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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비로봉까지 등산하고 난 다음 상원사에서 잠시 쉬었다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월정사에 잠깐 들렀습니다. 월정사는 여러번 들르는 사찰입니다만 전나무 숲길이 멋져서 예정에 없어도 근처를 지나가다 들르기도 합니다.

 

☞ 오대산 월정사 웹사이트 : http://woljeongsa.org

 

http://woljeongsa.org/intro.php

 

woljeongsa.org

☞ 예전(2020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328

 

[평창] 오대산 월정사(五臺山 月精寺)

오대산 상원사를 구경한 다음 다시 아래로 내려와 월정사로 이동했습니다.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는 대략 8~9Km 정도 되는 거리인데 오대천을 따라 한번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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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금강교를 건너갑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에 물이 많습니다. 보기 좋네요.

 

월정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전각은 천왕문(天王門)입니다. 아까 들렀던 상원사에 비해 방문객이 많습니다.

 

천왕문 다음으로 '금강루(金剛樓)'를 지납니다. 2층 건물이니 누각입니다.

 

어? 팔각구층석탑이 유리벽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석탑 상륜부 해체보수공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 탐 참 멋진데 직접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햇살이 강해서인지 많은 걸로 보였던 방문객들이 지금은 별로 안 보입니다.

 

금강루 2층에는 윤장대가 있습니다. 금강루 2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괜찮습니다.

 

음, 여러번 들렀던 사찰이라서인지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월정사 관람을 일찍 마치고 월정사 입구의 전나무길을 걸었습니다. 오늘 숙소가 있는 밀브릿지의 전나무길과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둘 다 좋은 전나무 숲길입니다. 전북 변산의 내소사 전나무길도 예쁘지요. 그러고 보니 올해 그 세군데를 다 들르네요.

 

'삭발기념탑(削髮紀念塔)'은 아마도 출가하는 분들의 머리를 깎는 곳인가 봅니다.

 

좋은 계절은 보이는 풍경도 더 멋지게 만들어줍니다. 초록빛이 가득한 숲길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전나무 길을 다 걷고 일주문을 지나서 건너편 숲길로 걸음을 이어 갑니다.

 

이쪽의 나무들도 참 좋습니다. 이후의 다른 일정이 없어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인지 풍경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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