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에서의 억새축제는 10월 18일에 끝났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아직은 억새꽃이 피지 않아 여전히 구경하기에 좋다고 하네요. 올 가을에는 맑은 날씨가 오랫 동안 이어지는 것 같아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데 오늘도 그렇습니다. 하늘공원은 억새밭을 보러 처음 방문한 이후 가까우면서도 넓은 공간에서 억새를 만날 수 있어 자주 찾아 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71 http://hangamja.tistory.com/672 http://hangamja.tistory.com/673 http://hangamja.tistory.com/488 http://hangamja.tistory.com/830 http://hangamja.tistory.com/972 하늘..
기분 좋게 출발한 한양도성길 걷기는 인왕산 코스와 북악산 코스가 휴식일인 관계로 포기하고 창의문에서부터 광화문쪽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 내려 갔습니다. 응? 담장 너머로 기와지붕이 보이길래 경복궁은 더 멀텐데 하고 지도를 보니 여기도 궁궐의 한 부분인가 봅니다. 청와대 앞을 지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청와대 관람이나 알아볼걸...... 오늘 날씨 참 좋네요...... 그래서 한양성곽길 걷기를 못한 것이 더 아쉬워집니다. 응? 수호랑이랑 반다비 안녕?? 경복궁으로 내려오니 마침 수문장 교대식을 진행하고 있네요. 다음 일정이 없으니 잠깐 구경했습니다. 수문장 교대식이 끝난 후 광화문 밖으로 나왔습니다. 광화문 광장 앞을 지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경복궁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생각나 들렀습니..
한양도성길 인왕산 구간을 올라갈 수 없어 인왕산 자락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 청운공원에 도착했습니다. 한양도성길 인왕산 구간을 넘어왔어도 이 길을 지나게 됩니다. 이 호랑이 조각상도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네요.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곳인데 오늘의 계획이 어긋났으니 한번 들러봅니다. 우와~, 청문문학도서관은 한옥건물이네요. 도서관이 이런 한옥건물이라니 신기합니다. 평일 점심쯤이라서인지 도서관이 조용~ 합니다. 도서관 앞마당은 굵은 모래로 덮혀 있습니다. 큰 건물 옆에 별채처럼 작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건물의 반은 연못에 걸친 곳이라 지금처럼 조용한 분위기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듣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내려온 계단 반대편이 정문 방향일 것 같습니다. 우와~, 아주 멋진 도서관입니다. 열람실에서 책..
추석연휴가 끝났지만 나 혼자 계속 쉬는 날이라 어딜 갈까 하다가 예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한양도성길 완주를 목표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갈아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숭례문부터 걷기를 시작합니다. 낮에는 날씨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아직 오전이고, 그늘에 있으면 시원합니다. 게다가 하늘이 맑으니 좀 덥더라도 걷는 동안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숭례문에 도착해서 스탬프를 찍고 주변을 잠깐 구경했습니다. 2008년 화재 이후에 숭례문을 가까이에서 구경하는 건 처음인가 봅니다. 예전에 기억하고 있던 모습과 다르지 않지만 근래에 복원했다는 선입견때문에 느낌은 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숭례문 스탬프는 입구 동쪽에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길을 따라 걷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한..
정동길을 걷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덕수궁을 구경했습니다. ☞ 덕수궁 웹사이트 : http://www.deoksugung.go.kr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151 http://hangamja.tistory.com/982 조용했던 경희궁과 다르게 이곳은 사람들이 아주 많이 붐비는 곳입니다.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 안으로 들어서서 이번에는 작년과 다른 코스로 구경하려고 했는데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인파를 보고는 피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전과 똑같이 오른쪽부터 구경을 하게 되네요. 보통 옛날 연못은 네모 모양이고, 그 안에 있는 작은 섬이 동그란 천원지방(天圓地方)의 형태인데 이곳의 연못은 그냥 테두리가 구불구불한 형태입니다. 왕의 침전인 '함녕전(咸寧殿)..
돈의문박물관마을을 구경하고 정동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식사를 할 곳을 찾다 칼국수를 하는 음식점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정동국시'라는 음식점인데 원래는 1층에 있었다는데 지금은 원래 있던 건물의 지하로 옮겼나 봅니다. 뭘 주문할까 잠깐 생각하다가 나는 메뉴판 맨 위에 있는 정동칼국수를, 아내는 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 식당은 칼국수가 유명한가 봅니다. 깍두기와 김치가 먼저 나오고 잠시 뒤에 칼국수와 만두국이 나왔습니다. 칼국수와 만두국은 모두 사골 육수를 국물로 사용하나 봅니다. 경복궁 근처에 있는 북촌칼국수(지금은 황생가 칼국수)에서 지금 말고 예전에 먹었던 것 만큼의 진한 육수는 아니지만 따뜻한 사골국물과 면발이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계산..
경희궁을 구경하고 나와 서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경찰박물관이 있네요. 하지만 오늘은 추석연후기간이나 문을 닫은 건지 안을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박물관을 지난 다음 길을 건너려 정동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뒷편으로 '돈의문 박물관마을'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마을이 있네요? 정동길 걷기를 검색했을 때에는 본 적이 없는 곳인데 '박물관 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이 재미있고, 계단 위로 보이는 건물의 모습도 뭔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 마을 웹사이트 : http://dmvillage.info 한양의 서북쪽을 책임지는 주요 관문이었던 '돈의문'은 일제 강점기에 전차 복선화라는 이유로 철거되어 지금은 흔적도 남아 있지 않지만 그 돈의문이 있던 곳, 성벽 아..
그냥 집에서 보내기에는 날씨가 아주 좋은 추석 연휴, 처음 계획으로는 선운사에 꽃무릇을 보러갈 생각이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포기하고 가까운 곳인 서울로 잠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여행에서 그동안 안 다녀봤던 곳을 찾다보니 '정동길 걷기'라는 코스가 있길래 이번에는 그 길을 걸어볼 생각합니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경희궁 방향으로 걸어가는 중에 신기한 건물이 있어 보니 오만대사관이라고 하네요. 오만대사관 바로 옆에 한글회관이 있습니다.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한글회관 길 건너편에는 '이야기를 잇는 한글 가온 길'이라는 예쁜 모양의 벽면(?)이 있네요. 도로를 따라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모퉁이에도 한글 관련 안내가 있습니다. 경희궁 옆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행사가 진행되고..
LG아트홀로 저녁시간에 공연이 있어 가는 길에 올림픽 공원에 들러서 사진 쫌 찍으려 했는데 도로에서 차가 많이 막혀 어정쩡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게다가 햇빛 속에서 공원길을 걷기는 부담스러워서 올림픽 공원 남쪽에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에만 들렀습니다. ☞ 한성백제박물관 웹사이트 : http://baekjemuseum.seoul.go.kr '한성백제박물관'은 고대 백제가 첫 도읍지로 삼았던 몽촌토성과 가까운 곳에 세운 서울 시립 박물관입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오니 정면에 풍납토성의 단면을 보여주는 큰 전시물이 보입니다. 올림픽 공원을 걸으면서 봤던 토성의 외형보다는 내부가 더 복잡해 보입니다. 1전시실에서는 '흑자(黑瓷)이 멋, 차와 만나다'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관람하고는 지하철을 타고 광장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걷는 거리가 꽤 되네요. 지하철 환승하느라 걷는 거리도 좀 길고, 지하철 역에서 나와 광장시장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곳까지도 많이 걷네요...... 아무튼 광장시장 안에 빈대떡을 파는 식당 2층으로 올라가서 지평막걸리 하나와 빈대떡, 순대와 마약김밥을 주문했습니다. 빈대떡과 마약김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마약김밥은 광장시장 안의 다른 가게에서 먹어본 것과 별로 다르지 않네요. 빈대떡은 기름에 튀긴듯이 익혀져서 나오는데 바싹해서 먹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잠시 후에 순대도 나왔습니다. 식사시간이 많이 늦어 이것저것 시켜 먹으니 배 부르고 막걸리까지 마시고나니 알딸딸합니다...... 광장시장에서 맛있게 한잔하고, 청계천..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 멀리 갔다가는 돌아오는 차량들로 인해 오고 가는 동안에 시간을 다 허비할 것 같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갔습니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하니 그리 불편하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길 건너편에 있는 독립문부터 구경을 했습니다. 1896년(건양 1년) 독립협회가 한국의 영구 독립을 선언하기 위하여 영은문(迎恩門) 자리에 국민 모금운동으로 세웠다고 교과서에서 배웠습니다. 프랑스의 에투알 개선문을 본떠서 서재필이 스케치한 것을 근거로 독일 공사관의 스위스인 기사가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독립문 앞에는 영은문의 주초(柱礎)였던 돌기둥 두개가 있습니다. 독립문을 지나면 정면으로는 3.1독립선언 기념탑이, 왼편으로는..
'종묘(宗廟)'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사당입니다. 1395년 태조가 한양을 새 나라의 도읍으로 정한 후에 만들어졌는데, '궁궐의 왼쪽에 종묘를, 오른쪽에 사직단을 두어야 한다'는 주례에 따라 경복궁의 왼쪽에 자리 잡은 것이라고 합니다. ☞ 종묘 웹사이트 : http://jm.cha.go.kr 문화재청 종묘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봉안하고 제사를 모시는 사당으로서 유네스코에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2001년에는 종묘제례 및 제례악이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 jm.cha.g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85 [서울] 종묘(宗廟) '종묘(宗廟)'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
단풍 구경하기에는 이미 많은 날이 지나버린 늦은 가을, 둘째가 다니는 서울에 있는 미술학원에서 작품 전시회가 오후에 있다고 하여 관람시간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덕수궁을 구경했습니다. 때마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권과 10권을 읽고 있는 중이라 책에서 읽은 내용을 눈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덕수궁 웹사이트 : http://www.deoksugung.go.kr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151 지하철역에서 나와 입장권을 구입하려고 하니 때마침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입장권을 구입하고난 후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들어갑니다. 대한문 앞이 경복궁만큼 넓은 공간이 아니어서 어떻게 진행되려나 궁금했는데 ..
다음주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하늘공원에서는 서울억새축제가 열립니다. 가을이 되면서 전국 여러곳에서 억새축제가 열리지만 그 기간에는 아주 많은 관람객들로 제대로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고, 추석 연휴의 끝자락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잠깐 다녀왔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671 http://hangamja.tistory.com/672 http://hangamja.tistory.com/673 http://hangamja.tistory.com/488 http://hangamja.tistory.com/830 아직 축제기간은 아니지만 주말이나 휴일이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하늘공원 아래에 있는 주차장은 진입로가 ..
'운현궁(雲峴宮)'은 조선 26대 임금인 고종이 태어나서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생활했던 곳이며,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의 근거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 운현궁 웹사이트 : http://www.unhyeongung.or.kr 운현궁과 가까운 곳에 있는 창덕궁이나 종묘 등은 다녀왔지만 주차문제 때문에 이곳은 생각만하고 방문하지는 못 했는데 이번에 대중교통으로 찾아왔으니 부담없이(?) 방문했습니다. 운현궁 관람은 무료입니다. 고종이 조선의 왕으로 등극하면서 흥선대원군이 이곳을 무대로 10여년간 집정하면서 어린 고종을 대신해서 정치를 했던 곳으로, '서운관(書雲觀)'이 있던 고개에서 유래된 지명을 따서 '운현궁(雲峴宮)'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아직 여름의 뜨거운 기운이 남아있어 살짝 덥기는 하지만 그늘은 시..
창덕궁 관람을 마치고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해결한 다음 운현궁까지 걸어가던 중 '북촌문화센터'라는 작은 한옥 건물을 만났습니다. 입구에 전시회와 공연 안내가 있길래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 북촌문화센터 웹사이트 : http://hanok.seoul.go.kr/front/kor/exp/expCenter.do?tab=1 북촌문화센터는 20세기 초에 지어진 양반집 구조의 한옥입니다. 행랑채와 사랑채, 안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통 한옥의 특징과 건축과정을 담은 전시물 관람과 전통문화 강좌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 넉넉하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짜임새있게 잘 배치된 건물들이 이어집니다. 안뜰에서는 '황해도 방앗간'이라는 연극이 상영되는 공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준비시간인가 봅니다. ..
창덕궁 후원 관람을 마치고 낙선재로 이동했습니다. 헌종 13년(1847년) 경빈(慶嬪)을 맞이하면서 '낙선재(樂善齋)'를 짓고, 다음해에 '석복헌(錫福軒)'을 지었다고 합니다. 낙선재는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서복헌은 경빈의 처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50 낙선재 안으로 들어가기 전 담장 밖에 있는 계단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궁궐 안에서 꽃나무를 심어놓은 화계(花階)는 자주 봤지만 소나무를 이렇게 심어 놓은 건 좀 특이한 것 같습니다. 낙선재를 세운 헌종은 평소 검소하고 선진문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낙선재는 단청을 하지 않은 소박한 모습입니다. 낙선재에서는 영왕의 비 이방자 여사가 1989년까지 생활하였..
창덕궁 후원 관람 입장시간을 맞추느라 서둘러 지나쳤던 창덕궁을 후원 관람을 마치고 낙선재를 구경한 다음에야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부터 사진이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낙선재 옆에 있는 성정각에서부터 사진이 시작됩니다. ☞ 창덕궁 웹사이트 : http://www.cdg.go.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39 http://hangamja.tistory.com/240 http://hangamja.tistory.com/52 http://hangamja.tistory.com/503 http://hangamja.tistory.com/736 성정각 뒷편에 있는 '관물헌(觀物軒)'은 왕이 머물면서 독서와 접견을 했던 곳으로, 지금은 '..
요즘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편을 읽고 있는데 종묘와 창덕궁, 창경궁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6편을 재미있게 읽을 때에는 그 책을 들고 경복궁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9권에 실린 곳 중에서 창덕궁을 다녀왔습니다. ☞ 창덕궁 웹사이트 : http://www.cdg.go.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39 http://hangamja.tistory.com/240 http://hangamja.tistory.com/52 http://hangamja.tistory.com/503 창덕궁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서 혹시나 하는 기대로 후원관람이 가능한지 물어보니 예매취소된 표가 있다고 해서 운 좋게 후원관람권까지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서울미술관과 석파정 관람을 마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배가 고파 가까운 곳에 있는 '다움 223.1'이라는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 다움223.1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23-1(부암동 281-13) / 02-396-8995 식당 바로 앞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다행이 빈 자리가 있어서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음식점 입구에서 바라보면 북악산 정상이 보입니다. 바로 옆에 서울미술관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작은 문이 석파정으로 연결되는 입구이지만 일반 관람객의 경우 이 문으로 들어갈 수 없고, 서울미술관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들이 하기에 날씨가 괜찮은 일요일임에도 식당 안에 손님들은 별로 많지 않네요. 식당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좌석이 여기 저기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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