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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성을 구경한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오설록 녹차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이 곳은 아모레 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차 박물관입니다.

 

☞ 오설록 녹차박물관 웹사이트 : http://www.sulloc.co.kr/sullocStory/museum.jsp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9

 

유리의 성에서 관람객들이 아주 많았던 탓에 이 곳도 그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많기는 하지만 거기보다는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 반겨주던 백구가 이 날은 안 보였습니다.

박물관 밖에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어제, 그제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많고 예쁜 동백꽃들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전시되어 있는 그림 앞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차 문화실에 가니 바닥에 녹차와 관련된 영상을 디스플레이 해놨네요.

 


박물관 뒷편의 모습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쉬어 가기 좋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박물관 중앙에 있는 작은 연못으로 아주 예쁘게 보이는 곳인데 들어가볼 수는 없습니다.

 


녹차 케이크 한조각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3층 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녹차밭 풍경입니다.

보성다원과는 달리 평지에 있습니다.

 




2층에는 실내 전망대가 있습니다.

 


박물관 밖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거니는 것도 참 좋습니다.

 




녹차잔 모양의 커다란 토피어리 같은데 아직 겨울이라서 푸르지 않은가 봅니다.

 


하늘이 맑았다면 한라산을 배경으로 녹차밭 풍경을 찍으면 멋질 것 같은데 한라산은 전혀 보이지가 않습니다.

 



차분하고 여유있게 차 한잔 마시면서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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