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숙소는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입니다. 예전 이름은 '용평리조트'였는데 지금은 '용평리조트 모나파크'라고 하네요. 지금처럼 리조트가 많지 않던 시절에 몇번 들렀던 곳이지만 숙소를 드래곤밸리호텔로 이용하는 건 처음입니다. 객실은 싱글 침대가 두개 놓여 있는 별관 슈페리어 트윈입니다. 매트리스는 많이 푹신하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여서 저에게는 잘 맞았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IPTV 셋톱박스가 연결된 TV와 공유기가 있습니다. TV는 크지 않지만 객실이 넓지 않으니 그리 답답하진 않습니다. 객실 안에 테이블은 없습니다. 맥주라도 마시려면 조금 불편합니다. 하지만 바닥이 마루여서 앉아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창가 쪽으로 기다란 소파 형태의 자리가 있네요. 화장실은 평범합니다. 비데가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관람하고는 저녁식사를 위해서 '대동강초계당'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어제 맛있게 커피를 마셨던 레이트벗 커피 로스터스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입니다. ☞ 대동강초계탕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일주동로 6246-1(세화리 254-6) / 064-787-5553 식당이 도로변에 있는데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차를 세울 만한 공간은 많은 것 같습니다. 초계국수는 먹어봤지만 초계탕이라는 음식은 처음입니다. 커다란 안내 플래카드를 보니 초계탕은 '초'(식초), '계'(겨자의 평안도 사투리), 탕(육수)를 합친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떤 맛일지 기대됩니다. 응? 식당 안에 손님이 전혀 없네요? 주문은 테이블별로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합니다. 평양온반과 굴림만두도 먹고 싶지만 ..
제주여행 넷째날 아침, 아침식사를 하러 숙소 근처에 있는 '명도암생이소리'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아침식사를 했던 효섬마을초가집 바로 옆에 있습니다. ☞ 명도암생이소리 : 제주 제주시 명림로 241(봉개동 234-236) / 064-753-4567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많진 않고 바람도 세게 불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명도암은 동네 이름이고, '생이'는 뭘까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새'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그럼 '새소리'라는 뜻인가 봅니다. 이름이랑 잘 어울리게 주차장 쪽 식당 처마 아래에 제비집이 두개 있었습니다. 성게 미역국과 한우 우거지해장국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상차림이 식당 인테리어 만큼 깔끔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성게알은 제주산이라고 합니다. 맛있습니다만 성게..
제주여행 셋째날, 어제 한라산을 등산하느라 아내가 많이 무리해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가까운 '효섬마을초가집'이라는 식당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 효섬마을초가집 : 제주 제주시 명림로 243(봉개동 234-161) / 064-725-7750 식당 이름처럼 지붕을 초가집으로 했네요. 외부에서 보는 모습에 비해 식당 안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아침식사 시간은 지났고, 점심식사하기에는 많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식당 안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복 돌솥밥가 전복 뚝배기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벽에 붙어 있는 제주도 사투리를 잠깐 읽어 봤습니다만 머리속에 남을 리는 없습니다...... 고등어와 전복 뚝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복 뚝배기는 맛있습니다만 전복보다는 꽃게탕의 맛..
춘천을 방문할 때면 생각나는 음식은 닭갈비와 막국수입니다. 다른 음식을 판매하는 맛집들도 많지만 저는 이 두가지 음식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낮의 날씨가 조금 더웠나 봅니다. 막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동안 샘밭막국수는 몇번 가봤으니 다른 막국수집을 검색해봤습니다. 숙소랑 가까운 곳에 '삼대막국수'가 있네요. ☞ 삼대막국수 : 강원 춘천시 남춘로5번길 22(퇴계동 365-7) / 033-253-8600 식사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식당 앞이 텅 비어 있습니다. 식당 안에도 손님들이 별로 없습니다. 막국수를 둘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무채절임(?)과 열무김치 두개 뿐입니다. 하지만 막국수에 다른 반찬은 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둘 다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잠시 후에 막국수 두 그..
자라섬을 돌아본 다음에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지중해 갈낙탕'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지중해'라는 지명과 '갈낙탕'이라는 메뉴 이름이 전혀 안 어울리는 것 같은 조합입니다. ☞ 지중해 갈낙탕 : 경기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214(읍내리 635-1) / 031-582-4689 식당 길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방송에 소개된 곳이라 손님들이 많아서 대기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식사하는 중에 금방 다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조금 일찍 방문한 덕분인가 봅니다. 메뉴판 옆에 싸인이 붙어 있습니다. 기존의 메뉴를 반 이상 정리했나 봅니다. 지금은 갈낙탕과 낙곱전골 두가지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둘 다 먹어보고 싶지만 1인분 음식은 아..
문경새재에서 출발해서 괴산 산막이 옛길을 걷기 전에 늦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괴산읍에 있는 '맛식당'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 맛 식당 :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강로 12(동부리 638-5) / 043-833-1580 이곳은 허영만의 만화 식객 22권에 소개된 올갱이국 전문 식당입니다. 도로면에 있는 식당인데, 별도의 주차장은 없나 봅니다. 가까운 도로 주차라인 안에 주차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고 했는데 오늘은 좀 늦어집니다. 같이 줄 서서 기다리던 다른 손님께서 사장님께 전화해보니 오늘은 10시 30분에 연다고 하시네요.(지금 검색해보니 오전 9시에 연다고 하네요. 아마도 계절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나 봅니다. 오후 2시면 영업이 종료된다고 하는데 준비한 음식이 다 ..
경주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고속도로가 좀 막히는 구간이 있었지만 걱정했던 것보다는 심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늦은 저녁식사를 위해서 구(舊)송도에 있는 '송도콩나물해장국'에 들렀습니다. ☞ 송도콩나물해장국밥 : 인천 연수구 청량로113번길 15(옥련동 569) / 032-833-5772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주차장이 여유롭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식당인데 오랜만에 방문했나 봅니다. 최근 방문했던 기억으로는 신발을 벗고 앉아서 식사하는 좌식 구조였는데 지금은 의자에 앉는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의외로 손님들이 별로 없습니다. 어? 메뉴가 늘었습니다. 전에는 콩나물해장국밥 한가지 뿐이었는데 지금은 순대국도 있고, 콩나물해장국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콩나물해장국밥을 먹으러 온..
경주여행 셋째날, 아침식사를 위해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어탕명가를 방문했습니다. 작년에는 '어탕명가'였는데 지금은 '보불어탕명가'라고 하네요. ☞ 어탕명가 : 경북 경주시 보불로 174-17(하동 118-1) / 054-744-7000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566 [경주] 어탕명가 다음날 아침, 불국사 앞 벚꽃을 보러 가면서 아침식사를 위해서 어탕명가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경주에서 어탕을 먹을 수 있다니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식사가 다양해졌습니다. 불국사로 hangamja.tistory.com 이름만 살짝 달라진 거지 식당의 위치나 모습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밑반찬은 작년과 같습니..
경주교촌한옥마을을 구경하고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위해서 보문호 인근에 있는 '함양집'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유명세에 비해서는 식당 주차장이 좁아서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더니 헉!! 대기하는 손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대략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데 지금이 브레이크 타임이 막 끝난 시간이라 아마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어찌할까 잠깐 고민하다 불국사로 가는 길에 있는 함양집 보불점을 찾아갔습니다. 이곳도 역시나 입장하려면 대기해야 하지만 조금 전에 들렀던 보문호수보다는 상황이 조금 낫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인지 식당 안에서 기다리는 건 안 된다고 합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해 놓고 차량에서 기다리면 카톡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다행히 많이 오래 기다리지..
저녁 늦게 경주에 도착해서 숙소에 체크인을 하기 전에 저녁식사를 위해 황리단 길에 있는 '모시(MOSSY)'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예전에 황리단길을 추운 겨울밤에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핫플레이스가 됐네요. 식당의 위치도 찾기 어려웠지만 주차장이 없어 주변을 헤매다가 빈 공간을 발견하고 겨우 주차했습니다. 주차하고 들어가기 전에 식당의 외관을 사진 찍었습니다. 한옥을 예쁘게 리모델링했네요. 깔끔합니다. 오호!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아주 멋진 카페처럼 보입니다. 넓은 유리창을 보면 저 안에 앉아 있으면 어떤 풍경이 보일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시원한 개방감에 이렇게 바라만 봐도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해가 넘어가고 슬슬 주변이 ..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부암갈비'는 많이 알려진 유명한 식당입니다. 그동안은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줄 서서 기다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언제 한번 찾아가야지 생각했는데 주차하기도 어렵고, 오래 기다려야 해서 잊고 있다가 평일에 기회가 생겨서 달려갔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주차장이 있네요.(시간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 ☞ 부암갈비 : 인천 남동구 용천로 149(간석동 130-12) / 032-425-5538 식당 왼쪽으로 대기실이 있습니다. 이야...... 찾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렇게 별도의 대기실도 있군요. 12시에 영업을 시작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12시 전에 도착해도 입장하려면 기다려야 한다길래 조금 서둘러서 15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식당 입구에 작은..
사려니숲길을 걷고 점심식사를 위해서 '원조교래손칼국수'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성산일출봉이나 거문오름, 비자림 등을 방문할 때 많이 지나간 길인데 이쪽에 칼국수집이 좀 있네요. 점심시간 때쯤이어서 손님들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세우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 원조교래손칼국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645(교래리 491) / 064-782-9870 헉! 식당 안이 밖에서 볼 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크네요. 칼국수집이 이렇게 크다니 꽤나 인기 많은 곳인가 봅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칼국수 세가지와 메밀야채전 한가지뿐입니다. 조리시간이 15~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다른 메뉴를 섞어서 주문하면 동시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골고루 먹어보고 싶어서 토종..
섭지코지에서 출발해서 숙소로 향하다 예전에 왔을 때 먹었던 전복죽이 떠올라서 '오조해녀의집'을 찾아갔습니다. ☞ 오조해녀의집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141-13 오조해녀의집(오조리 3 오조해녀의집) / 064-784-7789 2010년에 왔을 때랑 같은 건물인 것 같은데 왠지 규모가 더 커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세웠습니다. 영업시간이 오후 7시까지인데 6시 넘어서 도착했고, 주차장에 차량이 별로 없어서 혹시라도 일찍 문 닫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손님이 적을 뿐이지 문 닫는 시간까지 영업을 계속합니다. 전복죽 말고도 전복구이나 소라, 해삼, 문어 등 다른 메뉴들이 있지만 전복죽을 먹으러 온 거니 전복죽을 두 그릇 주문했습니다..
거문오름 전체 코스를 완주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선흘곶'이라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이런,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도착하니 대기해야 하네요.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게 우리가 첫번째 대기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에 있거나 도로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이 아닌데도 인터넷과 SNS의 힘은 이렇게 눈에 잘 안 띄는 장소까지 찾아오게 만듭니다. 우리도 그 덕분에 찾아왔으니 뭐라 할 건 아니지요. ☞ 선흘곶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102 선흘곶식당(선흘리 산22 선흘곶식당) / 064-783-5753 식당 바로 앞에 주차하고 차량 안에서 호출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입장했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쌈밥정식 한가지입니다. 쌈밥정식에 포함된 돼지고기나 고등어를 추가하는 것만 더 있습니..
아르떼 뮤지엄에서 한참을 걸어 다녔더니 배가 고파집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동백키친'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찾아가다 보면 이 길이 맞나 하는 의심이 드는데 정확하게 식당 앞에까지 안내해줍니다. ☞ 동백키친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수원7길 42 1층(수원리 479-1 1층) / 0507-1358-1016 수많은 관람객들로 번잡했던 아르떼 뮤지엄과는 아주 다른 조용하고 차분한 식당 밖 분위기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예쁜 색깔의 의자, 그리고 소박한 식당의 외관이 잘 어울립니다. 아침까지 퍼붓던 눈은 진즉에 그치고 지금은 따뜻한 겨울 날씨입니다. 식당 안에 좌석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미 만석이어서 연락처를 적고 기다리는 동안 동네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하지만 별 구경거리는 없..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첫째 딸을 먼저 보내기 위해서 제주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저녁식사를 위해서 '착한제주고등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제주동문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습니다. ☞ 착한제주고등어 : 제주 제주시 신산로2길 25(일도일동 1112-8) / 0507-1334-5751 혹시나 줄 서서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손님들이 많지 않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규모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검색하면 나오는 음식점들의 가격을 보다 벽에 붙어 있는 음식값을 보니 상대적으로 참 저렴하게 생각됩니다. 그나마 이것도 인상된 가격이라고 하니 이전에는 어땠을까 궁금해집니다. 고등어구이 정식, 고등어조림 정식, 갈치..
신화월드 안에 있는 카카오프렌즈샵에서 인형 하나 사고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서귀포시를 지나가길래 계획을 바꿔서 제주도 방문 전에 검색해놨던 '뽈살집'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까운 올레시장 공영주차장에 세웠습니다. ☞ 뽈살집 본점 :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91번길 37 1층(서귀동 278-5 1층) / 064-763-6860 인터넷에서 많이 유명한 식당이라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다고 합니다. 줄이 많이 길면 다른 식당을 찾아갈까 했는데 생각보다 길지 않은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본관 옆에 별관도 있습니다. 본관과 별관의 상황에 따라서 먼저 자리가 비는 곳으로 안내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밖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면 안에서 식사하는 분들 마음이 편치 않겠네요. 대..
방주교회를 구경한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오전열한시'라는 재미있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스마트폰 지도를 검색하다 발견한 곳인데 아마도 오전 열한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 오전열한시 : 제주 서귀포시 상예로 248(상예동 1765-1) / 0507-1307-5576 식당 입구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시내에 자리잡은 식당이 아니라서인지 주차가 복잡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햇살 속에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응? 실내가 특이하네요. 접이식 유리문으로 칸이 나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찾아오려고 계획했던 식당이 아니라서 뭘 주문해야할지 잠깐 고민합니다. 메뉴가 세 가지뿐이니 그냥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전복 볶음밥이 마왔습니다. 전복과 딱새우가 ..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퇴근에 다녀온 게 언제였나 찾아보니 2010년이었네요. 12년 만에 다녀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 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셀프 체크인을 하고 수화물을 맡기고 탑승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주도 여행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여 수화물을 맡길 때 오래 기다려야 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러진 않았습니다. 비행기는 출발시간에 맞춰 잘 이륙했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다음 수화물을 찾고, 제주공항 주차장 렌터카 탑승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예약해놓은 렌터카 업체게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예약한 렌터카 업체는 빌리카입니다. 빌리카는 다른 렌터카 업체들에 비래 차량의 연식이 최신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서 렌트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름이 많이 알려진 큰 렌터카 업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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