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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_울산

[통영] 미주뚝배기

한감자 2021. 1. 25. 19:45

클럽ES리조트 통영을 체크아웃한 다음 통영항으로 이동하여 '미주뚝배기'를 찾았습니다.

미주뚝배기는 2005년, 처음 통영을 들렀을 때 아주 맛있게 먹어서 그 이후에도 통영을 여행할 때 몇번 더 들렀던 곳입니다. 그런데 입맛이 간사해진 탓인지 찾는 횟수가 많아지는 많큼 만족도는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래서 한동안 찾지 않다 오랫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길 건너편 통영항 여객석터미널 주차장에 했습니다.

 

☞ 미주뚝배기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27-2(서호동 177-363 2층) / 055-642-0742
☞ 이전에 다녀온 글 : hangamja.tistory.com/242

                            hangamja.tistory.com/417

 

[통영] 미주뚝배기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난 다음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미주뚝배기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 미주뚝배기 : 경남 통영시 서호동 177-362번지 / ☏ 055-642-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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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1층에 있는 작큰 크기의 가게였는데 언제부터인지 2층 넓은 식당으로 옮겼습니다. 예전 글을 찾아보니 주소가 번지수만 하나 다른 걸로 보아 아마도 지금 1층에 있는 카페가 예전 자리가 아닐까 짐작됩니다.

 

아무튼 계단을 올라 2층 식당 안으로 들어 갑니다. 역시나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 테이블 몇개 안 되는 작은 식당에서 먹다가 이렇게 많은 테이블이 놓여진 모습을 보니 다른 식당을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방도 넓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공기밥이 별도였는데 지금은 포함되네요. 가격은 예전보다 올랐지만 어제 식사한 다른 식당보다는 조금 저렴합니다.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건 예전에도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해물뚝배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안내해주네요. 다른 건 상관없는데 저 뿔소라는 내장까지 먹으면 배 아플수 있다고 하니 좀 신경써야겠네요.

 

주문하고 나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 해물뚝배기가 나왔습니다. 옛날에는 밑반찬에 가자미찜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 나오네요.

 

오호! 예전에 봤던 해물뚝배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밑반찬은 그냥 저냥합니다......

 

안내판에 있는대로 일단 해물들을 그릇에 옮겨 담아서 식힌 다음에 국물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의 달달함은 예전과 비슷한 것 같지만 어딘지 모르게 뭔가 좀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게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아무튼 오랫만에 방문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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