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주도

[제주] 2023년 겨울 제주여행 #1

한감자 2023. 1. 31. 22:45

2023년 겨울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작년 겨울부터 여름, 그리고 이번 겨울까지 세번째 이어지는 제주여행입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립니다. 다행히 날씨는 나쁘지 않습니다.

 

창가쪽 좌석에 앉아서 이륙을 기다립니다.

 

이륙!!

 

비행시간이 짧으니 잠들기보단 창밖을 구경했습니다.

 

어? 제주도에 내리려고 하니 하늘에 구름이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날씨가 좋았는데...... 기온이 낮지 않으니 눈은 안 내릴 것 같고 혹시나 비가 내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저 멀리는 햇빛이 비추고 있네요.

 

아무튼 아직은 흐리기만 하고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번 여행기간 동안 이용한 렌터카는 빌리카입니다. 여름에는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길래 SK 렌터카를 이용했는데 겨울철에는 좀 차이가 납니다. 완전자차로 예약했으니 인수 전에 차량 외관을 꼼꼼하게 살피진 않았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차량 KIA K5(휘발유)입니다.

 

SK렌터카에서 연식이 좀 지나면 빌리카로 보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킬로수가 많진 않습니다.

 

렌터카를 인수하고서 가까운 이호테우해변으로 갔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었지만 하늘이 맑아서 다행입니다. 작년 겨울에 한번 왔던 곳이라 가까운 주차장을 잘 찾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등대스팀프투어여권 도장을 찍었습니다.

 

건너편 하얀 등대까지 다녀올까 생각해 봤는데 저기까지 걸어갔다 오기엔 거리가 가깝지 않네요.

 

이호테우해변을 잠깐 구경한 다음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제주시에 있는 망고홀릭 제주본점에 들렀습니다. 역시나 신선로 눈꽃빙수의 비주얼은 대단합니다.

 

의외로 손님이 많지 않네요.

 

망고빙수를 먹고 숙성도 노형 본관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주차할 만한 곳을 찾지 못해 주위를 몇번 돌다가 결국은 롯데마트에 주차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쇼핑 좀 해야겠습니다.

주차할 곳을 찾느라 좀 늦게 왔더니 벌써 다 구워졌네요. 오호! 맛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주차할 곳에서 장을 보던 중에 발베니를 판매하고 있길래 냉큼 구입했습니다. 처음 생각은 중문 면세점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발베니가 있을는지 모르니 일단 사야겠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나니 저녁이 되어 특별히 방문할 만한 곳이 없어 동문재래시장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동안 먹을 과일과 군것질거리를 몇개 산 다음 귀도리와 우산도 샀습니다.

 

특별히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아침부터 움직이니 바쁜 하루를 보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