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道峰山)'은 서울 북쪽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739.5m의 자운봉(紫雲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 영역과 도봉산 영역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숙박하고 아침 일찍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생태탐방원 바로 옆에 있는 광륜사를 지나갑니다. 절 규모는 크지 않은데 건물들은 큼직하네요. 광륜사 바로 뒤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도봉분소가 있습니다. 등산로 초입은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등산객이 별로 안 보입니다. 첫번째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 방향으로 가려면 정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선택해야 하라고 안내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한 걸로는 녹..
북한산 생태탐방원에 체크인한 다음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도봉산양고기를 찾아갔습니다. 생태탐방원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땡볕 아래에서 걷기에는 짧은 거리도 아닙니다. ☞ 도봉산양고기 : 서울 도봉구 도봉로191길 99-6(도봉동 343-2) / 02-3492-3324 주차장이 꽤 넓네요. 예약 전화번호가 있네요. 혹시나 싶어서 방문하기 전에 예약여부를 물어보니 단체가 아니라면 괜찮은가 봅니다. 2명이라고 하니 그냥 오라고 합니다.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식당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맥주 2병을 포함한 세트메뉴가 있길래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일찍 방문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실외에도 자리가 많지만 요즘처럼 더운..
'북한산생태탐방원'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국립공원 제1호 생태탐방원으로 2011년에 개원했다고 합니다. 이름은 '북한산생태탐방원'이지만 위치는 도봉산 탐방로 입구에 있습니다. 생태탐방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지나가야 할 탐방로 입구는 수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무지 복잡합니다. 천천히 운행하면 어렵지 않게 탐방원에 도착합니다. 탐방원 건물 앞뒤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공간이 그리 부족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건물 앞에 주차하고 체크인하기 위해서 실내로 들어갑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으로 사무실과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 앞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많이 있네요. 예약한 숙소는 2인실(최대 4인)입니다. 작은 원룸형 숙소입니다. 낮은 침대가 두개 있습니다. 다른 생태탐방원과 비교하면 ..
아침고요수목원은 여러번 다녀왔던 곳이지만 잘 정리된 수목원과 많은 꽃과 나무들로 항상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다음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그러면 주말 나들이가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되어 갑작스럽게 다녀왔습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웹사이트 : http://www.morningcalm.co.kr 아침고요수목원 www.morningcalm.co.kr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토요일이라 방문객들이 많을 것 같아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해서 수목원 근처에서 아침식사까지 했습니다. 수목원 입구 바로 앞 아랫쪽에 주차했습니다. 아직은 그리 덥지 않지만 햇빛이 쨍한 걸 보니 오늘은 꽤나 더운 날씨가 될 것 같습니다. 수목원 매표소 앞에 이런 공간이 생겼네요. 포토존이라고 하기에 뭔가 특별한 건 안 보입니다. ..
동인천역 주변과 신포동은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번화가였지만 지금은 그때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는, 조금은 한산해진(?) 구도심이 되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이나 개항장 등을 방문할 때면 가끔씩 들릅니다. 언제부터인가 개항장 주변에 하나둘씩 음식점이나 카페 등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개항도시'라는 카페도 예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 생긴 북카페 겸 문화공간입니다. ☞개항도시 : 인천 중구 개항로 72-1(경동 230-28) 지난달(5월)에 애관극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화양식'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들렀는데 카페 안과 커피맛이 마음에 들어서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하고 한번 더 들렀습니다. ☞화양식 들렀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39 [중구] 화양식 ..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국내 최초로 낙농체험목장 인증을 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2004년부터 목장체험을 할 수 있게 개방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는 숲속에 있는 문 앞에서 찍은 사진은 여러번 봤습니다만 방문은 처음입니다. '아그로랜드(AGROLAND)'는 농업(Agriculture)과 땅(Land)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웹사이트 : http://www.agroland.co.kr/ 낙농목장체험 1호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생태연못과 산책길 www.agroland.co.kr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가 아닌가 봅니다. 일요일인데도 주차장은 한산합니다. 주차장 앞에 축사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조용합니다. 이 건..
허브원에서 라벤더 꽃밭을 구경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민속왕순대'라는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올해 4월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순대국밥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던 곳이라 다시 방문했습니다. ☞ 민속왕순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신흥길 2(무성리 22-8) / 063-534-3646 ☞ 올해 4월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30 [정읍] 민속왕순대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경로상에 있는 음식점들을 검색하다 '민속왕순대'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 민속왕순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신흥길 2(무성리 22-8) hangamja.tistory.com 지난번에는 막창국밥을 먹었는데 오늘은 순대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막창국밥..
초여름, 라벤데꽃을 보기 위해서 강원도 고성에 있는 하늬라벤더팜을 몇번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라벤더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에 생겼나 봅니다.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허브원이라는 큰 라벤더꽃밭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됐는데 고성 하늬라벤더팜과는 조금 다른 넓은 라벤더꽃밭이 꽤나 예뻐 보였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강원도 고성이 아니라 전라북도 정읍으로 라벤더꽃 구경을 떠났습니다. ☞ 정읍 허브원 에비어 블로그 : https://blog.naver.com/herb_one 정읍 허브원 : 네이버 블로그 전북 정읍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 라벤더팜 허브원입니다. 오시는길: 전북 정읍시 구량1길 188-29 5/26(금) ~ 6/30(금) 오전 8시 ~ 오후 7시 (축제 기간 내..
운문산 등산을 마치고 영남알프스 8개의 산 중에서 마지막 산인 고헌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영남알프스 8개의 산을 오르는 순서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고헌산이 그중에서 제일 낮은 산이라 조금 덜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마지막으로 미뤄뒀습니다. 고헌산을 오르는 등산로 중에서 경주시 산내면에서 오르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지도를 살펴보니 고헌사에서 오르면 거리가 거의 절반으로 줄어드네요. 아무튼 등산로 입구 건너편에 있는 공터에 차를 세웠습니다. 먼저 도착한 분들이 있나 봅니다. 주차한 곳에서 위로 오르는 길은 고헌산이 아닌 다른 곳으로 연결됩니다. 경주시 산내면이면 작년에 들렀던 '화랑의 언덕'이 있는 곳이네요. 아무튼 도로를 건너 등산로 입구로 다가갑니다. 이쪽 등산로 초입은 나무그늘이 드리운 시원한 숲속..
영남알프스 등산 넷째날이자 마지막날, 오늘의 목표는 영남알프스 완등을 위한 8봉 중에서 아직 오르지 않은 운문산과 고헌산 등산입니다. 울산에서 인천까지 자가용으로 4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라 짐 정리하고 차 막히기 전에 서둘러서 일찍 출발할까, 아님 영남알프스 8봉 완등을 마무리할까 고민해 봤는데 언제 다시 울산에 와서 영남알프스 등산을 할지 모르니 이번 기회에 마무리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날 짐을 대충 정리해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안에서 간편식으로 가볍게 식사를 하고, 짐을 챙긴 다음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운문산 등산을 위해 상양마을을 찾았습니다. 오늘 두개의 산을 서둘러 등산한 후에 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조금 서둘렀습니다. 운문산을 오르거나 가지산과 연계산행을 할..
영축산과 신불산을 지나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간월산으로 이동합니다. 신불산과 마찬가지로 간월산 정상에 오르기 전에 간월재를 먼저 지나야 하네요. 신불산에서 간월산까지 1.9km면 그리 먼 거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능선을 따라 걸어갑니다. 기온이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 아직은 햇살이 그리 따가울 정도는 아니고, 바람이 가끔씩 불어오니 산행하기에 좋습니다.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가끔씩 뒤를 돌아봅니다. 영축산이 저 멀리 보입니다. 많이 걸었네요. 파노라마 사진 한장 찍어 봤습니다. 신불재가 살짝 보입니다. 등산객이 없으니 혼자만의 페이스로 편안하게 걸어갑니다. 하지만 페이스 조절하는 방법을 아직 모릅니다. 혹시라도 다리에 무리가 되는지 정도만 가끔 체크해보는데 아직은 괜찮습니다. 오호! 저 멀리 ..
영축산에서 내려와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신불산을 향해 걸어갑니다. 영축산까지 오는 동안 능선에 올랐기 때문에 신불산까지는 그리 힘들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축산에서 출발해서 신불산 정상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신불재를 먼저 지나가야 합니다. 응? 군부대 사격장이 가까이에 있나 봅니다. '울타리를 넘어가지 마세요'라는 말보다 더 효과적인 안내일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신불산 정상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이런 멋진 산들을 뒷산으로 가지고 있는 마을이라니 부럽습니다. 잠시 뒤를 돌아봅니다. 아까 들렀던 영축산 정상이 멀리 보입니다. 안녕, 다시 올게~. 응? 생각보다는 금방 가까워지지 않네요. 이쪽 방향에서 바라보니 꽤나 멀게 보입니다.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숲길을 걷는 걸 좋아하지만 이..
영남알프스 등산 셋째날, 오늘은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을 순서대로 오를 계획입니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은 능선이 이어지는 산이어서 연계산행을 많이 합니다. 인터넷으로 산행정보를 검색해 보니 대체로 영축산-신불산-간월산 순서로 등산하거나 반대 방향으로 등산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라 원점회귀가 편할 것 같은 영축산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합니다. 영축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영축산 남쪽인 통도사 방향에서 시작하기도 하지만 간월산까지 갔다가 되돌아올 것을 생각해보니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 주차하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입장료는 1,000원이고, 주차요금은 3,000원입니다. 휴양림 매표소에 계신 분께서 주차할 장소를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 더 들..
영축총림(靈鷲叢林) 통도사(通度寺)는 신라 선덕여왕 15(646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합천 해인사와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시고 있어서 '불보(佛寶) 사찰'이라고 합니다.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해인사와 송광사는 여러번 들렀지만 통도사는 겨울에만 두번 방문해서 추운 날씨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영남 알프스 천황산과 재약산 등산을 마치고나니 다른 산을 올라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합니다. 밀양에 가서 돼지국밥을 먹고 언양으로 돌아와 평산책방에 들렀다가 멀지 않은 통도사를 방문했습니다. ☞ 양산 통도사 웹사이트 : http://www..
천황산에서 내려와 천황재에서 잠시 쉬면서 물을 보충했습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사이에 있는 이 길이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걸어가는 평탄한 길인가 봅니다. 이 길을 몰랐다면 재약산 등산을 마치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천황산을 다시 올라갈뻔 했습니다. ^^; 천황산을 한번 더 기억에 남기고 재약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천황재에서 재약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경사가 높지 않은 계단길로 시작합니다. 조금 오르다가 천황산을 한번 더 바라봅니다. 자꾸만 천황산을 바라보네요. 그만큼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저기 보이는 봉우리가 가까운 걸 보니 정상은 아닐 텐데 그 뒤로 다른 봉우리가 보이지 않으니 정상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걸어가야지요. 슬슬..
영남알프스 등산 둘째날, 오늘의 목적지는 천황산과 재약산 연계산행입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정상은 멀지 않은 곳이라 연계산행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천황산이나 재약산으로 오르는 여러 등산로가 있겠지만 조금은 편안하게 등산하기 위해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의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은 벌써 만차입니다. 탑승장을 지나 호박소 주차장으로 가는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하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걸어갔습니다. 케이블카 운행거리가 그리 짧아 보이진 않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능선까지 올라가는 거리를 건너뛰겠네요. 참 편안한 등산을 하겠습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이용요금은 성인 1인 기준 왕복 16,000원입니다. 정해진 탑승인원..
현충일 전날(6월 5일 월요일)이 휴가가 되니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4일 동안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졌습니다. 작년에 등산을 시작하면서 인터넷에서 몇번 봤던 영남 알프스의 멋진 풍경을 보고는 꼭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천에서 울산까지 먼 거리이지만 4일 동안의 휴일이니 다녀올만 합니다. 토요일 새벽 일찍 출발해서 부지런히 운전해서 울산에 도착했습니다. 인천에서 울산까지는 부산까지의 거리랑 별로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출발했으니 등산을 하기 전에 밥 먼저 먹어야겠습니다. 그래야 등산도 할 수 있겠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이런 경우를 말하는 건가 생각됩니다. 자주 방문하는 등산 카페에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온양읍내에 있는 '원조..
남원을 떠나기 전에 늦은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보를 검색하던 중 '두레식당'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남원을 방문한 첫날 찾아왔던 곳인데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아서 아쉽게 돌아갔던 곳입니다. ☞ 두레식당 : 전북 남원시 서문1길 14(왕정동 34-24) / 063-626-3384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곳이어서 조금 서둘러서 오픈시간 전에 방문했습니다. 식당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인지 식당 밖에 대기석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는 식당 이름 아래에 콩나물국밥이 있었는데 실외에 있는 메뉴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픈시간 이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순서에는 벌써 여러분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많은 곳인가 봅니다. 그나마 대기순번이 그리 늦진 않은 것이 다행..
며칠 전에 애관극장과 가까운 '개항면'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세워둔 경동 공영주차장으로 걸어가던 중에 화양식이라는 작은 식당을 봤습니다.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음식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서 기억해뒀다가 이번에 동인천 지역을 방문할 때 저녁식사 하러 들렀습니다. ☞ 화양식 : 인천 중구 개항로 81 1층(경동 212) / 0507-1348-7897 경동공영주차장 건너편인 경동제2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예전부터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했나 봅니다. 꽤나 오래된 듯한 외관이지만 식당이 시작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다고 합니다.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메뉴판을 들고 있습니다. 메뉴판 위에 오프닝 이벤트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 실내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밖에서 ..
동인천역 주변은 예전에는 인천에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몰리던 번화가였지만 지금은 그때랑 상황이 많이 다른 구도심입니다. 예전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조금은 한산한 곳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구도심들이랑 비슷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 건물들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나 식당 등으로 운영 중인 가게들이 늘고 있는데 이런 곳에 들르는 것도 꽤나 재미있습니다. '개항면'도 예전에 있는 건물에 새롭게 생긴 식당인가 봅니다. 인터넷으로는 몇번 봤는데 주차하기가 애매해서 지나쳤는데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동인천역1공영주차장에서 걸어가면 5분 정도 걸립니다. ☞ 개항면 : 인천 중구 개항로 108-1(경동 68-7) / 032-773-1081 옛날에는 작은 병원이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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