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 두번째

일요일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구경하고 수요일에 방문할 기회가 생겨 평일이라면 사진찍기에 좀 더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되어 한번 더 찾아갔습니다.

여전히 방문객들이 많기는 하지만 주말과 비할 수준은 아니라 여유있게 주차하고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후가 되니 다행이 날씨가 맑게 개었습니다.

 

☞ 드림파크 문화재단 웹사이트 : http://www.dreamparkcf.com

☞ 예전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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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옆 도로 양쪽에 있는 메타쉐콰이아 나무들도 보기 좋을 만큼 자랐습니다.

 

 

제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행사장으로 걷다보니 지난번에 못 보고 지나쳤던 곳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주행사장에 비해서 이곳은 관람객들이 많지 않아 사진찍기 좋습니다.

 

 

음.... 이런 곳도 있었군요.

 

 

활짝 피어나는 국화꽃의 싱싱함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응? 웬 에펠탑......

 

 

 

이곳에서 매년 열리는 국화축제를 거의 매년 방문하지만 이런 배짱 큰 작품들을 보면 놀라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들도 있었군요.

 

 

 

재료 아끼지 않고 마음껏 작품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엽기는 하지만 팬더가 왜 이곳에......

 

 

 

하긴 공룡이나 악어 들의 작품들도 있으니 팬더가 여기 있다는 게 이상하지는 않네요.

 

 

 

화분 모양의 꽃 조형물에 시계를 넣어놨네요.

 

 

 

꽃소가 끄는 꽃마차가 있습니다.

 

 

 

 

 

 

 

 

 

 

뒷쪽은 화려한 모습의 앞에서 보이는 것과 약간 다릅니다.

 

 

 

 

 

확실히 지난 주말보다는 관람객들이 좀 적은 편이네요.

 

 

 

 

 

 

 

주 행사장에서는 마침 가수 네분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참 잘 부르네요.

 

 

 

 

지난번에 코스모스를 찍은 사진들을 보니 작년보다는 많이 부실한 것 같아서 이번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찍어 봤습니다.

 

 

 

시각을 좀 낮춰 찍으니 코스모스밭의 넓은 풍경을 나타낼 수는 없지만 보이는 모습이 조금은 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음...... 웬지 피곤해 보이는 뒷모습입니다.

 

 

 

 

수많은 국화꽃이 피어 있는 정형화단 사이를 걸으면 국화향기와 화려한 모습에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저마다 다른 색깔의 국화꽃들이 필어있는데 올해에는 이 국화꽃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높이가 높지는 않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평지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넓은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억새밭도 이제는 좀 그럴듯 해졌습니다.

 

 

 

 

 

 

 

정형화단의 국화꽃을 조금 더 촬영하다가 야생초 화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드림파크 안의 다른 곳처럼 화려한 국화꽃들이 피어있지는 않지만 잘 가꾸어진 나무들이 보기 좋습니다.

 

 

 

 

 

 

 

계수나무는 벌써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했나 봅니다.

 

 

 

 

 

 

 

 

 

 

 

 

 

 

 

노랑코스모스밭에서도 주말보다 사진찍기가 좋습니다.

 

 

 

 

 

 

 

 

 

올해로 11번째 맞이하는 국화축제인데 해가 갈수록 점점 화려해지는 것 같습니다.

무료입장이니 아침부터 조금 서둘러서 방문한다면 좋은 구경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