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마친 후 느즈막히 파주에 있는 아울렛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여주에 있는 아울렛은 한번도 못 가봤는데 파주는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라 꽤나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됩니다.(실제로도 가깝습니다. 차 안 막히면 대략 40~50분 정도......) ☞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웹사이트 : http://www.premiumoutlets.co.kr/paju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거리가 꽤 되는지라 잠시 앉아서 쉬는 겸 아이들 달랠 겸 크레페와 음료수를 사먹었습니다. 크레페를 먹고 난 다음에 뒷편에 있던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이 곳은 밤이 되면 예쁜 조명 때문에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지칩니다. 그리고 딱히 더 살 것도 없고......
국립말티재휴양림을 체크아웃한 다음 목적지인 상수허브랜드로 향하던 중에 전에 근처가지 갔다가 들르지 못 했던 청남대로 향했습니다. '청남대'는 1983년, 대청댐 부근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 청남대 웹사이트 : http://chnam.cb21.net 2003년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개인 관람객은 청남대 문의 매표소에 주차한 다음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에서 내리면 오른쪽으로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조금 걸어가니 그늘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시원한 대나무 숲이 보입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청남대 개방 기념으로 문의면 32개 마을 이름이 새겨진 돌탑이 있습니다. 청남대..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정한 '국립 말티재자연휴양림'으로 들어오니 벌써 주변이 어두워졌습니다. 조선시대 세조임금이 속리산에 올 때 경사가 급해 가마에서 말로 바꾸어 타고 고개를 넘은 후에 다시 가마로 바꾸어 탔다고 하여 '말티고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숙소에 들어와 짐을 정리하고 잠시 쉬다가 밖으로 나와 별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초승달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어 놓으니 다른 별에 비해서는 엄첨 밝습니다. 실제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별들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좀 더 어두워진 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북쪽 하늘을 보니 북두칠성이 보입니다. 남쪽 하늘에도 많은 별들이 보입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휴양림 내 산책로를 짧게 돌아봤습니다. 앞쪽에 보이는 곳이 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잠시 동안의 짧은 과학체험을 하고는 숙소로 향하다 시간여유가 있어 가까운 속리산 법주사에 들렀습니다. 법주사로 가는 길목에는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수령이 600년으로 추청되는 정이품송이 있습니다.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가마가 걸리지 않도록 스스로 가지를 들어올려 통과하게 했다고 정2품(지금의 장관급)의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풍과 많은 눈 때문에 서쪽 가지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늦은 오후 시간이라 관람객들이 많지 않나 봅니다. 저도 한장 찍어 봤습니다.(나름 꽤나, 그리고 은근히 신경 쓴 자세라는…….) 주차요금이 시간에 상관없이 하루 기준으로 4,000원입니다. 꽤나 비싸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대략 2km 정도를 천천히 걸어 올라갑니다. 이 쪽에는 생..
4월 9일부터4월 10일까지 이틀동안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26회 사이언스데이에 첫날 다녀왔습니다. ☞ 국립중앙과학관 웹사이트 : http://www.science.go.kr 아침 8시쯤에 인천에서 출발하니 고속도로에서 조금씩 막히면서 도착하니 11시가 거의 다 됐습니다. 이럴 때마다 항상 '조금 더 일찍 출발할 걸......' 하는 금방 잊어버릴 생각을 잠시 동안 합니다. 중앙과학관 주차장도 거의 꽉 차서 안내에 따라 가까운 곳에 있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차를 세우고 행사장으로 걸어가던 중 활짝 핀 개나리 꽃들과 살구꽃들이 눈길을 잡아끕니다. 하지만 이따 나올 때 사진찍기로 하고 지나칩니다. 행사장에 들어가지 전에 인증샷 한장 찍고……. 현수막에 써있는 것처럼 이번 행사 동안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
아쿠아리움을 구경한 다음 부산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범어사를 방문했습니다. ☞ 범어사 웹사이트 : http://www.beomeosa.co.kr '범어사(梵魚寺)'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일주문으로 올라가는 중에 매화가 약간 피어 있습니다. 일주문이 수덕사처럼 네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형태입니다만 높이가 조금 더 낮습니다. 천왕문에 화재가 발생해서 관람코스가 오른편으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일주문부터 천왕문을 지나는 직선로가 아닌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대나무가 아주 크게 자라고 있습니다. 미륵전과 비로전의 모습입니다. 미륵전과 비로전을 지나면 대웅전으로 오르는 돌계단이 나옵니다. 대웅전 옆으로는 나한전, 독성전, 팔상전이 나란히 연결..
부산여행 세번째 날 숙소인 해운대 한화리조트를 체크아웃한 후 아침식사를 하러 멀지 않은 '금수복국' 본점(☏ 051-742-3600)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 금수복국 웹사이트 : http://www.ksbog.com 일요일 아침 10시쯤에 도착했는데도 손님들이 꽤나 많아 잠시 기다렸다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층에서 대기하다 2층에 자리에 비어 올라갔는데 2층이 1층보다는 조금 더 여유있는 분위기입니다. 아이들용으로 복까스를 하나 주문했는데 생선가스와 비슷한 맛이기는 하지만 좀 더 쫄깃하고 고기맛이 더 좋습니다. 아내는 맑은 지리로, 저는 매운탕으로 주문했습니다. 탕속에 들어있는 복을 접시에 건져내 초장에 살짝 찍은 후 아삭아삭한 미나리나 콩나물과 함께 먹으니 참 맛있습니다. 복국을 매운탕과 ..
자갈치 시장과 국제시장을 구경한 다음 해운대에 있는 동백섬으로 향했습니다. 웨스턴 조선호텔 바로 건너편에 동백섬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요금이 1시간에 3,000원입니다. 아무튼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에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섬이 크지 않아서 별로 걷지 않았는데 벌써 누리마루 앞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5시까지가 관람시간인데 이미 시간이 지나버려서 내부를 구경할 수는 없고 밖에서 사진만 몇장 찍었습니다. 누리마루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작은 등대 모양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밤에 누리마루의 야경과 함께 찍으면 멋진 곳일 것 같습니다. 전망대 동쪽으로는 해운대가 보입니다. 동백섬이라는 이름 때문에 자꾸만 동백꽃이 기대되는 곳입니다만 아직 동백꽃이 만발하기에는 좀 이른 시기인 것 같습니다. 섬을 한바퀴 돌..
해미읍성을 구경한 다음 저녁식사도 해결할 겸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해수욕장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할미바위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며 보니 하늘에 경비행기가 낮게 날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몰 촬영 포인트로도 많이 찾는 곳인데 낮에는 파랗고 좋던 하늘이 지금은 뿌옇게 흐려 있습니다. 단체로 출사오신 분들이 삼각대를 펴고 촬영을 준비하다가는 원하던 장면이 아닌지 금방 철수해 버리네요. 혹시나 싶어서 저도 삼각대를 준비해왔습니다만 펼쳐볼 일이 없었네요. 모래가 고와서 그런지 발이 빠지 않습니다. 할미바위가 있는 쪽은 바닥에 있는 돌에 굴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저녁이 되니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어와 할미바위 앞에까지만 구경하고는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습니다. 꽃지 해수욕장을 구경한 후 저녁식사를 하..
아산 세계꽃식물원을 구경한 다음 해미읍성으로 향했습니다. 인천에서 간다면 세계꽃식물원을 먼저 보고 수덕사→ 해미읍성으로 향하는 것이 시간과 거리의 낭비를 줄일 것 같습니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해안지방에 출몰하여 피해를 입혀 온 왜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덕산에 있던 병마절도사영을 태종과 세종 사이에 옮겨 평지에 축조된 성입니다. 해미읍성은 230여 년간 충청도의 군사중심지로서 군사권은 물론 내란방지 등 사회질서의 기능까지 담당하는 성이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인 93년인가? 그때쯤 구경왔을 때에는 거의 관리되지 않는시골 읍성 같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시설을 복원하더니 이제는 매년 6월에 해미읍성 역사축제까지 열고 있습니다. 읍성 옆에 주차한 다음 읍성의 정문인 진남문(鎭南門) 앞에서 인증샷 한장! ..
수덕사를 구경한 후 아산쪽으로 30여분을 이동하여 세계꽃식물원을 들렀습니다. 15,000여평의 부지 위에 18개의 온실이 하나로 연결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식물원이라고 합니다.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10% 할인 쿠폰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세계꽃식물원 웹사이드 : http://www.asangarden.com 날씨가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아직 2월이라 이곳에서도 실외에서는 꽃을 구경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나중에 꽃이 만발한 계절이 된다면 아래 사진에 있는 피라미드 모양의 파이프 조형물에도 꽃들이 전시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외부의 모습만 본다면 꽤나 황량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서면 꽤나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온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꽃을 구경하는 동안 실내가 좁다는 생각은 별로 들..
2월까지도 꽤나 추웠던 날씨가 3월이 다가오면서 많이 어느날부터인가 갑작스럽게 봄날씨 만큼이나 따뜻해졌습니다. 이런저런 바쁜 일정으로 숙박을 하기에는 시간이 나지 않아서 당일 여행으로 충남지역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식사도 거르며 서둘러 출발하니 차가 별로 막히지 않아 수덕사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수덕사 입구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 수덕사 웹사이트 : http://www.sudeoksa.com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90 예전에 왔을 때에는 못 봤던 일주문 앞에 무슨 문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지붕 밑으로 아주 굵다란 기둥이 네개나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웬지 그 사이를 통과하기 싫어집니다. 왜 이리 위압스럽게 세웠는..
중남미문화관을 구경한 후 들렀던 서오릉(西五陵)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서오릉은 '서쪽에 다섯개의 능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덕종과 소혜왕후의 '경릉',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 인원왕후의 '명릉',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익릉',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홍릉'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5개의 능 이외에도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순창원',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선희궁 영빈의 '수경원', 숙종의 후궁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희빈 장씨의 '대빈묘'가 있습니다. ☞ 문화재청 서오릉관리소 웹사이트 : http://goyang.cha.go.kr 겨울이라 서늘하면서 좀 춥습니다만 잘 자란 소나무 사이를 걷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입장료를 지불한 후 왼쪽길을 ..
1월 마지막 토요일 아내가 경기도 고양시에 볼일이 있어서 데려다 주고는 기다리는 동안 그리 멀지 않은(대략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남미 문화원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 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 ☞ 중남미문화원 웹사이트 : http://www.latina.or.kr 밖에서 바라본 중남미문화원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추웠지만 대신 파란 하늘이 그런대로 보기 좋은 날씨이기도 합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오면 왼쪽으로는 박물관이, 오른쪽으로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들 밖에 이러 저런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박물관 출입문의 모습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
강릉지역을 구경한 후 숙소가 있는 속초로 이동하여 체크인 한 후 가까운 동명항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에서 생선구이 2인분과 생태탕 작은 걸로 주문했습니다. ☞ 동명항 숯불 생선구이 :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0 / 033-632-3376 생선은 메로, 이면수, 연어(? 송어인가?) 등 여러가지 생선이 숯불에 구워져 나옵니다. 연탄불이나 숯불에 생선을 직접 구워먹는 재미도 괜찮겠지만 옷에 배는 냄새 걱정이나 의자에 앉는 불편함 등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잘 구워져 나오는 생선구이를 먹는 게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태탕은 메뉴에는 2만원부터 나와있지만 1만원짜리 작은 걸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음식점이 있는 동명항은 예전에 갔던 아바이마을과 멀지 않은 곳입..
하슬라 아트월드를 구경한 후 강릉에서 커피로 유명한 두 곳인 '테라로사 커피공장'과 카페 '보헤미안' 중 어느 곳을 갈까 생각하다 커피도 마시고 구경거리도 좀 있는 테라로사로 향했습니다. 사실 테라로사도 처음 방문이고, 보헤미안도 어떤 곳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잘한 결정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테라로사는 강릉 시내에도 두 곳이 있다고 합니다만 커피공장을 겸한 곳은 시내에서 떨어져 동해고속도로 남강릉IC와 가까운 한적한 시골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시골길이라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을 만난다면 약간은 난감할 수도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인데도 많은 차량들이 방문 중이었고, 주차장에도 많은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건물 외형으로 봐서는 차를 마..
전동진역을 구경한 다음 가까운 '하슬라아트월드'를 방문했습니다. ☞ 하슬라 아트월드 웹사이트 : http://www.haslla.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33 '하슬라'는 고구려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동진역에서 7번 국도를 이용하여 북쪽으로 5분 정도 올라가면 산비탈에 자리잡은 건물과 조각품들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에 자리잡은 조각공원과 정원, 카페와 레스토랑, 호텔 등이 있습니다. 조각공원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입구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뮤지엄호텔입니다.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삼은 참 멋진 풍경입니다. 조각공원 입구를 지나면 바로 앞에 나팔꽃 모양의 조형물과 바다카페가 있습니다. 바다카페 앞으로는 '항상'..
올 겨울은 어디 나들이 하기도 힘들 정도로 꽤나 추운 날씨가 연속입니다. 조금은 더 따뜻한 부산으로 여행을 가려다가 이전 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주말을 이용하여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인천에서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릉으로 향하니 중간 중간 정체되는 구간이 있어서 시간이 좀 늦어져 원래 계획은 정동진 부근을 구경한 후에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바로 점심식사부터 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맛집 중에서 정동진역과 하슬라 아트월드 중간 즈음에 있는 '큰기와집'이라는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 큰기와집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449 / ☏ 033-644-5655 이집에서 유명한 전복해물수제비와 김치해물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나름 유명해진 집이라 식당 안에 손님..
2010년도 찍은 사진들 중에 남은 것들을 모아 봤습니다. 그런대로 자주 가는 파주 헤이리의 5월 초 모습입니다. 많은 곳이 공사중이었을 때 처음 방문했었던 곳인데 지금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방문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헤이리 마을에 스텝(Step)이라고 하는 건물인데 인사동의 쌈지길과 좀 비슷합니다. 1층 외부에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 대형 그림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 5월 중순에 찍은 부천 상동호수공원의 야경입니다. 봄에는 양귀비 꽃과 보리 등이 피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근처에서 저녁식사하고 소화를 위해 들러서 산책 겸 걷다가 야경을 찍어봤는데 호수에 물이 많지 않아 호수 가장자리 바닥이..
창덕궁은 다른 궁궐과는 조금 다르게, 궁궐건축과 정원이 잘 어우러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입니다. 경복궁 동쪽에 자리잡고 있어 '동궐'로도 불리었으며, 조선왕조 오백년 역사를 놓고 보면 경복궁보다 창덕궁에서 왕들이 머문 기간이 더 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관람방법과 입장료 등이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하여 해설사와 함께 구경할 수 있었고(자유관람일이 하루 있었습니다만), 후원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후원지역을 제외한 궁궐지역은 자유관람으로 구경할 수 있으나, 낙선재를 지나 창경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별도로 매표를 해야 함) 함양문에서부터는 후원으로 분류되어 별도로 입장권을 구입해서 해설사와 함께 정해진 시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창덕궁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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