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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안에 있는 녹색바이오단지에서 10월 5일(금)~10월 14일(일) 열흘동안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드림파크에서는 봄이면 봄꽃길 개방, 또는 야생화단지 개방, 그리고 가을이면 국화축제 등이 열립니다.

그런데 이 행사가 매년 열리는 건 아니고 어느 해는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어떤 해에는 일년 중에 한번만 열리는 경우도 있어 웹사이트 등을 통해 열리는지 여부와 시기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무튼 올해에는 가을나들이 행사라는 이름으로 열렸습니다.

 

☞ 드림파크 문화재단 웹사이트 : http://www.dreamparkcf.com
☞ 예전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12
                           http://hangamja.tistory.com/171
                           http://hangamja.tistory.com/270
                           http://hangamja.tistory.com/375
                           http://hangamja.tistory.com/6
                           http://hangamja.tistory.com/481
                           http://hangamja.tistory.com/579
                           http://hangamja.tistory.com/580
                           http://hangamja.tistory.com/808

 

한글날 조금 늦게 방문했더니 방문 차량들이 무지 많아서 주차장까지 들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됐습니다.

예상했던 드림파크 수영장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안으로 안으로 계속 안내되다가 수도권 매립지 본관 앞에 겨우 세울 수 있었습니다.

본관에서 행사장으로 걸어가다 생태연못을 지나는 중에 연못 한가운데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아마도 낙우송?)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풍경이 꽤나 예쁘게 보였습니다.

 

 

연못 안에 큰 화분같은 걸 놓고 그 안에 자라지 않을가 생각되는데 아무튼 방문할 때마다 잘 자라고 있는 걸로 보여 신기하면서도 보기 좋습니다.

 

 

제1주차장 옆네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군락지가 있습니다.

가운데 통행로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꽃의 종류를 나누어 심었는데 예쁘게 잘 자라고 있어 사진찍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행사기긴에 잘 맞춰 꽃을 피웠습니다.

 

 

황화코스모스는 여러 색깔의 코스모스에 비해 한가지 색깔 뿐이라 조금은 단조롭게 보입니다.

 

 

코스모스 군락지와 황화코스모스 군락지가 끝나는 지점에 처음 보는 것 같은 노란 꽃들이 만발하였습니다.

 

 

꽃 이름이 뭔지 몰라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알 수가 없었는데 다른 곳을 돌아다니다 이름을 찾았는데 '골드 피라미드' 또는 '숙근 해바라기'라고 하네요.

 

 

야생초화원은 가을에는 봄만큼 구경할 만한 꽃이 많지 않습니다.

 

 

이 길쭉하고 동그란 측백나무는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여러번 방문하는 곳이라 걷는 길이 익숙해졌는데 이 자작나무길이 조금씩 조금씩 보기 좋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습지관찰지구 가장자리에 움집같은 시설을 만들어 놨네요?

 

 

습지관찰지구 옆에 있는 억새길이 올해에는 예년보다 시원치 않아 보입니다.

 

 

아마도 드림파크에서 가장 화려한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 드림트리와 그 주변의 풍경입니다.

 

 

'밀렛 제이드프린세스'라는 식물인데 드림파크에서 처음 만나는 것 같습니다.

 

 

'댑싸리'라는 식물인데 핑크뮬리와 더불어 근래에 자주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분홍바늘꽃도 드림파크에서는 처음 만나는 것 같습니다.

 

 

분홍바늘꽃과 국화, 코스모스가 화려하게 펼쳐진 예쁜 풍경입니다.

 

 

작은 전망대는 위로 올라가는 길이 새롭게 꾸며졌네요.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다들 예쁘게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코스모스 꽃밭이 예년과 달리 살짝 언덕으로 만들고 원두막을 배치했네요.

 

 

코스모스꽃 뒤로 목백합나무 군락지가 보입니다.

 

 

응? 코스모스꽃밭에 드문드문 유채꽃이 피어 있네요?

 

 

개인적으로 드림파크 안에서는 하려한 꽃들 뒤로 곧게 잘 자라고 있는 저 목백합나무 군락지가이는 풍경을 참 좋아합니다.

 

 

응? 코스모스 중에서 이렇게 꽃잎이 겹쳐서 피는 건 처음 봅니다.

 

 

예쁜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서 즉석에서 인쇄해주는 곳이 많이 늘었네요.

 

 

먹거리존에 들러서 국수와 야채전을 먹으면서 잠시 쉬었다가 구경을 이어갔습니다.

예쁜 꽃조형물이 있는 곳에는 관람객들이 무지 많아서 조금 비켜가면서 구경했습니다.

'정원만들기 컨테스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박각시'가 지쳤나 봅니다.

 

 

원두막 같은 시설이 몇몇 군데 있지만 먼저 자리를 잡고 있어 빈 곳은 안 보입니다.

 

 

대충 웬만큼 구경했나 생각하던 중 터널 뒤로 핑크뮬리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

 

 

오호! 작년부터인가 갑작스럽게 인기가 많아진 핑크뮬리를 드림파크에서도 만났습니다.

가운데 있는 조형물은 에펠탑인가 봅니다만 그다지......

 

 

나무담장으로 가려져 있으니 미리 위치를 알고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필크뮬리 군락지 바깥쪽으로는 작은 분재들과 구절초가 있습니다.

 

 

기분좋게 필크뮬리 구경을 하고는 화예 조형작품들이 있는 곳을 지나갔습니다.

 

 

이 꽃차(?)는 인기가 많아서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가 비기를 기다릴 수가 없네요.

 

 

장미(찔레인가?) 터널 안에 동그란 걸 매달아 놨는데 지나가는 아이들이 계속 건드리네요......

 

 

웬만큼 구경을 하고는 차를 세워둔 곳이랑 가까운 생태연못으로 걸어 갔습니다.

 

 

연꽃잎이 많은 걸로 보아 여름이면 그 만큼 많은 연곷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때에는 이곳을 개방하지 않아 그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따라 걸어봅니다.

 

 

어리연은 아직도 잘 피어 있네요.

 

 

엄청나게 많은 관람객들이 북적거리는 꽃전시장에 비해 이곳은 조금은 한가롭습니다.

 

 

저 나무는 계속 시선을 잡아 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네요.

 

 

예전에는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유료)을 해보는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 보이네요.

 

 

화려한 가을꽃을 만나는 행사인데 무료입장이라서인지 관람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조금 서둘러 찾아가야 조금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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