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榧子林)'은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장소입니다. 벼락 맞은 나무부터 오랜 세워 자란 아름드리 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주차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자림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입니다. 비자림은 조용히 숲길을 걷는 기분이 좋아서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찾는 곳입니다. 비자림의 인기가 많아진 건지, 아니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져서인지 아무튼 방문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기온은 많이 낮아졌지만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 내리던 상황에서는 상상되지 않는 날씨입니다. 잎을 보고는 비자나무인가, 주목인가 햇갈렸는데 비자나무가 맞습니다. ..
거문오름 전체 코스를 완주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선흘곶'이라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이런,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도착하니 대기해야 하네요.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게 우리가 첫번째 대기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에 있거나 도로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이 아닌데도 인터넷과 SNS의 힘은 이렇게 눈에 잘 안 띄는 장소까지 찾아오게 만듭니다. 우리도 그 덕분에 찾아왔으니 뭐라 할 건 아니지요. ☞ 선흘곶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102 선흘곶식당(선흘리 산22 선흘곶식당) / 064-783-5753 식당 바로 앞에 주차하고 차량 안에서 호출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입장했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쌈밥정식 한가지입니다. 쌈밥정식에 포함된 돼지고기나 고등어를 추가하는 것만 더 있습니..
제주도에는 약 360여 개의 오름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거문오름'은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오름입니다. 그래서인지 거문오름은 탐방 예약을 해야 탐방이 가능합니다. 높이는 해발 456m, 둘레는 4551m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시간을 검색하다 오전 9시 30분에 예약이 가능하길래 서둘러 예약했습니다. 혹시라도 거문오름 탐방을 계획한다면 여유있게 사전에 예약해야겠습니다. ☞ 거문오름 탐방 예약 사이트 : http://www.jeju.go.kr/wnhcenter/black/reserve.htm 제주특별자치도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 www.jeju.go.kr 오늘도 어제처럼 아침부터 눈이 내립니다. 하지만 다행이 조금 일찍 그쳤습니다.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거문오..
이중섭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니 숙소로 돌아가기엔 아직 시간이 좀 이른 것 같아 커피를 마시려고 '마노커피하우스'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 숙소인 한화리조트 제주로 가는 방향과는 정반대 방향이라서 좋은 선택은 아니었지만 이곳에서 스페셜 커피를 맛볼 수 있다길래 찾아갔습니다. ☞ 마노커피하우스 : 제주 서귀포시 중문상로 97(중문동 1700-1) / 0507-1381-7373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커피와 차를 주문하고 카페 안을 구경했습니다. 카페의 규모는 그리 크진 않습니다. 카운터 앞에는 드립백이나 더치커피 등이 놓여 있습니다. 위쪽으로 작은 방이 두개 있습니다. 복도는 좀 좁네요. 먼저 온 손님들이 앉아 있어서 안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협재해수욕장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거센 바람을 맞고는 좀 더 남쪽으로 이동해서 '이중섭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때마침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특별전(2021.9.5~2022.3.6)이 열리고 있는데 관람을 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 이중섭미술관 :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서귀동 532-1) / 064-760-3567 ☞ 이중섭미술관 웹사이트(서귀포문화예술포털) : https://culture.seogwipo.go.kr/ 이중섭 화백이 서귀포에 11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서귀포의 환상' 등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1997년 서귀포시는 이중섭 가족이 세들어 살던 집을 복원하고, 2002년 거주지 인근에 이중섭 전시관을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은데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 운..
동백키친에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협재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보이는 비양도가 어울리는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찾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변가로 걸어갑니다. 그런데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옵니다. 하늘은 맑은 편이지만 센 바람에 조금 추위가 느껴집니다. 조금 전에 식사했던 곳이랑 전혀 다른 날씨입니다. 아마도 바닷가 바람이 세게 부나 봅니다. 아무튼 왔으니 해변으로 내려가 바닷가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바람때문에 파도가 계속 밀려옵니다. 바다가 깊지 않아서 여름철 물놀이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음, 잔잔하 바다를 배경으로 비양도가 보이는 풍경을 상상했는데 지금 날씨는 그걸 허락하지 않네요. 파도가 거세긴 하지만 물은 참..
아르떼 뮤지엄에서 한참을 걸어 다녔더니 배가 고파집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동백키친'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찾아가다 보면 이 길이 맞나 하는 의심이 드는데 정확하게 식당 앞에까지 안내해줍니다. ☞ 동백키친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수원7길 42 1층(수원리 479-1 1층) / 0507-1358-1016 수많은 관람객들로 번잡했던 아르떼 뮤지엄과는 아주 다른 조용하고 차분한 식당 밖 분위기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예쁜 색깔의 의자, 그리고 소박한 식당의 외관이 잘 어울립니다. 아침까지 퍼붓던 눈은 진즉에 그치고 지금은 따뜻한 겨울 날씨입니다. 식당 안에 좌석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미 만석이어서 연락처를 적고 기다리는 동안 동네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하지만 별 구경거리는 없..
제주여행 넷째날, 아침부터 눈이 펑펑 내립니다. 이런...... 렌트한 차량에 스노우 체인이 있지만 눈길을 운전할 일이 걱정되네요. 오늘 여행 일정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해봤지만 별다른 대안은 떠오르지 않아 일단 실내 관람이 가능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찾아봤습니다. '아르떼 뮤지엄'이라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있네요. 제주도에는 이런 방식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몇개 더 있지만 그중에서 많이 검색되는 아르떼 뮤지엄으로 선택했습니다. ☞ 아르떼뮤지엄 제주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어음리 1503) / 1899-5008 ☞ 아르떼뮤지엄 웹사이트 : https://artemuseum.com/ ARTE MUSEUM 코엑스 WAVE 작품으로 유명한 디스트릭트가 만든 국내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첫째 딸을 먼저 보내기 위해서 제주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저녁식사를 위해서 '착한제주고등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제주동문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습니다. ☞ 착한제주고등어 : 제주 제주시 신산로2길 25(일도일동 1112-8) / 0507-1334-5751 혹시나 줄 서서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손님들이 많지 않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규모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검색하면 나오는 음식점들의 가격을 보다 벽에 붙어 있는 음식값을 보니 상대적으로 참 저렴하게 생각됩니다. 그나마 이것도 인상된 가격이라고 하니 이전에는 어땠을까 궁금해집니다. 고등어구이 정식, 고등어조림 정식, 갈치..
'달이 머문다'라는 뜻의 월정리 해변은 제주도의 동쪽에 있습니다. 빨갛고 노란 원색의 나무 의자가 놓여 있는 해변의 모습과 예쁜 카페를 인터넷으로 많이 봤던 곳이라 성산 일출봉을 내려온 후에 들렀습니다. 어? 그런데 바람이 무지 세게 불어옵니다. 아까 성산 일출봉에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도도 꽤나 크게 출렁입니다. 서퍼들이 반가워할 파도가 세파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파도라면 서핑하기에는 위험할 것 같습니다. 방파제 끄트머리에 액자 모양의 조형물이 있길래 힘찬 바람을 맞아가면서 걸어갔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을 옆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해변의 길이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은 편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포토존인 것 같은데 망가져 있네요...
광치기 해변과 유채꽃을 구경하고 성산일출봉에 도착했습니다. 방문객들이 적지 않지만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세우는 건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주차장 남쪽으로 일출봉의 멋진 모습이 보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라고 합니다. 화산활동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끈끈한 성질을 띄게 되고, 이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라고 합니다. 바다 근처의 퇴적층은 파도와 해류에 의해 침식되면서 지금처럼 경사가 가파른 모습을 띄게 되었습니다. 일출봉이 생성될 당시에는 제주 본토와 떨어진 섬이었는데, 주변에 모래와 자갈 등이 쌓이면서 간조 때면 본토와 이어지는 길이 생겼고, 1940년엔 이곳에 도로가 생..
제주여행 셋째날,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한 다음 일출봉으로 향했습니다. 어? 그런데 일출봉으로 이동하는데 광치기 해변을 먼저 지나가요. 원래 계획으로는 일출봉을 올라갔다 내려온 다음 광치기 해변을 들르려고 했는데 여길 먼저 지나게 되니 그냥 먼저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주차는 성산포JC공원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입구가 잘 안 보여서 지나치기 쉬우니 잘 살펴봐야 합니다. 아무튼 차를 잘 세우고 해변으로 걸어갔습니다. 우리처럼 사진을 찍기 위해서 들른 사람들이 있네요. 바람이 꽤나 많이 붑니다. 밀물 때에 맞춰 방문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은 해변 바위들이 대체로 바닷물에 잠겨 있습니다. 이따 다시 찾아올까 생각해봤지만 그럴 거 같진 않으니 지금 상황에서 적당히 사진을 찍어야겠네요. ..
신화월드 안에 있는 카카오프렌즈샵에서 인형 하나 사고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서귀포시를 지나가길래 계획을 바꿔서 제주도 방문 전에 검색해놨던 '뽈살집'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까운 올레시장 공영주차장에 세웠습니다. ☞ 뽈살집 본점 :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91번길 37 1층(서귀동 278-5 1층) / 064-763-6860 인터넷에서 많이 유명한 식당이라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다고 합니다. 줄이 많이 길면 다른 식당을 찾아갈까 했는데 생각보다 길지 않은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본관 옆에 별관도 있습니다. 본관과 별관의 상황에 따라서 먼저 자리가 비는 곳으로 안내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밖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면 안에서 식사하는 분들 마음이 편치 않겠네요. 대..
알뜨르비행장 및 일본군 비행기 격납고를 구경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송악산에 들렀습니다. 알뜨르비행장으로 가면서 송악산 주차장을 지나갈 때에는 많은 차량들이 세워져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많이 줄었네요. 2010년에 왔을 때는 비가 내려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괜찮은 날씨라서 다행입니다. '송악산(松岳山)'의 높이는 104m라고 합니다. 입구에서 보면 산이라기보다는 제주에서 많이 보는 오름같이 보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산방산이 보입니다. 오전에 본태박물관에서는 남쪽 방향으로 봤는데 지금은 동쪽에서 보이네요.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있는 제주 풍경에 딱 맞는 장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형제섬이 비교적 가까이에서 보입니다. 그런데 한쪽은 붉은색, 그 옆은 하얀색으로 덮혀있네..
오설록 티뮤지엄을 들른 후 제주도 서쪽 여행을 이어갑니다. 전에 제주도에 왔을 때 송악산을 들렀다가 시간이 늦어서 지나쳤던 '알뜨르비행장 및 일본군 비행기 격납고'를 찾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니어서 제대로 찾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니 주차장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 알뜨르비행장및일본군비행기격납고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주차장 한쪽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알뜨르비행장 및 일본군 비행기 격납고'는 2차 대전 당시 일본군들이 제주도민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한 전투기 격납고라고 합니다. 비행장과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이 보전되어 있습니다. '알뜨르'는 마을 아래에 있는 너른 들판'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생하자 이 비행장을 전초기지로 ..
'오전열한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설록 티 뮤지엄'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제주 서부지역 위주로 관람을 이어갑니다. 아침에 들렀던 본태박물관이나 방주교회에서는 관람객들이 많지 않아 오설록 티뮤지엄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녹차 아이스크림과 차를 마시고 관련 상품들을 사 가지고 가야지 하는 부푼 마음을 안고 찾아갔는데 헉! 주차장부터 꽉 찼네요. 넓은 주차장이 건너편에도 있는데 이곳도 거의 다 찼습니다. 운 좋게 나가는 차량이 있어 그 자리에 주차하고 도로를 건너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향하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나랑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게다가 공사까지 진행하고 있어 더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아무튼 주차까지 했으니 방문객들이 많아도 둘러봐야..
방주교회를 구경한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오전열한시'라는 재미있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스마트폰 지도를 검색하다 발견한 곳인데 아마도 오전 열한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 오전열한시 : 제주 서귀포시 상예로 248(상예동 1765-1) / 0507-1307-5576 식당 입구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시내에 자리잡은 식당이 아니라서인지 주차가 복잡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햇살 속에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응? 실내가 특이하네요. 접이식 유리문으로 칸이 나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찾아오려고 계획했던 식당이 아니라서 뭘 주문해야할지 잠깐 고민합니다. 메뉴가 세 가지뿐이니 그냥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전복 볶음밥이 마왔습니다. 전복과 딱새우가 ..
'방주교회'는 건축가 이타미 준의 설계로 2009년 3월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물 위에 교회가 떠있는 형태로 물과 빛, 아름다운 나무, ZINC 소재의 메탈로 이루어진 건축물로 2010년 제33회 한국건축가협회의 건축물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본태박물관이랑 아주 가까운 곳에 '방주교회'가 있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절 구경을 많이 했지만 교회 구경은 드물었는데 이번에 들르게 되네요. ☞ 방주교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113(안덕면 상천리 427) / 064-794-0611 ☞ 방주교회 웹사이트 : http://www.bangjuchurch.org/index.php 재단법인방주(제주방주교회) 제주방주교회, 재단법인방주, 방주사회복지지원센터 www.bangjuchurch...
제주여행 둘째날,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본태박물관'입니다. 한라산을 기준으로 숙소인 한화리조트 제주와 본태박물관은 서로 반대편에 있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면 교통이 막히지 않는다면 50분 이내에 도착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본태(本態)박물관'은 전통과 현대 공예품을 통해 인류 공동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 공예품뿐만 아니라 안도 타다오의 노출 콘크리트 건축 설계와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등으로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 본태박물관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안덕면 상천리 380) / 064-792-8108 ☞ 본태박물관 웹사이트 : http://bontemuseum.com/ 본태박물관 - 홈페이지 bontemuseum.com 월요일 오..
이번 제주여행의 숙소는 한화리조트 제주로 정했습니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시내나 주요 관광지들과 떨어진 곳에 있어서 위치가 그리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하지만 짐을 챙겨서 숙소를 옮겨가면서 여행을 하는 일이 좀 번거롭고 장기간 숙박할 경우 할인율이 크길래 이곳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이동한다면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대략 1시간이면 리조트로 돌아올 만합니다. ☞ 한화리조트 제주 : 제주 제주시 명림로 575-107(회천동 3-16) / 064-725-9000 제주리조트 한화는 예전에도 방문했던 곳인데 깔끔하게 리모델링되었네요. 침실 2개와 거실, 화장실로 구성된 객실입니다. 거실은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좁지 않습니다. 하지만 TV는 좀 작네요. IPTV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베란다 옆 침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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