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로스터리 카페 커피고

설악회국수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커피 마실 곳을 찾다가 바닷가 풍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커피고'라는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 커피고 : 강원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84(봉포리 286) / 0507-1372-2242

 

속초를 지나 고성까지 이동해야 합니다만 많이 멀진 않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몇개 안 됩니다. 주차할 곳을 찾아 주변을 빙빙 돌다 조금 더 지나서 있는 공영주차장에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 운좋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까지는 해안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카페로 들어가기 전에 해변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수영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 계절이어서인지 바닷가는 차분한 편입니다.

 

잠깐 동안 바닷가를 구경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건물은 1층은 카페, 그리고 그 위로는 펜션이 함께 있습니다. '해맞이 하우스'라고 하네요.

 

응? 카페 안에 손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하기도 했고, 대부분의 손님들은 실외 바닷가 자리에 있습니다.

 

한쪽 벽에는 책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카페 중앙쯤에 쿠키 등이 있습니다. 막 식사를 하고 찾아온 거라 커피와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바다랑 가까운 실외 좌석은 이미 먼저 온 손님들이 거의 다 차지하고 있어서 창가 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늘이 드리워진 야외 좌석이니 인기가 많겠네요. 하지만 살짝 덥긴 합니다.

 

로스터리 카페여서 그런지 커피 맛 괜찮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니 실외에 빈 좌석이 생겨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음, 바다가 바로 앞에 있으니 보이는 풍경이 멋집니다. 왠지 커피 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은......

 

하지만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시원한 실내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