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俗離山) 등산 1/2(법주사-문장대) : ☞https://hangamja.tistory.com/1904 [보은] 속리산(俗離山) 등산 1/2(법주사-문장대) 어제 월악산 등산에 이어서 오늘은 속리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겨울철 평일, 게다가 오전이어서 여유있게 주차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속리산을 향해서 여유있게 걸어갑니다. 도로 옆 가게들은 hangamja.tistory.com 문장대 아래에서 컵라면을 맛있게 먹고 잠시 쉬었다가 천왕봉을 향해서 출발합니다. 천왕봉이 문장대보다 3m인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블랙야크 100대 명산 속리산 인증지점은 천왕봉입니다. 천왕봉까지 거리는 3.2Km라고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걷기 좋습니다. 등산로에 눈이 남아 있긴 하지만 미끄러질 정도는 아니어서 아이젠..
어제 월악산 등산에 이어서 오늘은 속리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겨울철 평일 오전이어서 여유있게 주차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속리산을 향해서 여유있게 걸어갑니다. 도로 옆 가게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어? 전에 못 보던 시설이 생겼습니다. '속리산 체험학습관'이라고 하네요. 아직 오픈한 건 아닌가 봅니다. 저 안에 어떤 시설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속리산 체험학습관을 지나 법주사를 향해 걸어갑니다.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성인 1인 5,000원)을 결재합니다. '문화재 관람료'가 아니네요. 속리산은 주차요금(5,000원)도 저렴하지 않은데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로 만만치 않습니다. 아무튼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라고 하는 낯선 비용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속리산 하나만 등산할 예정..
월악산은 30여년 전 대학생 때, 그리고 90년대 초에 몇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등산의 의미(?) 같은 건 모르고 그냥 정상까지 올랐다 내려오는 것이 목적이어서 그다지 즐거운 산행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작년부터 등산을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가봐야지 하는 산들 중에 하나였는데 이번에 형이랑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한 덕분에 크게 막히는 구간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월악산을 오르는 코스는 대체로 보덕암에서 출발해서 정상인 영봉까지 오른 다음 덕주사로 하산하거나 반대 코스로 산행하는 걸 많이 추천하네요. 어찌할까 잠깐 고민해 보다 일단 보덕암에서 출발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도로에서 벗어나 마을을 지나 보덕암 앞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좁은 외길이어서 마주 오..
계룡산 등산을 마치고 공주시내에 들러서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후 3시가 되니 영업이 끝났거나 거의 모든 식당이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합니다. 몇 군데를 더 찾아가 봐도 똑같은 상황이라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짧은 코스로 산을 하나 더 올라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그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경로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백종원 씨와 예산시장을 새롭게 만든 걸 본 기억이 나서 그리로 갔습니다. 예산시장 앞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좋네요. 주차장에서 봐서는 인터넷에서 본 예산시장의 모습과 다릅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많이 본 장면이 바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대단합니다. 평일 ..
이른 아침 오서산 등산을 마치고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고 다음 목적지인 계룡산 등산을 위하여 동학사로 이동했습니다. 동학사까지는 차량이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제일 가까운 주차장에 세웠습니다.(당일 주차 소형 4,000원 선불) 주차하고 동학사가 있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식당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지만 사유지로 주차를 금지한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아마도 식사를 한다면 주차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지금은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평일 오전시간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은 별로 안 보입니다. 동학사 입장료 있습니다.(성인 1인 3,000원) 동학사 매표소 건너편에 계룡산 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탐방안내소에 들러서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에 계룡산국립공원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계룡산국립공..
전날 칠갑산 등산을 마친 후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오늘도 올라가야 할 산이 몇개 있어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해가 뜨기 전부터 오서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오서산'은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서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정상은 790m입니다. 휴양림 내 숲속의집에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아직은 주변이 밝지 않아 헤드랜턴을 켜고 걸어갑니다. 올라가는 방향 능선 너머로 달이 보입니다. 정월대보름이 지난 지 며칠 안 돼서 꽤나 밝습니다. 작은 암자가 하나 있습니다. '월정사(月精寺)'입니다. 멍멍이 한 녀석이 꼬리를 흔들면서 반갑게(?) 짖어대네요. 산길을 벗어나니 주변이 밝아졌습니다. 헤드랜턴을 꺼도 되네요. 해가 떠오르려고 합니다. 정상까지는 1km 남았습니다..
칠갑산 등산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보령으로 이동하기 전에 저녁식사를 할 식당을 검색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대일식당'이라는 오래된 식당이 나왔습니다. 백종원 씨 유튜브에 나온 곳이라고 합니다. 오후 5시까지 영업이라고 해서 늦을까 봐 조금 서둘러 찾아갔습니다. 혹시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 중입니다. 남양면사무소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영업이 끝나갈 시간이 가까워져서인지 우리 외에는 손님 두분만 있었습니다. 어? 이해찬 전 총리도 다녀가셨네요. 이해찬 전 총리 고향이 청양이네요. 식사류는 백반이 세가지 있지만 이곳은 순두부백반이 인기 메뉴입니다. 밑반찬이 금방 차려집니다. 모두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잠시 후에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다른 곳에서 많이 먹어본 것과..
용봉산을 등산한 다음 세번째 목적지인 칠갑산으로 이동했습니다. 2월 1일부터 시작된 산불방지 통제구간을 피하기 위해 등산코스를 검색하다 보니 장곡사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칠갑광장에서 출발하는 코스 두 등산로만 허용이 되나 봅니다. 장곡사에서 출발하는 걸로 결정하고 방문했습니다. 산촌생태마을회관 앞 주차장을 지나 더 올라가면 장곡사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장곡사 아래 공터에 주차했는데 바로 위에 이런 주차장이 있네요. '장곡사(長谷寺)'는 통일신라 문성왕 12년(850년)에 창건한 마곡사의 말사라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절이 상·하로 나뉘어져 있어서 대웅전도 상대웅전과 하대웅전이 있습니다. 경내에는 국보 58호인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 보물 161호인 장곡사 하대웅전, 보물 제..
짧은 시간 동안 가야산을 오른 후에 다음 목적지인 홍성군에 있는 용봉산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야산을 너무 짧은 시간 동안 오르고 나니 대부분의 식당들이 문을 열기 전이네요. 미리 검색해 놨던 식당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하는 다른 곳을 찾아갔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식당 앞 공터에 주차한 다음 용봉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아까보단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용봉산을 오르는 여러 등산로 중에서 용봉산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이 코스가 주차가 용이한 것 같습니다. 용봉산자연휴양림은 등산객 주차는 무료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이곳에 주차할 걸 그랬습니다만 걸어온 거리가 멀지 않으니 그리 큰 차이는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휴양림 입장료(성인 1인 1,0..
전날 밤에 엄청나게 눈이 내린 후의 아침 풍경입니다. 리조트 안에 도로는 제설이 제대로 안 됐네요. 큰 도로 상황은 여기보다 조금 낫겠지만 한화리조트가 있는 지역이 도시보다는 제설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점심때를 조금 지나서 숙소를 나섰습니다. 어제 밤에어젯밤에 숙소에 도착한 후에는 눈이 많이 내리진 않았나 봅니다. 며칠 전보다는 주차된 차량에 눈이 덜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 옆으로는 꽤나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어젯밤에는 밤은 눈 때문에 주차선 안으로 차를 집어넣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행하기에는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 보기에는 좋습니다. 주변이 환한 낮에 스노우 체인을 채우니 훨씬 쉽습니다. 오늘은 눈이 안 내리려나 싶었는데 첫번째 목적지인 제주돌문화공원까지 가는 동안 다시 퍼붓기 시작합..
제주여행 마지막날, 숙소를 체크아웃한 다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우동카덴'이라는 식당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우동카덴'은 서울에 두곳, 제주에 한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점의 경우 '테이블링'이라는 스마트폰 어플에서 전날 6시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 우동카덴 제주점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3길 23(교래리 550-1) / 0507-1346-6263 어제까지 내린 많은 눈때문에 주차장 바닥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나와서 열심히 바닥 얼음을 치우고 있습니다만 날이 좀 따뜻해져야 정리될 것 같습니다. 오전 10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식당 주변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입장할 때 예약상황을 확인합니다. 예약에 맞춰서 미리 테이블 세팅을 해놓았나..
수월봉 지질트레일에서 세찬 바람을 맞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전에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나무식탁'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1리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식당인데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 나무식탁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로 214(신도리 1407-1) / 070-4208-3858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걷는 동안은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이곳은 바람이 멈추고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길가에 있는 식당이고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식당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주차할 곳을 설명해 주는 글이 있습니다. 식당을 지나서 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신도1리사무소 옆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많이 유명한 곳이라 대기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
☞ 한라산 눈꽃산행 1/2(성판악→백록담) : https://hangamja.tistory.com/1884 [제주시] 한라산 눈꽃산행 1/2(성판악-백록담) 한라산은 작년 여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성판악에서 출발해서 백록담까지 잘 올라갔다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삼각봉 대피소에서부터 이어지는 경사로에서부터 아내가 아주 힘들게 hangamja.tistory.com ☞ 지난 여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05 [제주] 한라산 등산(2/2) 백록담→관음사 입구 ☞ 한라산 등반(1/2) 앞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04 [제주] 한라산 등반(1/2) 제주여행을 할 때마다 한라산 한번 올라가야지 생각만 하다 그냥 지나치곤 ..
한라산은 작년 여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성판악에서 출발해서 백록담까지 잘 올라갔다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삼각봉 대피소에서부터 이어지는 경사로에서부터 아내가 아주 힘들게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늦은 시간에 하산하니 버스까지 끊겨서 힘들게 택시를 타고 렌터카를 세워놨던 곳까지 돌아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겨울 한라산을 등산합니다.(아내는 그 이후 등산을 안 함.....) 어제까지 눈때문에 한라산 탐방로가 입장통제였는데 눈이 그치면서 해제되어서 천만다행입니다. ☞ 한라산 탐방 예약 사이트 : https://visithalla.jeju.go.kr/contents/contents.do?id=49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한라산 탐방예약은 매월 첫 업무개시일 09시부터 다음달 이용에 대한 예약을 신청할..
오늘은 반나절 동안 제주도 동쪽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늦은 저녁식사를 위해서 조천읍에 있는 '상상 함덕점'이라는 이자카야집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명해진 곳이라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가까운 함덕해수욕장 주변을 구경하다 시간 맞춰 다시 방문했습니다. 우리가 앉은 곳은 출입문 바로 앞에 있는 바(bar) 형태의 테이블입니다. 따님이 하이볼을 한잔 주문했습니다. 하이볼과 같이 나온 간단한 안주가 재미있습니다. 작은 건새우를 양념해서 구운 것과 창란젓갈을 크림치즈랑 같이 담았습니다. 제주고등어봉초밥이 나왔습니다. 생고등어를 초절임 한 건가 봅니다. 윗부분을 토치로 가열했습니다. 와사비를 적당히 묻힌 다음 간장을 찍어서 먹거나 김을 싸서 먹기도 합니다. 맛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비..
동백 포레스트에서 꽃구경을 한 다음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북타임이라는 책방에 들렀습니다. 아내가 책 읽기 모임을 시작하면서 지역 서점을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사슴책방이라는 서점에 들렀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린 많은 눈 때문에 문을 열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상 영업 중이었습니다. ☞ 북타임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 160(위미리 2801-2) / 064-763-5511 ☞ 북타임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ooktime15 북타임 : 네이버 블로그 책,사람,문화가 있는 공간, 제주서점 북타임으로 놀러오세요 blog.naver.com 블로그에 게시된 글을 읽어보니 북타임의 처음 위치는 이곳이 아니었네요. 2015년부..
제주에 도착한 첫날은 따뜻하고 날씨가 좋았는데 바로 다음날은 눈이 바람과 함께 엄청나게 퍼부었습니다. 숙소인 한화리조트 제주가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라 제설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제주도에서의 둘째날은 숙소에서만 머물렀습니다. 셋째날 오전까지도 눈이 계속 내리다가 점심쯤에 멈추길래 급하게 외출을 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나 봅니다. 큰 도로의 눈은 대부분 제설되었거나 녹아서 운전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작년 2월에 동백꽃을 보러 서귀포에 있는 휴애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동백꽃이 대부분 떨어졌거나 시들어 있어서 기대했던 것 만큼 구경을 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달 정도 앞서 방문하는 거니 좀 나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 동백포레스트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신례..
2023년 겨울 제주여행 둘째날, 눈을 떠보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바닥에 쌓인 눈도 적진 않은 것 같은데 하늘을 봐선 눈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면 돌아다니기 힘들 텐데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헉! 점점 눈이 많이 내립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옵니다. 이런!! 리조트 안 도로를 제설하는 것 같았는데 다시 쌓이기 시작하네요. 한화리조트가 위치한 곳이 시내랑 많이 떨어진 곳이라 자동차 없이 외출하기는 불편한데 이런 날씨에 운전하고 어딜 갈 수 있을는지 걱정됩니다. 실내 구경을 할만한 곳은 지난 겨울에 대부분 다녀온 터라 딱히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금 내리는 정도의 눈이 계속 이어진다면 오늘 하루는 리조트 안에서 머물러야 할 것 같습니다. 우와, 눈이 밤이 되어..
2023년 겨울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작년 겨울부터 여름, 그리고 이번 겨울까지 세번째 이어지는 제주여행입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립니다. 다행히 날씨는 나쁘지 않습니다. 창가쪽 좌석에 앉아서 이륙을 기다립니다. 이륙!! 비행시간이 짧으니 잠들기보단 창밖을 구경했습니다. 어? 제주도에 내리려고 하니 하늘에 구름이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날씨가 좋았는데...... 기온이 낮지 않으니 눈은 안 내릴 것 같고 혹시나 비가 내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저 멀리는 햇빛이 비추고 있네요. 아무튼 아직은 흐리기만 하고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번 여행기간 동안 이용한 렌터카는 빌리카입니다. 여름에는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길래 SK 렌터카를 이용..
소요산 등산을 마치고 점심때 들르려고 했던 호수식당 부대찌개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나 봅니다. 하지만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선이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 빈 곳이 있어서 편하게 세웠습니다. ☞ 호수식당 부대찌개 본점 :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 312(생연동 613-44) / 031-865-3324 방송과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줄 서서 기다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부대찌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메뉴가 부대찌개와 부대볶음 두가지뿐이어서인지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찌개가 나왔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종업원이 오셔서 뚜껑을 열어주셨습니다. 밥은 공기밥이 아니라 큰 그릇에 퍼서 나옵니다. 고슬고슬한 밥이 맛있습니다. 반찬은 무장아찌와 김치 두가지뿐..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