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날, 아침식사 후에 안동을 출발하여 영덕으로 향했습니다. 출발전 지도를 보니 영덕으로 가는 길에 주왕산 국립공원 근처를 지나길래 잠시 주산지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낮은 언덕길을 약 15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주산지는 조선 숙종 때 쌓기 시작해서 이듬해인 경종 때에 완공한 저수지인데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와 멋진 사진들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 저수지 물은 다 얼어 있고, 대부분의 나무들은 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만 남은 계절이라 사진에서 보던 멋진 풍경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게다가 찬 바람까지 불어와 차분하게 사진찍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주산지 초입에서 전체적인 사진부터 한장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
경북산림과학관을 구경한 후 안동댐 하류에 있는 '월영교'에 들렀습니다. '월영교(月映橋)'는 2003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라고 합니다.(길이 387m) 지난 11월에 왔을 때에는 야경이 아주 멋있었는데, 그때와 다르게 아직 해가 지기 전이라 월영교 전체의 모습을 살펴보기에는 오히려 좋습니다. 다리 중간에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하나 있고, 저 건너편 산 중턱에는 객사(客舍)와 석빙고 등이 있습니다. 월영교에서 바라본 안동댐의 모습입니다. 강 건너편에 있는 '안동 석빙고'인데 처음부터 여기에 있던 것이 아니라 안동댐 건설로 인해서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라고 합니다. '선성현 객사'입니다. 객사에서 동쪽으로 내려오면 '안동 다례원'과 '전통문화 체험장'이, 더 위로 올라가면 KBS 촬영장..
도산서원을 구경하고 월영교 쪽으로 향하는 중 가까운 곳에 있는 '경북산림과학관'에 들렀습니다. 전시중인 내용은 자주 가봤던 국립생물자원관처럼 경북지역의 산림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 경북산림과학관 웹사이트 : http://www.gbfsm.or.kr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왔다면 생태숲과 야생동물 생태공원 등의 시설들을 같이 관람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산림과학관만 둘러봤습니다. 과학관 로비 중앙에 있는 조형물인데 꽤나 멋진 모습입니다. '산림의 역사와 자원'이라는 제1전시실입니다. 산림이 주는 혜택이나 산림의 보호방법 등을 알려주는 전시물들, 산림과 관련된 퍼즐 맞추기, 4D 입체영화(4D라고는 하지만 그게 쫌....) 관람 등을 체험해 볼수 있습니다. 조류와 야생동물 디오라마도 있습니다. ..
영주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숙소인 안동으로 향하던 중 도산서원을 들렀습니다. 영주에도 소수서원이라는 유명한 서원이 있지만 소수서원은 여러번 다녀왔고, 도산서원은 2006년도에 다녀왔었는데 그때에는 저녁쯤에 도착했고, 날씨도 매우 추워서 제대로 못 본 기억이 있던 곳이라 도산서원으로 향했습니다. ☞ 도산서원 웹사이트 : http://www.dosanseowon.com '도산서원(陶山書院)'은 퇴계 선생께서 낙향 후에 도산서당을 설립하여 후진을 양성하다 퇴계선생 사후 6년 뒤에 서당으로 완공되었다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길 가장자리에 줄맞춰 심어놓은 나무들이 보기 좋습니다. 서원 앞 낮은 동산(?)에서 보면 도산서원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원 정문 앞 강 건너편에는..
2010년 겨울 가족여행으로 경상북도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겨울 날씨가 많이 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여행하는 동안은 그리 많이 춥지는 않았습니다. 인천에서 조금은 일찍 출발한 덕에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구간도 있었지만 오전중에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부석사(浮石寺)'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11월에 다녀올 때에는 가을 단풍 구경객들이 아주 많아서 엄청나게 붐비던 곳이었는데 겨울인 지금은 방문객이 별로 없었습니다. 덕분에 여유있게 구경하기에는 좋았지만 계절이 겨울이라 보이는 경치는 예전에 봤던 여름이나 가을의 경치만큼은 못하네요. ☞ 부석사 웹사이트 : http://www.pusoksa.org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08 http..
4월 1일 만우절날, 하루 동안 휴가가 생겼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아직 꽃 구경하기에는 이른 시기라 가까운 서울에 있는 궁궐에 가볼까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옥류천을 4월 1일부터 다시 개방을 한다고 하네요. ☞ 창덕궁 웹사이트 : http://www.cdg.go.kr 옥류천은 4월~11월에만 개방을 하는데 하루 3회 관람할 수 있다 합니다. 오전 10시에는 자유관람, 오후 1시와 오후 2시에는 안내자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다고 합니다. 자유관람이라고는 하지만 안내자가 관람객들과 함께 다닙니다. 다만 관람객들은 GPS가 내장된 음성안내기(해당 장소에 가면 자동으로 음성안내가 작동합니다)를 착용하고 안내자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 해주십니다. 아무튼 예약 시간인 10시에 겨우 맞..
4월 둘째 토요휴업일에 당일로 안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전북 고창 학원농장에 청보리밭을 보고오려고 했는데 숙소 구하기가 여의치 않아서 가까운 안성목장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안성에 있는 다른 다녀올 만한 곳을 알아보니 서일농원과 바우덕이 남사당패, 한택식물원 등이 검색되네요. 그래서 대충 다녀올 곳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출발했는데 역시나 도로가 막히니 소용없네요. 게다가 날씨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이 연출되네요. 이런.....영동고속도로가 군포부터 막히기 시작하길래 국도로 빠져 가다 서다 반복하면서 첫번째 목적지인 서일농원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대로 계획한 대로 영동고속도로 - 호법JC - 중부고속도로 - 일죽IC에서 나온다면 가깝다고 하는데 42번 국도를 이용해서 찾아가다 보니 인천에서 국도로 ..
5월 7일 월요일, 휴가라 차량 손보러 서울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SLR클럽 갤러리에서 많이 본 올림픽파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 올림픽파크 웹사이트 : http://www.kspo.or.kr/olpark 주차요금은 3,500원입니다. 이제부터 안내지를 들고 돌아다녀 봅니다. (나중에 집에서 보니 안내지도보다 주차요금내는 곳에서 준 주차권 뒷면이 더 낫네요.......) 일단 올림픽 수영장 근처 P4에 주차한 다음 88호수를 지나쳐 걷기 시작합니다. 처음 걷는 곳에서의 느낌이 예상보다는 뭔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뭐 그냥 동네 뒷산 걷는 듯한 느낌이........ 민들레가 보이네요. 조금 걷다보니 몽촌역사관이 나옵니다. 뭐가 있을려나 가봤는데 월요일이라 휴관입니다..
아래에 이어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두번째입니다. 1. 2006년 3월, 인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의 중국요리입니다. 동네 중국 음식점과는 좀 다릅니다.(물론 똑같은 수준인 곳도 있겠습니다만....) 아래의 사진은 간소새우(보통 깐새우라고 합니다)입니다. 새우살이 싱싱하고 통통하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2. 2006년 6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청평가는 길목에있는 '종갓집'이라는 음식점에서 먹은 훈제 바베큐 삼겹살입니다. 훈제로 익히고 약산 숯불로 따뜻하게 먹으면 됩니다. 기름기가 많이 빠진 상태로 먹는 거라 담백하고 참나무 숯향이 은은하니 좋습니다. 3. 2006년 6월 경기도포천 광릉수목원 가는 길에 있는 '대청마루'라는 생선구이 쌈밥 전문점에서 시킨 생선구이 정식입니다. 이게 1만원이었던가 하는 ..
그 동안 여행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을 올려보고자 했는데 정작 찍어둔 사진들이 많지 않네요. 아무튼 찍은 사진들 중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몇개 추려서 올립니다. 1. 2004년 5월에 춘천 갔다가 먹었던 닭갈비입니다.(사실 음식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네요.) '명물 닭갈비'라고 하는 곳인데 춘천 명동에 있습니다. 겨울연가 때문에 대만이나 일본 사람들도 꽤나 옵니다. 두번 가봤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애들한테는 약간 매울 것 같은데 잘 먹더군요. 2. 2005년 2월 안면도 가다가 간월도에서 산 새조개(조갯살 모양이 새부리 모양이랑 비슷해서 이렇게 부른다네요.) 양채 조금 넣고 물 끓인 다음에 살짝 데쳐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당시에 포구에서 1Kg에 3만원 줬습니다. 3..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입니다. 보통 '광릉수목원'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정식 이름은 '국립수목원'입니다. ☞ 국립수목원 웹사이트 : http://www.koreaplants.go.kr:9300 이곳은 주말과 공휴일은 입장을 할 수 없으며, 평일의 경우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만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5일전까지 해야 한다고 하지만 예약인원이 초과하지 않을 경우 1일전까지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입구에서 인터넷 예약여부를 확인하고서, 입장료와 주차요금을 내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1천원이며, 단체의 경우도 동일합니다. 단, 10인 이상의 단체는 팩스로 접수하라고 합니다. 입장을 하고서 주차하고 수목원 내부에 들어가기 전에 표를 확인하는 곳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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