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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에 들러 사진을 찍은 후 작년에도 다녀왔던 '유리의 성'에 들렀습니다.

 

☞ 유리의 성 웹사이트 : http://www.jejuglasscastle.com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9

 

이 곳은 350여점의 유리작품이 각기 다른 6개의 테마로 전시된 테마조형파크라고 합니다.

전에 다녀올 때에는 비가 내려 실외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 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맑아 다행입니다.

그런데 단체 관광객을 포함하여 방문객들이 아주 아주 많습니다.

덕분이 오히려 사진찍기가 작년보다 더 불편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거 따지면서 관람할 시간적 여유도 없기 때문에 그냥 같이 휩쓸리면서 구경했습니다.

 


유리의 성 본관 입구에 있는 '잭과 콩나무' 조형물은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서 기다리기에 옆으로 비껴서 찍었습니다.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떼를 나타낸 '유리벽천' 입니다.

 



'거울미로'인데 어렵지는 않지만 거울과 유리가 섞여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보석터널'인데 때마침 비추는 햇빛 때문에 보기 좋게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현대유리조형관'에 들어가면 많은 유리 조형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큰 거울이 보이길래 셀프샷 한번 찍어 봅니다.

 


'거울방'입니다.

천정에 별자리가 있다는데 사방의 거울만 보느라 미처 알아채지 못했네요.

 

 

'유리의 마을'입니다.

 


'유리 오케스트라'

 


'다면경 체험실'인데 거울방 체험실보다 더 많은 거울 반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바다 이야기'

 


현대유리조형관을 나오면 유리 마차가 있는데 인기가 많아 줄 서서 기다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외의 모습들이 사진찍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있던 사신도가 있습니다.

서쪽을 지키는 백호입니다.

 


동쪽을 지키는 청룡입니다.

 


작은 폭포가 있고 물 위에는 유리로 만든 작은 공이 떠있습니다.

 


야외 관람 중 잠시 쉬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호수 위에 유리 커피잔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할로윈 축제에 나오는 듯한 모습의 호박들이 있는 '호박밭'입니다.

 




크리스탈 유리와 청경으로 만든 '글래스 브릿지'를 건너면 예쁜 유리 꽃밭이 있습니다.

 








지금 제주에는 동백꽃이 한창인가 봅니다.

 


'유리벽천'의 반대편입니다.

 



'세계유리공예품 판매장'에 올라가 밖을 내다봅니다.

 





판매장 2층에서는 '잭과 콩나무'를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군요.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나니 단체 관람객들은 이미 대부분 다 빠져나갔네요.

지금 정도라면 좀 더 여유있게 관람하고 사진찍을 수 있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 않지요.

 


이번 2박 3일의 제주여행 동안 렌트한 YF 소나타입니다.

LPG 차량인데 새차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잘 나가고, 잘 섭니다.

 


'유리의 성'은 입장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은 예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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