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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개항도시

한감자 2023. 6. 17. 09:33

동인천역 주변과 신포동은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번화가였지만 지금은 그때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는, 조금은 한산해진(?) 구도심이 되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이나 개항장 등을 방문할 때면 가끔씩 들릅니다.

언제부터인가 개항장 주변에 하나둘씩 음식점이나 카페 등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개항도시'라는 카페도 예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 생긴 북카페 겸 문화공간입니다.

 

☞개항도시 : 인천 중구 개항로 72-1(경동 230-28)

 

지난달(5월)에 애관극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화양식'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들렀는데 카페 안과 커피맛이 마음에 들어서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하고 한번 더 들렀습니다.

 

☞화양식 들렀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39

 

[중구] 화양식

며칠 전에 애관극장과 가까운 개항면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세워둔 경동 공영주차장으로 걸어가던 중에 화양식이라는 작은 식당을 봤습니다.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음식 가격도

hangamja.tistory.com

늦은 시간이라서 커피를 마시면 잠이 잘 안 올 것 같아 신경이 쓰이지만 커피도 맛있고, 도자기에 담아주는 형식이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습니다. 드립커피를 하나 주문했는데도 이렇게 담아주시네요. 같이 주문한 디카페인 커피는 머그컵 같은 큰 도자기 잔에 담아주셨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안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북카페여서 도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넓어서인지 여유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 2층에서부터 사진에 담았습니다.

 

지금 2층에서는 격주로 무료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 1층과 테이블 배치가 좀 다릅니다.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강좌를 날짜 맞춰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안에 손님이 많지 않아서인지 2층은 비어 있습니다.

 

2층 밖으로 나갈 수도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이 2층 밖에 있습니다.

 

2층 밖은 특별한 구경거리는 없습니다. 아까 앉아 있던 1층의 옥상입니다.

 

피아노도 있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주변에도 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카페라기보다는 서점 안에 들아온 것 같습니다.

 

카페 안은 꽤 넓은 편입니다. 지금은 평일 저녁이어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주말이면 손님들이 많을까 궁금해집니다.

 

카페 안에는 멋진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경거리가 많은 북카페입니다.

 

도자기도 멋지지만 전시도 멋지게 잘 했습니다.

 

커피도 맛있게 잘 마셨고, 구경도 잘 했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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