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를 떠나 크로아티아에서의 첫 숙박지는 쉬베닉에 있는 호텔 파노라마입니다. 쉬베닉대교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깔끔한 외관의 호텔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아무런 가게가 없어서 식사 후에 구경 다닐 만한 장소가 전혀 없습니다. 숙소를 배정받는 동안 아주 오랜만에 대학교 동기를 만났습니다. 해외여행에서, 그것도 유명 관광지가 아닌 곳에서 친구를 만나다니 놀랍네요. 아마도 우리나라 패키지 여행코스가 비슷해서 그런가 봅니다. 숙소에 짐을 올려놓고 호텔 식당으로 내려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어제 먹었던 슬로베니아 호텔에서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그런대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우리가 건너온 쉬베닉 대교입니다. 다리 길이가 짧지 않던데 다리 위 지지대는 없습니다. 다리 남..
발칸여행 3일째, 오늘은 슬로베니아를 떠나 크로아티아로 이동해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과 스플리트를 구경하는 일정입니다.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어제 날씨정보를 확인해 봤는데 예보가 맞네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걸어 다니며 구경하려면 비 오는 날씨는 좀 불편할 것 같아 살짝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날씨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조금이라도 빨리 비가 멈추고 날이 개이길 기원해 봅니다. 어제처럼 호텔 아침 식사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짐정리를 하는 동안 비가 그치고 날이 맑아졌습니다. 오호! 다행입니다. 버스에 짐을 싣고 크로아티아를 향해 출발합니다. 대략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EU에 가입한 국가 ..
블레드 성과 호수를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인 류블랴나로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버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참 좋습니다. 높은 산과 푸른 평원 그리고 복잡하지 않은 도로, 참 보기 좋습니다. 블레드에서 대략 1시간 정도 이동해서 류블랴나에 도착했습니다. '사랑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진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입니다. 알프스 산맥과 아드리아해의 연결 부분에 자리 잡은 도시로 류블랴니차(Ljubljanica) 강을 따라 펼쳐진 구시가지를 구경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골목길을 지나 프레셰르노브 광장으로 걸어갑니다. 건물 벽면에 그라피티가 많네요. 가능하면 그늘로 걸어 갑니다...... 어쩔 수 없이 햇살을 받으면 걷기도 합니다. 골목길 너머로 뭔가 그럴듯한 풍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호! 강이 있고 ..
블레드성을 구경한 후 아래에 있는 블레드 호수로 내려왔습니다. 성 바로 아래에 호수가 있으니 먼 거리는 아닙니다만 지금이 휴가시즌이라 좁은 도로에 차량들이 많아서 조금 지체됐습니다. 블레드성에서 내려볼 때보다 아래로 내려와 호수 가까이에서 발보니 훨씬 더 넓게 보입니다. 평화롭고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여름휴가철이라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여름 휴가지만큼 많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좀 많네 정도인 것 같습니다. 블레드 호수 안에 있는 작은 섬까지 가려면 이렇게 사람의 손으로 젓는 '플레트나'라는 나룻배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12세기 중반부터 이 나룻배가 섬을 오갔다고 합니다. 그 이후 1740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리아 테레지아 황후가 블레드 호수 남쪽 마을인 Mlino 지역 20 가구..
여행 첫날은 비행기로 이동하느라 하루를 다 보냈고, 둘째날인 오늘이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입니다. 오늘의 여행일정은 숙소를 출발해서 블레드로 이동해서 블레드성과 호수를 본 후 류블랴나 관광을 합니다. 숙소에서 블레드성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창 밖으로 보이는 슬로베니아의 풍경이 참 여유롭습니다. 실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보기에는 좋습니다. 아침에는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였는데 금방 맑게 개었습니다. 숙소에서 출발해서 대략 50분 정도 걸려서 블레드성에 도착했습니다. 블레드성은 알부인 주교가 1011년에 방어목적으로 절벽 위에 지은 성으로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라고 합니다. 규모가 그리 커 보이진 않습니다.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은 성이기 때문에 경사로를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나무 그늘을..
코로나19로 인한 판데믹이 끝나면서 해외여행이 이전보다도 더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이전 해외여행이랑은 다르게 조금 편안하게 다니고 싶어서 TV 홈쇼핑에서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결재했습니다. 크로아티아를 여행 중심국가로 정하고 난 뒤, 여러 나라를 많이 다니는 것보다는 한두개 정도의 나라만 보는 상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슬로베니아로 입국해서 크로아티아로 출국하는 여행상품이고, 여행중에 자유시간도 있고 아침부터 서둘러야 하는 여행일정은 아닙니다. 현지에서 사용할 유심은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Three Sim을 주문했습니다. 데이터는 10GB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7박9일 동안의 여행 기간이라면 거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연결은 그런대로 잘..
'도봉산(道峰山)'은 서울 북쪽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739.5m의 자운봉(紫雲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이령(牛耳嶺)을 경계로 북한산 영역과 도봉산 영역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숙박하고 아침 일찍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생태탐방원 바로 옆에 있는 광륜사를 지나갑니다. 절 규모는 크지 않은데 건물들은 큼직하네요. 광륜사 바로 뒤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도봉분소가 있습니다. 등산로 초입은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등산객이 별로 안 보입니다. 첫번째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 방향으로 가려면 정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선택해야 하라고 안내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한 걸로는 녹..
북한산 생태탐방원에 체크인한 다음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도봉산양고기를 찾아갔습니다. 생태탐방원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땡볕 아래에서 걷기에는 짧은 거리도 아닙니다. ☞ 도봉산양고기 : 서울 도봉구 도봉로191길 99-6(도봉동 343-2) / 02-3492-3324 주차장이 꽤 넓네요. 예약 전화번호가 있네요. 혹시나 싶어서 방문하기 전에 예약여부를 물어보니 단체가 아니라면 괜찮은가 봅니다. 2명이라고 하니 그냥 오라고 합니다.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식당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맥주 2병을 포함한 세트메뉴가 있길래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일찍 방문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실외에도 자리가 많지만 요즘처럼 더운..
망고홀릭 제주본점에서 신선로 눈꽃빙수를 먹고 제주기념품샵에 들러 몇가지를 구입한 후 SK 렌터카를 반납했습니다. 렌터카 운행 중 사고나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예약할 때 보험을 완전자차로 선택하니 반납할 때 이런저런 신경 쓸 것 없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이동한 다음 수하물을 맡기고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공항 안에 있는 예쁜 고래 조형물 사진을 찍었습니다. 올 겨울에 왔을 때도 못 보던 조형물인걸 보면 근래에 설치했나 봅니다. 출국장 안으로 들어와서 면세점을 잠깐 둘러봤습니다만 특별히 구입할 만한 건 없었습니다. 면세품 인도장에서 사전에 구입할 물품을 받은 후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출국장 안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다리는 좌석이 거의 꽉 차네요. 시간 ..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에 제주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망고홀릭 제주본점'이라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카페 이름처럼 망고빙수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 망고홀릭 제주본점 : 제주 제주시 삼무로5길 2 1층(연동 271-40) / 064-746-8778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도착해보니 생각보다는 카페 규모가 크지 않네요. 유명한 대형 카페들이 많아져서 이 카페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네요. 카페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2~3대 정도 세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운 좋게 빈자리가 있어서 잘 주차했습니다. 우리가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나 봅니다. 유명세에 비해서는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많은 망고 음료들이 있지만 '신선로 눈꽃빙수'를 먹기 위해 방문한 거니 그걸로 주문했습..
☞ 에코랜드 테마파크(1/2) 앞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22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1/2) 렛츠런팜 제주목장을 잠깐 구경하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찾아갔습니다. '에코랜드'는 1800년대 증기 기관차인 볼드윈 기종 모델의 기차를 타고, 약 4.5km 거리의 곶자왈을 hangamja.tistory.com 레이크사이드역을 출발한 기관차는 다음 역인 피크닉가든역을 향해 이동합니다. 기차에 타면 이렇게 기차가 구부러진 철로를 지나가는 장면을 촬영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해보네요. 어? 저기 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곳이 있네요. 그런데 기관차가 그냥 지나치네요. 기관차는 다음역인 피크닉가든역에 도착했습니다. 기관차 은근히 재미있네요. 피크닉가든..
렛츠런팜 제주목장을 잠깐 구경하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찾아갔습니다. '에코랜드'는 1800년대 증기 기관차인 볼드윈 기종 모델의 기차를 타고, 약 4.5km 거리의 곶자왈을 체험하는 테마파크라고 합니다. '곶자왈'은 숲이라는 뜻의 '곶'과 돌밭이라는 뜻의 '자왈'이 합쳐진 제주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용암이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독특한 숲을 일컫는 것이라고 합니다. 에코랜드가 개장한 때는 꽤나 인기 많은 관광지였는데 지금은 조금 덜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는 곳입니다. 저는 이번 방문이 처음입니다. ☞ 에코랜드 테마파크 웹사이트 : http://theme.ecolandjeju.co.kr/G5/ 에코랜드 테마파크 제주, 에코..
제주여행 마지막 날, 오늘 날씨는 참 맑습니다. 뿌옇게 흐렸던 어제 날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니다. 하지만 바람이 좀 세게 불어옵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이긴 하지만 해가 떠있어도 그다지 덥진 않습니다. 숙소에서 이렇게 맑은 풍경을 보면 제주도에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더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식당을 찾아가 아침식사를 하고 마지막날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첫번째 들른 곳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또는 '렛츠런팜 제주목장'이라고 부는 곳입니다. 정확한 명칭이 어느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출발해서 사려니 숲길 서귀포 출입구로 이동하는 중에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조금 전에 있습니다. ☞ 렛츠런팜 제주목장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660(교래리 산25-2) / 064..
머체왓숲길을 걷고 난 후에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할 곳을 검색했습니다. 지금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멀지 않고, 제주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검색하다 한군데를 정해서 방문했습니다. 흑돼지 모듬을 먹어보고 싶지만 800g이라 둘이서 다 먹기에는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흑돼지 오겹살과 흑돼지 목살을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식당 안에 다른 손님들이 없어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 나왔습니다. 응? 메뉴판에 1인분이 200g이라고 써있는데 아무리 봐도 200g은 안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게를 달아볼 순 없고, 무게가 맞는지를 따져보는 것도 내키지 않아서 그냥 먹었습니다. 음, 별로 맛없네요...... 그냥 일반 돼지 고기를 먹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검색하고 찾아갈 걸 그랬습니다..
사려니숲길을 걸은 후에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머체왓숲길'이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머체'는 제주도 말로 '돌', '왓'은 '밭'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이 돌로 이루어진 밭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서귀포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대략 10분 정도면 도착할 거리입니다. 주차장 입구에 방문객 지원센터와 화장실, 식당 등이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배부르게 해서인지 아직 배가 부르지 않아 식사는 건너뜁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체왓카페&족욕체험장'이라는 체험카페가 있습니다. 족욕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여기를 지나가야 숲길 입구가 나타납니다. ☞ 머체왓카페&족욕체험장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한남리 1622-3) / ..
올 겨울 '사려니숲길'을 처음 방문했는데 삼나무가 우거진 멋진 숲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 여행에 또 들렀습니다. ☞ 2022년 겨울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738 [서귀포시]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을 구경하고 조금 더 이동해서 사려니숲길을 찾아갔습니다. 사려니숲길은 입구가 두군데 있는데 주차를 하려면 남조로변 사려니숲길 입구로 찾아가야 합니다. 반대편은 주차공간이 hangamja.tistory.com 사려니 숲길 입구는 세군데 있지만 주차장이 있는 서귀포 사려니 숲길 입구를 이용합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어서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른다고 합..
한라산 어리목-영실코스 등반(2/2) 앞글 : https://hangamja.tistory.com/1816 [제주] 한라산 등산(어리목→영실코스) (1/2) 지난 토요일, 아주 좋은 날씨 속에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에는 관심도, 소질도 없는 아내가 한라산 정상까지 다녀오느라 꽤나 고생을 해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 동안은 천천히 휴식같은 hangamja.tistory.com 백록담 남벽 분기점까지 갔다가 되돌아온 후 윗세오름을 지나 영실코스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해가 비추는 곳도 덥진 않지만 그늘은 정말 시원합니다. 그동안 쭈욱 봤던 시원하고 멋진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런 풍경에 대한 감탄도 계속 이어집니다. 참, 좋다...... 윗세오름 대피소가 저 멀리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
지난 토요일, 아주 좋은 날씨 속에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에는 관심도, 소질도 없는 아내가 한라산 정상까지 다녀오느라 꽤나 고생을 해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 동안은 천천히 휴식같은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 비가 이어진다는 일기예보가 바뀌었습니다. 화요일 오전부터는 비가 내리지 않는 걸로요. 으음, 그럼 이번에는 한라산 탐방로 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도 다녀와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내는 한라산 등산의 후유증으로 숙소에서 쉬다가 가까운 곳을 둘러본다고 해서 이번에는 나 혼자 오르게 됐습니다. 인터넷 예약자만 등산할 수 있는 한라산 성판악, 관음사 코스에 비해 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 돈내코 코스는 예약이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이 코스에서는 한라산 정상까지 등산할 수는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관람하고는 저녁식사를 위해서 '대동강초계당'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어제 맛있게 커피를 마셨던 레이트벗 커피 로스터스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입니다. ☞ 대동강초계탕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일주동로 6246-1(세화리 254-6) / 064-787-5553 식당이 도로변에 있는데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차를 세울 만한 공간은 많은 것 같습니다. 초계국수는 먹어봤지만 초계탕이라는 음식은 처음입니다. 커다란 안내 플래카드를 보니 초계탕은 '초'(식초), '계'(겨자의 평안도 사투리), 탕(육수)를 합친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떤 맛일지 기대됩니다. 응? 식당 안에 손님이 전혀 없네요? 주문은 테이블별로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합니다. 평양온반과 굴림만두도 먹고 싶지만 ..
빛의 벙커를 관람한 후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찾았습니다.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웹사이트 : http://www.dumoak.com/ 두모악 김영갑갤러리두모악 (63635)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137 TEL 064-784-9907 FAX 064-784-9906 E-mail dumoak@dumoak.com 해당 사이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으며 무단도용 및 사 www.dumoak.com 예전에 한번 찾아왔던 곳인데 늦게 방문해서 입장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관람시간에 여유있게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랑 주차장과 입구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만 기억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갤러리로 입장하는 입구가 예쁩니다. 작품 설명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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