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한동안 잘 다니던 등산이 올 겨울부터 좀 뜸해졌습니다. 올 겨울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린 산속을 혼자 다니려니 안전이 걱정되고, 이런저런 일로 일정이 맞지 않아 미루다 보니 작년 늦은 가을 지리산을 다녀온 이후에는 등산을 하지 않았네요.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서 안내산악회를 예약했는데 모객이 부족해서 취소되버렸습니다. 이런..... 다음주 산행을 다시 예약해 놓고 등력을 점검 삼아 가까운 계양산을 등산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무릎 주변이 편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고 아픈 통증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신경이 쓰이는 상태입니다. 이번 등산을 하면서 무릎 체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천마산으로 올라가는 여러 경로 중에서 가정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선택했습니..
☞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1/2) : https://hangamja.tistory.com/1934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1/2) 고창학원농장은 거의 매년 다녀오는 곳입니다.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밭, 여름이면 해바라기, 가을이면 백일홍과 메밀꽃으로 보러 갑니다. 올해는 4월 15일~5월 7일이 청보리밭축제 기간입니다. hangamja.tistory.com 청보리밭 사잇길을 지나 이제부터는 유채꽃밭 구경을 시작합니다. 봄이면 학원농장에서는 청보리와 유채꽃을 볼 수 있는데 심는 장소가 그때그때 다릅니다. 하지만 대체로 청보리밭 언덕 윗길을 넘어가면 유채꽃을 심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그렇습니다. 언덕 위로 올라가는 길 절반쯤이 유채꽃밭입니다. 지금까지 가까이에서 봤던 초록빛과 다른 노란 유채꽃밭..
고창학원농장은 거의 매년 다녀오는 곳입니다.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밭, 여름이면 해바라기, 가을이면 백일홍과 메밀꽃으로 보러 갑니다. 올해는 4월 15일~5월 7일이 청보리밭축제 기간입니다. ☞ 학원농장 웹사이트 : http://www.borinara.co.kr/ 전북 고창 황토밭 보리 메밀~학원농장 직영쇼핑몰 "보리나라" www.borinara.co.kr 학원농장만큼이나 자주 들르는 옥돌정육점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 어? 그런데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과 도로에 있는 청보리밭축제 주차장을 안내하는 길이 다릅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안내하는 길이 늘 다니던 길인데 주차장을 안내하는 길은 그 길과 방향이 다릅니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둘 다 학원농장으로 갈 수 있는 길이니 일단 주차장 안내를 보고 따라갔..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경로상에 있는 음식점들을 검색하다 '민속왕순대'라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 민속왕순대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칠보신흥길 2(무성리 22-8) / 063-534-3646 2019년에 태풍 같은 비를 맞으면서 구경했던 무성서원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저녁 7시까지 영업시간인데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늦은 편이라서인지 우리 앞에 있던 손님들이 나가고 나니 식당 안에는 우리만 남았습니다. 메뉴는 국밥과 순대, 머리고기, 막창볶음 등입니다. 가격표의 첫 글짜가 바뀌었네요. 작년부터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순대국밥과 막창국밥을 한그릇씩 주문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국밥이 나왔습니다. 순대국밥은 순대와 내장만 들어가나 봅니..
천리포수목원은 2013년에 처음 방문한 이후 다섯번째 방문합니다. 매년 4월이면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목련꽃 필 무렵'이라는 제목으로 목련축제가 열립니다. ☞ 천리포수목원 웹사이트 : http://www.chollipo.org/ 천리포수목원 www.chollipo.org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674 [태안]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라고 합니다. 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께서 6·25 전쟁 후에 사재를 들여 매입한 천리포 해안 토지에 16,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심고 일평 hangamja.tistory.com 조금 늦게 도착해서 주차가 걱정됐는데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 세울 수 있었습니..
유기방가옥은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1919년에 건립한 전통가옥입니다. 매년 3월말에서 5월초까지 수선화 축제가 개최됩니다.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너무 늦게 찾아간 터라 대부분의 수선화가 시들어버린 모습을 보고 실말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개화상황을 살펴보고 방문했습니다. 3월말부터 개화가 시작됐다고 하는데 구역별로 개화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아마도 4월 첫째쯤이 제일 보기 좋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유기방가옥 : http://xn--o39am5bv7vomeopa05vdxb.gajagaja.co.kr/ 서산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한옥체험, 전통체험, 민화체험, 서산민박, 서산시골밥상, 서산가볼만한곳, 수선화축제, 한옥체험, 전통체험, 민화체험, 서산민박, 서산..
와일드 가든을 적당히 둘러보는 동안 더스테이 힐링파크 안에 있는 숙소에 들어갈 시간이 가까워져 나인블럭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체크인은 아까 도착했을 때 이미 했고, 오후 3시가 입실할 시간이지만 숙소 정비가 완료되면 조금 더 일찍 메세지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와일드 가든과 주변을 구경하는 동안 입실이 가능하다는 문자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나인블럭 안에 있는 호텔 프런트에서 숙소 열쇠를 수령한 다음 카페 입구 맞은편에서 카트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전동카트에 짐을 옮겨 실으면 숙소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비가 오는 날씨 때문인지, 아님 아직은 쌀쌀한 기온때문인지 투명하지만 두툼한 비닐이 카트 좌석을 감싸고 있습니다. 전동카트는 카페 앞에서 출발해서 키친 앞의 철문을 지나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전동카트를 ..
올해 3월에 춘천을 가다가 경기도 가평에 있는 '더스테이 힐링파크'이라는 곳을 들렀던 적이 있습니다. 올 들어 처음 알게 된 곳인데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숙박을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오전에 유명산을 등산하고 오후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전날부터 이어지는 비때문에 등산은 포기하고 전에 들렀던 방일 해장국에 들러서 점심을 먹고 방문했습니다. 더스케이 힐링파크 안에 있는 숙소는 나인블럭 안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을 위해서 일단 나인블럭 안으로 들어갑니다. 토요일이라 방문객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비때문인지 그리 많진 않네요. 코로나19때문에 카페 안의 자리를 띄어서 앉기를 하고 있지만 이곳 나인블럭은 원래 좌석간의 거리가 넉넉합니다. 저 커다란 샹들리에(?)는 나인블럭을 떠올릴 때 대표적 이..
스타벅스 더양평 DTR점을 떠나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여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건은 날씨인데 비가 내리다니...... 하지만 늘 그렇듯이 날씨는 어쩔 수 없는 대상입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숙소 예약을 확인하고 쓰레기 봉투값 500원을 지불한 다음 열쇠를 받고 이동합니다. 매표소에서 숙소까지는 차량 차단기를 몇개 지나야 하는데 매표소에서 차량번호를 등록해주니 차량이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이거 참 좋네요. 아무튼 숙소 앞에 도착해서 짐을 내리는 중에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숙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지 못하고 나중에 찍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이번에 이용하는 숙소가 있는 산림문화휴양관 2관인데 지은 지 오래..
이번 여행의 숙소는 장성에 있는 청백한옥입니다. 이번에는 본관 별당 옆에 있는 본관 초당을 예약했습니다. 본관 별당보다는 숙소의 규모가 조금 작고 화장실이 외부에 있긴 하지만 2명이 이용하기에는 별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을 정리한 다음 저녁식사를 위해 황룡시장 쪽에 있는 '축령산사랑가득국밥'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장성을 방문할 때 몇번 들렀던 곳인데 순대국밥이 아주 맛있는 식당입니다. ☞ 축령산사랑가득국밥 : 전남 장성군 장성읍 삼월길 18(영천리 1459-23) / 061-392-0338 늦은 시간에 방문한 건지 전에 왔을 때랑 다르게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음식 가격도 착합니다. 모듬국밥과 순대국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식사가 나왔습니다. 순대..
4월의 마지막날이자 석가탄신일인 목요일, 저녁식사로 뭘 먹을까 생각하다 신포동으로 갔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던 중이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신포시장을 구경하던 중 신포우리만두로 들어갔습니다. 신포우리만두는 쫄면의 원조라고 하니 쫄면과 치즈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쫄면은 전에 먹었을 때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번에는 면이 쫄깃하다기 보다는 덜 삶아진 것 같습니다...... 치즈가 들어간 돈까스. '옛날'이라는 게 언제를 기준으로 말하는 건지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30년전에 먹던 그때의 비주얼입니다. 사실 치즈돈까스는 더 지나서 먹어봤으니 그 옛날에 먹었던 것과는 다르지요. 그런대로 잘(?) 먹고, 주차한 곳으로 걸어가다 '칼리가리 브루잉'이라는 수제맥주집을 봤습니다. 오~, 인..
솔뫼성지를 구경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서해안 고속국도 서해대교랑 가까운 곳에 전망이 좋은 카페가 있다는 기사를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떠올라 찾아 갔습니다. ☞ 해어름 :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해변길 144(매산리 29-10) / 041-362-1955 '카페 해어름'란 곳인데 이미 많이 유명한 곳이라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주차부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힘들지 않게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 건물로 걸어가는 길 주변이 예쁘게 잘 가꿔져 있습니다. 벌개미취인가 봅니다. 응? 라벤더가 벌써 꽃을 피웠네요?? 카페 건물 밖은 작은 공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 카페 실내는 2층까지 있습니다.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왔는데 각 층마다 주문하는 곳이 별도로 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유기방가옥을 구경하고는 어디를 더 들러볼까 생각했는데 서산, 당진지역은 웬만큼 구경을 했던 곳이라 들르지 않을 곳을 검색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한번 가보려다 지나쳤던 '솔뫼성지'를 찾아 갔습니다. ☞ 솔뫼성지 웹사이트 : http://www.solmoe.or.kr 여행을 다니면서 성당은 몇군데 들러봤지만 '성지'는 처음입니다. 아주 예전에 안성에 있는 미리내성지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20년도 넘는 꽤나 오래된 일이라 제대로 구경하는 건 이곳이 처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님께서 1821년에 탄생한 곳입니다. 성지 입구에 프렌치스코 교황님이 계시네요. 2014년 아시아 청년대회, 제3회 한국청년대회가 대전교구에서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프란치스코 교..
개심사에서 왕벚꽃을 구경하고 '유기방가옥'으로 수선화를 보러 갔습니다. '유기방 가옥'은 1919년에 건립된 전통가옥인데, 봄이면 수선화 축제가 열립니다. 방문한 때는 수선화 축제가 지난 후라 노란 수선화꽃을 만나기에는 좋지 않지만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직 수선화꽃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찾아 갔습니다. ☞ 서산유기방가옥 웹사이트 : http://서산유기방가옥.gajagaja.co.kr/ 오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 상황이 여유있는 걸 보니 수선화를 볼 만한 상황은 아닌가 보다 하는 불안감이 생깁니다. 수선화 축제 기간에는 5,000원의 입장료가 있지만 그 기간이 아닐 때는 3,000원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 가까이에 있는 수선화는 이미 꽃이 시들..
개심사 왕벚꽃은 여러번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올해에는 대부분의 꽃들이 개화시기가 앞당겨져서 올해에는 왕벚꽃을 볼 시기를 놓쳤나 보다 생각했는데 혹시나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예상외로 지금(4월말)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개심사는 왕벚꽃이 많이 유명해져 개화 상태가 좋을 때는 방문객들이 엄청 몰리는 곳입니다. 오전 7시 30분 정도면 웬만큼 이른 시간에 도착한 것 같은데도 일주문 옆에 있는 주차장은 빈 곳이 없어 그 위에 있는 임시 주차공간에 차를 세웠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도로에 줄지어 서있는 차량들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60 [서산] 개심사 왕벚꽃 보원사지를..
진흥각에서 짬뽕밥을 맛있게 먹고는 소화시킬겸 신포시장을 한바퀴 걸어 다니며 구경하다 중구청 앞에 있는 '서니구락부'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이곳을 지나갈 때는 못 보던 카페인걸 생각해보면 오픈한지 얼마 안 됐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진흥각을 찾아가면서 슬쩍 본 카페 외관이 마음에 들러 찾아 갔습니다. 인천 중구청은 차이나타운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 주변이 개화기 때 일본 조계지여서인지 건물들의 외관을 일본풍으로 장식해놨습니다. 전에는 그 모습이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해가 지고 불이 들어온 카페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그런대로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이곳이 예전에는 뭘 하던 곳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 저녁시간이라서인지 카페 안에는..
기대했던 자유공원에서의 벚꽃 구경은 조금 이른 시기에 방문해서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이왕 차이나타운까지 왔으니 조금 더 걸어가서 인터넷에서 봤던 '진흥각(桭興閣)'이라는 중화요리식당을 찾아갔습니다. ☞ 진흥각 :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20(중앙동4가 6-2) / 032-763-3364 '중화요리점'이 아니라 '중국관광식당'이라니 뭔가 좀 색다른 표현을 만났습니다. 꽤나 알려진 곳이라 줄 서서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짬뽕밥과 삼선간짜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단무지와 짜사이, 양파 등이 상 위에 차려졌습니다. 시간이 많지 지나지 않아 짬뽕밥이 나왔습니다. 이곳의 짬뽕밥은 짬뽕국물과 밥이 따로 나옵니다. 그런데 공기밥이 아니라 이렇게 볶음..
금요일 오후, 퇴근하자 마자 자유공원으로 벚꽃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다른 곳은 이미 벚꽃의 전성기가 지났거나 떨어져버렸는데 인천은 아직인 곳이 많습니다. 자유공원 주변에는 차를 세울만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아 차이나타운 안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자유공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니 그만큼 구경하는데 여유가 생깁니다. 차이나타운을 지나 자유공원으로 올라가기 위해 연경이라는 중화요리점 옆의 계단을 올라갑니다. 선린문(善隣門) 뒤로 보이는 벚꽃이 아직 활짝 피지 않을 걸 보니 자유공원의 벚꽃은 더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자유공원의 벚꽃은 아직은 구경할만큼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볼만하게 꽃을 핀 나무들도 간간이 눈에 띕니다. 자유공원 정상쪽으로 가봐도 꽃 구경은 아직 볼만한 수준은..
월미공원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가끔씩 들르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카메라를 챙겨들고 방문하곤 했지만 지금은 가벼운 산책 정도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월미공원사업소 웹사이트 : http://wolmi.incheon.go.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06 http://hangamja.tistory.com/67 http://hangamja.tistory.com/1066 수요일 오후 퇴근하자마자 바쁘게 달려가 짧은 시간 동안 월미공원을 구경하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한국전통정원 안에 있는 양진당 건너편 공간에 차 세워두고 부지런히 월미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벚꽃 등은 이미 거의 다 떨어진 것 같지만 초록색 나뭇잎들이 예쁜 길입니다. 월미산 둘레길에서..
'추사기념관'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서예 작품들과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2008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추사기념관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추사고택 맞은편에는 추사 체험관이 있습니다. 기념관 앞에 추사 선생의 동상이 있는데 꽤나 화려한 모습입니다. 기념관 관람은 무료입니다. 영상관도 있네요. 추사고택을 구경하고 같이 들러볼 만한 곳인가 봅니다. 하루 동안의 바쁜 답사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주 들르는 '송도콩나물해장국'에 들러 콩나물해장국을 먹었습니다. 아, 그런데 차림새는 예전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콩나물국밥 맛이 그때랑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예전의 달달함이 느껴지던 육수맛이 지금은 가벼운 국물 맛으로 바뀐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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