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나무숲 쉼터 밀브릿지 앞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599 [평창] 전나무숲 쉼터 밀브릿지(Millbridge) (1/2) 이번 여행의 숙소는 '전나무숲 쉼터 밀브릿지(Millbridge)'라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는 '방아다리 약수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밀브릿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hangamja.tistory.com 밀브릿지에 도착해서 제1산책로와 제2산책로를 걸은 후에 숙소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가 예약한 저녁식사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갑니다. 아까까지는 많지는 않았지만 방문객들이 다녔는데 지금은 별로 보이질 않네요. 밀브릿지 식당은 생활관 건너편에 있는 방아다리 약수터랑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생활관에서 바로 걸어갈 수도 있..
이번 여행의 숙소는 '전나무숲 쉼터 밀브릿지(Millbridge)'라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는 '방아다리 약수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밀브릿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2017년에 주변을 여행하다 잠깐 들렀던 적이 있는데 전나무숲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노출 콘크리트 기법(?)으로 지어진 숙소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번쯤 숙박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들르게 됐습니다. 숙박 예약은 밀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합니다. ☞ 밀브릿지 홈페이지 : http://www.millbridge.co.kr/ ☞ 예전(2017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51 [평창] 전나무숲쉼터 밀브릿지(Millbridge) 이번 여행이..
허브나라 농원을 구경하고 나니 숙소인 밀브릿지에 체크 인하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길래 근처에 들러볼 만한 곳을 검색하다 '봉평콧등작은미술관'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찾았습니다. '봉평콧등작은미술관'은 평창군 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폐교된 학교를 미술관으로 바꾸었나 봅니다. 운동장이었을 곳을 주차장으로 이용하니 아주 넓습니다. 전형적인 시골의 단층 학교 건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다녔던 학교가 이랬으니까요. 하지만 건물 앞에 운동회 할 때 앉을 수 있는 스탠드 같은 공간은 없네요. 아마도 평평한 곳에 지은 학교여서 그랬나 봅니다. 강원도 답게(?) 건물 뒤로 키가 큰 전나무들이 보입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교과서 명화 '디어 빈센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용주 작가가 한..
'이당비스트로'는 70년 된 한옥을 예쁘게 개조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탈리아의 '이', 집 한자로 나타내서 '당(堂)'을 합친 이름으로 '한옥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음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인천 서구로 이사 오기 전에 오랫동안 살았던 남동구 논현동과 가까운 수산동에 있는데 살고 있는 곳이 바뀌니 이전 지역의 소식을 알고 있지 못했네요. ☞ 이당비스트로 : 인천 남동구 배려터로 9(수산동 136-2) / 032-465-3362 가게 앞과 건물 옆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대문과 바로 연결되지만 남쪽으로 열린 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식당에 고양이가 몇마리 있는데 그중에 이 녀석은 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하는 개냥이입니다. 사진 쫌 찍으려고 하면 금방 다가와버려서 사진에 ..
영종도 하늘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는 '모리'는 자가제면 우동과 텐동을 하는 식당입니다. ☞ 모리 : 인천 중구 운중로48번길 66-5(운남동 327-11) / 0507-1354-0023 퇴근하면서 갑작스럽게 들렀습니다. 식당 크기는 그리 커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입구가 아닌 옆에서 보면 그리 작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평일 이른 저녁시간이라서인지 주차장이 여유있습니다. 예쁜 카페를 보는 것 같은 외관입니다. 체온 테크와 QR체크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조리하는 모습이 손님들에게 노출되는 오픈형 주방이네요. 주방을 이렇게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꽤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 텐데 손님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겠게요. 이렇게 주방 바로 앞에 바(bar)처럼 긴 테이블도 있지만 4인용 테..
경기도 광주에 있는 '화담숲 힐링캠퍼스'는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운영하는 수목원입니다. 곤지암리조트 안에 있는 수목원인데 인천에서 멀지 않아 비교적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녹색이 짙어지기 전, 예쁜 초록빛이 한창인 5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 2020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427 [광주] 곤지암 화담(和談)숲 #1 석가탄신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휴일, 그중 5월 2일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화담숲을 방문했습니다. 곤지암리조트 안에 있는 화담(和談)숲은 2016년에 처음 방문한 후에 이번이 다섯번째 방문합 hangamja.tistory.com [광주] 곤지암 화담(和談)숲 #2 (곤지암 화담(和談)숲 두번째 글 이어갑니다.......
더스테이 힐링파크에서의 둘째날,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아주 화창한 맑은 날씨로 변했습니다. 어제와 그제, 이틀중 하루만이라도 이렇게 맑은 날씨였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만 어찌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더스테이 호텔을 체크아웃하기 전에 힐링파크 안을 산책하기로 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철문이 숙소가 있는 더스테이 호텔로 들어가는 전통카트가 지나는 길이고, 그 옆으로 숙박객들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문이 있습니다. 해피 그라운드 안에 있는 이마트24 셀프 스토어를 방문해봤습니다. 이곳은 무인 판매점이라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 결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갈 때도 신용카드를 인증받아야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편의점은 24시간 운영되지만 주류는 19시~21시에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더스테이 힐링파크에서의 둘째날 아침, 오늘은 맑게 개인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어제 날씨가 이렇게 좋았다면 와일드 가든의 야경도 구경하고, 밤 하늘의 별도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만 자연의 변화는 여행자의 능력으로 어찌해볼 수 없는 영역이지요. 아무튼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맑은 풍경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숙소를 나섭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예쁜 풍경입니다. 이틀 동안 비가 내렸지만 바닥에 고이지 않아 걸어다니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와일드 가든을 입구를 지나 반대편 끝까지 걸어가면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화려하진 않은, 시골 숲길을 보는 것 같은 산책로 풍경입니다. 오호! 나무 수국이 벌써 꽃을 피웠네요. 라일락 꽃도 반겨줍니다. 이곳의 명자나무 꽃은 ..
더스테이 힐링파크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잠시 쉴겸 카페 나인블럭(9BLOCK)으로 갔습니다. 나인블럭 앞에는 숙소까지 짐과 손님을 태워다주는 전동카트가 파킹되어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서인지 아까보다는 손님들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나인블럭 안에는 유럽의 엔틱 가구와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타임머쉰(Time Machine)'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옛날에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 포도를 짜내는 커다란 도구와 멋진 엔틱 가구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타임머쉰 한쪽 편에는 '아트 스페이스(Art Space)'라는 작은 갤러리가 있는데 지금은 방인희, 이지수 작가의 '창과 거울'이라는 주제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타임머쉰과 아트 스페이스를 잠시 관람한 다음 카페로 돌아와 ..
숙소에 입실하기 전에 와일드 가든을 구경했으니 이번에는 더스테이 힐링파크 안에 있는 '알파와 앵무'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알파와 앵무는 와일드 가든 입구 맞은 편에 있습니다. 아까 와일드 가든을 입장할 때 이용했던 손목에 차는 입장권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 때문에 바닥이 젖어 잇지만 가운데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서 걷는데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걷는 동안 어디선가 향긋한 꽃내음이 나길래 찾아보니 고추나무꽃이 있네요. 지금 이곳에는 고추나무 꽃들이 아주 많이 피어 있습니다. 전에는 고추나무 꽃들을 별로 만나질 못한 것 같은데 이곳에서는 실컷 구경합니다. 플라워 가든을 지나면 작은 매점과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알파와 앵무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 뿐만 아니라 링크 파3에서 골프를 즐기..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을 떠나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여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건은 날씨인데 비가 내리다니...... 하지만 늘 그렇듯이 날씨는 어쩔 수 없는 대상입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숙소 예약을 확인하고 쓰레기 봉투값 500원을 지불한 다음 열쇠를 받고 이동합니다. 매표소에서 숙소까지는 차량 차단기를 몇개 지나야 하는데 매표소에서 차량번호를 등록해주니 차량이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이거 참 좋네요. 아무튼 숙소 앞에 도착해서 짐을 내리는 중에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숙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지 못하고 나중에 찍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이번에 이용하는 숙소가 있는 산림문화휴양관 2관인데 지은 지 오래..
정읍 갈비박스에서 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소화시킬겸 정읍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정읍에 도착하기 전에 들렀던 다른 시장에 비해서 이곳은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열고 분주하게 영업중입니다. 과일과 농산물을 몇개 사서 차량 트렁크에 넣고 갈비박스 건너편에 있는 상화차 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정북 정읍은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내장산 단풍이 유명한 곳이지만 이곳 쌍화차 거리도 꽤나 유명해졌습니다. 정읍 상화차 거리가 생성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쌍화차에 사용되는 재료 중 지황이 포함되는데, 지황의 국내 출하량 70% 정도가 정읍에서 생산된 걸 사용한다고 합니다. 1980년대 전통찻집이 하나둘씩 터를 잡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13곳이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쌍화차 거리 동쪽 끝에는 쌍화차를 끓이는 ..
축령산 편백나무숲 걷기를 마치고 장성을 떠나 정읍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무리는 정읍에서 식사를 하고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를 마시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일단 식사를 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한 '갈비박스 본점'을 찾아 갔습니다. ☞ 갈비박스 본점 : 전북 정읍시우암로 62(장명동 111) / 063-535-4121 음식점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많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주차의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식당이 있는 곳 길 건너편이 쌍화차 거리입니다. 식당 입구에 있는 '정읍 6대째 손맛... 생갈비 매운탕'이라는 걸 보면 꽤나 오래된 음식점인가 봅니다. 정읍 최초의 예식장이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역사가 오래된 것보다는 음식맛이 나랑 잘 맞는가가 더 중요하겠지요. 인기가 많..
청백한옥을 체크아웃하고 황룡시장에 있는 식당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갔는데 이런! 미리 찾아놓은 식당이 휴업이라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한 걸로는 휴업일에 대한 안내는 없었는데 운이 안 좋은가 봅니다. 다른 곳을 찾아 가기에도 애매한 시간이라 근처의 문을 연 다른 국밥집을 찾아 갔습니다. 문을 열고 있는 식당 안으로 들어가 순대국밥을 두그릇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오호! 순대국밥의 비주얼이 꽤나 보기 좋습니다. 선지가 잔뜩 들어간 순대와 애기보 등의 건더기가 아주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달달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합니다. 그런데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무뚝뚝합니다. 뭔가 화난듯한 표정을...... 의외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축령상 편백나무숲으로 이동하던 중에 황룡강 둔치 주변에 꽃양귀비가 잔뜩 피어 있는..
고창에서 늦은 식사를 마치고 장성으로 이동하여 홍길동 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청백한옥이라는 한옥 숙박시설이 있어 이번 여행의 숙박지로 정했습니다. 청백한옥은 작년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청백한옥 안의 숙소 중에서 누마루가 내다 보이는 풍경이 멋진 별당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 장성 청백한옥 웹사이트 : http://blue.hupark.com/ 청백한옥 - 고즈넉함과 작은여유 청백한옥에서 만끽하는 고즈넉함과 작은여유 청백한옥에서 만끽하는 고즈넉함과 작은여유 청백한옥에서 만끽하는 고즈넉함과 작은여유 청백한옥에서 만끽하는 고즈넉함과 작은여유 blue.hupark.com ☞ 청백한옥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82 [장성] 청백한옥 필암서원을 구경하..
학원농장에서 청보리밭을 구경한 다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상하농원'을 찾아갔습니다. 고창과 영광을 방문하기 전에 지역의 여행정보를 검색하면 상하농원이 추천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인 것 같아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들를만한 다른 장소가 딱히 떠오르지 않아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학원농장이랑 멀지 않아서 2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상하농원은 고창군과 매일유업이 사업 투자한 곳인지 상하농원 도착하기 바로 전에 매일유업 공장이 있습니다. ☞ 상하농원 웹사이트 : http://www.sanghafarm.co.kr 상하농원 www.sanghafarm.co.kr 주차장은 별로 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를 세우고 입구로 걸어 갑니다. 매표소와 파머스마켓이 있는 입구의 건물은 '농원회관'..
전북 고창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은 2012년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 이후로 이번이 14번째 글이 될 정도로 여러번 방문한 곳입니다. 게다가 방문 시기가 비슷할 때는 이전 연도의 사진들과 비교해봐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원농장의 초록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의 매년 방문하고 있습니다. ☞ 예전에 학원농장 방문한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38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전남 고창 학원농장에서는 봄이면 청보리밭축제,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이면 메밀꽃 축제가 열립니다. 학원농장은 청보리밭 축제를 구경하러 다녀온 이후에 거의 매년 다녀오는 곳이 됐습니 hangamja.tistory.com 아침 일찍 인천에서 출발하느라 식사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학원농장에 방문..
예전에 남동구에 살 때는 몇번 가본 곳인데 서구로 이사오고난 후에는 잊고 살았던 금메달 추어탕이 갑자기 생각나서 일부러 시간내서 찾아갔습니다. 토요일 저녁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 금메달추어탕: 인천 남동구 연락골로 26(운연동 32-3) / 032-465-6703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728 아마도 여길 방문한 10년이 넘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그때랑 많이 바뀌었습니다. 식당 겉모습도 많이 바뀌었지만 실내는 전혀 다르게 바뀌었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방과 거실 등에서 식사하던, 식당이라기보다는 가정집같은 구조였는데 지금은 좌석에 앉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바뀌나..
☞ 갯골생태공원 #1 : https://hangamja.tistory.com/1431 [시흥] 갯골생태공원 #1 인천대공원 수목원까지 구경하려던 계획이 월요일 휴관으로 인해 불가능하게 되어 전부터 가보려던 시흥 갯골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갯골생태공원은 남동구에 살 때 몇번 다녀왔던 곳인데 hangamja.tistory.com 흔들 전망대에서 내려와 시흥갯골생태탐방로를 걷기 위해 부흥교를 건너갑니다. 부흥교 난간에 재미있게 생긴 바람개비가 설치되어 있네요. 해바라기꽃 모양의 바람개비인데 아주 힘차게 잘 돌아갑니다. 부흥교를 건너 소생물 서식지를 따라 걸었습니다. 바닥에 동그란 발자국 모형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습지에 찾아오는 새들의 발자국을 나타낸 것이네요. 지금은 갈대가 거의 없으니 건너편이 잘 보입니다...
인천대공원 수목원까지 구경하려던 계획이 월요일 휴관으로 인해 불가능하게 되어 전부터 가보려던 시흥 갯골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갯골생태공원은 남동구에 살 때 몇번 다녀왔던 곳인데 2012년 이후에는 다녀온 적이 없네요. 인터넷 사진 등으로 보면 그때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395 [시흥] 2012 시흥갯골축제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 9월의 두번째 주말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운동삼아 소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시흥에 있는 갯골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갯골생태공원은 2007년에 한번 다녀온 적 hangamja.tistory.com 내일 어린이날이라면 아주 많은 방문객들로 주차장 들어가기가 힘들겠지만 평일 오후라서인지 주차장에 들어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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