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샤스타데이지 꽃밭을 구경하고는 점심식사를 위해서 정선 아리랑시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원래 가려던 식당이 유명한 곳이 됐는지 거기만 유난히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바로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곳보다는 조금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근처의 카페를 검색해서 '카페 달보다가'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 카페 달보다가 : http://naver.me/GNyUzIxy 달보다가 : 네이버 방문자리뷰 44 · ★4.56 · 평일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토요일 11:00 - 18:00,일요일 13:..
오대산 월정사를 구경하고 부지런히 이동해서 강릉에 있는 '해미가 물회'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작년 가을에 설악산 주전골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곳인데 물회 이외의 이런 저런 음식도 많이 나오면서 맛있어서 다시 찾아 갔습니다. ☞ 해미가 : 강원도 강릉시 솔올로 103(교동 1807-2) / 033-647-1003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97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평일 저녁식사시간 조금 전이라서인지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방안에 자리잡고 물회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삶은 소면과 김치가 나왔습니다. 소면은 물회에 넣어서 한입에 먹기 좋은 정도로 여럿이 나옵니다. 미역국도 오랫 동안 잘 끓여진 건지..
설악산 주전골 만경대 탐방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평창으로 이동하던 중 늦은 식사를 하기 위해 강릉에 들렀습니다. 처음 생각으로는 장칼국수를 먹으러 갈까 했는데 뭔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하다가 발견한 '해미가'라는 음식점으로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 해미가 : 강원도 강릉시 솔올로 103(교동 1807-2) / 033-647-1003 인터넷 검색으로는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라는데 웬일로 빈 자리가 많은가 싶었는데 오후 준비시간에 방문한 거였네요. 오후 3시 30분이 조금 안 되어 방문했는데 오후 4시부터 주문이 된다고 합니다. 좀 기다려야 하지만 다른 곳을 찾아 이동하려면 그 이상의 시간이 소비될 것 같아 그냥 자리잡고 앉아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어? 조금 시간이 지나가니 금방 식당 안의 자리가..
교동짬뽕을 먹고서 강릉에 왔으니 커피 한잔 하고 가야지 싶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인천으로 돌아가는 경로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 '보헤미안 경포점'에 들렀습니다. 보헤미안 카페와 박이추 커피공장은 전에 다녀왔지만 이곳은 처음입니다. ☞ 박이추 커피공장 웹사이트 : http://bohemianmall.com ☞ 지난번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39 http://hangamja.tistory.com/557 http://hangamja.tistory.com/874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강릉아이스아레나 경기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카페 보헤미안과 구조는 다르지만 비슷한 색깔의 건물입니다. 보헤미안 카페가 커피농장을 제외하면 이렇게 다섯군데가 있다네요. ..
낙산사 구경을 마치고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강릉으로 이동해서 교동반점 본점을 찾아 갔습니다. 강릉 교통짬뽕은 누가 정했는지 모르는 3대짬뽕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전에 이만구 교동짬뽕이라는 곳과 다른 교동짬뽕집을 들렀었는데 다른 짬뽕집에 비해 그다지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어서 일부러 본점을 찾아 갔습니다. ☞ 원조강릉교동반점 본점 :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205(교동 162-126) / 033-646-3833 '원조강릉교동반점 봄점'이라는 간판을 보면 이 집에 교동짬뽕의 원조인가 봅니다. 주차공간이 별도로 없는 것 같은데 식당 앞 길에는 이미 다른 차량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골목 안으로 들어가 비어 있는 공간에 차를 세웠습니다.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줄서서 기다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다행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
삼척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강릉에 들렀습니다. 보헤미안에 들러서 파나마 게이샤를 마셔볼까 생각하다 인터넷에서 본 '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을 찾아갔습니다. 카페가 길가에 있고 주차장이 없어 뒷쪽의 골목에 차를 세웠습니다. 음, 나름 꽤 유명한 카페인데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입니다. 카페 옆 건물에는 로스팅 하우스가 있습니다. 카페가 크지 않아 혹시나 줄서서 기다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카페 안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차를 세우는 동안 아내는 파나마 게이샤를 주문해다고 하네요..... 보헤미안에서 마셔보고 싶었던 파나마 게이샤가 이곳에도 있지만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네요.(12,000원) 그래서 저는 조금 저렴한 코스타리카로 주문했습니다.(8,..
삼척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에 커피 한잔 마시고 가려고 강릉으로 이동하던 중에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가다 보니 동해고속국도 남강릉 IC에서 나오네요. 강릉 시내나 안목해변으로 가려던 계획을 바꿔 남강릉IC 가까운 곳에 있는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찾아갔습니다. 테라로사 카페는 여러곳이 있지만 2011년 테라로사를 처음 찾았던 곳이 이곳 커피공장이라 더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 테라로사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hangamja.tistory.com/135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hangamja.tistory.com/539 (테라로사 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전망대를 들른 후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 예전에 방문했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137 정동진 역 유료주차장(1,000원)에 차를 세우고 역으로 걸어가는데 역 안에 기차가 서있네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 드나들던 정동진역은 지금은 바다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대기하는 장소가 되었고 진짜 정동진역은 그 옆에 있습니다. 예전에 봤던 클래식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현대적인 역사안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부산까지 가는 열차가 있네요....... 역 안으로 들어가려면 기차표를 구입하거나 기념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구름 낀 서쪽 하늘에 비래 동쪽 하늘은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입니다. 기념입장권을 구입했으니 역사 안으로 들어섭니다. 예전에는 바닷가와 ..
안성팜랜드를 구경하고는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인 삼척으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 가까운 곳에서 대관령전망대가 있다는 이정표를 발견하고는 잠깐 들렀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오늘처럼 날이 맑을 때는 이곳에서 보이는 풍경이 어떨런지 궁금해졌습니다.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 방문객들이 적지는 않네요. 전망대는 1층과 2층 모두 동해안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1층에서 보는 거나 2층에서 보는 거나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으니 적당히 자리잡기 편한 곳에서 보는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망대가 2층 건물이니 일단 위로 올라가봐야지요. 오늘 날씨가 맑기는 하지만 저 멀리는 아주 약간 뿌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라도 맑은 동해안 전망을 언제 만났던지 기억이 나지 않을..
지금은 다른 곳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강릉 3대 커피를 말할 때 보헤미안, 테라로사, 그리고 커피 커퍼를 손꼽았습니다. 그 중 테라로사와 보헤미안은 몇번 방문했지만 커피커퍼는 이번에 처음 방문합니다. '보헤미안'은 박이추 커피공장이 생기면서 영진점과 경포점까지 합하면 강릉에서 세군데에서 운영중이고, '테라로사'도 커피공장, 임당점, 사천점까지 세군데를 운영중인데 '커피커퍼'는 안목점과 강릉점, 교동점, 통일공원점과 왕산점까지 다섯군데를 운영중입니다. 그중에서 왕산면에 있는 '커피커퍼 커피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강릉에서 대관령을 넘어가는 방향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시내랑 멀리 떨어진 곳까지 한참 이동해야 합니다. 커피커퍼 커피박물관은 세계 여러나라의 커피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강원도 등록 박물관입..
주문진항 근처 도깨비 촬영장을 들른 다음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강릉에 오면 다른 건 몰라도 커피는 꼭 마셔보려고 합니다...... 보헤미안, 테라로사 모두 가봤고, 이번에는 커피커퍼 커피박물관을 가보고 싶지만 어제 내린 비가 숲속에서는 눈으로 쌓여있을 것 같아 운전이 어려울 것 같아 이번에는 포기하고 '박이추 커피공장'으로 향했습니다. '보헤미안'은 지난번에 다녀왔지만 '박이추 커피공장'은 처음입니다. ☞ 박이추 커피공장 웹사이트 : http://bohemianmall.com ☞ 지난번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39 http://hangamja.tistory.com/557 어제보다 날씨가 화창합니다.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따뜻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건물 왼편..
전날 설악 워터피아 물놀이를 하고 밤에 속초 중앙시장을 다녀오는 동안은 비가 내리더니 다음날 아침은 맑게 갰습니다. 덕분에 시야거리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한화리조트 쏘라노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보이는데 리조트 건물 앞쪽은 여유 공간이 많습니다. 숙소에서는 울산바위 방향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쪽에서 보는 눈 쌓인 설악산도 멋집니다. 아침식사로 물회와 성게알 비빔밥을 먹을까 생각했지만 겨울날 아침식사로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 아바이마을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바이 마을에 있는 '단천식당'은 2년전에도 다녀왔던 곳입니다. ☞ 단천식당 : 강원도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17(청호동 842) / 033-632-7828 ☞ 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10 ..
대관령 하늘목장을 구경한 다음 강릉에 들러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으로 식사한 다음 그리 멀지 않은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커피 마시러 이동했습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 테라로사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 http://hangamja.tistory.com/135 http://hangamja.tistory.com/2 http://hangamja.tistory.com/578 http://hangamja.tistory.com/613 이곳은 카페나, 레스토랑, 리조트 등에 커피를 로스팅하여 공급하기 위하여 2002년에 문을 열었는데 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커피와 빵, 브런치 등을 판매하는 카페의 역할도 하게..
오죽헌을 구경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만구 교동짬뽕'이라는 곳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침식사부터 조금 늦다보니 점심식사까지 그만큼 늦어집니다. 강릉은 맛있는 커피로 소문난 곳이지만 짬뽕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 이만구 교동짬뽕 : 강릉시 강릉대로 199 / 033-648-4000 중화요리점이라고 하기에는 음식점 건물이 꽤나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방문시간이 점심시간은 많이 지났고 저녁식사하기에는 많이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조금은 한가한가 봅니다. 이곳과 가까운 곳에 '교동짬뽕'이라는 전국5대짬뽕집(?)이 있는데, 그 집과 이만구 교동짬뽕에 관한 기사를 출입구에 붙여 놨습니다. 한가한 시간대라서 그런지 식당 안의 모습은 꽤나 한산합니다.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여서 교동짬뽕면..
강릉 '오죽헌(烏竹軒)'은 가족들과는 10년 전인 2005년에 한번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을 같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걸어가면 율곡 이이 선생님의 동상을 만나게 됩니다. 율곡 이이 동상 뒷편으로는 신사임당의 초충도 화단과 정원이 있습니다. 오죽헌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자경문(自警門)'을 지나야 합니다. 자경문을 지나면 오죽헌과 문성사가 있는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한 입구가 또 나타납니다. 옛날 5천원 뒷면에 나온 오죽헌 그림을 그리기 위한 사진을 찍은 곳이 바닥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5천원의 뒷면이 다른 그림으로 바뀌어 대략적인 모습은 기억나지만 실제의 그림과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튼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
'테라로사 포레스트'는 강릉에 세곳, 부산과 제주에 한곳, 서울에 두곳, 경기도에 두곳의 커피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방문하고는 커피맛과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근처를 지나갈 기회가 생기면 들르게 됩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 테라로사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 http://hangamja.tistory.com/135 http://hangamja.tistory.com/578 봉포머구리집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강릉으로 이동하면서 테라로사 사천점인 포레스트에 또 들렀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영동지역에 눈이 별로 내리지 않아 돌아다니기에는 좋았지만 강릉은 속초보다는 눈이 좀 내렸나 봅니다. ..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지난 연휴에 두번이나 방문했지만 첫번째는 시간이 늦어서, 두번째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에 못 들어갔던 '보헤미안'을 세번째 방문했습니다. ☞ 보헤미안 커피 웹사이트 : http://www.ebohemian.co.kr ☞ 지난번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39 이번에는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커피숍(?) 건물은 유명세에 비해 그리 시선을 잡아 끌 정도의 외관은 아닌 듯 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건물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전에 두번째 방문했을 때에는 이 계단 아래에서부터 줄서서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행이도 실내에 손님들이 많지 않아 창가쪽에 자리잡을 수 ..
강원도 평창에서 1박을 한 후 양떼목장을 들렀는데 안개가 자욱하여 별 구경도 못 하고 점심 즈음해서 강릉으로 이동하여 인터넷에서 많이 검색되는 '장안회집'으로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주차할 곳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바로 앞 작은 포구에 자리가 있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하면서 보니 벌써 줄서서 대기하는 손님들이 있네요.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다 순서가 되어 자리에 앉았는데 메뉴는 '오징어 물회'와 '오징어 회덮밥' 둘 중에 하나만 신청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징어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음........ 오징어 물회라니,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음....... 아무리 들여다 봐도 오징어만 넣은 물회는 참 낯섭니다. 오징어 물회와 더불어 이 식당에서 유명한 ..
테라로사 포레스트에서 커피를 마신 다음 속초 아바이마을로 가려했는데 아무래도 연휴 인파로 무지 붐빌거라 생각되어 가던 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휴휴암(休休庵)'에 들렀습니다. ☞ 휴휴암 웹사이트 : http://huhuam.org 그리 큰 절이 아니지만 이곳도 주차장에서부터 꽤나 많이 붐빕니다. 암자 입구에 차를 세우고 작은 언덕을 넘어가면 동해안 바닷가에 자리잡은 경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석가탄신일이 내일 모레로 다가와서인지 경내에 연등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경내 한 가운데에 묘목이 심어져 있고 철망으로 가장자리를 둘러쳐놨는데 붙어 있는 플래카드와 안내문을 읽어보니 절과 동부그룹 간에 분쟁이 있나 봅니다. 부산 용궁사도 그렇지만 이곳도 바닷가와 아주 가까운 좋은 풍경을 가진 곳입니다. 지혜..
용평리조트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강릉방향으로 출발하다 차를 세우고 리조트 안의 풍경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이곳은 만들어진지 오랜만큼 자작나무가 꽤나 굵고 멋집니다. 용평리조트를 떠나 처음으로 들른 곳은 어제 들렀던 보헤미안입니다. ☞ 보헤미안커피 : http://www.ebohemian.co.kr 전날 오후 5시가 조금 안 되어 방문했는데 이곳의 영업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커피 선택도 없이 남은 것으로만 테이크 아웃해서 밖에서 마셨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해서 찾아 가다 보면 작은 시골길을 지나야 나오는, 조금은 의외인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물 앞에 주차장은 몇대 세우기 어려울 정도로 좁습니다만 아랫쪽에는 조금 더 많은 차들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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