청송을 떠나 다음 숙박지가 있는 경북 울진으로 이동하던 중에 영양에 있는 '서석지'에 들렀습니다.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세연정과 더불어 영양의 서석지를 우리나라의 3대 전통정원으로 많이 이야기합니다. 소쇄원은 많이 들렀고, 세연정은 2009년에 한번 들렀습니다. 이곳 서석지만 아직 구경하지 못한 곳이라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오늘 영양 자작나무숲을 찾아가면서 이동경로에 있어서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 서석지 :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서석지(瑞石池)'는 1640년경에 정영방(鄭榮邦)이 축조하였다고 합니다. 서쪽 구릉 아래에 연못을 파서 서석지라 이름하고, 양옆에 정자를 세웠는데 오른쪽을 주일재(主一齋), 왼쪽을 경정(敬亭)이라 불렀습니다. '서석지(瑞石池)'라는 명칭은 이 연못 속에 있는 ..

안동 구경을 마치고 두번째 숙소인 소노벨 청송이 있는 경북 청송으로 이동했습니다. 주왕산을 방문할 때마다 지나가던 길가에 있는데 이번에 처음 이용합니다. 주차장이 객실 건물 위쪽에 있습니다. 해가 넘어갈 시간인가 봅니다. 구름이 잔뜩 드리워진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다음날은 청송이랑 멀지 않은 영덕을 구경합니다.늦은 아침식사겸 영덕 강구항에서 대게를 구입하고 쪄주는 곳을 소개받아 조금은 저렴하게 먹었습니다. 예전에 영억에서 박달대게를 잘 먹었던 기억때문에 이번 식사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물가가 많이 오른 걸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대게를 먹고는 해파랑공원을 잠깐 걸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산책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괜찮은데 바람이 불면..

'임청각(臨淸閣)'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입니다. 2018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일제가 만들어놨던 철길이 2020년에 철거된 이후의 모습이 궁금하여 다시 들렀습니다. ☞ 임청각(臨淸閣) : 경북 안동시 임청각길 63(법흥동 20-3) / 054-859-0025☞ 임청각 웹사이트 : http://www.imcheonggak.com/☞ 예전(2018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164 [안동] 임청각(臨淸閣)'임청각(臨淸閣)'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입니다. 이상룡 선생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

안동에 도착해서 봉정사를 구경하고 점심식사할 곳을 검색하다 신라국밥이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안동 중앙시장에 있는 옥야식당을 방문하고 했는데 신라국밥 방문객들의 리뷰가 좋길래 이곳으로 갔습니다. ☞ 신라국밥 : 경북 안동시 서경지5길 45(태화동 228-9) / 054-854-3135 점심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대기가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 관광객들보다 동네분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국밥은 돼지국밥입니다. 수육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많지 않아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 음식이 나옵니다. 그동안 먹어본 돼지국밥이랑 비주얼이 많이 다릅니다. 맑은 국물 위에 부추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된장 다진 양념이 들어갑니다. 국물은 깔끔한 맛입니다만 간이 좀 약한 것 같아 단독으로 먹기에는 좀 애매..

경북 영주에서 숙박한 다음 안동으로 이동해서 첫번째 들른 곳은 봉정사입니다.'봉정사(鳳停寺)'는 신라 문무왕 12년(672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능인스님이 수행을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접어서 날려 머문 곳에 봉황새 '봉(鳳)'자에 머무를 '정(停)'자를 따서 '봉정사(鳳停寺)'라 명명하였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극락전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 봉정사 웹사이트 : http://www.bongjeongsa.org 아름다운 천등산 봉정사 봉정사를 찾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평화롭고, 가정이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data-og-host="www.bongjeongsa.org" data-og-source-url="http://www.bongjeo..

안내산악회를 이용해서 팔공산(八公山)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처럼 안내산악회 버스 출발지인 사당역 인근으로 가지 않고 경유지인 신갈버스정류장에서 탑승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신갈IC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지난번 월출산을 가기 위해서 밤에 도착했을 때보다는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이 늘었지만 빈자리는 많았습니다.주차한 후에 신발을 갈아신고 배낭을 정리한 다음 신갈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갑니다. 공영주차장에서 신갈버스정류장까지는 멀지 않은 길이고 지난번에 한번 다녀왔으니 익숙해졌습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 딱 맞네요. 신갈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안내산악회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지난번 한밤중에 탑승할 때보다는 버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문경새재는 근래 들어 자주 방문합니다. 작년에만 해도 봄, 가을에 한번씩 다녀왔는데 작년 가을에 본 예쁘게 단풍이 물든 풍경이 인상적이어서 또 방문했습니다. 제천지역을 여행하고 오후에 문경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문경은 사과축제 기간(10/14~10/29) 중입니다. 그래서인지 숙소까지 도착하는데 무지 많은 차량들로 도로가 엄청나게 복잡했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한 다음 주변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새재길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는 작년보다는 일찍 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보기 좋은 정도는 됩니다. 제1관문까지 천천히 걸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문경새재 1관문 앞의 나무들은 여러 색깔이 섞여 있습니다. 참 다양한 색깔입니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아주 맑은 날씨입니다. 구름 한..

어제 월악산 등산에 이어서 오늘은 속리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겨울철 평일 오전이어서 여유있게 주차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속리산을 향해서 여유있게 걸어갑니다. 도로 옆 가게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어? 전에 못 보던 시설이 생겼습니다. '속리산 체험학습관'이라고 하네요. 아직 오픈한 건 아닌가 봅니다. 저 안에 어떤 시설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속리산 체험학습관을 지나 법주사를 향해 걸어갑니다.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성인 1인 5,000원)을 결재합니다. '문화재 관람료'가 아니네요. 속리산은 주차요금(5,000원)도 저렴하지 않은데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로 만만치 않습니다. 아무튼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라고 하는 낯선 비용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속리산 하나만 등산할 예정..

문경새재는 여러번 왔지만 새재길과 연결되는 주흘산은 한번도 올라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 문경새재 방문에서 가보려고 합니다.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아침, 숙소를 조금 일찍 나와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거리를 사고 새재 제1관문으로 걸어갑니다. 새재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니 아침 시간이 여유있어서 좋습니다. 문경새재에서는 내일(10월 30일)까지 사과축제라고 하네요. 이른 아침이어서 부스들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만 방문객들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새재 입구에서부터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를 만났습니다. 키가 크고 잎이 무성해서 아주 보기 좋습니다. 아주 예쁜 풍경입니다. 은행나무 가로수길 옆으로 단풍나무들도 있습니다. 단풍나무도 은행나무만큼이나 예쁘게 물들고 있습니다. 여기를 지날 때마..

안동여행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도산서원입니다. '도산서원(陶山書院)'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에 지어진 서원으로, 퇴계 선생께서 서원의 입지조건으로 제시한 인문적 지리적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합니다. 안동 시내와는 멀리 떨어진 곳이고, 봉화군과 가깝습니다. 그래서인지 안동여행을 하면서 도산서원을 들를 때면 대체로 마지막 여행코스로 들르는 것 같습니다. ☞ 도산서원 웹사이트 : http://www.dosanseowon.com 도산서원 서원배치도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 지어진 서원이다. www.andong.go.kr ☞ 예전(2016년)에 대녀..

'낙강물길공원'은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에 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작은 연못과 은행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의 큰 나무들, 그리고 징검다리와 오솔길 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예쁜 곳입니다. 재작년 가을에 한번 방문했는데 멋진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 안동여행을 할 때 꼭 들러야 할 코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예쁘게 물들기 시작한 시기라 방문객들이 많아서 주차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주차장은 여유있었습니다. 아직 방문객들이 몰리기 전인가 봅니다. 주차를 잘하고 주변부터 구경했습니다. 주차장 주변의 은행나무들이 예쁘게 물들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잎이 물드는 정도는 나무에 따라 좀 다릅니다. 하지만 모두 잎이 엄청나게 많이 매달려 있습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올 가을 날씨가 나무들에..

부용대를 구경한 후 가까운 곳에서 이른 저녁식사로 간짜장을 먹었습니다. 주방에서 조리한 따끈따끈한 짜장과 면을 바로 먹으니 맛있네요. 식사를 마치고 줄불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하회마을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안동을 방문하기 전에는 몰랐던 건데 하회마을에서 '선유줄불놀이'가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전북 무주에서 반딧불이축제 기간 중에 낙화놀이가 있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안동에서는 지금 합니다. 하지만 늘 하는 상시 행사가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만 하는 건데 이번 주는 토요일인 오늘만 합니다. 선유줄불놀이는 음력 7월 16일 한여름에 하회의 선비들이 중심이 되어 부용대 절벽 아래를 흐르는 강 위에서 선유시회를 겸한 불꽃놀이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백사장 위에서는 작은 불꽃들이..

안동하회마을은 개인적으로 즐겨찾는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처음 몇번은 겨울에 방문했는데 그때는 무지 추운 날씨여서 관람하는데 고생했는데 어느 해인가 날씨 좋은 가을에 방문해서 본 예쁜 풍경이 마음에 쏙 들고부터는 주로 가을에 찾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방문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안동의 가을 풍경이 생각나서 서둘러 주변에 숙소를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 안동하회마을 웹사이트 : http://www.hahoe.or.kr/ 안동하회마을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예약하기 www.hahoe.or.kr 인천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지만 단풍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많은지 도로가 좀 막혔습니다. 하지만 걱정했던 만큼 늦게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하회마을 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를..

예전에는 가봤던 여행지를 몇번 더 방문하다 보면 그곳에 대해 웬만큼 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에는 없던 새로 생긴 핫플레이스들이 많이 늘었서 그런가 봅니다. 문경도 그렇습니다. 여러번 찾았던 곳이라 갈만한 곳은 대부분 다 다녀봤다 생각했는데 아내가 인터넷을 보더니 처음 들어보는 봉천사라는 곳을 얘기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벌개미취 축제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는 곳이라고 하네요. 절의 규모는 아주 작지만 사찰 내 곳곳에 화려하게 피어난 벌개미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찾는 방문객들이 아주 많은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구절초 축제는 많이 들어봤습니다만 벌개미취축제도 처음 들어봅니다. '봉천사', '벌개미취 축제' 둘 다 처음 듣는 말입니다. 아무튼 인터넷으로 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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