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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드림파크 야생화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 웹사이트 : http://www.slc.or.kr

☞ 드림파크 웹사이트 : http://www.dreampark.cc

☞ 예전 다녀온 곳 : http://hangamja.tistory.com/270

                           http://hangamja.tistory.com/375

 

전에도 몇번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이전과 다르게 주행사장이 옮겨져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본관을 기준으로 야생화 전시장이나 행사장들이 모여 있었는데, 올해에는 본관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자연학습 관찰지구나 야생초화원, 테마정원 등을 중심으로 주행사장이 바뀌었습니다.

2009년에는 어땠는지 모르으나 개인적인인 생각으로는 올해처럼 미리 조성되어 있는 화원이나 화단 등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준비하는 게 더 넓어진 규모와 좀 더 여유있는 주차장 등을 감안하면 지금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2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행사장 방향을 바라보니 열기구가 눈에 띕니다.

 


열기구가 있는 곳이 주행사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작은 분재처럼 가꾼 야생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열기구 타는 곳에 가보니 사람들이 좀 많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체험을 보조하는 분에게 타는 방법을 물어보니 아마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지 신청하는 방법을 물어봐도 제대로 가르쳐주려 하지 않습니다.

 


주행사장 주변을 잠시 둘러봤는데 그다지 볼만한 것은......

무대에서의 행사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데 그다지 관심가는 분야가 아닌지라 근처 유채밭을 구경했습니다.

꽤나 많은 유채꽃들이 피어 있는데 땡볕과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화사한 느낌이 덜 합니다.

 


다른 양귀비들은 거의 피어있지 않고, 금영화(캘리포니아 양귀비)만 좀 피어 있습니다.

 



안개초들도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열기구는 췩~ 췩~ 가스뿜는 소리를 내며 부지런히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마가렛은 많이 피었습니다.

 


작약은 이제 개화시기가 좀 지났나 봅니다.

대부분 잎이 떨어지거나 말라가는 중이어서 온전한 꽃잎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늘에 앉아 도시락을 먹고, 그앞에 나즈막한 동산이 있길래 걸어 올라가 봤습니다.

 


하지만 다 올라가면 올라갔던 곳으로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금계국들은 막 피기 시작하는 때인가 봅니다.

 


본관이 있는 곳으로 걷다 보니 작약을 많이 심어놓은 군락지가 있습니다.

이 곳은 작약들은 아까봤던 작약보다는 상태가 좀 더 양호합니다.



 


때죽나무 꽃들도 많이 피어 있는데 향기가 꽤나 짙습니다.

 


걷는 중 날씨가 너무 더워 생태연못에 있는 작은 초가집 그늘에 앉아 잠시 쉬면서 연못 주변의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예전에는 징검다리로 건너갈 수 있었는데 징검다리가 물에 잠겨서 건너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 멀리 뒷쪽으로는 현재 매립이 진행중인 곳이 보입니다.

 



예전의 주행사장이었던 본관 앞 모습입니다.

그냥 분수만 가동하고 있네요.



'화이트핑크샐릭스'라는 나무인데 잎 색깔이 예쁘게 보입니다.

 



걸어왔던 길과는 다른 방향으로 본관에서 2주차장으로 향하는 다른 길로 가다 보니 이곳에도 유채꽃밭이 있습니다.

 




이전보다 더 넓고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지만 무더운 날씨가 지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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