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셋째날, 어제 한라산을 등산하느라 아내가 많이 무리해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가까운 '효섬마을초가집'이라는 식당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 효섬마을초가집 : 제주 제주시 명림로 243(봉개동 234-161) / 064-725-7750 식당 이름처럼 지붕을 초가집으로 했네요. 외부에서 보는 모습에 비해 식당 안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아침식사 시간은 지났고, 점심식사하기에는 많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식당 안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복 돌솥밥가 전복 뚝배기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벽에 붙어 있는 제주도 사투리를 잠깐 읽어 봤습니다만 머리속에 남을 리는 없습니다...... 고등어와 전복 뚝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복 뚝배기는 맛있습니다만 전복보다는 꽃게탕의 맛..
☞ 한라산 등반(1/2) 앞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04 [제주] 한라산 등반(1/2) 제주여행을 할 때마다 한라산 한번 올라가야지 생각만 하다 그냥 지나치곤 했습니다. 제주여행은 가족여행으로 방문하는 거고 제가 운전을 담당하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hangamja.tistory.com 한라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으며 충분히 쉬었으니 이제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관음사 방향의 탐방로가 성판악보다는 등산이 어렵다고 하던데 내려가는 길이니 조금 덜 힘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어? 계단길이라 많이 힘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관음사 방향의 풍경은 성판악과는 조금 다릅니다. 시원한 풍경이 넓게 보입니다. 숲속길이 아니어서 그런..
제주여행을 할 때마다 한라산 한번 올라가야지 생각만 하다 그냥 지나치곤 했습니다. 제주여행은 가족여행으로 방문하는 거고 제가 운전을 담당하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다 크니 이런저런 사정으로 따라오지 않아 아내랑 둘이서 제주도를 찾은 거라 이번 여행에서는 한라산에 꼭 올라가야지 마음먹었습니다. 한라산 탐방코스 중에서 백록담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7월 18일 월요일에 예약했지만 일기예보를 보니 일요일부터 계속 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런....... 비 맞으면서 백록담까지 오르는 건 제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 다음날인 토요일 탐방예약이 가능한지 급하게 검색해보니 다행히 오전 5시~8시에 입장하는 성판악 코스는 가능했습니다. 탐방예약을 했으니 다음..
2022년 겨울, 오랜만에 제주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연이어 이번 여름에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주도 가족여행은 겨울에만 왔었네요. 제주도 여름 날씨가 꽤나 무덥다고 하지만 겨울과는 다른 푸른 풍경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항공권과 숙소, 렌터카를 예약하고 여유있게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탑승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국내선 탑승장에는 면세점이 없으니 별달리 할 일도 없네요. 의자에 앉아서 탑승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여행기간이 장마철이라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맑습니다.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 안으로 입장합니다. 이번에 이용하는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좌석에 앉아서 이륙을 기다립니다. 여름 땡볕 아래에서 일하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탑승시간이 10분 ..
오설록 티뮤지엄을 들른 후 제주도 서쪽 여행을 이어갑니다. 전에 제주도에 왔을 때 송악산을 들렀다가 시간이 늦어서 지나쳤던 '알뜨르비행장 및 일본군 비행기 격납고'를 찾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니어서 제대로 찾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니 주차장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 알뜨르비행장및일본군비행기격납고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주차장 한쪽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알뜨르비행장 및 일본군 비행기 격납고'는 2차 대전 당시 일본군들이 제주도민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한 전투기 격납고라고 합니다. 비행장과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이 보전되어 있습니다. '알뜨르'는 마을 아래에 있는 너른 들판'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생하자 이 비행장을 전초기지로 ..
'오전열한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설록 티 뮤지엄'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제주 서부지역 위주로 관람을 이어갑니다. 아침에 들렀던 본태박물관이나 방주교회에서는 관람객들이 많지 않아 오설록 티뮤지엄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녹차 아이스크림과 차를 마시고 관련 상품들을 사 가지고 가야지 하는 부푼 마음을 안고 찾아갔는데 헉! 주차장부터 꽉 찼네요. 넓은 주차장이 건너편에도 있는데 이곳도 거의 다 찼습니다. 운 좋게 나가는 차량이 있어 그 자리에 주차하고 도로를 건너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향하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나랑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게다가 공사까지 진행하고 있어 더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아무튼 주차까지 했으니 방문객들이 많아도 둘러봐야..
방주교회를 구경한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오전열한시'라는 재미있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스마트폰 지도를 검색하다 발견한 곳인데 아마도 오전 열한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 오전열한시 : 제주 서귀포시 상예로 248(상예동 1765-1) / 0507-1307-5576 식당 입구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시내에 자리잡은 식당이 아니라서인지 주차가 복잡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햇살 속에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응? 실내가 특이하네요. 접이식 유리문으로 칸이 나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찾아오려고 계획했던 식당이 아니라서 뭘 주문해야할지 잠깐 고민합니다. 메뉴가 세 가지뿐이니 그냥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전복 볶음밥이 마왔습니다. 전복과 딱새우가 ..
'방주교회'는 건축가 이타미 준의 설계로 2009년 3월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물 위에 교회가 떠있는 형태로 물과 빛, 아름다운 나무, ZINC 소재의 메탈로 이루어진 건축물로 2010년 제33회 한국건축가협회의 건축물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본태박물관이랑 아주 가까운 곳에 '방주교회'가 있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절 구경을 많이 했지만 교회 구경은 드물었는데 이번에 들르게 되네요. ☞ 방주교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113(안덕면 상천리 427) / 064-794-0611 ☞ 방주교회 웹사이트 : http://www.bangjuchurch.org/index.php 재단법인방주(제주방주교회) 제주방주교회, 재단법인방주, 방주사회복지지원센터 www.bangjuchurch...
제주여행 둘째날,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본태박물관'입니다. 한라산을 기준으로 숙소인 한화리조트 제주와 본태박물관은 서로 반대편에 있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면 교통이 막히지 않는다면 50분 이내에 도착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본태(本態)박물관'은 전통과 현대 공예품을 통해 인류 공동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 공예품뿐만 아니라 안도 타다오의 노출 콘크리트 건축 설계와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등으로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 본태박물관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안덕면 상천리 380) / 064-792-8108 ☞ 본태박물관 웹사이트 : http://bontemuseum.com/ 본태박물관 - 홈페이지 bontemuseum.com 월요일 오..
이번 제주여행의 숙소는 한화리조트 제주로 정했습니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시내나 주요 관광지들과 떨어진 곳에 있어서 위치가 그리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하지만 짐을 챙겨서 숙소를 옮겨가면서 여행을 하는 일이 좀 번거롭고 장기간 숙박할 경우 할인율이 크길래 이곳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이동한다면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대략 1시간이면 리조트로 돌아올 만합니다. ☞ 한화리조트 제주 : 제주 제주시 명림로 575-107(회천동 3-16) / 064-725-9000 제주리조트 한화는 예전에도 방문했던 곳인데 깔끔하게 리모델링되었네요. 침실 2개와 거실, 화장실로 구성된 객실입니다. 거실은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좁지 않습니다. 하지만 TV는 좀 작네요. IPTV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베란다 옆 침실은..
에스프레소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고 숙소에 체크인하기 전에 가까운 곳에 있는 이호테우해변을 찾았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다 주차공간이 보이길래 일단 세웠습니다. 어? 빨간 말 등대는 저 멀리 있네요? 음, 여기서부터 저 등대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기에는 좀 먼 거리인 것 같습니다. 차에서 내렸으니 일단 주변 구경을 합니다. 날씨가 흐리긴 하지만 춥지 않아서 구경하기 괜찮습니다. 바람이 불긴 하지만 많이 세진 않습니다. 이곳이 제주시 이호동이어서 이호해수욕장일텐데 왜 '테우'가 덧붙여진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테우'는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자리돔을 잡거나 낚시질, 해초 채취 등을 할 때 사용했던 통나무배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호테우'이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해봐도 입에 잘 ..
국수대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에스프레소 라운지'라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 에스프레소 라운지 : 제주 제주시 한라대학로 1노형동 3806-8) / 064-712-5151 카페 입구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 규모가 커서 24mm의 렌즈로는 다 담기지 않네요. 일요일 점심시간 쯤인데 카페 안에는 손님들이 많지는 않네요. 카페 1층은 넓고 여유로운 공간입니다. 가장자리 창가 쪽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베이커리와 카운터가 있습니다. 방금 전에 식사를 하고 찾아왔지만 빵이 맛있어 보여서 식욕이 다시 생기네요. 커피값은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리창이 넓어서인지 카페 안은 밝은 편입니다. 로스팅을 하는 곳인가 봅니다. 그 옆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퇴근에 다녀온 게 언제였나 찾아보니 2010년이었네요. 12년 만에 다녀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 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셀프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을 맡기고 탑승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주도 여행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여 수화물을 맡길 때 오래 기다려야 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러진 않았습니다. 비행기는 출발시간에 맞춰 잘 이륙했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다음 수화물을 찾고, 제주공항 주차장 렌터카 탑승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예약해놓은 렌터카 업체게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예약한 렌터카 업체는 빌리카입니다. 빌리카는 다른 렌터카 업체들에 비래 차량의 연식이 최신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서 렌트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름이 많이 알려진 큰 렌터카 업체의 경우..
오설록 녹차박물관을 구경한 다음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길래 산방산과 하멜유적지, 그리고 해안가 구경을 겸할 예정으로 첫날 그냥 지나쳤던 산방산에 다시 들렀습니다. 모처럼 맑은 날씨에 노란 유채꽃과 산방산, 파란 하늘이 잘 어울립니다. 제주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1인당 요금을 지불하는 유료 유채밭 촬영장이 있는데 이 곳은 ATV장을 운영하다 망한 곳으로 보이는데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제한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여행 마지막 날에야 유채꽃이 들어간 사진을 찍어 봅니다. 도로를 기준으로 산방산 반대편 해안가 쪽으로 하멜 유적지가 있고, 해안 바로 앞에 하멜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멜 전시관은 공사중이어서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서 네덜랜드 관련..
유리의 성을 구경한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오설록 녹차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이 곳은 아모레 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차 박물관입니다. ☞ 오설록 녹차박물관 웹사이트 : http://www.sulloc.co.kr/sullocStory/museum.jsp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9 유리의 성에서 관람객들이 아주 많았던 탓에 이 곳도 그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많기는 하지만 거기보다는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 반겨주던 백구가 이 날은 안 보였습니다. 박물관 밖에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어제, 그제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많고 예쁜 동백꽃들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전시되어 있는 그림 앞에서 한장 찍었..
협재해수욕장에 들러 사진을 찍은 후 작년에도 다녀왔던 '유리의 성'에 들렀습니다. ☞ 유리의 성 웹사이트 : http://www.jejuglasscastle.com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9 이 곳은 350여점의 유리작품이 각기 다른 6개의 테마로 전시된 테마조형파크라고 합니다. 전에 다녀올 때에는 비가 내려 실외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 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맑아 다행입니다. 그런데 단체 관광객을 포함하여 방문객들이 아주 아주 많습니다. 덕분이 오히려 사진찍기가 작년보다 더 불편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거 따지면서 관람할 시간적 여유도 없기 때문에 그냥 같이 휩쓸리면서 구경했습니다. 유리의 성 본관 입구에 있는 '잭과 콩나무' 조형물은 사진 찍..
초콜렛랜드를 구경한 후 산방산으로 이동해서 하멜 유적지와 바닷가 해안을 둘러볼려고 했는데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서 아주 잠시만 구경하고는 송악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송악산에서 산방산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고, 해안가를 구경할 예정이었는데 역시나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서 땡! 송악산 정상에 가면 분화구가 있다는데 주차장 주변만 둘러봤습니다. 해안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비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저 멀리 산방산이 보이기는 하는데 비와 안개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산방산을 찍는 포인트는 이 위치가 아닌가 봅니다. 비가 안 오고,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산책로를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악산을 떠나 숙소로 향하던 길에 제주평화박물관을 지나가길래 실내관람이 가능할 것 같아 잠..
점심식사 후에도 여전히 비가 내리길래 원래 생각했던 주상절리 구경을 미루고 실내관람을 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는'초콜렛랜드'에 들렀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초콜릿 뮤지엄'과는 다른 곳입니다. 입장료를 1인당 2천원씩 지불하면 이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해 줍니다. 입구를 지나면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형들과 사진 찍고는 전시물들은 그냥 관람하는 수준으로 구경합니다. 전시되어 있는 인형 모형들 중 초콜렛으로 만든 조형물들이 섞여 있습니다. 아랫층으로 내려가면 정면으로는 다른 나라의 초콜렛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왼쪽으로는 초콜렛 판매점이, 오른쪽으로 초콜렛 만들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초콜렛과 관련된 영화라서인지 '챨리와 초콜렛공장'이 상영되..
여미지식물원을 구경한 후 가까운 곳에 있는(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천제연폭포를 구경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제1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 걸 보기는 어렵고 그냥 연못처럼 물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제1폭포를 구경한 후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제2폭포가 있습니다. 제2폭포는 제1폭포에 모여 있던 물이 모여 있다가 내리는 것이라고 하는데 폭포의 높이가 30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제2폭포에서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제3폭포를 볼 수 있는데 위험하다고 길을 막아놔서 구경을 하지 못 했습니다. 주차장으로 다시 걸어올라오면 여미지 식물원으로 가는 길레 '선임교'라는 큰 다리가 있습니다. 선임교에서 사진을 찍을 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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