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카페 해어름

솔뫼성지를 구경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서해안 고속국도 서해대교랑 가까운 곳에 전망이 좋은 카페가 있다는 기사를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떠올라 찾아 갔습니다.

 

☞ 해어름 :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해변길 144(매산리 29-10) / 041-362-1955

 

'카페 해어름'란 곳인데 이미 많이 유명한 곳이라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주차부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힘들지 않게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 건물로 걸어가는 길 주변이 예쁘게 잘 가꿔져 있습니다.

 

 

벌개미취인가 봅니다.

 

 

응? 라벤더가 벌써 꽃을 피웠네요??

 

 

카페 건물 밖은 작은 공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

 

 

카페 실내는 2층까지 있습니다.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왔는데 각 층마다 주문하는 곳이 별도로 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밖을 구경했습니다.

2층 밖에는 햇살 좋을 때 앉기 좋은 원형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하늘매발톱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2층 실외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인가 봅니다.

 

 

정말 서해대교가 가까이 잘 보입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의 음악소리까지 들릴 정도입니다.

 

 

아직은 바람이 불면 실외가 살짝 쌀살한 정도라서 비어있는 자리가 많지만 날시가 좋아지면 인기가 많아질 걸로 생각됩니다.

 

 

카페 밖 바닷가쪽 조경도 멋집니다.

 

 

3층에서 한층 더 올라갈 수 있는데 3층에서 보는 전망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카페 건물도 크지만 건물 주변의 조경이 참 멋지네요.

 

 

적당히 사진을 찍고 카페 안으로 돌아 왔습니다.

 

 

커피랑 같이 주문한 구겔호프(Gugelhopf)인데 맛있네요.

 

 

아메리카노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8,000원)

 

 

커피를 다 마시고 자리를 정리한 다음 카페 밖으로 나가면서 사진을 조금 더 찍었습니다.

 

 

잘 가꿔서 그렇겠지만 햇살도 좋은 곳인지 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카페 밖으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 바닷가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이쪽 바다는 갯벌이 아니라 모래사장이네요.

 

 

야외에도 여기 저기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카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료수나 음식맛보다는 점점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들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