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도봉산양고기

북한산 생태탐방원에 체크인한 다음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도봉산양고기를 찾아갔습니다. 생태탐방원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땡볕 아래에서 걷기에는 짧은 거리도 아닙니다.

 

☞ 도봉산양고기 : 서울 도봉구 도봉로191길 99-6(도봉동 343-2) / 02-3492-3324

 

주차장이 꽤 넓네요.

 

예약 전화번호가 있네요. 혹시나 싶어서 방문하기 전에 예약여부를 물어보니 단체가 아니라면 괜찮은가 봅니다. 2명이라고 하니 그냥 오라고 합니다.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식당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맥주 2병을 포함한 세트메뉴가 있길래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일찍 방문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실외에도 자리가 많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금방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양고기는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 거라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초벌구이한 양갈비가 나왔습니다.

 

마늘과 함께 불판 위에 올려줍니다.

 

참 이쁘네요.

 

종업원이 구워주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갈비도 먹기 좋게 챙겨줍니다. 오호! 역시나 맛있네요. 잡내도 안 나는 것 같고, 탱글탱글 식감도 좋습니다. 맛있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잔치국수를 먹으니 배가 부릅니다.

 

다음에 근처에 오게되면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잘 먹고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인근 카페에 들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