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식당에서 식사하고 월정사로 이동하던 중 도로 옆으로 전에 못 보던 건물이 3개나 보이네요.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있는 것 같아서 아직 공사중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세번째 있는 곳에 입구가 열렸길래 일단 한번 들러봤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뭐하는 곳인가 살펴보니 '한강시원지체험관'이라고 합니다. ☞ 한강시원지체험관 웹사이트 : http://www.hangangc1.org 응? 전에 태백 검룡소에 갔을 때 거기가 한강의 시원지라고 했는데 이곳에도 한강 시원지라니 의외입니다만 방문했으니 일단 구경을 시작합니다. 넓지 않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면 체험관의 뒷쪽에서부터 구경이 시작됩니다. 체험관 관람을 하려면 경사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런 노출 콘크리트 공법의 건물들을 ..
인천에서 출발해서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월정사로 이동하던 중 늦은 아침식사를 위해서 전에 자주 들렀던 부일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부일식당은 여러번 왔던 곳인데 블로그에 제대로 글을 올린 적이 없었네요...... ☞ 부일식당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부중앙로 98(하진부리 75-5) / 033-335-7232 주말이 아닌 평일이고, 12시가 되기 전이라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기억속에 있는 늘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 아니라 조용합니다. 별관도 있지만 지금처럼 손님들이 많지 않을 때에는 본관(?)으로 들어가나 봅니다. 본관에는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방이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방은 조금 큰 편인데 옆자리에 앉아 계시던 먼저 오신 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니 방 안에는 우리 가족만 앉아 있습니다. 물론..
이번 여행의 숙소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 예약했습니다. 2년 전에는 홀리데이인리조트에 숙박했는데 이번에는 인터컨티넬탈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09 숙소 안은 깔끔합니다. 더블베드 하나와 소파와 테이블이 하나씩 있네요. 숙소에서 바라본 리조트 안의 풍경입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전에 왔을 때에도 늦어서 스키점프대에 못 올라갔는데 이번에도 그러네요. 카메라를 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해가 넘어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나 봅니다. 이번에는 리조트 안 밤의 모습을 삼각대를 이용해서 촬영했습니다. 응? 저기에 예쁜 꽃마차(?)가 보입니다. 아, 꽃마차가 아니라 신데렐라 이야기에 나오는 호박마차 같은 것과 나무에 매달린 조명..
이번 여행이 1박 2일 동안의 일정이라면 효석문화제 야간 구경까지 참여했겠지만 당일 여행인지라 한군데만 더 들러보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검색한 끝에 10년도 넘은 옛날에 한번 들렀던 방아다리 약수터에 한번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 월정사 입구의 전나무길도 좋지만 짧은 시간 동안 구경하는데 지불하는 입장료와 주차비, 애매한 구경 시간 등을 생각해 이곳 방아다리 전나무길 산책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여행 전에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지금은 방아다리 약수터가 아니라 '밀브릿지'라는 영어식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아무튼 장소는 같은 곳이니 이름이야 어찌 됐든 예정대로 방문했습니다. ☞ 밀브릿지 웹사이트 : http://www.millbridge.co.kr 전나무 숲 쉼터-밀브릿지 www.m..
2017 효석문화제 테마 포토존을 구경하고 출구로 나오다가 메밀꽃 머리핀을 주는 설문조사를 답하고 나니 포토존 입구에 스탬프 투어를 찍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왕 축제장을 구경하는 김에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기념품을 받자는 생각에 다섯군데를 모두 찾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동하는 코스 중에서 두번째 스탬프 장소는 평창군종합안내센터 뒷편에 있는 물레방아 앞에 있습니다. 물레방아에서 스탬프를 찍고는 효석문학관으로 올라갑니다. 효석문학관은 높지 않은 나즈막한 산 위에 있어서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높지 않은 곳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포토존을 조망할 만한 정도는 됩니다. 포토존 안에 하트 모양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길을 걸을 때는 발견하지 못 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니 그제..
효석문화제 포토존이 언제부터인지는 예전 장소 반대편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지나가는 차량들이 많아서 교통정리해주시는 분의 수신호에 맞춰 건너편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포토존 매표소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하나 있는데 길은 좁지만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붐비는 곳이 됐습니다. 야간에 예쁜 조명을 밝히는 시설인가 봅니다. 입구에서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네요. 효석문화제 포토존의 입장료와 효석문학관의 입장료는 각각 2,000원입니다. 그런데 이 두곳을 모두 입장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이 들어 있는 작은 소설 체험북이 있어 그걸로 구입하고 포토존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짙게 드러워졌던 안개는 모두 걷히고 해가 나타나니 이제는 더운 날씨가 ..
'메밀꽃축제'라고도 많이 불리는 효석문화제, 그동안 다녀온 지역축제 중에는 제일 많이 다녀온 곳인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당일로 다녀올 거라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더니 광주-원주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초월IC 집인로 부근 말고는 크게 막히는 구간없이 잘 도착했습니다.도착하기 전까지 안개가 짙게 낀 지역과 비가 살짝 내리는 곳, 잠깐 동안 해가 뜬 지역도 지났는데 이곳 봉평에는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만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전 9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아침에는 기온이 낮고 서늘해서 얇은 점퍼 하나 챙겨입어야 할 정도입니다. ☞ 효석문화제 웹사이트 : http://www.hyoseok.com ☞ 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16 ..
대관령삼양목장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서 봉평에 있는 '현대막국수'를 찾아갔습니다. ☞ 현대막국수 : 강원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7(창동리 384-8) / 033-335-0314 봉평에서 막국수를 먹을 때는 주로 이효석 생가 옆에 있는 '메밀꽃필무렵'이나 '메밀꽃향기'를 찾아갔는데 이곳은 음식점 앞은 많이 지나갔지만 안에 들어가서 먹어보는 건 처음입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잘 찾아갔는데 차를 세울 만한 공간이 안 보여 음식점 앞에 세웠는데 나중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음식점 뒷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고 하시네요. 이곳도 많이 알려진 유명한 곳이고, 일요일이라 손님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기다리는 시간없이 바로 앉았습니다. 아내는 메밀물막국수를 주..
'대관령삼양목장'은 2005년에 처음 방문한 이후 여러번 찾아갔던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인데, 2013년 이후로는 방문한 적이 없었네요. ☞ 삼양목장 웹사이트 : http://www.samyangranch.co.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08 http://hangamja.tistory.com/113 http://hangamja.tistory.com/238 http://hangamja.tistory.com/4 http://hangamja.tistory.com/445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라 볼 만큼 봤다는 자만심과 다른 트래킹 코스 등을 찾아가느라 그동안 좀 소원해졌나 봅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던 때에는 횡계 시내를 지나 다리를 건넌 후부터 비포장..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식사를 위해 횡계 시내에 있는 '황태회관'을 방문했습니다. ☞ 황태회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횡계리 348-5) / 033-335-5795 이곳은 예전에는 용평리조트나 삼양목장 등을 방문할 때 많이 들렀던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잘 안 들렀는데 오랫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TV나 신문 등에 많이 방송된 곳이라 늘 손님이 많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황태해장국 하나와 황태미역국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찾는 곳이지만 그만큼 많이 익숙해진 건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황태미역국은 황태국이라기보다는 들기름이 들어간 미역국의 구수한 맛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이곳의 황태해장국은 인제의 용머리 황태해장국과는..
이번 여행의 숙소로 정한 '알펜시아리조트'는 처음 방문하는 곳입니다. 커피커퍼의 커피박물관을 구경하고 멀미가 날 것 같은 구불구불한 대관령 옛길을 지나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를 배정받고 체크인한 다음 짐을 내려놓고 리조트 구경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리조트 안에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이곳 평창에서 열리는 2018 동계올림픽이 이제는 1년도 안 남았네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백호 '수호랑'이랑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 '반다비'입니다. 이름을 모르는 꽃이 꽤나 예쁘게 잘 피어 있습니다. 저 멀리 스키점프 타워가 보입니다. 숙소에 들어와 짐정리를 대충 한 다음 저녁식사를 하러 시내로 나가는 도중에 스키점프 타워를 잠깐 들러서 구경했습니다. 저 위 전망대까지 유료로 입장할 ..
단풍구경은 이미 진즉에 끝났을 11월 중순의 토요일, 작년에 처음 방문했던 '대관령 하늘목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과 그리 멀지 않은 평창에서 숙박하고 아침에 여유있게 출발했는데 아직 흐린 날씨 때문인지, 아님 이미 기온이 많이 내려간 시기라서 그런지 방문객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대관령 하늘목장 웹사이트 : http://skyranch.c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75 http://hangamja.tistory.com/576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다리 건너편 목장의 입구를 바라보니 웬지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비라도 내리려는지 하늘은 꽤나 흐리고, 기온까지 많이 낮아 춥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많은 아이들로 붐볐을 것 ..
대관령하늘목장을 구경하고 평창을 떠나기 전에 혹시나 하고 진태원에 들르니 우리 앞으로 13팀이나 대기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도암식당'이라는 곳으로 오삼불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 도암식당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23-6 / 033-336-5814 길가에 있는 음식점이라 별도로 주차장이 없는데 다행이 길 건너편에 빈 공간이 있어 차를 세우고 들어갔습니다. 1층은 한우정육점인데 일요일이라서인지 문을 닫았습니다. 이런 저런 메뉴들이 있지만 이곳은 오삼불고기가 유명한 집이라 오삼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아내와 딸아이는 제가 하늘목장 너머 선자령까지 구경하고 오는 동안 기다리다가 목장안 매점에서 컵라면을 하나씩 먹어서 배가 별로 고프지 않다길래 2인분만 주문했습니..
저 멀리 선자령이 보이긴 하는데, 거기까지 걸어갔다 오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여기서 돌아가야 하나, 아님 계속 걸어갈까 고민하다 그쪽에서 걸어오시는 분들께 여쭤보니 2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예상외의 답변에 기운이 업되어 계속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봤던 잘 관리되는 목장의 푸른 초원과는 조금 다른 풍경이 보입니다. 10여분 정도를 걸어가면 하늘목장의 외곽 경계선이 나타납니다. 저기 보이는 둥그스름한 작은 봉우리가 선자령 정상입니다. 이제 선자령 정상이 보이니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정표에서는 오른쪽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먼저 간 분들을 따라 왼쪽 길로 걸어갔습니다. 삼양목장이 있는 저 멀리에는 구름이 많이 몰려왔습니다. 선자령 정상으로 가는 ..
1974년 '한일농산'으로 시작하여 2010년 '우덕축산'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2014년 '하늘목장'으로 변경하며 관광목장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40년만에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시작하면서 9월 한달간은 무료입장입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으니 내비게이션에서 검색이 안 된다면 삼양목장을 검색하고 오시다가 하늘목장 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 대관령 하늘목장 웹사이트 : http://skyranch.co.kr 하늘목장에 도착한 것이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벌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도착해서 붐비고 있었습니다. 저처럼 다른 분들도 무료개방이라는 걸 알고 오셨나 봅니다. 입장은 무료지만 목장에서의 이동수단이 트랙터 마차나 승마체..
효석문화제 포토존 등을 구경하고 난 다음 장소를 이동하여 행사장과 그리 멀지 않은 이효석 생가 바로 옆에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음식점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봉평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이곳과 바로 옆에 있는 '메밀꽃향기'라는 음식점을 자주 방문하는데 둘 다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조금 더 마음에 듭니다. ☞ 메밀꽃 필 무렵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681 / ☏ 033-335-0594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474 이곳은 음식맛도 괜찮지만 이효석 생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덕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그런지, 아님 다들 행사장으로 몰려가서 그런지 예상외로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효석문화제 행사장을 구경하고 늦은 점심식사를 한 다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무이예술관'을 들렀습니다. ☞ 무이예술관 웹사이트 : http://mooee.kr 무이예술관은 폐교된 학교에 자리잡은 곳으로, 조각, 도예, 회화, 서예가 등이 함께 작업하는 작업실이자 전시공간, 체험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평창지역을 여행하면서 팜플렛에서는 많이 봤지만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문객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아닌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할 때 단체로 오신 분들 이외에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입장료를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서면 이런 저런 조각품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조각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하나 하나 들여다보면 재미있겠지만 일단 실내전시를 먼저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단..
추석연휴가 지난 주말 강원도 평창으로 효석문화제를 다녀왔습니다. 효석문화제는 꽤나 자주 방문하는 지역축제인데 인천에서 그리 많이 멀지 않고, 볼만한 축제라 생각되어 그런가 봅니다. ☞ 효석문화제 웹사이트 : http://www.hyoseok.com ☞ 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16 http://hangamja.tistory.com/255 http://hangamja.tistory.com/355 http://hangamja.tistory.com/80 http://hangamja..
오대산 상원사((五臺山 上院寺)는 신라 성덕왕 4년(705년)에 창건한 절입니다. 절 한참 아래 자리잡은 월정사는 많이 들렀으나 상원사는 몇번 안 들렀던 것 같아 이번 여행에서는 월정사를 지나쳐 상원사로 향했습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올라가는 포장도로를 걷어내고 흙길로 복원했으나 바닥이 단단하여 차량으로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오대산 상원사 웹사이트 : http://woljeongsa.org/sang_index.php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상원사 방향으로 걸어나오면 커다란 바위에 당당히 써놓은 절 이름을 만납니다. 그동안 절을 방문했던 기억을 되돌려보면 절 이름을 나타내는 말은 일주문에 붙어 있는 현판 말고는 안내판에 있는 절 이름 정도였는데 이렇게 커다란 바위에 화려한 색깔로 이..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5월의 황금연휴, 뒤늦게 한달전부터 숙소를 알아봤는데 웬만한 곳은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거나 예약을 받지 않아 이곳 저곳을 검색하다 많이 다녀왔던 곳이지만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인천에서 출발해서 고속도로가 많이 막힌다 하여 국도를 이용했지만 이 방법도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아침 8시쯤에 출발해서 점심때가 조금 넘어 도착한 횡성에서 간단하게 식사한 후 봉평 허브나라농원에 도착하니 벌써 2시 30분이 넘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두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인데 6시간 정도가 걸렸나 봅니다. 인터넷을 보니 다른 곳도 다 비슷한 상황이라 하는 걸 보니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봉평 허브나라농원은 꽤나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둘째 딸아이가 숙소인 용평리조트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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