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월출산은 10년 전에 두번 다녀왔던 곳입니다. 그때는 구름다리까지만 올라갔었는데 4년 뒤에 다시 한번 더 방문했을 때는 정상인 천황봉까지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구름다리 위로 이어지는 경사도 높은 철계단로가 통제되어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번 다녀왔지만 블랙야크 100대명산 등산과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을 시작하기 전의 일입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의 아쉬움도 해결하고, 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과 국립공원 스탬프투어까지 인증까지 받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면서 아주 오랫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 예전(2018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017 [영암] 월출산(..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구례산수유마을에 들렀습니다. 광양매화축제랑 같이 여러번 들렀던 곳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산수유축제가 매화축제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됐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축제기간이 같아졌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산수유 개화상황도 매화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산수유꽃을 오래 구경할 것이 아니어서 산수유사랑공원에 있는 주차장이 아니라 반곡마을과 가까운 곳에 세웠습니다. 주차장이 넓지 않아 세울 곳이 애매했는데 때마침 나가는 차량이 있어서 운좋게 잘 세웠습니다. ☞ 작년(2023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19 [구례] 구례 산수유마을 광양 매화마을을 구경하고 난 뒤에 구례 산수유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사성암을 구경하고 이번 여행의 두번째 숙소인 국립지리산생태탐방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많진 않지만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주차공간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늦지 않게 도착하진 않은 것 같은데도 주차공간이 안 보입니다. 어찌하나 생각하던 중에 운 좋게 빈자리가 하나 생겨서 주차했습니다. 숙소는 본관 건물 뒤로 이어지는 복도를 걸어가야 합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작년 3월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사진자료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 좀 찍었습니다. 4인실은 넓은 원룸 구조입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 4인실에 침대방은 없나 봅니다. 실내는 아주 심플합니다. 작은 냉장고와 TV 한대, 그리고 전자렌지와 정수기,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생태탐방원인데..

광양매화축제는 다음주 금요일인 3월 8일부터 시작됩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때문인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졌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올해 개화상황이 작년보다도 이르다고 하길래 숙소가 있는 전남구례로 이동하던 중에 들렀습니다. 광양매화마을은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계절이 바뀌는 걸 알려주는 화려한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라 방문시기만 잘 맞추면 여러번 들러도 기분이 좋습니다. ☞ 작년(2023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18 [광양] 광양매화마을 많이 춥지 않았던 올해 겨울이 어느새 지나고 봄이 가까이 왔다는 걸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어간다니 봄까지 후딱 지나가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의 날씨가 이어지 hangamja...

화엄사 구경하고선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먹으로 구례읍내로 이동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보고 저장해 둔 '해달팥죽'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그저께 방문했던 식당도 근처에 있네요. ☞ 해달팥죽 : 전남 구례군 구례읍 5일시장길 17-2(봉동리 192-6) / 0507-1412-0670 구례5일시장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는데 넓진 않습니다. 운 좋게 빈자리가 생겨서 잘 세웠습니다. 식당 외관은 상당히 클래식(?)한 모습입니다. 인터넷에서 본 것보다 가격이 올랐네요. 음식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것들의 가격이 올랐으니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가게 안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새알과 팥칼국수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밑반찬이 금방 차려집니다. 기다리던 새알과 팥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말랑말랑한 ..

구례여행 셋째날, 오늘의 일정은 '화엄사 문화산책'입니다. 오전 10시까지 화엄사 일주문 앞에서 가이드를 만나야 하는데 방문 차량들이 많아서 화엄사 안쪽에 있는 제2주차장에 세웠더니 되돌아오는 거리가 좀 되네요. 화엄사 옆을 지나 일주문으로 서둘러서 되돌아가던 중 그저께 밤에 봤던 홍매화 앞을 지나갑니다. 이틀이 더 지나긴 했지만 그때보다 훨씬 더 많은 꽃을 피웠네요. 참 예쁘게 잘 피었습니다. 모이는 장소인 일주문 앞에 2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도착하지 않은 팀이 있어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화엄사 안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에 의하면 다른 사찰에서와 달리 화엄사의 일주문은 문이 있습니다. 화엄사도 여러번 왔던 곳이지만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건데 설명을 듣고..

광양 매화마을을 구경하고 난 뒤에 구례 산수유마을로 이동했습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도 오늘부터 시작되어 이곳도 방문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축제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많아서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 걱정했던 것만큼 많이 막히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구례산수유꽃축제도 2007년에 처음 방문한 이후 여러번 다녀왔던 곳입니다. 광양 매화마을을 들르면 같이 들르기 좋은 축제입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08 [구례]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 점점 봄이 오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3월 중순이면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를 같이 볼 수 있는 기간이었는데 올해에는 일주일 정도 당겨졌습니다. 광양매화축제..

많이 춥지 않았던 올해 겨울이 어느새 지나고 봄이 가까이 왔다는 걸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어간다니 봄까지 후딱 지나가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매화축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축제가 중지되었는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4년 만에 축제가 다시 열렸습니다. 예전보다 1~2주 정도 빨리 축제가 열리는 거라 제대로 개화가 될까 싶었는데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으니 금방 꽃이 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습니다. 2015년에 처음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온 후 이번이 아마도 여섯번째 방문인가 봅니다. 첫번째는 너무 늦게 방문해서 매화꽃이 거의 다 떨어진 후였고, 두번째부터는 일정을 그런대로 잘 맞춰 방문해서 매화꽃..

좀 이르기는 하지만 꽃 피는 봄이 시작됐습니다. 복수초나 변산바람꽃 등 봄의 시작을 일찍 알리는 꽃들도 있지만 여럿이 함께 무리 지어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봄꽃은 매화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매화꽃을 보러 광양을 찾아갔습니다. 한때는 거의 매년마다 찾아가던 곳이었는데 몇년 건너뛰다 코로나19까지 겹치니 한동안 찾지 않았습니다.인천에서 광양까지는 그리 만만치 않은 거리여서 조금 덜 먼 곳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들르기로 생각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구례 화엄사 근처에 있는 곳을 예약했습니다. 다행히 도로가 별로 막히지 않아서 저녁시간 조금 지나서 잘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막 해가 넘어가려나 봅니다. 오늘 아침에 엄청난 안개가 끼더니 걷힌 후에도 하루 종일 뿌연 대기상태여서 예..

무등산생태탐방원을 천천히 체크아웃하고 아침식사를 위해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서회관'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광주광역시인데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곳은 담양군에 속하네요. ☞ 고서회관 : 전남 담양군 고서면 원등1길 16-7(동운리 603-26) / 0507-1339-1489 담양군 고서면에 있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TV에 방영되면서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줄 서서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니 식당 앞 골목에 적당히 세우거나 조금 더 이동하면 다른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회전율이 빠른지 금방금방 자리가 납니다. 이곳의 메뉴는 육회비빔밥과 육전 두가지인데, 육회비빔밥과 묵은..

광주여행 둘째날, 무등산국립공원 등산을 위해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 증심탐방지원센터로 향했습니다. 등산에 재미를 붙인 이후 예전에 안 가봤던 산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무등산 등산을 시작하는 곳은 여러곳인데 그중에서 숙소에서 가까운 원효사에서 출발할까 생각했는데 이른 시간에 아침식사를 하거나 김밥 등 간단한 요깃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증심사 코스를 찾았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2013년에 지정됐다고 합니다. 최고봉은 높이 1187m인 천왕봉이고,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있습니다. ☞ 무등산국립공원 안내( 국립공원 웹사이트 ) : https://www.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2000&menuNo=70200..

황룡 우시장국밥에서 식사한 다음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황룡교를 건너던 중 황룡강변에 코스모스 꽃밭이 보이길래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했습니다. 작년 5월에 방문했을 때는 양귀비 꽃밭이었는데 지금은 가을이라서인지 코스모스 꽃밭으로 바뀌었습니다.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맑은 날씨라서 멀리까지 잘 보이네요. 코스모스의 개화 상태가 참 좋습니다. 어제 많은 기대를 안고 들렀다가 크게 실망한 불갑사의 꽃무릇 꽃밭보다 훨씬 보기 좋은 상태입니다. 벌과 나비가 부지런히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기억으로는 코스모스의 색깔은 여러가지였지만 지금처럼 하나의 꽃잎에서 색깔이 다르게 나타나는 걸 보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잎도 지금처럼 통통하지 않고 길쭉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보기 좋습니다. 길을 따라 조금 걸었..

장성에서 1박 하고 가까운 황룡시장 근처에 있는 '우시장국밥'이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황룡시장 옆에 있는 축령산 사랑가득국밥에 들렀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곳을 찾아봤습니다. ☞ 황룡 우시장국밥 : http://naver.me/FJHus6SR 네이버 지도 황룡우시장국밥집 map.naver.com 다행히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곳입니다. 헉! 식당 이름 그대로 바로 앞에 우시장이 있습니다. 인터넷 설명에 따르면 우시장에서 들여온 고기를 직접 손질해서 가마솥에 우려낸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판도 제대로 붙어있지 않습니다만 꽤나 이름난 식당입니다. 식당 옆에 있는 가마솥에서는 계속 국물을 우려내고 있나 봅니다. 식당 안은 외관 만큼이나(?) 조금 허름합니다. ..

필암서원을 구경한 다음 숙소에 체크인하기 전에 잠시 쉬어갈 겸 근처에 있는 '필그림'이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필암서원 주변이 논과 밭이 있는 시골마을이라 이런 곳에 사진에서 본 카페가 있을까 싶은데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가니 정말 있네요. 카페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카페 입구가 막힘없는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넓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카페 입구 밖에는 기다란 콘크리트 테이블이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바(bar)처럼 긴 형태인데 야외 테이블을 좋아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도로 바로 앞이라 좀 시끄럽진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카페에 머물고 있는 동안 보니 차량들이 별로 많이 다니는 도로는 아닌 것아 큰 방해는 안 받을 것 같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섭니다. 깔끔한 인터레어입니다. 입구 오른..

명화식육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장성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필암서원'에 들렀습니다. 필암서원은 2019년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그때는 태풍과 함께 찾아온 폭우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것 같아 한번 더 들렀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81 [장성] 필암서원(筆巖書院) 영광에서 불갑산상사화축제를 구경한 다음 숙소로 이동하던 중 장성에 있는 필암서원(筆巖書院)에 들렀습니다. 2019년 7월 우리나라의 서원 아홉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세 hangamja.tistory.com 주차장이 넓진 않지만 방문차량이 없어 차를 세우는데 어렵진 않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서원의 입구로 걸어가는 방향이 작은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정자를 ..

불갑사를 구경하고 숙소가 있는 장성으로 이동하던 중에 광주광역시에 있는 명화식육식당이 경로에서 멀지 않길래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인터넷으로 유명해진 곳이라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는 곳이라고 하는데 추석 연휴 다음날인 평일날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앞으로 8팀이 대기중입니다. 번호표를 받고 길 건너편 그늘에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우리 바로 앞 번호까지 입장하길래 금방 들어갈 것 같아서 번호표 외치는 소리가 잘 들릴 만큼 가까운 곳으로 기다리는 장소를 옮겼는데 의외로 한참 기다렸습니다. 아마도 한꺼번에 요리하느라 그런가 봅니다. 한참을 기다리다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 앉으면 메뉴는 물어보지 않고 인원수만 확인합니다. 이곳은 6월에 한번 찾아왔던 곳인데 그때는 식당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일요..

2년 전에 불갑사 꽃무릇 축제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관람하는 동안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일기예보까지 점검하고 방문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행히 방문하려는 기간 동안은 비 예보가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축제는 취소됐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열렸을 축제기간에 맞춰 방문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알아본 바로는 추석 이전에 꽃무릇이 만개한 것 같습니다. 평균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점 축제기간이 앞당겨지고 있는데 꽃무릇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하지만 꽃무릇이 만개한 시가를 조금 지나도 꽃구경에는 큰 무리가 없을 걸로 짐작하고 방문했습니다. 인천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별로 막히지 않고 불갑사 바로 앞 주차장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근처의 식..

장도 구경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하이클래스 153'이라는 카페입니다. 향일암이나 진남관 등은 예전에 여수를 방문했을 때 들렀던 곳을 제외하고 알아보려니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느라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들를만한 곳을 검색하다 찾은 곳입니다. ☞ 하이클래스153 : http://naver.me/xGOii9yJ 하이클래스153 : 네이버 방문자리뷰 876 · ★4.43 · 뷰가 아름다운 여수 부띠끄 리조트 m.place.naver.com 유명한 카페들은 이름난 관광지만큼이나 방문객들이 많아서 여기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주차장에 차량이 많진 않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모습으로는 인터넷으로 보던 것보다는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카페 안에도 ..

여수 소노캄을 체크아웃하고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예술의 섬, 장도'라는 곳입니다. 여수는 몇번 방문했던 곳이라 어디를 들러야 하나 고민하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됐고, 이번 여행에서 처음 방문하게 됩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차한 후에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입구에서 안내 팜플렛을 하나 챙겨서 걸어갑니다. 장도로 들어가는 이 길의 이름은 '진섬다리'라고 하는데 하루에 두번 물에 잠기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바닷물이 다리 아래에 있지만 밀물일 때는 잠긴다고 하니 물 때를 미리 알아둬야겠네요. 만조시에는 출입이 통제됩니다. 진섬다리 바로 옆으로 작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아님 주말이 아니어서인지 지금은 사람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진섬다리 중간 쯤에 진섬다리 옆..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자리 잡은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동도까지는 걸어서 들어가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동백열차는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파제길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하고, 방문자 등록을 위한 080 전화를 걸고 들어갑니다. 천천히 걸어 갑니다. 햇빛이 무지 뜨겁습니다. 땡볕을 피할 만한 그늘이 없어 그냥 걸어갑니다. 하지만 바다 바람이 불어오면 시원합니다. 방파제 벽면에 동백꽃이 예쁘게 그려져 있네요. 소노캄 여수가 오동도로 들어가는 방파제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빛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그냥 걸어 갑니다. 갈매기들은 도시에서 까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지나가는데도 그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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