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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보헤미안 경포점

한감자 2019. 5. 2. 00:02

교동짬뽕을 먹고 강릉에 왔으니 커피 한잔 하고 가야지 싶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인천으로 돌아가는 경로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 '보헤미안 경포점'에 들렀습니다. 보헤미안 카페와 박이추 커피공장은 전에 다녀왔지만 이곳은 처음입니다.

 

☞ 박이추 커피공장 웹사이트 : http://bohemianmall.com
☞ 지난번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39
                              http://hangamja.tistory.com/557
                              http://hangamja.tistory.com/874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강릉아이스아레나 경기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카페 보헤미안과 구조는 다르지만 비슷한 색깔의 건물입니다.

 

 

보헤미안 카페가 커피농장을 제외하면 이렇게 다섯군데가 있다네요.

 

 

카페 안은 손님이 많지 않아 조용합니다. 박이추 커피공장에서 맛있게 먹었던 파나마 게이샤와 하와이 코나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주문한 다음 바리스타님들이 준비하는 동안 적당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짜잔~,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응? 두 커피 다 맛있긴 하지만 전에 먹었던 파나마 게이샤 만큼 화려한 맛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커피내리는 버스정거장'에서 파나마 게이샤를 먹었을 때도 그랬던 걸로 보아 아마도 내 마음대로 기억하는 맛이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파나마 게이샤는 맛있고, 하와이 코나도 맛있습니다.

 

 

짬뽕을 먹은지 얼마 안 지났지만 커피를 마시려니 빵을 같이 먹어야 할 것 같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예쁜 접시에 예쁘게 담겨 나왔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카페 안을 사진으로 조금 더 담았습니다.

 

 

2층은 창문이 개방되는 곳이네요.

 

 

조금은 더 편안해 보이는 푹신한 의자도 있네요.

 

 

카페를 나서기 전에 보헤미안 브랜드 원두를 한봉지 샀습니다.

 

 

강릉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즐거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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