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도 비는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 날씨는 비가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비가 내리면 둘러볼 만한 곳이 확 줄어듭니다. 비 때문에 실내 관람을 찾게 됩니다. 웬만한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관 등은 지난 겨울에 들러본 것 같아 이번에는 그때 들르지 않은 곳을 선택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빛의벙커'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지난 겨울에 들렀던 아르떼 뮤지엄처럼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 빛의벙커 웹사이트 : https://www.deslumieres.co.kr/bunker 빛의 벙커 Bunker des Lumières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오래된 벙커가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Bunker des Lumières)’로..
제주여행 넷째날 아침, 아침식사를 하러 숙소 근처에 있는 '명도암생이소리'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아침식사를 했던 효섬마을초가집 바로 옆에 있습니다. ☞ 명도암생이소리 : 제주 제주시 명림로 241(봉개동 234-236) / 064-753-4567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많진 않고 바람도 세게 불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명도암은 동네 이름이고, '생이'는 뭘까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새'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그럼 '새소리'라는 뜻인가 봅니다. 이름이랑 잘 어울리게 주차장 쪽 식당 처마 아래에 제비집이 두개 있었습니다. 성게 미역국과 한우 우거지해장국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상차림이 식당 인테리어 만큼 깔끔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성게알은 제주산이라고 합니다. 맛있습니다만 성게..
성산에서 출발해서 숙소인 한화리조트 제주로 돌아가던 중 도로 옆으로 화려하게 많이 피어있는 나무수국이 눈에 띄길래 차를 돌려서 찾아갔습니다. 뭘 하는 곳인가 싶어 도착하니 카페라고 하네요. '카페 글렌코'라고 합니다. 카페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세우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 카페 글렌코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202(송당리 2635-8) / 0507-1326-3555 ☞ 카페 글렌코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fe_glencoe/ 라벤더를 떠올리게 하는 보라색 건물이 보입니다. 카페 글렌코는 카페 음료를 구입해야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는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네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목 양옆으로 버베나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
레이트벗 커피 로스터스에서 커피와 케잌을 아주 맛있게 먹고 나서 어디를 더 들러볼까 하는데 딱히 떠오르는 곳은 없습니다. 이런저런 곳을 생각해보다 가까운 광치기 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난 겨울에 한번 방문해봐서 주차장을 잘 찾아갔습니다. ☞ 2022년 겨울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719 [사귀포시] 광치기해변 제주여행 셋째날,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한 다음 일출봉으로 향했습니다. 어? 그런데 일출봉으로 이동하는데 광치기 해변을 먼저 지나가요. 원래 계획으로는 일출봉을 올라갔다 hangamja.tistory.com 마침 바닷물이 적당히 빠진 상태라 보기 좋은 상황입니다. 주차장에서 해변으로 내려가는 곳에 하얗게 피어 있는 꽃이 뭘까 싶어 검색해보니..
함덕해수욕장에서 들르려던 카페는 너무나 많은 손님들로 번잡하여 다른 곳을 검색했습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오니 커피를 덜 마시게 되어 맛있는 카페인이 무지 땡깁니다. 검색한 카페 중에서 커피가 맛있다는 '레이트벗 커피 로스터스'라는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 레이트벗 커피 로스터스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621(수산리 3272-9) / 0507-1350-9436 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아니라 인적이 많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에 마을도 안 보이네요?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아니라면 카페가 유지될런가 싶은 곳에 있습니다. 설마 부동산이랑 같이 영업하는 카페는 아니겠지요?(아닙니다.) 아무튼 카페 앞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카페를 방문하면 대체로 그 카페의 시그니..
제주사슴책방에서 그림책을 한권 산 후에 함덕해수욕장을 찾아 갓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은데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찾기 힘듭니다. 다행히 임시로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이 있길래 세우고 함덕해수욕장으로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는 길 양옆으로 가게들이 있네요. 바닷가로 나가는 길 양옆으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파라솔뿐만 아니라 의자도 설치되어 있네요. 수영복을 챙겨 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오늘처럼 무더운 날씨라면 피부가 금방 훌러덩 타버릴 것 같습니다. 바닷가 풍경이 시원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오늘 날씨는 무지 무덥습니다. 기온만 높은 것이 아니라 습도도 높아서 돌아다니기 힘든 날씨입니다. 하지만 제주도까지 여행을 왔으니 편안히 숙소에서 쉬기에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저..
어제 한라산 등반으로 아내가 몸이 많이 힘든 상태라 오늘은 천천히 여유있게 힘들지 않은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곳은 '제주사슴책방'이라는 예쁜 이름의 서점입니다. ☞ 제주사슴책방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동로 698-71(대흘리 1514-1) ☞ 제주사슴책방 웹사이트 : https://www.jejudeerbookshop.com/ 제주사슴책방 그림책방. 서점. jejudeerbookshop.com 큰 도로에서 안쪽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가면 어렵지 않게 도착합니다. 대문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우와, 서점이라기보단 아주 예쁜 집으로 보입니다. 정원이 아주 잘 가꿔져 있습니다. 저 동그란 동백나무에 꽃이 피면 정말 예쁠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
제주여행 셋째날, 어제 한라산을 등산하느라 아내가 많이 무리해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가까운 '효섬마을초가집'이라는 식당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 효섬마을초가집 : 제주 제주시 명림로 243(봉개동 234-161) / 064-725-7750 식당 이름처럼 지붕을 초가집으로 했네요. 외부에서 보는 모습에 비해 식당 안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아침식사 시간은 지났고, 점심식사하기에는 많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식당 안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복 돌솥밥가 전복 뚝배기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벽에 붙어 있는 제주도 사투리를 잠깐 읽어 봤습니다만 머리속에 남을 리는 없습니다...... 고등어와 전복 뚝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복 뚝배기는 맛있습니다만 전복보다는 꽃게탕의 맛..
☞ 한라산 등반(1/2) 앞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04 [제주] 한라산 등반(1/2) 제주여행을 할 때마다 한라산 한번 올라가야지 생각만 하다 그냥 지나치곤 했습니다. 제주여행은 가족여행으로 방문하는 거고 제가 운전을 담당하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hangamja.tistory.com 한라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으며 충분히 쉬었으니 이제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관음사 방향의 탐방로가 성판악보다는 등산이 어렵다고 하던데 내려가는 길이니 조금 덜 힘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어? 계단길이라 많이 힘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관음사 방향의 풍경은 성판악과는 조금 다릅니다. 시원한 풍경이 넓게 보입니다. 숲속길이 아니어서 그런..
제주여행을 할 때마다 한라산 한번 올라가야지 생각만 하다 그냥 지나치곤 했습니다. 제주여행은 가족여행으로 방문하는 거고 제가 운전을 담당하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다 크니 이런저런 사정으로 따라오지 않아 아내랑 둘이서 제주도를 찾은 거라 이번 여행에서는 한라산에 꼭 올라가야지 마음먹었습니다. 한라산 탐방코스 중에서 백록담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7월 18일 월요일에 예약했지만 일기예보를 보니 일요일부터 계속 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런....... 비 맞으면서 백록담까지 오르는 건 제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 다음날인 토요일 탐방예약이 가능한지 급하게 검색해보니 다행히 오전 5시~8시에 입장하는 성판악 코스는 가능했습니다. 탐방예약을 했으니 다음..
2022년 겨울, 오랜만에 제주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연이어 이번 여름에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주도 가족여행은 겨울에만 왔었네요. 제주도 여름 날씨가 꽤나 무덥다고 하지만 겨울과는 다른 푸른 풍경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항공권과 숙소, 렌터카를 예약하고 여유있게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탑승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국내선 탑승장에는 면세점이 없으니 별달리 할 일도 없네요. 의자에 앉아서 탑승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여행기간이 장마철이라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맑습니다.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 안으로 입장합니다. 이번에 이용하는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좌석에 앉아서 이륙을 기다립니다. 여름 땡볕 아래에서 일하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탑승시간이 10분 ..
갑작스럽게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기억으로는 인터넷 예약이 가능한 날 시간에 맞춰 접속하지 않으면 예약이 어려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많이 여유로워졌습니다. 아마도 1일 입장객 수(4,500명)를 많이 늘려서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차량을 가져올 경우에는 주차를 예약하지 않으면 차량 진입이 불가하니 꼭 예약해야 합니다. 아무튼 방문 전날 오후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과 관람 모두 여유가 있었습니다. ☞ 국립수목원 웹사이트 : https://kna.forest.go.kr/ 국립수목원 kna.forest.go.kr 장마철 평일이라서인지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흐리긴 하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수목원 관람을 시작합니다. 응? 광릉수목원 표지석(?) 앞에..
밀브릿지에서 숙박하고 아침식사까지 한 다음 체크아웃하고 치악산 구룡사를 찾았습니다. 치악산 구룡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세렴폭포까지 천천히 걸었습니다. 구룡사 문화재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인데 주차요금은 없네요. 어제 들렀던 월정사보다는 많이 저렴합니다. 어제 오대산 비로봉을 다녀와서 허벅지가 살짝 뻐근한 것 같지만 천천히 걷는 건 괜찮았습니다. 장마철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물이 많이 불어나서 아주 멋집니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바로 옆에서 들으면서 걸으면 기분도 좋고, 공기도 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대곡안전센터를 지나갑니다. 오호, 계곡물이 많은 것 만큼 폭포수도 힘차게 흘러내립니다. 폭포로는 조금 규모가 작지만 수량이 풍부하니 보기 좋습니다. 폭포 주변에 자리 잡고 앉아서 쉬는 분들이 많습..
오대산 월정사를 잠깐 구경한 다음 숙소인 '밀브릿지'로 이동했습니다. 밀브릿지는 작년 봄에 한번 숙박한 적이 있는데 전나무 숲속에서 생활하는 숙소가 마음에 들어서 올해에도 예약했습니다. ☞ 밀브릿지 홈페이지 : http://www.millbridge.co.kr/ 전나무 숲 쉼터-밀브릿지 www.millbridge.co.kr ☞ 작년(2021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599 [평창] 전나무숲 쉼터 밀브릿지(Millbridge) (1/2) 이번 여행의 숙소는 '전나무숲 쉼터 밀브릿지(Millbridge)'라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는 '방아다리 약수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밀브릿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hangamja.tisto..
오대산 비로봉까지 등산하고 난 다음 상원사에서 잠시 쉬었다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월정사에 잠깐 들렀습니다. 월정사는 여러번 들르는 사찰입니다만 전나무 숲길이 멋져서 예정에 없어도 근처를 지나가다 들르기도 합니다. ☞ 오대산 월정사 웹사이트 : http://woljeongsa.org http://woljeongsa.org/intro.php woljeongsa.org ☞ 예전(2020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328 [평창] 오대산 월정사(五臺山 月精寺) 오대산 상원사를 구경한 다음 다시 아래로 내려와 월정사로 이동했습니다.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는 대략 8~9Km 정도 되는 거리인데 오대천을 따라 한번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angamja.tis..
7월 첫주의 강원도 여행을 예약해놓고는 뒤늦게 장마철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비가 그치고 주말 동안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한 다음 평창 안반데기에서 별 구경을 실컷 하고 다음날 아침, 영동고속도로 진부IC 랑 가까운 곳에 있는 부일식당에서 식사했습니다. 근처를 지나갈 때면 들르는 식당인데 처음 방문했던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말고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차림이 만족스러운 식당입니다. 아침 일찍 방문해서인지 식당 앞 주차는 여유롭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산책 백반 하나뿐입니다. 더덕구이와 황태구이를 추가 주문할 수 있지만 백반으로만으로 식사는 충분합니다. 아직은 손님들이 많지 않고 메뉴도 하나뿐이서 그런지 금방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안반데기에 들렀습니다. 작년에 들렀을 때는 올라가는 동안 많이 막히고 주차도 무척 어려웠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조금 일찍 올라갔습니다. 운이 좋으면 멋지게 노을이 지는 풍경도 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안반데기까지 올라가는 동안 내려오는 차량은 몇대 있었지만 올라가는 차량은 안 보여서 뭔 일이 있나 싶었는데 도착해보니 그렇진 않네요. 주차장에는 먼저 도착한 차량들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찍 도착한 덕분에 주차장에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차를 세워 놓고 멍에 전망대 쪽으로 걸었습니다. 아직 배추는 조그맣게 싹이 올라온 정도여서 배추밭이 좀 휑하게 보입니다. 안반데기의 풍력발전기는 다른 곳에서 본 것과는 모양이 조금 다르네요. 날개의 모습은 ..
숙소를 체크인하고 간단하게 짐을 정리한 다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진태원을 찾았는데 기계 수리로 인해서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대관령 감자 옹심이'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식당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대관령IC(횡계IC) 근처로 옮겼습니다. ☞ 대관령감자옹심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3(횡계리 377-337) / 033-335-0053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보다 식당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옹심이 칼국수와 옹칼만, 그리고 감자전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감자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있는 감자전입니다. 옹칼만은..
설악회국수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커피 마실 곳을 찾다가 바닷가 풍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커피고'라는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 커피고 : 강원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84(봉포리 286) / 0507-1372-2242 속초를 지나 고성까지 이동해야 합니다만 많이 멀진 않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몇개 안 됩니다. 주차할 곳을 찾아 주변을 빙빙 돌다 조금 더 지나서 있는 공영주차장에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 운좋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까지는 해안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카페로 들어가기 전에 해변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수영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 계절이어서인지 바닷가는 차분한 편입니다. 잠깐 동안 바닷가를 구경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건물은 1층은 카페, 그리고 ..
체스터톤스 속초 호텔에 체크인한 후에 식사를 하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설악회국수'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물회와 회덮밥 등은 많이 먹었지만 회국수는 처음입니다. ☞ 설악회국수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2길 9(동명동 53-21) / 033-632-1708 별도 주차장은 없으니 근처 빈 공간에 세우거나 동명한 주차장에 세우면 됩니다. 식당 안은 넓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은 한참 지났고, 저녁식사하기에는 이른 좀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회국수와 회덮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다 비벼진 상태로 나오네요. 회국수입니다. 국수와 생선회, 그리고 채소가 새콤한 양념장과 아주 맛있게 잘 버무려졌습니다. 더위 먹은 입맛도 금방 돌아올 만큼 맛있는 음식입니다. 회덮밥은 회국수랑 달리 공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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