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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인천대공원

한감자 2018. 5. 1. 23:02

'인천대공원'은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천천히 거닐면서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라 자주 가는 곳입니다.

 

☞ 인천대공원 웹사이트 : http://grandpark.incheon.g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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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동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원안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니 늘 걷는 코스가 같아서 남문이 있는 곳은 가질 않아 이번에는 관모산을 넘어서 동물원까지 가보려했는데 그렇게 하면 수목원까지 걷기에는 무리일 것 같다는 이런저런 핑계로 오늘도 같은 코스를 걷습니다.

동문 주차장 바로 앞, '어울정원'에 있는 이 조형물은 볼 때마다 뭘까 생각하지만 지나치고 나면 그런 궁금증은 금방 머리속에서 사라집니다.

 

 

혹시 이곳에 보리나 유채꽃이 자라고 있을려나 기대했는데 뭔지 모를 식물(잡초는 아닌듯 한데 뭔지는 모르겠는)이 자라기 시작했네요.

사진상으로는 그럴듯 하지만 실제 모습은 아직 농작물을 심지 않은, 그냥 방치된 밭의 모습같아 보입니다......

 

 

해가 떴음에도 여전히 뿌연 날씨는 이제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꽃사과나무 꽃인가 봅니다.

꽃향기는 잘 안 나는 것 같지만 하얗게 예쁜 꽃이 피어 있습니다.

 

 

 

 

 

야외음악당이 있는 '어울큰마당'을 지나 조각공원 앞에서 왼쪽 길로 갈까, 오른쪽 길로 갈까 잠시 생각해보지만 늘 그렇듯이 왼쪽 길로는 가지 않습니다......

 

 

전에는 보통 장미정원이 있는 오른쪽 길로 가지만 이번에는 조각공원으로 지나갔습니다.

나무가 참 좋습니다.

 

 

조각공원 안에는 이런저런 큰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크게 거슬리지(?) 않는 풍경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할 때까지는 가보려고 했던(?) 관모산 정상이 보입니다.

 

 

송전탑 사이로 이어지는 굵은 전선이 살짝 거슬리지만 예전부터 있던 거라 그냥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월말과 5월초의 초록이 제일 보기 좋은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바람개비들은 계속 손보는 건지 옛날부터 보던 건데 아직까지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호수정원의 물은 그리 맑아 보이지는 않지만 물비린내가 나는 정도는 아닙니다.

 

 

카메라에 렌즈 하나만 마운트하고 다닌다면 개인적으로는(?) 24-105mm 줌렌즈가 제일 좋습니다.

 

 

인천대공원에서 사진가들에게 제일 인기가 높은 '느티나무길'입니다.

 

 

차량이 다니지 않고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타고 다니는 길 양옆으로 잘 자란 느티나무가 멋진 터널을 만들고 있습니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 아침이면 많은 사진가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아스팔트를 걷어낸 인도도 좋습니다.

 

 

철쭉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나무 그늘이 만들어내는 시원함이 아니더라도 이런 풍경을 보는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멋진 느티나무길입니다.

 

 

온실은 그 안에 구성이 달라지지 않으니 그냥 지나칩니다.

 

 

오호! 반송이 특이하게 보입니다.

마치 머릿털이 곤두선 듯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인천대공원을 여러번 와봐도 이 '장미정원'에 장미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본 적은 몇번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기억도 안 납니다.

 

 

이 장미정원은 조성된지 아주 오래 됐는데 장미나무는 아주 작네요.

 

 

벤치 위에는 하얀 칡꽃이 아주 멋지게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장미정원 뒷편으로 인천수목원 입구가 있습니다.

 

 

인천대공원 산책을 마치고 정문이 있는 쪽 출구로 나오면 목재문화체험장을 지납니다.

 

 

언제부터인가 '느린 우체통'을 여러곳에서 만나게 되네요.

 

 

인천수목원 출구 앞에 있는 메타쉐콰이어 나무는 그 키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자랐습니다.

 

 

한때 입장을 유료화하겠다고 하던 때 설치했던 걸로 기억되는 정문의 모습인데 지금 보면 대공원이라는 이름에 그런대로(?) 어울리는 것도 같네요.

 

 

꽃전시회를 보고 호수공원 남쪽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자전거 대여가 끝났는지 '자전거광장'은 한산합니다.

 

 

이쪽 느티나무길도 좋습니다.

 

 

이 보석 조형물은 처음 보네요.

 

 

이런 조형물도 생겼네요.

 

 

이 보석 모형의 조형물도 여러곳에서 만나는 것 같습니다.

 

 

호수정원에 큰 구경거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인천대공원 안의 느티나무길은 다 좋은 것 같습니다.

 

 

관모산 아래에 있는 메타쉐콰이어는 잘 안 자라는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에는 대체로 모든 곳이 좋지만 인천대공원은 계절에 상관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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