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월 중순에 내장산 등산을 하던 중에 비가 많이 내려서 포기하고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 나름 기대를 하고 올라가던 길이었는데 비 맞으면서 혼자 등산하는 건 좀 위험할 것 같아 포기했지만 아쉬움은 오래 남았습니다. 이번 여행기간에는 날씨가 좋다길래 다시 도전해 봅니다.전날 수많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일기예보대로 내일은 맑은 날씨일 거라고 기대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말로 날씨가 굉장합니다. 구름 한점 보이지 않는 파란 하늘이 아주 인상적인 맑은 날씨입니다. 아침 일찍 배낭을 챙겨 들고 밖으로 나오니 생태탐방원 뒤로 서래봉이 가깝게 보입니다. 내장산생태탐방원 바로 옆에서 서래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지만 오늘 등산은 내장사에서 출발할 예정이라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내장사로 이동하던 중 내장산..

2022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한동안 잘 다니던 등산이 올 겨울부터 좀 뜸해졌습니다. 올 겨울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린 산속을 혼자 다니려니 안전이 걱정되고, 이런저런 일로 일정이 맞지 않아 미루다 보니 작년 늦은 가을 지리산을 다녀온 이후에는 등산을 하지 않았네요.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서 안내산악회를 예약했는데 모객이 부족해서 취소되버렸습니다. 이런..... 다음주 산행을 다시 예약해 놓고 등력을 점검 삼아 가까운 계양산을 등산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무릎 주변이 편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고 아픈 통증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신경이 쓰이는 상태입니다. 이번 등산을 하면서 무릎 체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천마산으로 올라가는 여러 경로 중에서 가정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선택했습니..

괴산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던 중 저녁식사를 위해서 식당을 검색했습니다. 이천쌀밥집들은 여러번 들렀는데 처음 먹었을 때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보다 생각해야겠지요.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는 전에 안 가봤던 쌀밥집을 찾아갔습니다. ☞ 호운 생선구이 : 경기 이천시 신둔면 황무로 200(인후리 196-1) / 0507-1301-0136 이천 쌀밥집을 방문할 때 많이 찾아가는 청목이랑 멀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식당이 많이 있는 지역이 아닌 곳에 있어서 지나가다 들를만한 위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덕분인지 일부러 찾는 분들은 많은가 봅니다.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은 2층 건물입니다. 꽤나 크네요.쌀밥전문이어서 그런지 주문한지 얼마 안 되어 상차림이 완성..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구례산수유마을에 들렀습니다. 광양매화축제랑 같이 여러번 들렀던 곳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산수유축제가 매화축제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됐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축제기간이 같아졌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산수유 개화상황도 매화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산수유꽃을 오래 구경할 것이 아니어서 산수유사랑공원에 있는 주차장이 아니라 반곡마을과 가까운 곳에 세웠습니다. 주차장이 넓지 않아 세울 곳이 애매했는데 때마침 나가는 차량이 있어서 운좋게 잘 세웠습니다. ☞ 작년(2023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19 [구례] 구례 산수유마을 광양 매화마을을 구경하고 난 뒤에 구례 산수유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사성암을 구경하고 이번 여행의 두번째 숙소인 국립지리산생태탐방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많진 않지만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주차공간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늦지 않게 도착하진 않은 것 같은데도 주차공간이 안 보입니다. 어찌하나 생각하던 중에 운 좋게 빈자리가 하나 생겨서 주차했습니다. 숙소는 본관 건물 뒤로 이어지는 복도를 걸어가야 합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작년 3월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사진자료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 좀 찍었습니다. 4인실은 넓은 원룸 구조입니다. 지리산생태탐방원 4인실에 침대방은 없나 봅니다. 실내는 아주 심플합니다. 작은 냉장고와 TV 한대, 그리고 전자렌지와 정수기,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생태탐방원인데..

광양매화마을을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식사를 위해서 '옛날팥죽'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 옛날팥죽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원탑2길 20(탑리 786) / 055-883-8991 화개장터 근처에 있는데 식당으로 가는 골목길이 넓지 않아서 맞은편에서 차량이 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넷을 보니 예전 위치에서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서 어디에 세워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서 잘 세웠습니다. 식당 안에 자리가 많지 않아 밖에서 잠깐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새알팥죽과 팥칼국수를 하나씩 주문하고 싶었는데 새알팥죽이 2인 이상 주문가능하다고 해서 새알팥죽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잘 보니 새알+팥칼국수 메뉴가 있네요. 그것도 아주 커다랗..

광양매화축제는 다음주 금요일인 3월 8일부터 시작됩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때문인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졌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올해 개화상황이 작년보다도 이르다고 하길래 숙소가 있는 전남구례로 이동하던 중에 들렀습니다. 광양매화마을은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계절이 바뀌는 걸 알려주는 화려한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라 방문시기만 잘 맞추면 여러번 들러도 기분이 좋습니다. ☞ 작년(2023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918 [광양] 광양매화마을 많이 춥지 않았던 올해 겨울이 어느새 지나고 봄이 가까이 왔다는 걸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어간다니 봄까지 후딱 지나가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의 날씨가 이어지 hangamja...

한산도 제승당을 구경하고 한산대첩광장에서 행사를 잠깐 구경하고 나니 계획했던 동피랑을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일정을 포기하고 숙소인 한려해상생태탐방원으로 돌아가던 중 오늘 날씨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달아공원으로 일몰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달아공원은 멀지 않습니다.주차장에 차량이 많진 않네요. 아직 해는 하늘에 남아 있습니다. 주차하고 난 후 달아전망대로 걸어갑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보다는 달아전망대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들 달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 지는 풍경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달아전망대까지는 먼 거리가 아니어서 금방 도착합니다. 먼저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계신 분들이 많진 않네요. 음,..

통영을 여러번 방문하니 주변의 관광지는 대부분 가본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근처 섬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로 가는 승선표를 구입했습니다. 표를 파는 분께서 탑승시간과 돌아올 때 시간을 알려주십니다. 오후 14시 출발하는 여객선이고, 20분 전인 13:40에 탑승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탑승시간이 되었습니다. 승객들이 먼저 탑승한 후에 차량이 들어옵니다. 여객선 안은 바닥에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의자가 있습니다. 손님들이 많지 않으니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객선 주변의 풍경을 둘러봅니다. 남해의 맑은 바닷물이 참 보기 좋습니다. 오늘처럼 따뜻한 날씨에는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실외 자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제 출발할 시간이 됐나 봅..

전혁림 미술관은 전혁림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해서 2003년 5월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전혁림 화백의 작품 80점과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혁림 화백은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불리는 분으로 한국적 색면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 의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고 합니다. 여러번 통영을 여행하거나 정보를 검색하는 동안 전혁림 화백의 이름은 많이 봤지만 실제로 작품을 관람한 적은 없었는데 봄날의책방 바로 뒤에 있어 들렀습니다. 주차장은 미술관 뒷편에 있습니다. 햇살이 잘 닿는 곳은 벌써 매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몇송이 핀 걸 구경하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까지 피어 잇는 걸 보..

아침식사를 마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봄날의책방'이라는 작은 책방을 방문했습니다. '봄날의 책방'은 출판사 '남해의봄날'이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통영의 문화예술을 담고 있는 책, 이웃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전시하고 판매한다고 합니다. 2014년 북스테이 '봄날의집' 안에 문을 연 뒤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북스테이 전체 공간을 책방으로 확장했다고 합니다. ☞ 봄날의책방 웹사이트 : https://bomnalbooks.com Bookshop Bomnal with Local Artist - 봄날의책방 Bookshop Bomnal with Local Artist - 봄날의책방 bomnalbooks.com 전혁림 미술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책방 주차장은 없나 봅니다. 근처 빈 공간에 차를..

통영여행 셋째날, 아침식사로 복국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인터넷으로 평일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을 검색하다 통영참복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오미사꿀빵 도남점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빈 공간에 주차했습니다. ☞ 통영참복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32(도남동 495-3) / 055-641-4855 도로변에 식당 입구가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복요리 대상을 수상했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이 별로 안 보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고, 점심을 먹을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가 봅니다. 식당 입구 만큼이나 오래된 듯한 메뉴판입니다. 복지리(밀복)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식사를 주문하면 회 몇점이 먼저 나옵니다. 복국을 ..

상주은모래비치를 구경하고 남해편백휴양림으로 이동하던 중 해안가 절벽 같은 곳 위에 전망대 같은 휴게소가 보이길래 정차하고 구경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건 유료입장이어서 들어가지 않고 잠깐 구경만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아마도 사량도와 통영인가 봅니다. 통영과 남해군은 직선 거리로는 30km 정도입니다. 하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2.5배 이상의 거리를 돌아와야 합니다. 잠깐 풍경을 구경하고는 계속 이동해서 남해편백휴양림을 찾아갔습니다. 앗! 그런데 국립휴양림이 화요일은 숙박을 운영하지 않는 날입니다. 다행히 휴양림 입장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도착하기 전에 여러 곳을 들렀다가 방문하는 거라 관람시간도 여유가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며 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휴양림 매표소..

보리암을 구경하고 늦은 식사를 위해서 은모래비치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식당으로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다른 식재료가 떨어져서 식사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아까 식당을 검색했을 때 나왔던 곳 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오모가리'라는 식당인데 돼지고기 김치찜을 주문했습니다. 오, 꽤나 그럴듯한 비주얼입니다. 맛이 좀 짜기는 했지만 뜨끈한 국물과 김치찜, 잘 익혀진 돼지고기가 맛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반찬도 양념을 잘하셔서 맛있습니다. 식사를 거의 마쳤는데 사장님께서 김치찜이 많이 남았다고 공기밥을 하나 더 주셨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잘하고 상주은모래비치로 걸어갔습니다. 은모래비치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캐릭터는 무슨 동물일지 궁금해집니다...

통영여행 둘째날, 어젯밤에 통영에 도착했으니 실제여행은 오늘이 첫째날입니다. 통영지역은 몇번 들렀던 곳이라 이번 여행은 빡빡하지 않은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같이 들러보려던 남해지역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남해는 통영을 여행할 때 같이 들럿던 적이 많은데 그중에서 금산 보리암은 두번 찾아갔지만 날씨로 인해서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어서 날씨가 좋은 오늘 우선 방문지로 정했습니다. ☞ 보리암 웹사이트 : http://boriam.or.kr 보리암 2023년 정초기도, 입춘기도, 산신기도 접수 안내 2023-12-28 boriam.or.kr ☞ 예전(2018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95 [남해] 금산(錦山) 보리암(菩提庵) 원래 계획했던 진주시내에 ..

이번 여행지는 경남 통영지역입니다. 인천에서 통영까지는 좀 멀지요. 오후에 출발해서 통영에 도착하니 밤이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숙소에 체크인해야 할 것 같아서 통영항 근처에 있는 식당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식사 시간이 좀 지난 평일 밤이라서인지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습니다. 검색할 때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찾아간 곳도 문이 닫혀 있거나 예약 손님 외에는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음, 식사시간을 놓치니 밥 먹는 일이 쉽지 않네요. 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식당이 있길래 별 고민없이 들어갔습니다.생선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기 전에 홍합과 후르츠믹스 통조림과 양배추 등을 섞은 달달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낮에는 그다지 춥지 않았지만 밤이 되면서 낮보다 기온이 좀 내려갔습니다. 이런 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구경한 다음 가까운 곳에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에 들렀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이기는 하지만 차량을 이용해서 방문한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 제3주차장이 제일 가까운 곳인가 봅니다. 주차장에서 스카이워크로 찾아가려면 동남쪽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넓은 송림을 지나갑니다. 소나무 아래에 맥문동이 아주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보라색으로 물든 풍경이 기대됩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추워졌습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불어오니 더 춥게 느껴집니다. 여기 송림 참 좋네요. 추운 겨울만 아니라면 한참 머물다 가고 싶어 집니다. 머리 위로 보이는 시설이 스카이워크인가 봅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유료시설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000원인데 같은 금액의 지역상품권을 ..

여행 마지막날, 여유있게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늦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군산에 있는 '일출옥'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아욱국으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 일출옥 : 전북 군산시 구영6길 22-3 1층(월명동 6-17) / 0507-1441-5527 별도의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습니다. 응? 일출옥 옆 가게 셔터에 BTS 정국의 얼굴이 그려져 있네요? 그리고 그 앞에는 'Jung Kook'이라고 써있는 보라색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정국이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하는데 왜 여기에 그림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군산에 bts 다른 멤버들의 그림이나 벽화도 있다고 하네요. 꽤나 알려진 곳이라 줄서서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평..

내변산 걷기를 마치고 시간이 많이 남길래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군산 선유도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대장도에 있는 대장봉에서 보는 일몰을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아주 멋졌습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316 [군산] 대장도 일몰 목포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중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군산 선유도를 찾아 갔습니다. 군산 선유도는 예전에는 배를 타야 방문할 수 있는 섬이었지만 2018년 1월인가부터 다리가 개통되면서 차량 hangamja.tistory.com 대장도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서 바로 앞에 있는 장자도에 주차(유료)했습니다. 주차장 주변에 호떡집이 많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못 봤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호떡거리처럼 호떡..

변산반도 여행 둘째날, 오늘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을 가볍게 산책하는 일정입니다. 숙소에서 나와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숙소랑 가까운 채석강에 있는 변산반도국립공원탐방안내소에 들렀습니다. 국립공원 섬바다 스탬프투어 여권에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섬바다 여권은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에 비해서 스탬프를 찍는 곳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하나 추가했습니다. 기분 좋게 스탬프를 찍고 내변산에 도착하기 전에 바지락죽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음식 맛은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저냥 정도인 것 같습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2월초 평일이라서인지 주차된 차량은 거의 없습니다. 햇살이 따스해서 벌써부터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은 걷기 좋은 날씨입니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잠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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