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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인천대공원

한감자 2019. 9. 16. 00:08

인천대공원은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걷기에 좋은 곳이라 갔다 올 때마다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 인천대공원 웹사이트 : http://grandpark.incheon.go.kr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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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hangamja.tistory.com/1067

 

인천대공원을 방문할 때는 대체로 공원 동쪽에 있는 만의골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원 안으로 걸어가면 가을에는 넓은 코스모스 꽃밭을 만나게 됩니다.

 

 

코스모스 꽃밭은 꽃이 많이 피었기는 하지만 뭔가 좀 아쉬운 상태입니다.

 

 

만발한 것 같기도 하고, 좀 아닌 것 같기도 한......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니 사진 찍는 게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야외 음악당 주변길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조각원을 가로질러 가고......

 

 

대공원이 오래된 만큼 나무들이 참 좋습니다.

 

 

관모산을 볼 때마다 한번 올라가야지 하는데 그러질 못 합니다......

 

 

가을이면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인기높은 가로수길입니다.

 

 

단풍이 들지 않고 지금처럼 푸르름이 우거진 풍경도 보기 좋습니다.

 

 

도로 양쪽 가로수들이 늘어선 모습도 보기 좋지만 도로 옆의 길도 좋습니다.

 

 

온실은 예나 지금이나 별로 바뀐 것이 없으니 그냥 지나칩니다.

 

 

응? 온실 옆 장미원에 장미꽃이 피어 있네요.

보통 장미꽃은 5월이나 6월에 많이 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장미원에서는 그때쯤에는 장미꽃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았는데 가을이 되서야 많은 장미꽃을 만납니다.

 

 

장미꽃의 종류는 장미축제장에서 만나는 것만큼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장미원을 지나 인천수목원으로 들어 갓습니다.

우와, 나무가 참 예쁘네요......

 

 

인천수목원은 큰 볼거리보다는 천천히 걷기 좋은 곳입니다.

 

 

인천수목원 안에서는 뭔가를 발견하고 나무와 꽃, 풀에 대해서 공부하기보다는 그냥 천천히 걸으면서 편안하게 구경하는 걸 더 즐깁니다.

 

 

꽃 만큼이나 예쁜 나뭇잎입니다.

 

 

목재문화체험장도 그냥 지나칩니다......

 

 

인천수목원 나와 반대편에 있는 꽃전시관으로 향합니다.

 

 

꽃전시관 밖에는 꽃들이 좀 있지만 전시관 안은 텅 비어 있습니다.

봄에 꽃축제 기간에는 꽃들의 화려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습니다.

 

 

꽃전시관과 자전거광장을 지나 호수 남쪽 길을 계속 걸어 갑니다.

 

 

인천대공원이 처음 생겼을 때는 이런 모습을 상상도 못 했는데 지금의 모습은 대단합니다......

 

 

계속 걸어서 어린이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개장했을 때보다는 동물의 종류가 많이 늘었습니다만 규모는 그대로라 별로 크지 않습니다. 

 

 

인천대공원 안의 가로수길은 모두가 보기 좋습니다.

 

 

야생초화원을 지나 산림욕장이 있는 곳으로 걸어 갑니다.

 

 

숲속의 쉼터는 무장애 등반이 가능하게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길인가 봅니다. 

 

 

데크 길을 따라 지그재그식으로 걸어가는 길이라 직선거리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만 나무 사이를 기분 좋게 걸어가는 거라 그런 것이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숲속의 쉼터를 지나 산림욕장으로 이동합니다.

 

 

내친 김에 관모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아직은 큰 경사로가 없이 천천히 걷기 좋은 길입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 이르러서야 계단길을 만납니다.

 

 

하지만 이쪽 방향은 그리 경사가 대단한 정도는 아니어서 걸음만 잘 조절하면 많이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상 인증샷을 찍고 있는데 나비 한마리가 난간 기둥 위에 내려 앉았습니다.

 

 

관모산 정상에는 작은 정자와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풍경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정상까지 올라왔으니 구경하고 가야지요.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은 경사가 꽤 심합니다.

이쪽 방향에서 관모산에 오르면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큰 만큼 반대편에서 오르는 것보다 힘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고나모산에서 내려오면 연못휴게소를 지나게 됩니다.

 

 

주차장까지 간다면 인천대공원은 대충 한바퀴 다 돈 것 같네요.

 

 

인천대공원은 건강을 위한 걷기나 가족 나들이하기에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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