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를 구경하고는 늦은 아침식사를 위해서 죽도시장 안에 있는 대화식당을 찾아갔습니다. ☞ 대화식당 :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11길 6-5(죽도동 2-221) / 054-241-5955 죽도시장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다음 주가 설 명절이어서인지 방문객들이 많네요. 주차할 자리를 찾아 계속 위로 올라가다 4층에 세웠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온 다음 지도 앱을 켜고 대화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니 그리 힘들지 않게 식당 앞에 도착했습니다. 골목을 기준으로 양쪽이 같은 식당입니다. 방송과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진 식당이라서 식사시간이 되면 줄서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운 좋게 마지막 남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김밥도 판매하고..
경주 감은사탑을 구경하고는 부지런히 운전해서 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숙소 체크인을 먼저 하고 새포항물회에서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숙소로 이동하던 중 새포항물회 근처를 지나게 되어 식당을 먼저 들렀습니다. 새포항물회는 2016년에 처음 들른 후에 물회의 맛이 마음에 들어서 포항에 올 때면 계속 찾는 곳입니다. ☞ 예전(2021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539 [포항] 새포항물회 저녁식사를 위해서 '새포항물회'를 찾았습니다. 2016년에 포항에 왔을 때 한번 들렀던 곳인데 그때 물회를 아주 맛있게 먹어서 이번 여행의 일정에 포함시켰습니다. 식당은 영일대 북부시장 입구 hangamja.tistory.com 식당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도로 건너..
가평에 있는 더스테이힐링파크에서 체크아웃한 다음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늦은 아침식사를 위해서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문호리 국밥집을 찾아갔습니다. ☞ 문호리국밥집 : 경기 양평군 서종면 내문호길 31(문호리 416) / 031-773-0240 문호리 국밥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 · 블로그리뷰 74 m.place.naver.com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식당인데 내비게이션 안내를 딸 가다 보면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은 곳에 있습니다. 나중에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보니 T맵이 골목길로 안내했네요. 큰길로 오면 그리 복잡하지 않게 찾을 수 있네요. 식당 앞에 주차공간이 그리 넓진 않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한 덕분에 힘들지 않게 주차했습니다. 식당 건물 외관이 예쁩니다. 작은..
예산에서 1박 하고 태안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으로 이동하던 중 아침식사를 위해서 간월도에 있는 '큰마을영양굴밥'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다행히 이른 시간인 아침 9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몇번 다녀왔던 곳인데 굴밥뿐만 아니라 서비스로 나오는 굴파전도 맛있는 곳입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121 [서산] 큰마을영양굴밥 간월암을 구경하고는 가까운 곳에 있는 '큰마을영양굴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간월도는 어리굴젓과 영양굴밥으로 유명한 곳이라 대부분의 음식점이 이와 관련한 음식을 판매하고 hangamja.tistory.com 주말이긴 하지만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영양굴밥이라 주문하고..
무주리조트에서 숙박한 다음 케이블카를 카고 덕유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온 다음 시내로 이동해서 '금강식당'을 찾았습니다. 어제 오후에 방문했다가 브레이크 타임으로 인해서 다른 식당을 방문했는데 드디어 세번째 만에 소원(?)을 이루네요...... ☞ 무주 금강식당 : http://naver.me/GxOZM63g 네이버 지도 금강식당 map.naver.com 식당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거나 도로 옆에 적당히 세워야 합니다. 응?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유명세에 비해서는 손님이 많지 않네요? 가정집을 식당으로 변경한 건지 중앙에 넓은 공간이 있고 양옆으로 작은 방들이 몇개 더 있습니다. 금강식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원조 어죽집이라고 합니다. 1986년에 개업했다고 하는데 그 이전에는 어..
경남 합천에서 해인사를 구경한 다음 무주로 이동했습니다.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무주 시내에 있는 '금강식당'을 방문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인터넷 검색에서는 연중무휴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는데 업데이트가 안 됐나 봅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휴가로 문을 닫아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이번에도 못 먹어보네요. 아무튼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려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길래 어쩔까 생각하다 예전에 방문했던 '섬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이곳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는데 금강식당보다 30분 일찍 시작해서 30분 일찍 끝납니다. '섬마을'은 2018년에도 방문했었는데 그때에도 어죽을 맛있게 먹었던 곳입니다. ☞ 예전(2018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
음...... 지난주까지 덥긴 하지만 아주 맑았던 날씨가 이번 여행기간 동안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려야 농작물이나 식물들이 잘 자라겠지만 여행 기간 동안 만나는 비는 환영받기 어려운 변수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밤이 되면 지난주에 봤던 은하수를 가족과 함께 보려고 했는데 첫날은 비가 와서 포기했습니다. 둘째날인 오늘도 그다지 희망적인 날씨는 아닙니다. 낮에 하이원 리조트 안의 놀거리들을 이용하는 중에도 날씨는 맑아졌다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곤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하늘에 구름이 많아 별을 보는 건 또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걱정이 생깁니다. 하지만 날씨야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수 밖엔 없습니다. 아무튼 날이 맑게 개이든..
'이당비스트로'는 70년 된 한옥을 예쁘게 개조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탈리아의 '이', 집 한자로 나타내서 '당(堂)'을 합친 이름으로 '한옥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음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인천 서구로 이사 오기 전에 오랫동안 살았던 남동구 논현동과 가까운 수산동에 있는데 살고 있는 곳이 바뀌니 이전 지역의 소식을 알고 있지 못했네요. ☞ 이당비스트로 : 인천 남동구 배려터로 9(수산동 136-2) / 032-465-3362 가게 앞과 건물 옆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대문과 바로 연결되지만 남쪽으로 열린 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식당에 고양이가 몇마리 있는데 그중에 이 녀석은 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하는 개냥이입니다. 사진 쫌 찍으려고 하면 금방 다가와버려서 사진에 ..
영종도 하늘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는 '모리'는 자가제면 우동과 텐동을 하는 식당입니다. ☞ 모리 : 인천 중구 운중로48번길 66-5(운남동 327-11) / 0507-1354-0023 퇴근하면서 갑작스럽게 들렀습니다. 식당 크기는 그리 커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입구가 아닌 옆에서 보면 그리 작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평일 이른 저녁시간이라서인지 주차장이 여유있습니다. 예쁜 카페를 보는 것 같은 외관입니다. 체온 테크와 QR체크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조리하는 모습이 손님들에게 노출되는 오픈형 주방이네요. 주방을 이렇게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꽤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 텐데 손님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겠게요. 이렇게 주방 바로 앞에 바(bar)처럼 긴 테이블도 있지만 4인용 테..
이번 여행의 숙소는 장성에 있는 청백한옥입니다. 이번에는 본관 별당 옆에 있는 본관 초당을 예약했습니다. 본관 별당보다는 숙소의 규모가 조금 작고 화장실이 외부에 있긴 하지만 2명이 이용하기에는 별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을 정리한 다음 저녁식사를 위해 황룡시장 쪽에 있는 '축령산사랑가득국밥'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장성을 방문할 때 몇번 들렀던 곳인데 순대국밥이 아주 맛있는 식당입니다. ☞ 축령산사랑가득국밥 : 전남 장성군 장성읍 삼월길 18(영천리 1459-23) / 061-392-0338 늦은 시간에 방문한 건지 전에 왔을 때랑 다르게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음식 가격도 착합니다. 모듬국밥과 순대국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식사가 나왔습니다. 순대..
이번 경주여행의 숙소는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입니다. 보문호수에서는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보문호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창문 밖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의 경주타워가 보이네요. 짐을 정리하고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수가성 시내읍성점을 찾아갔습니다. 식당 앞의 주차장이 넓지 않지만 손님들이 적은 시간에 방문한 건지, 아님 운이 좋은 건지 어려움 없이 주차했습니다. 주차 안내문을 보면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순두부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프랜차이즈 음식점인가 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수가성 이곳 말고 경주 다른 곳에 하나, 그리고 포항에도 몇개 있네요. 두부수육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간단하네요. 응? 날계란이 나..
여행을 다니다 보면 그 지역의 대표 음식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대표 음식이겠지요. 닭갈비는 춘천을 방문할 때마다 여러번 먹었지만 이름난 식당을 바꿔가면서 찾아갑니다. 이번에는 '일점오닭갈비'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 일점오닭갈비 : 강원 춘천시 후만로 77 1.5닭갈비(후평3동 801-13) / 033-253-8635 별도의 주차장이 있는 식당이 아니어서 주변을 찾다 식당 옆 안쪽 골목에 자리가 있길래 일단 세웠습니다. 차 안에 연락처를 남겨놨으니 먼저 주차한 차량이 연락하면 식사 중이더라도 바로 나가서 비켜줘야 합니다. 하지만 내 뒷 차량까지 움직여야 하니 서로 연락이 잘 안 되다면 복잡해지겠네요. 그런데 점심시간 쯤에 방문해서인지 손님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
거제를 떠나 통도사로 가던 중에 점심식사를 할만한 곳을 검색해봤습니다. 고기집들이 많이 나오던데 점심식사로 고기를 먹기에는 좀 내키지 않아서 찾은 곳이 '천성산가는길'이라는 식당입니다. ☞ 천성산가는길 : 경남 양산시 하북면 내원로 30(용연리 511-4) / 055-374-6522 식당 입구 앞에 넓진 않지만 주차장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펴봤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했던 두부조림을 주문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아니면 주말이 아닌 평일이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두부조림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이 깔립니다. 잠시 후에 두부조림이 나왔습니다. 찌개보다는 국물이 적고, 전골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두부조림 안에 멸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식사에 밥이 포함되는데 공기밥이 아닌 작은 솥밥이..
클럽ES리조트 통영을 체크아웃한 다음 통영항으로 이동하여 '미주뚝배기'를 찾았습니다. 미주뚝배기는 2005년, 처음 통영을 들렀을 때 아주 맛있게 먹어서 그 이후에도 통영을 여행할 때 몇번 더 들렀던 곳입니다. 그런데 입맛이 간사해진 탓인지 찾는 횟수가 많아지는 많큼 만족도는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래서 한동안 찾지 않다 오랫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길 건너편 통영항 여객석터미널 주차장에 했습니다. ☞ 미주뚝배기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27-2(서호동 177-363 2층) / 055-642-0742 ☞ 이전에 다녀온 글 : hangamja.tistory.com/242 hangamja.tistory.com/417 [통영] 미주뚝배기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난 다음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이번 여행..
성 베드로 성당과 가까운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테르미니역에서 내렸습니다. 테르미니 역 안에 있는 가게에서 잠깐 동안의 쇼핑을 한 후 테르미니 역 바로 옆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바티칸 투어를, 아내와 나는 스페인 광장에서부터 포폴로 광장과 선 베드로 광장까지 구경하고 나니 조금 피곤한 상황이라 가까운 곳으로 구경할 곳을 찾았습니다. 성당 입구로 걸어가는 동안 울타리 안쪽으로 보이는 건물의 상황이 좀 특이합니다. 옛날 유적이라는 걸 알겠는데 처음부터 성당은 아니었을 걸로 추측됩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더 걸어서 성당의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Santa Maria degl..
베네치아 숙소에 짐을 정리해 놓은 다음 늦은 점심식사도 해결하고 운하도 구경할 겸 밖으로 나섰습니다. 베네치아 골목에는 이렇게 조명과 반짝이를 매달아 놓은 곳이 많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자주 봤을 것 같은 풍경인데 지금은 한달이 넘었는 데도 있는 걸 보면 원래 그냥 하는 건가 봅니다. 아무튼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보기 좋습니다. 숙소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면 바다가 보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바다가 눈앞에 보이니 베네치아에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는 것 같습니다. 어? 이런...... 인터넷으로 검색한 식당을 찾아갔는데 문을 닫았네요...... 식당을 찾는 일은 실패(?)했지만 주변에 보이는 풍경은 참 멋집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큰 성당은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입니다. 맞은편 동쪽 끝에 보이는 건물은..
두오모 쿠폴라를 구경하고 대성당 밖으로 나오면 맞은편에 티켓 오피스가 보입니다. 오늘 아침 저기에서 두오모 통합권을 구입하고 쿠폴라 입장시간을 예약했습니다. 티켓 오피스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고개를 들어 쿠폴라를 한번 바라봅니다. 입장시간이 되어야 올라가지만 내려오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문을 닫기 전까지는 항상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지 않은가 봅니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트라토리아 자자(Trattoria Zà Zà)'라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가는 동안 골목의 풍경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이곳은 '산 로렌초 성당(Basilica di San Lorenzo)'이라는 곳인데 메디치 가문의 성당으로 브루넬레스키가 1460년에 건축한 르네상스식 건물이라고 합..
예전에 친구랑 '부영선지국'이란 음식점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가족이랑 같이 다녀왔는데 예상외로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길래 한동안 잊고 있다가 둘째가 선지 해장국을 먹고 싶다는 말을 하길래 앗싸! 하고 다녀왔습니다. ☞ 부영선지국 : 인천 미추홀구 장천로14번길 20(숭의2동 296-78) / 032-884-5981 TV 등에도 많이 소개된 유명한 음식점이라 식사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이 몰려 대기할 수도 있고, 게다가 주차장이 없어 골목길 주차조차 힘든 곳이어서 걱정했지만 평일이어서인지 근처 골목에 운 좋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정도의 시간인데 다행히 음식점 입구는 한가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일입니다. 예전에 이걸 모르고 찾아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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