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혁림 미술관은 전혁림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해서 2003년 5월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전혁림 화백의 작품 80점과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혁림 화백은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불리는 분으로 한국적 색면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 의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고 합니다. 여러번 통영을 여행하거나 정보를 검색하는 동안 전혁림 화백의 이름은 많이 봤지만 실제로 작품을 관람한 적은 없었는데 봄날의책방 바로 뒤에 있어 들렀습니다. 주차장은 미술관 뒷편에 있습니다. 햇살이 잘 닿는 곳은 벌써 매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몇송이 핀 걸 구경하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까지 피어 잇는 걸 보..
아침식사를 마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봄날의책방'이라는 작은 책방을 방문했습니다. '봄날의 책방'은 출판사 '남해의봄날'이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통영의 문화예술을 담고 있는 책, 이웃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전시하고 판매한다고 합니다. 2014년 북스테이 '봄날의집' 안에 문을 연 뒤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북스테이 전체 공간을 책방으로 확장했다고 합니다. ☞ 봄날의책방 웹사이트 : https://bomnalbooks.com Bookshop Bomnal with Local Artist - 봄날의책방 Bookshop Bomnal with Local Artist - 봄날의책방 bomnalbooks.com 전혁림 미술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책방 주차장은 없나 봅니다. 근처 빈 공간에 차를..
통영여행 셋째날, 아침식사로 복국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인터넷으로 평일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을 검색하다 통영참복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미사꿀빵 도남점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빈 공간에 주차했습니다. ☞ 통영참복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32(도남동 495-3) / 055-641-4855 도로변에 식당 입구가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복요리 대상을 수상했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이 별로 안 보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점심을 먹을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가 봅니다. 식당 입구 만큼이나 오래된 듯한 메뉴판입니다. 복지리(밀복)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식사를 주문하면 회 몇점이 먼저 나옵니다. 복국을 ..
이번 여행지는 경남 통영지역입니다. 인천에서 오후에 출발해서 통영에 도착하니 밤이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체크인해야 할 것 같아서 통영항 근처에 있는 식당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식사 시간이 지난 평일 밤이라서인지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네요. 검색할 때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찾아간 곳도 문이 닫혀 있거나 예약 손님 외에는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음, 식사시간 놓치니 밥 먹는 일이 쉽지 않네요. 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식당이 있길래 별 고민없이 들어갔습니다. 생선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기 전에 홍합과 후르츠믹스 통조림과 양배추 등을 섞은 달달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낮에는 그다지 춥지 않았지만 밤이 되면서 낮보다 기온이 좀 내려갔습니다. 이런 날씨에 안성맞춤인 듯한 따뜻하고..
미주뚝배기에서 식사를 한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검색하다 이타라운지라는 특이하게 생긴 '이타라운지'라는 카페를 발견하곤 그리고 찾아갔습니다. 어제 들렀던 서피랑공원이랑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 이타라운지 : 경남 통영시 서문1길 3(문화동 301) 주차장이 안 보여서 어디에 세워야 하나 잠시 고민했는데 왼쪽에 차를 세워진 차가 있길래 그 옆에 주차했습니다. ita 글짜 뒤로 보이는 왼쪽에 있는 출입문이 입구인줄 알았는데 오른쪽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걸어가서 계단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오호! 둥그런 벽면과 그 아래에 놓인 피아노가 인상적이네요. 참 특이한 디자인의 건물입니다. 걸어가는 계단 옆에 동그란 쿠션이 있는 걸로 봐서는 피아노가 있는 곳에서 공연이 열리면 저기에 앉아서도 커피..
미주뚝배기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부른 배를 소화시킬 겸 가까운 곳에 있는 해저터널을 찾아갔습니다. 예전에 찾았을 때는 주차장이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해저터널 입구 앞에 유료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해저터널의 입구에는 '용문달양(龍門達陽)'이라는 한자가 써 있는데 '용문을 거쳐 산양에 통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해저터널은 통영시 당동과 미수동을 연결합니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원에 걸쳐 만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라고 합니다.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의 규모라고 합니다. 해저터널이라고는 하지만 터널 밖으로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만 천천히 운동삼아 걸었습니다. 우리처럼 관광을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도 있지만..
클럽ES리조트 통영을 체크아웃한 다음 통영항으로 이동하여 '미주뚝배기'를 찾았습니다. 미주뚝배기는 2005년, 처음 통영을 들렀을 때 아주 맛있게 먹어서 그 이후에도 통영을 여행할 때 몇번 더 들렀던 곳입니다. 그런데 입맛이 간사해진 탓인지 찾는 횟수가 많아지는 많큼 만족도는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래서 한동안 찾지 않다 오랫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길 건너편 통영항 여객석터미널 주차장에 했습니다. ☞ 미주뚝배기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27-2(서호동 177-363 2층) / 055-642-0742 ☞ 이전에 다녀온 글 : hangamja.tistory.com/242 hangamja.tistory.com/417 [통영] 미주뚝배기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난 다음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이번 여행..
[통영] 클럽ES리조트 통영 1 이번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통영에 있는 '클럽ES리조트 통영'입니다. 회원제 리조트라서 예약이 어려운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예약이 좀 편해졌습니다. 작년 11월에 예약했다가 코로나1 hangamja.tistory.com [통영] 클럽ES리조트 통영2 통영에서의 둘째날 아침, 혹시나 숙소에서 해가 뜨는 풍경이 보일려나 싶어 스마트폰 알람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일출 방향은 동쪽으로 살짝 가려져서 기대한 만큼은 풍경은 아닌 것 같아 금방 hangamja.tistory.com 통영에서의 셋째날, 클럽ES리조트 통영을 체크아웃하기 전에 카메라를 매고 아침 산책삼아 리조트 안을 돌아다니면서 아침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리조트 바로 아래에 통영수산과학관이 있습니다. 프런트 조..
클럽ES 리조트 통영에서 잠시 쉬었다가 나와서 동광식당 들러 저녁식사를 하고는 남망산 공원에 있는 디피랑을 보러 갔습니다. 주차는 통영시민문화회관에 했습니다. ☞ 디피랑 웹사이트 : http://dpirang.com 디피랑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5,000원인데 통영케이블카이나 통영VR존, 통영어드벤처타워, 욕지섬 모노레일 이용권이 있으면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오전에 들렀던 통영케이블카 이용권으로 통제영에 이어서 두번째 할인을 받네요. 입장권을 구입하는 곳 앞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그 느타나무 앞에서 통영항 방향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삼각대를 챙겨오면 좋겠지만 다른 관람객들에게 방해가 될 것 같아 모노포드를 준비했습니다. 입장권은 놀이동산에서처럼 손목에 감는 밴드..
'통제영(統制營)'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의 약칭으로 경상, 전라, 충청도의 삼도수군을 지휘·총괄하던 본영으로 지금의 해군본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최초의 통제영은 임진왜란 당시에 한산도에 세웠고, 선조 36년(1603년) 통영시 관내에 통제영을 짓기 시작하여 선조 38년(1605년)에 세병관, 백화당, 정해정 등을 세웠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세병관만 남았지만 2000년부터 13년간 복원작업을 진행하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세병관(洗兵館)'만 있었는데 지금은 많은 건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지금 서있는 곳도 예전에는 통영시 향토역사관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 가고 '통영VR존'이 세워졌습니다. 세병관만 있었을 ..
동피랑 벽화마을을 구경하고는 맞은 편 언덕에 있는 서피랑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과 달리 서피랑은 공원의 역할을 하는가 봅니다. 서피랑 공원 아랫쪽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99계단을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 더 편하게 걷기 위해서 공원 옆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서포루가 있는 정상으로 걸어가는 동안 왼쪽 담벼락에 많은 문장들이 써있었어서 이게 뭘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박경리 작가님의 어록이라고 하네요. 가까운 곳에 작가님의 생가가 있어서 이런 문장도 있나 봅니다. 하지만 박경리 작가님의 생가는 지금 작가님과 연고가 없는 일반 시민이 살고 있어 내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담장 너머에 좀 희안하게 생긴 지붕과 시설들이 있었는데 정상 부근에서 안내판을 보니..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다음 통영항에 있는 '동광식당'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통영항 주변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길 건너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동광식당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43-1(중앙동 54-11) / 055-644-1112 공영주차장 입구쪽에는 빈 자리가 없어서 쭉을 따라가다 보니 생각보다는 멀리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그리 먼 거리는 아니어서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천천히 걸을만 합니다. 걸으면서 고개를 들어서 바라보니 동피랑 입구가 보입니다. 동피랑은 점심식사를 한 다음에 들러보려고 합니다. 동광식당은 통영여행을 떠나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은 음식점인데 성게비빔밥과 멍게비빔밥 등이 맛있다고 하네요. 통영에서 유명한 도다리쑥..
박경리 기념관을 관람한 후에 들른 곳은 '통영케이블카'입니다. ☞ 통영케이블카 : http://cablecar.ttdc.kr/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angamja.tistory.com/416 [통영] 미륵산 아침부터 서두른 탓에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한산도에 있는 제승당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배가 막 출발했고 다 hangamja.tistory.com 가까이에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와 더불어 통영여행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라 방문객들이 많을가봐 오전에 들르는 걸로 계획했는데 박경리 기념관에 들르느라 도착시간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손님이 많지 않아 카이블카 이용권을 구입하고 바로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
통영에서의 둘째날, 아침식사를 마치고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박경리 기념관'입니다. ☞ 박경리기념관 웹사이트 : https://www.tongyeong.go.kr/pkn.web 박경리 작가는 1926년 통영에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통영을 배경으로 한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배경이 통영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우리보다 먼저 방문한 관람객은 안 보입니다. 기념관 앞에 주차장이 있고, 관람은 2층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뒷쪽의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기념관 외부에 작은 공원이 보입니다. 박경리 작가님의 동상이 있는데 조금 작은 편입니다. 실제 모습과 비슷한 크기로 만들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라는 말씀이 머릿속에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
[통영] 클럽ES리조트 통영 1 이번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통영에 있는 '클럽ES리조트 통영'입니다. 회원제 리조트라서 예약이 어려운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예약이 좀 편해졌습니다. 작년 11월에 예약했다가 코로나1 hangamja.tistory.com 통영에서의 둘째날 아침, 혹시나 숙소에서 해가 뜨는 풍경이 보일려나 싶어 스마트폰 알람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일출 방향은 동쪽으로 살짝 가려져서 기대한 만큼은 풍경은 아닌 것 같아 금방 포기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리조트 안을 더 구경했습니다. 어제 한번 둘러봤기 때문에 익숙해집니다. 어제보다 날씨가 맑은 오전 시간이라서 푸른 빛이 더 강조되네요. 어제 밤에 많이 불던 바람이 지금은 고요합니다. CPL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수영장 ..
이번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통영에 있는 '클럽ES리조트 통영'입니다. 회원제 리조트라서 예약이 어려운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예약이 좀 편해졌습니다. 작년 11월에 예약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취소했는데 이번 여행에 다시 예약했습니다. ☞ 클럽ES리조트 통영 웹사이트 : https://www.clubes.co.kr/resort/tongyeong/ CLUB ES RESORT FACILITIES 바다와 맞닿은 듯 낭만적인 뷰의 인피니티풀, 해송 산책로와 전망대, 프라이빗 세미나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완벽한 휴양을 위한 ES 통영리조트만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www.clubes.co.kr 중간에 들렀던 진주에서 출발해서 자가용으로 대략 1시간 조금 더 이동해서 도착했습니다. 진주에서 늦..
통영해물가에서 저녁식사를 한 다음 거제로 이동하기 전에 식당이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동피랑에 잠깐 들렀습니다. 통피랑은 2009년에 한번 와봤던 곳이지만 지금은 벽화가 많이 달라졌겠다 싶습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6 평일 밤이라 주차공간이 여유있습니다. 삼각대를 챙길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구경을 시작합니다. 겨울밤이라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마을도 조용합니다. 동피랑 마을 정상에는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동포루(東鋪樓)'라는 누각이 생겼네요. 시간이 많은 늦은 편은 아니지만 겨울밤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가게들은 문을 닫아서 구경하다 여유있게 커피나 한잔 마셔야지 했던 생각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리 춥지는 않아서 구경하는 건 ..
남해 보리암을 구경한 후 독일마을 아래에 잠깐 들렀다가 숙소가 있는 거제로 이동하던 중 통영에서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통영은 몇번 와본 곳이라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통영해물가'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 통영해물가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77(동호동 51) / 055-641-4982 별도의 주차장은 없는 것 같은데 음식점 앞에 빈 공간이 있어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통영은 굴요리가 유명하니 '이순신 코스'를 먹어보는 것이 좋겠지만 그리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 제일 저렴한 '한산도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금방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굴밥과 매생이굴국인데 다른 반찬들때문인지 양이 살짝 적은 것 같고 매생이굴국은 미지근합니다. 굴밥은 슥슥 잘 비벼주고...... 굴회무침은 싱싱하..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오미사꿀빵' 도남점을 들렀습니다. ☞ 오미사꿀빵 웹사이트 : http://www.omisa.co.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4 이전에 들렀을 때는 꿀빵이 나오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매진되어 구입할 수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렀는데 가게가 바뀌었습니다.(이곳은 도남점이고 본점은 항남동에 있습니다.) 전에는 아파트 입구에 있던 작은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길가에 위치한 커다란 빵집이 되었습니다. 점점 소문이 나면서 엄청나게 매출이 늘었나 봅니다. 그래서 예전과는 달리 가게문이 열려있으면 웬만해서는 꿀빵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과 가게가 달라졌다고 해서 별달리 신경쓸 일은 아닌 것..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난 다음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미주뚝배기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 미주뚝배기 : 경남 통영시 서호동 177-362번지 / ☏ 055-642-0742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42 이 곳은 세번 다녀온 곳인데 그 세번 모두 맛있게 식사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친절한 손님대접은 바라지 않는 게 좋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할 곳이 애매했는데 다행이 가게 바로 앞 자리가 비어 있어서 차를 세우고 들어갔습니다. 물가가 많이 오른 여기도 해물뚝배기 4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전에 왔을 때에는 커다란 뚝배기 하나에 나왔는데 이번에는 2인분씩 각각 나눠서 나왔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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