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효 갤러리'는 경기도 양평에 자리 잡은 전시장과 갤러리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예전에 여행할 때는 모르던 곳이 하나, 둘 늘어가네요. ☞ 이재효 갤러리 웹사이트 : http://leejaehyo.com Home LEE JAE HYO 내 작품과 나는 별개다. 내 작품 속에 나의 이야기를 담기를 원하지 않는다. 단지 나무 자체의 아름다움만 볼 수 있으면 된다. 작품이 홀로 존재할 수 있을 때 그 작품은 모든 이와 공감 LEEJAEHYO.com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찾아가다 보면 생각보다는 한적한 곳에 도착합니다. 평일 오후라서 인지 방문객들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에 차량들이 적지 않습니다. 나는 몰랐지만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인가 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가 있는 건물..
가평에 있는 더스테이힐링파크에서 체크아웃한 다음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늦은 아침식사를 위해서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문호리 국밥집을 찾아갔습니다. ☞ 문호리국밥집 : 경기 양평군 서종면 내문호길 31(문호리 416) / 031-773-0240 문호리 국밥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 · 블로그리뷰 74 m.place.naver.com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식당인데 내비게이션 안내를 딸 가다 보면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은 곳에 있습니다. 나중에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보니 T맵이 골목길로 안내했네요. 큰길로 오면 그리 복잡하지 않게 찾을 수 있네요. 식당 앞에 주차공간이 그리 넓진 않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한 덕분에 힘들지 않게 주차했습니다. 식당 건물 외관이 예쁩니다. 작은..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을 떠나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여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건은 날씨인데 비가 내리다니...... 하지만 늘 그렇듯이 날씨는 어쩔 수 없는 대상입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숙소 예약을 확인하고 쓰레기 봉투값 500원을 지불한 다음 열쇠를 받고 이동합니다. 매표소에서 숙소까지는 차량 차단기를 몇개 지나야 하는데 매표소에서 차량번호를 등록해주니 차량이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이거 참 좋네요. 아무튼 숙소 앞에 도착해서 짐을 내리는 중에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숙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지 못하고 나중에 찍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이번에 이용하는 숙소가 있는 산림문화휴양관 2관인데 지은 지 오래..
세미원 구경을 어느 정도한 다음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이동합니다. 이 배다리가 만들어진지도 꽤나 오래된 것 같은데 잘 관리되는 걸 보니 신경을 많이 쓰나 봅니다. 배다리 위를 걸어가는 동안 살짝 출렁거리는 느낌이 들어 재미가 있습니다. 배다리가 끝나는 곳에 세미원 매표소가 있는데 다시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배다리를 건너서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은 '상춘원(常春園)'입니다. 상춘원 입구 안쪽에는 수국이 예쁘게 활짝 피어 있습니다. '늘 봄과 같다'는 의미처럼 상춘원 안에는 식물원 온실처럼 여러 나무와 화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날 캠핑카랑 비슷할 걸로 생각되는(?) '사륜정(四輪亭)'입니다. 고려시대 이규보 선생의 '동국이상국집'에 정자에 네 바퀴를 달아서 경치좋고 서늘한 ..
양평에 있는 '세미원'에서는 해마다 여름이면 연꽃 문화제를 진행합니다. ☞ 세미원 웹사이트 : http://www.semiwon.or.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67 http://hangamja.tistory.com/262 http://hangamja.tistory.com/107 http://hangamja.tistory.com/453 http://hangamja.tistory.com/650 http://hangamja.tistory.com/652 https://hangamja.tistory.com/1098 이 기간 동안에는 여러 전시와 행사, 체험 등이 진행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행사와 전시 등을 제외..
여행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유명한 구경거리를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맛있는 그 동네 음식점을 방문거나 지역에서 유명한 카페가 있으면 여행코스에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제일 많이 가본 카페는 아마도 테라로사일 것 같습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 테라로사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hangamja.tistory.com/135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hangamja.tistory.com/539 (테라로사 포레스트) http://hangamja.tistory.com/578 (테라로사 서종점) http://hangamja.tistory.com/613 (테라로사 포레스트..
'문호리 팥죽'은 2016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가평으로 가는 경로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는 곳에 있어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 문호리 팥죽 웹사이트 : http://moonhori.com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807 방송에 많이 나온 곳이라 꽤나 유명한 곳이지만 그 때문에 주말에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인지 주차안내를 하는 분이 계셨는데 친절하게 주차를 도와주셨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도 먼저 앉아 계신 손님이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니 2016년말에 새 음식점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이전..
세미원 세한정 옆에 있는 배다리를 건너면 양평 두물머리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세미원에 오면 대부분 이런 코스로 구경을 다닙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63 http://hangamja.tistory.com/585 http://hangamja.tistory.com/651 배다리를 다 건너면 세미원 입장권을 확인하는 곳이 있으니 세미원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입장권을 잘 챙겨놔야 합니다. 응? 세미원에도 스탬프 투어가 있었네요? 세미원 연꽃 문화제 기간에 진행되는 것 같은데 여섯 군데 스탬프 도장을 찍어오면 세미원 엽서를 한장 준다고 합니다..... 배다리를 건너 바로 앞에 '상춘원(常春園)'이라는 실내 온실같은 시설물이 있습니다. 유료관람시설이..
'세미원(洗美苑)'은 두물머리가 있는 양평에 자리잡은 화려한 연꽃으로 유명한 꽃의 정원입니다.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觀水洗心),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花美心)'는 옛 성현의 말씀에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 세미원 웹사이트 : http://www.semiwon.or.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67 http://hangamja.tistory.com/262 http://hangamja.tistory.com/107 http://hangamja.tistory.com/453 http://hangamja.tistory.com/650 http://hangamja.tistory.com/652 6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세미원에서는 '연꽃 문..
아침고요수목원을 구경한 다음 포천 명성산 억새풀축제장을 가볼까 하다가 억새꽃을 구경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아 양평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테라로사 서종점에 들러서 커피 마실까 했는데 전에 후배가 소개해준 문호리 팥죽이 생각나 인터넷 검색으로 팥죽집을 찾아갔습니다. ☞ 문호리팥죽 본점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66-6 / 031-774-5969 가게 옆으로 넓직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연휴 시작일이라서 손님들이 많이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행이 마지막 자리에 들어가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면 새로 지은 요즘 가게들과는 다른, 옛날식(?) 가게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주방이 바로 보이는 자리로 안내됐는데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주방을 보니 아주머니 여러분이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고 계..
두물머리 구경을 마치고 배다리를 건너 다시 세미원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직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만만치 않은 땡볕에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세미원을 가로지르는 6번국도 아래의 그늘은 바람이 잘 불어오는 시원한 휴게공간입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넓은 평상과 의자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관람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붐비지만 않는다면 쉬어가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의자에 앉아 잠시 쉬다가 다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시설물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번째 보는 시설인데도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번 세미원 방문에서는 수련을 별로 만나지 못 했습니다. 아직 수련이 꽃피는 시기가 아닌 건지, 아니면 한낮이라서 물속으로 들어가버렸는지 연꽃만큼 화려하지는 않습..
세미원에서 배다리를 건너면 두물머리로 이어집니다. 두물머리도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세미원에 들른 김에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이동했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85 배다리를 건너면 세미원에서 운영하는 '상춘원(常春園)'이라는 그리 덥지 않은 온실이 있습니다. 예전에 '석창원'이라는 이름이었을 때에는 무료였지만 지금은 세미원 입장료를 지불해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상춘원(常春園)'은 '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온실 안이지만 환기를 잘 하는지 많이 덥진 않습니다. 궁중온실인 '창순루(蒼筍樓)'입니다.
'세한정(歲寒庭)'은 추사 김정희가 유배생활 중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준 세한도를 세미원 안에 정원으로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세한정 안에 있는 송백헌 앞에는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형물이 없어 웬지 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같은 여유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세한정 내에 위치한 '송백헌(松柏軒)'에는 세한도와 함께 추사와 제자의 초상화, 그리고 추사선생의 생애와 삶의 역정을 보여주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송백헌 앞 넓은 공간에 눈에 띄는 별다른 조형물이 없이 소나무 한그루만 있으니 시선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 더 보기 좋습니다. 세한정 구경을 마치고 두물머리쪽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배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배다리를 건너기 전 6번국도 아래 그..
세미원(洗美苑)은 예전에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받아 무료입장할 수 있을 때부터 다녔던 곳이니 꽤나 여러번 다녀왔던 곳입니다. 연꽃 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건지, 지금쯤이겠지 하고 방문하면 개화시기를 놓치는 일이 몇번 있어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개화 정도를 미리 알아본 다음 방문했습니다. ☞ 세미원 웹사이트 : http://www.semiwon.or.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67 http://hangamja.tistory.com/262 http://hangamja.tistory.com/107 http://hangamja.tistory.com/453 매표소에서 입장료(성인 1인당 4,000원)를 지불하고 '불이문(不二門)'으로 입장합니다. 불이문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에 볼일 있어서 갔다가 일 마치고 나온김에 어딜 들러볼까 생각해봤는데 날씨 좋은 주말이라 어딜 가도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멀지 않은 양평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두물머리를 구경하러 왔지만 지금은 세미원을 구경하면서 같이 들러보는 곳으로 대접받네요. 아무튼 세미원은 연꽃이 지고 난 다음에는 그다지 볼 것이 없을 것 같아 이번에는 두물머리만 구경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두물머리로 걸어오며 주변의 나무들을 바라보니 단풍이 조금씩 들어서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합니다. 물가쪽에는 연꽃은 이미 없어졌지만 큰 연잎들은 남아 있습니다. 두물머리에 오면 항상 저 키 큰 나무가 있는 곳만 들렀던 것 같아서 이번에는 건너편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늘 보던 곳이 아닌 다른 곳..
대관령 하늘목장 구경을 마친 후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도로에서 차가 좀 막히길래 예전에 가보려다 시간이 늦어 못 갔던 테라로사커피 서종점에 들렀습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 테라로사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 http://hangamja.tistory.com/135 http://hangamja.tistory.com/539 테라로사 커피는 남강릉IC 근처에 있는 '테라로사 커피공장'과 강릉 사천해변에 있는 '테라로사 포레스트'를 다녀왔는데 둘 다 커피를 맛있게 마셨던 걸로 기억하는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니 해가 많이 짧아져서 오후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많이 어두워져서 ..
이사오기 전에는 관곡지가 멀지 않아서 여름이 되면 연꽃 구경겸 사진 찍으러 가곤 했는데 이사온 후에는 관곡지와 멀어져서 연꽃구경을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이왕 먼 곳이라면 세미원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 세미원 웹사이트 : http://www.semiwon.or.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67 http://hangamja.tistory.com/262 http://hangamja.tistory.com/107 세미원은 자주 들렀던 곳이라 지금쯤이면 활짝 핀 연꽃을 많이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습니다. 전에는 입장료를 지불하면 지역 농수산물 교환권을 줬는데 이제는 그런 걸 안 주네요..... 자주 봤던 모습이라 이제는 많이 익숙합니다. 더운 날씨 때문인지 장..
세미원을 구경한 후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페 고당'이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 카페고당 웹사이트 : http://www.godangcoffee.com 남양주 조안면에 있는 로스팅 카페인데 특이하게 전통한옥에서 서양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의 제 경험으로 보면 참 특이한 카페입니다. 카페 앞에 주차하면 왼쪽은 콩국수 등의 간단한 식사거리를 판매하는 음식점이 보이고, 오른편에 보이는 대문이 카페 입구입니다. 카페담장 앞 범부채 꽃무리에 꽃잎보다도 큰 나비가 자신의 무게 때문에 꽃잎에 내려앉지는 못하고 이 꽃 저 꽃 꿀을 찾아 부지런히 날아 다닙니다. 카페 대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왼편에 종업원들이 있는 곳이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과 손님들이 앉을 방들이 있고, 가운데에는 넓..
일 때문에 아침부터 바쁘게 동네를 돌아다닌 후 10시가 넘어서 세미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사는 인천에서 가까운 연꽃으로 유명한 관곡지(연꽃테마파크)는 아직 시간이 더 지나야 연꽃의 개화시기가 된다길래 개화시기가 조금 빠른 세미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세미원은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했던 때부터 입장료를 받는 지금까지 서너번은 다녀왔던 곳입니다. ☞ 세미원 웹사이트 : http://www.semiwon.or.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67 http://hangamja.tistory.com/262 신용카드로 입장료를 계산하려면 건물(연꽃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현금계산이라면 매표소 입구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입장권은 나올 때 양평지역의 농..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만큼 화사하게 피어나는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시기입니다. 7월초에 시흥에 있는 관곡지를 다녀왔는데 연꽃의 개화상태가 그다지 시원치 않아서 일주일이 지난 다음 양평에 있는 세미원으로 연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 세미원 웹사이트 : http://www.semiwon.or.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62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인천에서 출발했는데 가는 동안 하늘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기도 해서 사진찍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잠시 비가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세미원은 예전에는 인터넷으로 예약한 경우에만 (무료)입장이 가능했는데 작년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세미원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보니 아마 연꽃..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