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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에서 출발해서 숙소로 향하다 예전에 왔을 때 먹었던 전복죽이 떠올라서 '오조해녀의집'을 찾아갔습니다.
☞ 오조해녀의집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141-13 오조해녀의집(오조리 3 오조해녀의집) / 064-784-7789
2010년에 왔을 때랑 같은 건물인 것 같은데 왠지 규모가 더 커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세웠습니다.
영업시간이 오후 7시까지인데 6시 넘어서 도착했고, 주차장에 차량이 별로 없어서 혹시라도 일찍 문 닫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손님이 적을 뿐이지 문 닫는 시간까지 영업을 계속합니다.
전복죽 말고도 전복구이나 소라, 해삼, 문어 등 다른 메뉴들이 있지만 전복죽을 먹으러 온 거니 전복죽을 두 그릇 주문했습니다.
응? 예전보다 전복죽의 색깔이 맑아졌네요? 아닌가? 그리고 그때는 전복죽이 조금 더 걸쭉했던 것 같은데 좀 묽어진 것도 같고......
아무튼 맛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후루룩후루룩 생각보다 빨리 먹어버렸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하지만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전복죽을 먹으면서 보니 전복회나 소라, 문어, 또는 모듬을 포장해서 가져가는 분들도 있네요. 숙소랑 가깝다면 이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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