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첫주의 강원도 여행을 예약해놓고는 뒤늦게 장마철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비가 그치고 주말 동안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한 다음 평창 안반데기에서 별 구경을 실컷 하고 다음날 아침, 영동고속도로 진부IC 랑 가까운 곳에 있는 부일식당에서 식사했습니다. 근처를 지나갈 때면 들르는 식당인데 처음 방문했던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말고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차림이 만족스러운 식당입니다. 아침 일찍 방문해서인지 식당 앞 주차는 여유롭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산책 백반 하나뿐입니다. 더덕구이와 황태구이를 추가 주문할 수 있지만 백반으로만으로 식사는 충분합니다. 아직은 손님들이 많지 않고 메뉴도 하나뿐이서 그런지 금방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안반데기에 들렀습니다. 작년에 들렀을 때는 올라가는 동안 많이 막히고 주차도 무척 어려웠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조금 일찍 올라갔습니다. 운이 좋으면 멋지게 노을이 지는 풍경도 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안반데기까지 올라가는 동안 내려오는 차량은 몇대 있었지만 올라가는 차량은 안 보여서 뭔 일이 있나 싶었는데 도착해보니 그렇진 않네요. 주차장에는 먼저 도착한 차량들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찍 도착한 덕분에 주차장에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차를 세워 놓고 멍에 전망대 쪽으로 걸었습니다. 아직 배추는 조그맣게 싹이 올라온 정도여서 배추밭이 좀 휑하게 보입니다. 안반데기의 풍력발전기는 다른 곳에서 본 것과는 모양이 조금 다르네요. 날개의 모습은 ..

숙소를 체크인하고 간단하게 짐을 정리한 다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진태원을 찾았는데 기계 수리로 인해서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대관령 감자 옹심이'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식당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대관령IC(횡계IC) 근처로 옮겼습니다. ☞ 대관령감자옹심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3(횡계리 377-337) / 033-335-0053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보다 식당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옹심이 칼국수와 옹칼만, 그리고 감자전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감자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있는 감자전입니다. 옹칼만은..

이번 평창여행 첫날 숙소는 '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입니다. 예전에 평창여행을 할 때는 못 봤던 것 같은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때 만들어진 호텔인가 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용평리조트나 알펜시아보다는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하네요. ☞ 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 웹사이트 : http://www.pyeongchangramadahotel.com/ 평창 라마다 호텔 & 스위트 미세먼지 없는 청정자연속 복층 구조의 가족형 호텔 www.pyeongchangramadahotel.com 예약한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입니다. 더블베드가 놓여 있습니다. 침대 정면에 TV가 있어 누워서 시청하기 좋겠네요. 작은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맥주 한잔하기 좋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는 ..

설악회국수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커피 마실 곳을 찾다가 바닷가 풍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커피고'라는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 커피고 : 강원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84(봉포리 286) / 0507-1372-2242 속초를 지나 고성까지 이동해야 합니다만 많이 멀진 않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몇개 안 됩니다. 주차할 곳을 찾아 주변을 빙빙 돌다 조금 더 지나서 있는 공영주차장에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 운좋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까지는 해안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카페로 들어가기 전에 해변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수영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 계절이어서인지 바닷가는 차분한 편입니다. 잠깐 동안 바닷가를 구경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건물은 1층은 카페, 그리고 ..

체스터톤스 속초 호텔에 체크인한 후에 식사를 하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설악회국수'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물회와 회덮밥 등은 많이 먹었지만 회국수는 처음입니다. ☞ 설악회국수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2길 9(동명동 53-21) / 033-632-1708 별도 주차장은 없으니 근처 빈 공간에 세우거나 동명한 주차장에 세우면 됩니다. 식당 안은 넓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은 한참 지났고, 저녁식사하기에는 이른 좀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회국수와 회덮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다 비벼진 상태로 나오네요. 회국수입니다. 국수와 생선회, 그리고 채소가 새콤한 양념장과 아주 맛있게 잘 버무려졌습니다. 더위 먹은 입맛도 금방 돌아올 만큼 맛있는 음식입니다. 회덮밥은 회국수랑 달리 공기밥..

이번 강릉여행에서 이용한 숙소는 '체스터톤스 속초'라는 곳입니다. 이전까지 이용해본 적은 없고 이번에 숙소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호텔인데 영국 부동산 브랜드라고 하네요. 아무튼 가격이 오픈한 지 오래지 않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이곳으로 예약했습니다. ☞ 체스터톤스 속초 웹사이트 : https://www.chestertonskr-sokcho.com/ 체스터톤스 속초 체스터톤스 세계적 명성, 속초에서 이어지다 www.chestertonskr-sokcho.com 호텔은 모두 4개의 건물(A동~D동)이 있고, 객실은 무지 많은데 체크인은 한곳에서 진행이 되어 로비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은 후에 투숙객 정보를 입력하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것보다 대기 시간이 좀 짧..

6월 초에 전라북도 정읍으로 라벤더 꽃을 보러 갔다가 비가 많이 내려서 포기하고 돌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쉬움이 좀 남아서 이번에는 전에 몇번 들렀던 강원도 고성에 있는 '하늬라벤더팜'이라는 곳으로 라벤더 꽃을 보러 갔습니다. ☞ 하늬라벤더팜 웹사이트 : http://www.lavenderfarm.co.kr 라벤더 마을 하늬팜 www.lavenderfarm.c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443 [고성] 하늬라벤더팜 2020년 라벤더 데이즈(Lavender Days) No Japan 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2017년 여름에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여행 중에 라벤더 꽃밭으로 유명한 농장을 찾아갔는데 방문 시기가 늦어 제..

춘천을 방문할 때면 생각나는 음식은 닭갈비와 막국수입니다. 다른 음식을 판매하는 맛집들도 많지만 저는 이 두가지 음식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낮의 날씨가 조금 더웠나 봅니다. 막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동안 샘밭막국수는 몇번 가봤으니 다른 막국수집을 검색해봤습니다. 숙소랑 가까운 곳에 '삼대막국수'가 있네요. ☞ 삼대막국수 : 강원 춘천시 남춘로5번길 22(퇴계동 365-7) / 033-253-8600 식사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식당 앞이 텅 비어 있습니다. 식당 안에도 손님들이 별로 없습니다. 막국수를 둘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무채절임(?)과 열무김치 두개 뿐입니다. 하지만 막국수에 다른 반찬은 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둘 다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잠시 후에 막국수 두 그..

고석정을 구경하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한탄강 은하수교'를 찾아갔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세우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주차장에서 은하수교까지는 좀 걸어야 합니다. 은하수교 바로 앞에 카페가 있으니 카페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더 가까이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은하수교까지 걸어가는 길을 예쁘게 잘 정비했습니다. 길모퉁이를 돌아서면 은하수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은하수교가 한탄강 계곡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카페 바로 앞이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방문 인증샷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인증샷을 찍고 다리를 건너갑니다.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는 총길이 180m, 폭 3m의 비대칭 현수교입니다. 어제 들렀던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보다는 20m 정도 짧지만 차이가 크지 않아 비슷하게 보입니다...

포천·철원여행 둘째날, 숙소랑 가까운 곳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철원 고석정을 찾았습니다. 고석정은 20년 전쯤에 방문한 걸로 기억되니 꽤나 오랜만입니다. 고석정 국민관광지에 주차하니 바로 앞에 전시된 비행기가 보이네요. DMZ 평화관광안내센터도 보입니다. 고석정 앞 잔디광장에는 임꺽정 동상(?)이 있습니다. 임꺽정이 실존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석정으로 피신했다고 전해집니다. 임꺽정 동상 뒤로 재두루미 형상이 잇는 바닥분수가 가동중입니다. 철원은 천연기념물 203호로 지정된 재두루미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음식점과 가게 등을 지나 고석정으로 걸어 갑니다. 길 주변이 깔끔하게 잘 정리됐습니다. 고석정 입구에 이런 출입문도 세워 놨네요. 고석정으로 걸어가는 길은 현무암 계단입니다. 역시나 내려갈 때는 편하지만..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입니다. 작년에 인터넷에서 사진을 우연히 봤는데 마음에 쏙 드는 곳이어서 언제 한번 찾아가야지 했는데 이번에 포천과 철원지역을 여행하면서 제일 먼저 결정한 곳입니다.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 사이트(철원군 문화관광 웹사이트) : https://www.cwg.go.kr/tour/contents.do?key=1644&ctgry=53&sortTy=RECOMEND 문화관광 문화관광 www.cwg.go.kr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료입장입니다. 성인 기준 1인당 1만원이고, 5천원 철원 상품권을 돌려줍니다. 상품권을 사용한다면 입장료가 5천원인 셈입니다. 다른 지역의 출렁다리 입장요금보다는 비쌉니다만 길이가 훨씬 긴 곳이니 비교할 건 아닌가 봅니다. 철원..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 명품숲'은 2013년에 처음 방문한 이후 거의 매년 찾아가는 곳입니다. 자작나무 숲의 멋진 풍경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 있어 어느 계절에 찾아가든지 마음에 드는 장면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446 [인제] 인제 자작나무명품숲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명품숲은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지만 자작나무숲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거의 매해 다시 찾는 곳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hangamja.tistory.com 초기에 비해서 입산금지 기간과 이용시간이 변경되었고, 휴무일도 생겼으니 방문전에 미리 체크하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원대리 자작나무숲 산림청..

여행 셋째날, 오늘은 아침부터 맑은 날씨입니다. 어제와 그제는 아침부터 흐린 날씨라서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었는데 여행 마지막 날은 이렇게 맑아지네요...... 숙소 체크인할 때처럼 체크아웃도 비대면으로 하네요. 오...... 살짝 신기하네요. 하이원 리조트를 출발해서 상동이끼계곡으로 이동하는 동안 함백산 하늘숲길공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먼저 도착한 차량들이 좀 보이네요.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공원을 구경했습니다. 이곳은 태백을 들를 때 몇번 들렀던 곳이라 익숙한 풍경이 보입니다. 천천히 산책하듯 구경하며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전에 들렀을 때도 여름이어서 그때랑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네요. 함백산 하늘숲길공원을 구경한 다음 계속 이동해서 영월군 상동면에 있는 이끼계곡에..

음...... 지난주까지 덥긴 하지만 아주 맑았던 날씨가 이번 여행기간 동안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려야 농작물이나 식물들이 잘 자라겠지만 여행 기간 동안 만나는 비는 환영받기 어려운 변수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밤이 되면 지난주에 봤던 은하수를 가족과 함께 보려고 했는데 첫날은 비가 와서 포기했습니다. 둘째날인 오늘도 그다지 희망적인 날씨는 아닙니다. 낮에 하이원 리조트 안의 놀거리들을 이용하는 중에도 날씨는 맑아졌다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곤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하늘에 구름이 많아 별을 보는 건 또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걱정이 생깁니다. 하지만 날씨야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수 밖엔 없습니다. 아무튼 날이 맑게 개이든..

이번 여행의 숙소는 하이원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원래 예약했던 숙소는 다른 곳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취소하고 뒤늦게 숙소를 알아보려니 그나마 예약이 가능한 곳이 하이원 리조트였습니다. 생각해볼 만 다른 숙소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거나 여름철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어 가격이 많이 올라있는데 하이원 리조트는 예약상태나 가격이 다른 곳보다 낫길래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 하이원리조트 웹사이트 : https://www.high1.com/ 하이원리조트 호텔·콘도 , 워터월드 , 레저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그대여!! 하이원으로 오세요!! ※ 본 프로모션은 코로나19 백신 1,2차를 "모두" 접종 후 14일 이상이 경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 www.high1.com 예약을 확인하고 체크인한 후 숙소를 ..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정선으로 이동하던 중 영월에 있는 '주천묵집'이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6월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그때 묵전이라고 하는 특이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가족이랑 함께 방문했습니다. ☞ 주천묵집 :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282-11(주천면 신일리 162) / 0507-1388-3800 http://naver.me/Gw5EII9V 주천묵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588 · ★4.44 · 생방송오늘저녁 1093회 m.place.naver.com 영업시간이 10시부터인데 그보다 일찍 도착해서 잠시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10시가 조금 안 되어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 잡고 기다렸습니다. 미리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어도 음식 주문은 입장한 순서대로 10시부터 받았습니..

태백에서 막국수를 맛있게 먹은 후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영월군 상동읍에 있는 이끼계곡에 들렀습니다. 상동 이끼계곡은 삼척의 무건리 이끼폭포, 평창의 장전계곡과 더불어 3대 이끼계곡이라고 부릅니다. 3대 이끼계곡이라는 명칭이 정식 타이틀이 아니니 사람들에 따라서는 다른 곳을 말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많이 이야기하는 곳이 이 세곳입니다. 주차장에서 거의 3km를 걸어가야 했던 무건리 이끼폭포에 비해서 이곳은 차를 세우는 곳에서 10m 정도 걸어가면 이끼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삼각대와 16-35mm 렌즈를 마운트한 카메라를 매고 천천히 걸으면 금방 도착합니다. 이끼를 밟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삼각대를 펼치고 카메라를 고정한 다음 가변 ND를 돌려 셔터 속도를 적당히 맞추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태백 구와우마을 해바라기를 구경하고는 태백시장을 지나 '광천막국수 본점'이라는 곳으로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더운데 무건리 이끼폭포까지 걷느라 땀 좀 흘렸는데 구와우 마을에서는 더 더워 시원한 걸 먹고 싶었습니다. ☞ 광천막국수 본점 : http://naver.me/GDcUFUdx 광천막국수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0 · ★4.31 · 오투리조트 주변맛집 추위 싹 날려주는 막국수 m.place.naver.com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했나 봅니다. 식당 앞 주차장 상황은 여유롭습니다. 체온 측정을 하고, 코로나19 관련 방문자 확인용 전화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물 막국수와 감자 부침을 주문했습니다. 감자 부침이 먼저 나왔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먹기 좋을 ..

무건리 이끼폭포를 구경하고 점심식사를 위해서 태백으로 돌아오는 길에 구와우 해바라기밭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몇년전부터 여름이면 해바라기 축제를 여는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축제 때보다는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해바라기 밭을 구경할 수 있다길래 들렀습니다. 그런데 날씨 엄청나게 덥습니다. 그늘에 있으면 좀 나은데 햇빛이 비추는 곳은 그야말로 땡볕을 제대로 체험합니다. 아무튼 주차하고 코로나검역소에서 셀프로 체온 측정을 하고, 방문기록 서비스로 전화한 다음 입장합니다. 축제가 아니라서인지 방문객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입장료도 없습니다. 검역소를 지나 해바라기 밭으로 걸어갑니다. 사진이 아주 쨍하니 보기는 좋습니다만 무지 덥습니다. 해바라기 카페라는 곳이 있네요. 시원한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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