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동안의 이번 여행의 숙소는 인제군에 정했습니다. 첫날 여행 일정을 마치고 나서 둘째날은 어디로 가볼까 생각해봤는데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네요. 한계령을 넘어가 속초나 양양으로 가볼까 생각해도 이미 많이 들렀던 곳이고, 평창에서 열리는 효석문화제에 가볼까 생각했는데 블로그 글을 살펴보니 작년까지 여러번 다녀왔고, 춘천의 제이드가든도 작년 이맘때 다녀왔던 곳이고,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를 생각해봤는데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게 아니라면 주차장까지 줄 서서 기다려야 할 것 같고....... 그러다 떠오른 곳이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입니다. 뮤지엄 산은 인터넷 등으로 많이 봤던 곳이라 꼭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그동안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기에는 약간은 애매한 위치였는데(물론 개인적으로) 그렇게 미..
백담사 입구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경로에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이 있길래 소화를 위한 산책겸 만해마을 안에 있는 카페에 커피 마시러 들렀습니다. 만해마을은 2014년 여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조용하고 차분했던 분위기로 기억되는 기분 좋은 곳입니다. ☞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웹사이트 : http://www.manhae.net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63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선종(禪宗)의 수행을 상징하는 '경절문(經截門)'을 지납니다. 경절문을 지나면 왼편으로는 만해마을 게스트하우스에 해당되는 '문인의 집'이 보입니다. 문인의 집은 문인들을 위한 공간과 세미나 등을 위한 숙소와 강당, 식당 등의 시설이 있는데 일반인들도 숙소를 예약하여 사용..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 점봉산(1424m) 정상 남쪽 아래 능선에 자리한 곳으로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는 야생화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점봉산 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이라 입산이 금지되지만 생태탐방구간이 허가되어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는 곳을 이곳 곰배령 말고도 몇 군데를 더 들어본 기억이 있는 걸로 보아 높은 지대에서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이런 이름이 붙여지나 봅니다. 곰배령 탐방은 국립공원공단 탐방로 예약 사이트와 산림청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탐방인원을 하루 300명(국립공원공단)과 450명(산림청)으로 제한하니 방문을 계획한다면 일정에 맞춰 인터넷 예약을 먼저 해야 합니다. 저는 국립공원공단 사이트에서 ..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구경하고는 부지런히 자가용으로 이동해서 고성 하늬라벤더팜을 찾아 갔습니다. ☞ 하늬라벤더팜 웹사이트 : http://www.lavenderfarm.co.kr 이곳에서는 6월이 되면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에는 꽃샘추위 등으로 인해 라벤더 작황이 좋지 않아 예정됐던 축제를 취소하고 무료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삿포로 여행을 갔을 때 시기가 좀 늦어 기대했던 라벤더꽃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함, 궁금함, 살짝 기대를 안고 방문했습니다. 라벤더 축제 취소 후에 무료개방이었다가 6월 11일부터 농장 운영을 위해 최소한(?)의 입장료(성인 2,000원)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라벤더밭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작은 정원이 오후 햇살을 받..
지난주 주말에 여행을 다녀왔으니 이번 주말은 편안히 쉴까 생각하다 머릿속에 계속 남아있던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보러 나섰습니다. 음....... 이곳은 여러번 왔던 곳인데 전에 왔을 때까진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고 불렀는데 안내 팜플렛에서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으로 안내하네요.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속삭이는'이라는 낱말이 주는 어감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그 낱말이 빠지고 나니 조금은 행정적인 느낌으로 변해버린 것 같습니다. 이곳은 여섯번이나 다녀왔는데도 워낙 멋진 곳이라 일곱번째 방문한다 해도 질릴 것 같지 않습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810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홍천 은행나무숲 구경을 마치고 인제군 원대리에 있는 '속삭이는 ..
삼척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에 커피 한잔 마시고 가려고 강릉으로 이동하던 중에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가다 보니 동해고속국도 남강릉 IC에서 나오네요. 강릉 시내나 안목해변으로 가려던 계획을 바꿔 남강릉IC 가까운 곳에 있는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찾아갔습니다. 테라로사 카페는 여러곳이 있지만 2011년 테라로사를 처음 찾았던 곳이 이곳 커피공장이라 더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 테라로사 웹사이트 : http://www.terarosa.com ☞ 테라로사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9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hangamja.tistory.com/135 (테라로사 커피공장) http://hangamja.tistory.com/539 (테라로사 포..
'죽서루(竹西樓)'는 조선시대 삼척부의 객사(客舍)였던 진주관(眞州館)의 부속건물로, 접대와 향연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삼척지방의 양반 사대부와 삼척을 찾아오는 시인 묵객들의 정신수양을 위한 휴식공간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장미공원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삼척장미축제를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들로 도로가 막혀 생각보다는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죽서루 정문 앞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공간을 만납니다. 정면에 보이는 2층 건물이 죽서루입니다. 왼편으로는 작은 대나무숲이 있습니다. 대나무숲 안에는 삼척읍성지 표석이 있습니다. 죽서루는 일반적인 누각처럼 주춧돌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자연초석을 그래도 이용하여 그..
5월 18일(금)부터 5월 22일(화)까지 5일 동안 강원도 삼척 오십천에 있는 장미공원에서는 '2018 삼척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숙소를 먼저 정한 다음 주변 관광지를 검색해봤는데 때마침 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 쯤에 방문하니 이미 많은 차량들이 찾아와 축제장 가까운 도로는 꽉 막히고 주차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다행이 운좋게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 주차하고 축제장으로 걸어 갔습니다. 날씨가 어제만은 살짝 못 하지만 오늘도 충분히 맑은 날씨라 꽃 구경하기에는 좋습니다만 바람이 불어와 살짝 쌀쌀합니다. 장미공원은 오십천변에 길게 조성되어 있어 축제장의 모습을 한눈에 담기는 어렵습니다. 둑방길에서 계단을 통해 장미공원 안으로 들어서 꽃구경을 시작합니다. 장미축제..
대명리조트 솔비치 삼척을 생각보다 오랜 시간 동안 구경하고 삼척장미축제로 이동하기 전에 식사를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 금다정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 금다정 : 강원 삼척시 정하동 78(나리골길 5) / 033-572-5060 평일이 아닌 일요일인데도 점심특선이 된다길래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우리가 조금 일찍 방문해서 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 상이 차려졌습니다. 익은 콩나물 위에 돼지고기가 올려집니다. 가자미구이도 간이 적당해서 반찬으로 좋습니다. 조금 있다가 몇가지 반찬과 미역국과 밥이 같이 나왔습니다. 오랜 시간 푹 익혀진 맛있는 미역국입니다. 조금 있다가 따끈따끈한 부침개가 더 나왔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먹는 점심식사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적당한 가격(?, 1인분에 10,000원)으로 먹을 수..
이번 여행의 숙소는 대명리조트 솔비치 삼척입니다. 다른 지역의 대명리조트는 많이 들렀지만 삼척은 처음입니다. ☞ 대명리조트 솔비치 삼척 웹사이트 : http://www.daemyungresort.com/sb/sc 쏠비치 삼척 | 소노호텔앤리조트 Noblian Royal Suite Room 푸른 동해바다와 하얀 테라스가 어우러져 지중해의 최고급 휴양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보다 넓고 쾌적한 독립된 공간에서 내집같은 안락하고 편안 www.sonohotelsresorts.com 추암촛대바위까지 구경한 다음 숙소에 도착했더니 숙소랑 가까운 주차장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어 한참을 빙빙 돌아다니다 포기하고 나가는 중에 운 좋게 빈자리를 발견하고 가까스로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솔비치 삼척..
'추암촛대바위'는 동해시의 제일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애국가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2012년 겨울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 여행의 숙소인 대명리조트 솔비치 삼척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1 욕심 같아서는 내일 아침 일찍 일출 모습을 담아보면 좋겠지만 요즘처럼 해가 일찍 뜨는 시기에는 무리일 것 같아서 진즉에 포기하고 낮에 사진을 담는 걸로 만족해봅니다. 추암역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촛대바위가 있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추암 해수욕장 뒤로 오른쪽에는 이사부사자공원이, 왼편에는 대명리조트가 보입니다. 오후 7시가 가까워지니 그림자 길이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오늘 파도는 하루 종..
영동고속도로 대관령전망대를 들른 후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 예전에 방문했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137 정동진 역 유료주차장(1,000원)에 차를 세우고 역으로 걸어가는데 역 안에 기차가 서있네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 드나들던 정동진역은 지금은 바다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대기하는 장소가 되었고 진짜 정동진역은 그 옆에 있습니다. 예전에 봤던 클래식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현대적인 역사안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부산까지 가는 열차가 있네요....... 역 안으로 들어가려면 기차표를 구입하거나 기념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구름 낀 서쪽 하늘에 비래 동쪽 하늘은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입니다. 기념입장권을 구입했으니 역사 안으로 들어섭니다. 예전에는 바닷가와 ..
안성팜랜드를 구경하고는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인 삼척으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 가까운 곳에서 대관령전망대가 있다는 이정표를 발견하고는 잠깐 들렀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오늘처럼 날이 맑을 때는 이곳에서 보이는 풍경이 어떨런지 궁금해졌습니다.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 방문객들이 적지는 않네요. 전망대는 1층과 2층 모두 동해안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1층에서 보는 거나 2층에서 보는 거나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으니 적당히 자리잡기 편한 곳에서 보는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망대가 2층 건물이니 일단 위로 올라가봐야지요. 오늘 날씨가 맑기는 하지만 저 멀리는 아주 약간 뿌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라도 맑은 동해안 전망을 언제 만났던지 기억이 나지 않을..
이번 여행이 1박 2일 동안의 일정이라면 효석문화제 야간 구경까지 참여했겠지만 당일 여행인지라 한군데만 더 들러보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검색한 끝에 10년도 넘은 옛날에 한번 들렀던 방아다리 약수터에 한번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 월정사 입구의 전나무길도 좋지만 짧은 시간 동안 구경하는데 지불하는 입장료와 주차비, 애매한 구경 시간 등을 생각해 이곳 방아다리 전나무길 산책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여행 전에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지금은 방아다리 약수터가 아니라 '밀브릿지'라는 영어식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아무튼 장소는 같은 곳이니 이름이야 어찌 됐든 예정대로 방문했습니다. ☞ 밀브릿지 웹사이트 : http://www.millbridge.co.kr 전나무 숲 쉼터-밀브릿지 www.m..
2017 효석문화제 테마 포토존을 구경하고 출구로 나오다가 메밀꽃 머리핀을 주는 설문조사를 답하고 나니 포토존 입구에 스탬프 투어를 찍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왕 축제장을 구경하는 김에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기념품을 받자는 생각에 다섯군데를 모두 찾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동하는 코스 중에서 두번째 스탬프 장소는 평창군종합안내센터 뒷편에 있는 물레방아 앞에 있습니다. 물레방아에서 스탬프를 찍고는 효석문학관으로 올라갑니다. 효석문학관은 높지 않은 나즈막한 산 위에 있어서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높지 않은 곳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포토존을 조망할 만한 정도는 됩니다. 포토존 안에 하트 모양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길을 걸을 때는 발견하지 못 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니 그제..
효석문화제 포토존이 언제부터인지는 예전 장소 반대편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지나가는 차량들이 많아서 교통정리해주시는 분의 수신호에 맞춰 건너편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포토존 매표소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하나 있는데 길은 좁지만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붐비는 곳이 됐습니다. 야간에 예쁜 조명을 밝히는 시설인가 봅니다. 입구에서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네요. 효석문화제 포토존의 입장료와 효석문학관의 입장료는 각각 2,000원입니다. 그런데 이 두곳을 모두 입장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이 들어 있는 작은 소설 체험북이 있어 그걸로 구입하고 포토존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짙게 드러워졌던 안개는 모두 걷히고 해가 나타나니 이제는 더운 날씨가 ..
'메밀꽃축제'라고도 많이 불리는 효석문화제, 그동안 다녀온 지역축제 중에는 제일 많이 다녀온 곳인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당일로 다녀올 거라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더니 광주-원주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초월IC 집인로 부근 말고는 크게 막히는 구간없이 잘 도착했습니다.도착하기 전까지 안개가 짙게 낀 지역과 비가 살짝 내리는 곳, 잠깐 동안 해가 뜬 지역도 지났는데 이곳 봉평에는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만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전 9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아침에는 기온이 낮고 서늘해서 얇은 점퍼 하나 챙겨입어야 할 정도입니다. ☞ 효석문화제 웹사이트 : http://www.hyoseok.com ☞ 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16 ..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설치된 길이 174m의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워크라고 합니다.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내를 따라 갑니다. 응? 의외의 도로 아래를 가로지르는 길로 안내합니다. 지하통로를 지나면 눈 앞에는 소양호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소양강 처녀상이 있습니다만 스카이워크랑은 반대 방향이라 저기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왼쪽으로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스카이워크 입구 앞에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입장은 유료(성인 2,000원)입니다만 입장시 받은 티켓을 지역상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의 유리바닥은 강화유리 3장을 겹쳐 깔아서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미끄러지지 않기 위함인지, 유리바닥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인지 ..
소양강댐으로 가는 길목에서 숯불닭갈비를 맛있게 먹고는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구봉산 카페거리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구봉산 전망대 근처에 카페들이 하나둘 늘어나는 것 같더니 지금은 구봉산 카페거리가 됐네요. 전에는 이곳에서 '산토리니'라는 사진찍기 좋은 예쁜 카페를 들렀는데, 이번에는 거기랑 가까운 곳에 있는 '쿠폴라(CUPOLA)'라는 카페로 갔습니다. ☞ 쿠폴라 : 강원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111(장학리 139-78) / 033-252-1154 지도상으로는 구봉산 전망대가 바로 옆에 있다고 하는데 카페 건물들은 잘 보이지만 구봉산 전망대는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보니 아마도 카페 입구 옆에 있는 곳이 구봉산 전망대로 들어가는 입구인가 봅니다. 그런..
보통 '춘천닭갈비'라고 하면 야채가 섞인 양념한 닭고기를 커다란 동큰 철판 위에서 볶아 먹는 걸 생각하는데 야채없이 닭고기만 석쇠 위에서 숯불로 구워먹는 숯불닭갈비도 있습니다. 즐겨보던 tvN의 '알쓸신잡'에서 숯불닭갈비를 보고 이번 춘천여행에서 들렀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몇군데를 골랐는데 그 중에서 다음 이동코스를 고려해서 '농가숯불닭갈비'란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 농가숯불닭갈비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22-5(천전리 672-22) / 033-242-4859 소양강댐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신북닭갈비 골목 입구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식사 후에 소양강댐을 구경하거나 유람선을 타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아마 막국수도 이쪽에 유명한 집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유명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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