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큰 카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유명한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가거나 여행경로에 추가해서 찾아가기도 합니다. tvN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로 유명해진 원주카페 '사니다'에 들렀습니다. ☞ 카페 웹사이트 : https://sanida.co.kr 사니다카페 직접 만든 베이커리, 수제 음료, 스페셜 커피, 양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넓은 잔디광장이 있는 원주시 최대규모 자연카페 사니다 sanida.co.kr 구불구불 구부러진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긴 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길이라 운전이 힘든 정도는 아닙니다.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있어 찾기 어렵지도 않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 도착했습니다. 너무 일직 찾아오진 않았나 하는..
도로에서 차가 막히는 걸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하니 아침식사를 여행지 근처에서 해결하게 됩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가 있는 횡성 주변의 음식점을 검색하던 중에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방문하지 못했던 '운동장 해장국'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 운동장해장국 : 강원 횡성군 횡성읍 삼일로 79(읍하리 495-4) / 033-345-1770 식당 이름이 좀 특이한데 바로 앞에 횡성 종합운동장이 있는 걸 보니까 바로 이해됩니다. 아침 5시 30분부터 문을 연다고 하니 이른 아침 식사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다만 인기가 많은 곳이라 준비한 식사가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다 팔려서 일찍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유명세에 비해서 식당이 넓진 않습니다. 인터넷 검..
소금산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난 다음 점심식사를 위해 주변의 음식점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고기집이나 막국수집 등이 검색됩니다. 점심식사로 고기를 먹기에는 내키지 않고,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막국수를 먹는 것도 딱히 마음에 들지 않네요. 조금 더 검색하다 소금산 출렁다리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강원도나물밥'이라는 건강한 맛의 이미지가 떠올려지는 메뉴가 있는 '운채'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숙소가 있는 단양으로 이동하는 경로상에서 그리 많이 벗어나지 않으니 거리가 조금 멀어도 괜찮았습니다. ☞ 운채 : 강원 원주시 고문골길 47(행구동 148-2) / 033-747-1993 인터넷 검색 결과로는 줄서서 대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음식점 바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살짝 곤란했는데 ..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 안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의 대표 관광 컨텐츠입니다. 길이 2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중에서 국내 최장 규모라고 합니다. 2018년 11월에 개장한 이후 여러 방송과 인터넷에 소개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가급적 개장시간에 맞춰 일찍 방문했습니다. ☞ 소금산 출렁다리 :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간현리 1056-15) / 033-731-4088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렁다리를 향해 걸어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이었다가 5월 6일부터 재개장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이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맞이합니다. 여러 가게와 카페를 지나 '간현교'라는 다리를 건너갑니다. 소금산 아래를 흐르는..
자작나무숲을 구경한 다음 인제 읍내에 있는 '남북면옥'으로 식사하러 갔습니다. 이곳은 2014년에 처음 들렀을 때부터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기회가 되면 자주 방문하려고 합니다. ☞ 남북면옥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265-1 / 033-461-2219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61 https://hangamja.tistory.com/654 식당 주차장은 없으니 주변 도로변에 적당히 차를 세워야 합니다. 식당 안에 손님들이 많지 않아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는 몇개 안 되어서 메밀국수 세가지와 돼지수육, 감자전 뿐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자작나무숲을 걷느라 땀을 조금(?) 흘렸으니 시원한 순메일동치미물국수로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메..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명품숲은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지만 자작나무숲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거의 매해 다시 찾는 곳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인제 자작나무명품숲'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절로 만들어진 자작나무숲이 아니라 조성된 숲이긴 하지만 '명품'이라는 낱말을 집어넣으니 영 어색합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478 http://hangamja.tistory.com/526 http://hangamja.tistory.com/596 http://hangamja.tistory.com/655 http://hangamja.tistory.com/674 http://..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은 재단법인 만해사상 실천선양회에서 2003년에 설립한 만해마을 건물과 부대시설 일체를 2013년에 동국대학교에 기부한 것이라고 합니다. 만해마을 안에는 숙박시설인 '문인의 집'과 박물관인 '만해기념관', 교육시설인 '만해학교', 사찰인 '서원보전', 그리고 만해수련원과 청소년수련원 등의 건물과 종각 시설들이 있습니다. 2014년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조용한 분위기에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웹사이트 : http://manhae2003.dongguk.edu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24606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91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전화 : 033-462-2303 팩스 : 033-462-2213 Copyright(c) 2014 DONGGUK UN..
하늬라벤더팜에서 화려하게 꽃핀 라벤더밭을 실컷 구경하고는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가진항활어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가진항활어회센터는 2010년에 처음 방문했던 곳인데, 첫 방문에서 물회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경험때문에 그 이후에도 몇번 더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만 못하다는 느낌(?)때문에 한동안 찾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고성의 물회 음식점을 찾아보던 중 이곳에서 처음 방문해서 아주 맛있게 물회를 먹었던 '바다사랑횟집'의 이름이 보이는 식당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다시 찾았습니다.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541 [고성] 가진항회센터 물회 양양에서 휴휴암을 구경하고 나니 어딜 가도 연휴 인파로 주차부터가 힘들 것 같아 원래 계획이었던..
No Japan 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2017년 여름에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여행 중에 라벤더 꽃밭으로 유명한 농장을 찾아갔는데 방문 시기가 늦어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해인 2018년 우리나라에서도 라벤더 꽃밭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는 강원도 고성을 방문했습니다. 그 해는 꽃샘추위로 인해 작황이 별로 좋진 않지만 그런대로 라벤더 꽃을 잘 구경했습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라벤더 축제 대신 6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0 라벤더 데이즈(Lavender Days)'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라벤더꽃밭 작황을 확인해보니 6월 중순이 제일 좋은 시기인 것 같아 때맞춰 찾아갔습니다. ..
속초를 떠나 인천으로 이동하면서 닭갈비를 먹기 위해 춘천에 들렀습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숯불 닭갈비를 먹을까 했는데 옷에 냄새 배는 게 싫어서 철판 닭갈비로 바꿨습니다.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검색하던 중 '항아리닭갈비막국수'라는 음식점을 발견하고 찾아 갔습니다. ☞ 항아리닭갈비막국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487(율문리 32-4) / 033-242-1411 전에 가봤던 농가숯불닭갈비나 샘밭막국수랑 반대 방향에 있네요. 소양강댐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많은 닭갈비집들과 달리 음식점 앞이 좀 한가하네요. 실내로 들어가니 손님은 우리 뿐입니다. 항아리닭갈비와 막국수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양념이 버무려진 닭고기와 양배추 등 채소가 같이 나왔는데 처음 보기에는 양이 별로 안 되는 것 같은데 먹다 보니 생각보..
강원도 여행 둘째날 아침, 숙소인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창 밖으로 설악산의 풍경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인데 비나 눈이 내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숙소를 체크아웃한 다음 학사평순두부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영금정에 들렀습니다. '영금정(靈琴亭)'은 바닷가에 있는 크고 넓은 바위들에 파도가 부딪치면 신비한 거문고 소리가 들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금정의 현판만 남아 있고 옛날의 영금정은 남아 있지 않아 현재는 속초시에서 만들어놓은 해상 정자가 하나 남아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다음 영금정 앞의 계단길을 따라 위로 올라 갑니다. 시야가 넓어지면서 동명항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계단 끝에도 영금정(靈琴亭)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있습니다. 응? ..
강원도 여행 둘째날,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에서 체크아웃한 다음 아침식사를 먹기 위해 가까운 곳에 있는 학사평꽃마을 순두부촌을 찾아 갔습니다. 여러 순두부집들 중에서 예전부터 유명(?)한 김영애할머니 순두부 본점으로 갔습니다. ☞ 김영애할머니 순두부 본점 :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83(노학동 1011-39) / 033-635-9520 이곳은 유명한 만큼 찾는 손님들도 많아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일이 쉽지 않은데 다행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자리가 있어 무사히 주차했습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건 2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어떻게 달라진 건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무튼 이곳은 그때에도 소문난 집이었습니다. 적당히 많은 손님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 또 금방 자리가 채워집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강릉에서 물회를 먹고, 안목해변에서 커피를 마신 다음에 속초로 이동할 생각이었는데 예정에 없던 월정사 앞에 있는 한강시원지체험관과 월정사 성보박물관,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을 구경하고 상원사까지 들르느라 시간이 많이 늦어져 카페는 그냥 지나치고 숙소가 있는 바로 속초로 갔습니다. 앗! 그런데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빠져나와 한화리조트로 지나던 중 도로 건너편으로 '몽트비어'라는 수제 맥주집이 보이길래 숙소에 체크인하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 몽트비어 웹사이트 : https://montbeer.modoo.at [속초수제맥주공장 몽트비어 - 홈] 깨끗한 효모로 최고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속초 몽트비어! 속초수제맥주공장, 속초몽트비어, 몽트비어, 속초여행 montbeer.modoo.at 맥주를 마시..
오대산 월정사를 구경하고 부지런히 이동해서 강릉에 있는 '해미가 물회'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작년 가을에 설악산 주전골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곳인데 물회 이외의 이런 저런 음식도 많이 나오면서 맛있어서 다시 찾아 갔습니다. ☞ 해미가 : 강원도 강릉시 솔올로 103(교동 1807-2) / 033-647-1003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297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평일 저녁식사시간 조금 전이라서인지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방안에 자리잡고 물회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삶은 소면과 김치가 나왔습니다. 소면은 물회에 넣어서 한입에 먹기 좋은 정도로 여럿이 나옵니다. 미역국도 오랫 동안 잘 끓여진 건지..
오대산 상원사를 구경한 다음 다시 아래로 내려와 월정사로 이동했습니다.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는 대략 8~9Km 정도 되는 거리인데 오대천을 따라 한번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대산 월정사 웹사이트 : http://woljeongsa.org 아무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월정사로 걸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 갑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오른쪽으로는 월정사 일주문까지 전나무 숲길을 걸어보고 싶지만 일단 월정사 구경부터 시작합니다. 월정사의 일주문은 월정사 전나무숲길이 시작되는 곳에 있어 주차장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건물은 천왕문입니다. 응? 전에도 봤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천왕문 안에 저런 글귀가 적혀있는 건 여기에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천왕문을 지나면 정면에 '금강루(金剛樓)'가 보입니다..
계획에도 없던 한강시원지체험관, 월정사 성보박물관, 왕조실록의궤박물관까지 구경하고는 오대산 월정사로 이동했습니다. 응? 월정사 입장료가 원래 좀 비싼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성인 기준 1인당 5,000원이나 하네요? 우와...... 주차요금은 별도(4,000원)이고...... 음......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비싸네요...... 그래서 원래 계획에 없던 상원사까지 관람하기로 하고 월정사를 지나 계속 위로 이동했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555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상원사로 걸어가는 길가에 아주 큰 전나무들이 많습니다. 오대산 상원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입니다. 상원사로 올라가는 입구에 '소풍가'라는 이름의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월정사 성보박물관 바로 옆에는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이 있습니다. 가본 적이 없는 곳이니 이번에 방문한 김에 같이 관람합니다. ☞ 왕조실록의궤박물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80(동산리 17-5)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은 조선시대에 '왕조실록'과 '의궤'를 보관하던 오대산 사고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사고본을 중심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전시하고 제작과정과 특징을 디지털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는데 2019년 10월에 개관했습니다. 개관한지 두달 정도 밖에 안 지났네요. 입구를 들어가면 정면으로 '순종왕세자책봉의게 반차도'가 유리창 너머로 보입니다. 종이 위에 기록된 의궤를 볼 때보다는 더 화려한 느낌입니다.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는 곳인데 아직은 운영하지 않나 봅니다. 헉! 아마도 왕이 행차할 때..
한강시원지체험관 남쪽 바로 아래에 '월정사 성보박물관'이 있습니다. 관람하는 김에 같이 합니다. ☞ 월정사 성보박물관 웹사이트 : http://www.woljeongsamuseum.or.kr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월정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말사의 불교 문화재를 모아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월정사 경내에 보장각(寶藏閣)이 있는데 장소가 협소하여 박물관의 기능에 한계가 있어 이곳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문화재를 전시한다고 합니다. 박물관 바로 앞에는 연못 정원을 만들고 있나 봅니다. 박물관 앞 도로를 지나면서 보이는 이 풍경때문에 성보박물관이 아직 완공되지 않았나 보다 생각했는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2017년 10월부터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연못까지 완공되고 나면 지금보다 보기 좋은..
부일식당에서 식사하고 월정사로 이동하던 중 도로 옆으로 전에 못 보던 건물이 3개나 보이네요.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있는 것 같아서 아직 공사중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세번째 있는 곳에 입구가 열렸길래 일단 한번 들러봤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뭐하는 곳인가 살펴보니 '한강시원지체험관'이라고 합니다. ☞ 한강시원지체험관 웹사이트 : http://www.hangangc1.org 응? 전에 태백 검룡소에 갔을 때 거기가 한강의 시원지라고 했는데 이곳에도 한강 시원지라니 의외입니다만 방문했으니 일단 구경을 시작합니다. 넓지 않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면 체험관의 뒷쪽에서부터 구경이 시작됩니다. 체험관 관람을 하려면 경사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노출 콘크리트 공법의 건물들을 ..
인천에서 출발해서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월정사로 이동하던 중 늦은 아침식사를 위해서 전에 자주 들렀던 부일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부일식당은 여러번 왔던 곳인데 블로그에 제대로 글을 올린 적이 없었네요...... ☞ 부일식당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부중앙로 98(하진부리 75-5) / 033-335-7232 주말이 아닌 평일이고, 12시가 되기 전이라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기억속에 있는 늘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 아니라 조용합니다. 별관도 있지만 지금처럼 손님들이 많지 않을 때에는 본관(?)으로 들어가나 봅니다. 본관에는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방이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방은 조금 큰 편인데 옆자리에 앉아 계시던 먼저 오신 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니 방 안에는 우리 가족만 앉아 있습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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