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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말에 남도지방을 여행하고 인천으로 올라가던 중 오랜만에 전주한옥마을에 들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여행하면서 자주 방문하는 곳이지만 한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런데 주말이어서인지 아주 많은 차량들로 인하여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하고 빙빙 돌다가 결국 한옥마을 방문을 포기하고 팔복예술공장만 들르고 인천으로 올라갔습니다.이번에 방문하는 날은 주말이 아닌 금요일 밤이어서 괜찮겠지 싶어서 찾아갔는데 다행히 주차장이 많이 붐비지 않았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천천히 한옥마을을 구경하다 저녁식사를 위해서 베테랑 칼국수을 방문했습니다. 베테랑 칼국수는 11년 전인 2013년 여름에 방문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 베테랑 칼국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35(교동 84-10) /..

정읍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올라가면서 전주에 들렀습니다. 오랜만에 전주한옥마을에 들러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주말에 전주한옥마을에 들른다는 건 그리 현명한 생각이 아닐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무지 많기도 하겠지만 주차를 하는 것부터가 큰 어려움입니다. 지난 2월말에도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가 주차하지 못해서 다른 곳을 찾아간 적이 있거든요.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주한옥마을이 아닌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을 찾아갔습니다. 이곳도 방문객들이 많을 걸로 예상됩니다만 전주한옥마을에서처럼 주차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그냥 돌아가기로 생각했습니다.'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을 생산, 공급하고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속..

[전주] 전주한옥마을 (1/2) 전주수목원을 구경하고는 조금 더 이동해서 숙소가 있는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라한호텔입니다. ☞ 라한호텔 전주 웹사이트 : https://lahanhotels.com/jeonju/index.do hangamja.tistory.com 경기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전주한옥마을 구경을 이어갑니다.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을 관람하는 동안 많이 걸었으니 잠시 쉬어갈 겸 외할머니 솜씨를 찾아갔습니다. 전에 들렀을 때 안 보이길래 혹시나 없어졌나 생각했는데 위치를 옮겨서 더 큰 규모로 영업을 하고 있네요. ☞ 외할머니 솜씨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81-8(교동 97-1) / 063-232-5804 ☞ 예전(2013년)에 다녀온 글 : htt..

전주수목원을 구경하고는 조금 더 이동해서 숙소가 있는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라한호텔입니다. ☞ 라한호텔 전주 웹사이트 : https://lahanhotels.com/jeonju/index.do 라한호텔 전주 2020년 05월, 르윈호텔이 라한호텔 전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lahanhotels.com 라한호텔 전주는 전주한옥마을 위쪽에 있어서 한옥마을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훌륭합니다. 정면으로 해가 비춰서 역광이 생겨 어두운 부분이 많지만 이렇게 한옥마을을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여유롭게 바라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짐 정리를 대충 하고 잠시 쉬었다가 한옥마을 구경을 나갔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여러 번 들렀던 곳이라 익숙하고 저녁시간이라 경기전 등의 관광지는 문을 닫..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을 생산, 공급하고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수목원 문화 체험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고자 무료로 입장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이나 세종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 등을 방문했지만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은 이곳뿐이라고 합니다. 서둘러 출발한 덕분인지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량들이 그리 많진 않은 걸로 보아 방문객들이 많지 않은 상황인가 봅니다. 하지만 주말이면 무척 붐비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웹사이트 : https://www.ex.co.kr/ar..
구례산수유꽃축제장을 구경하고는 숙소가 있는 익산으로 이동하다 전주한옥마을에 들렀습니다. 주말이면 전주한옥마을은 아주 많은 사람들로 차를 세우기가 어려운 곳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 남문시장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한 후에 늦은 식사를 위해 남문시장 안에 있는 조점례남문피순대를 찾아 갔습니다. ☞ 조점례 남문피순대 : 전주시 완산구 전동 3가 2-195 / 063-232-5006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620 https://hangamja.tistory.com/712 점심시간은 한참 지났고,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서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금방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메뉴에 암뽕순대가 보이길래 한번 ..
풍남문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한 다음 짐정리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남부시장에 있는 '조점례 남문피순대'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 문여는 시간을 걱정하지 않고 찾아가기 좋습니다.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620 작년에 왔을 때는 주말이어서 이 통로에 수많은 작은 이동형 점포들이 많아 그걸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운영되나 봅니다. 아직은 이른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시장 안에는 손님들이 별로 안 보입니다. 가게 안이 좀 큰 편인데도 주말에는 줄서서 기다리던데 지금 시간은 그런 걱정없이 그냥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순대국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이 먼저 차려집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순..
여행 셋째날 숙소는 둘째날과 같은 순천이었는데 이걸 바꾸게 된 이유가 여행코스를 점검하다 갑자기 떠오른 TV에서 봤던 전주 막걸리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풍남문 가까운 곳에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순천에서 출발해서 전주에 도착한 다음 숙소에 체크인하고 간단하게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아이들 먹을거리를 구입한 다음 아내랑 '옛촌막걸리'를 방문했습니다. ☞ 옛촌막걸리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43-16 / 063-272-9992 풍남문에서 남부시장에서 택시를 타니 5~6천원 정도의 요금이 나옵니다. 한창 술마시기 좋은 시간에 도착한 거라 줄서서 기다려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딱 하나 남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편견이겠지만 막걸리라는 술의 이미지와 오래된 가게 안의 풍경은 잘 어울..
구례산수유꽃축제장을 구경한 다음 어디를 더 구경하기에는 좀 애매한 시간이라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주한옥마을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난 나들이 인파로 인해 한옥마을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한옥마을로 걸어갔습니다. 이렇게 걷다 보니 전주한옥마을에는 여러번 와봤지만 처음으로 '전주향교'를 구경하게 됐습니다. ☞ 전주향교 웹사이트 : http://www.jjhyanggyo.or.kr 전주향교는 1354년 고려 공민왕 3년에 경기전 북편에 세워졌으나 조선 태종 10년에 경기전 건립으로 인해 이전하였다가 1603년 선조 36년에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향교는 여러곳에서 구경했던 탓에 다 그게 그것이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곳은 아직까지 봐온 곳보다 그 규모가 꽤나 큽니다. ..
전주한옥마을까지 구경한 후 전주를 떠나 집으로 향하려 하는데 그냥 가기에는 웬지 아쉬워 인터넷으로 많이 추천된 '베테랑분식'에서 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 베테랑분식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85-1 / ☏ 063-285-9898 겉모습을 보면 분식점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다른 느낌이 듭니다. 꽤나 그럴듯한(?)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응? 의외로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없네요? 그런데 줄 서서 기다리는 줄은 가게 입구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기는 했지만 음식이 금방 나오고, 오랜 시간 동안 먹는 음식이 아니라서인지 금방 자리에 앉게 되네요. 첫째 딸아이는 냉모밀을. 둘째 딸아이는 만두를..... 나는 베테랑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넘칠만큼 그릇 ..
'외할머니솜씨'는 작년 여름에 한번 들렀다가 흑임자 팥빙수와 홍시보숭이 맛에 반해서 다시 들렀습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줄은 두줄인데 카페 안에서 먹고가는 줄, 테이크 아웃으로 음식을 사가는 줄입니다. ☞ 외할머니솜씨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113-4 / ☏ 063-232-5804 ☞ 이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394 무더위에 줄서서 기다리는 것이 그다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생각에...... 대략 30여분 기다려서 안에 들어가 흑임자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홍시 보숭이는 이미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팥빙수는 뭔가 특별히 더 들어간 건 없는 것 같은데 아주 맛있습니다. ..
오목대를 구경하고 나서는 전주한옥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했습니다. ☞ 전주한옥마을 안내 웹사이트 : http://hanok.jeonju.go.kr ☞ 이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95 http://hangamja.tistory.com/161 http://hangamja.tistory.com/259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고, 음식점이나 카페들도 많고, 체험(유료)을 할 수 있는 시설들도 많아서 그냥 길 따라 걸어가며 눈에 띄는 곳을 들어가는 식으로 구경했습니다. 어떤 곳이었는지 까먹엇는데 거울이 여러장 겹쳐 있으니 재미있는 효과가 나타나네요. 이곳에서는 가게 모습들도 기존의 건물들과 잘 어울리게 지어야 하나 봅니다. 음........ 테디베어 비슷한..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은 전주한옥마을을 여유있게 구경하며 맛있는 음식 먹기로 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그동안 여러번 왔던 곳이라 안 들러본 곳을 찾다가 오목대를 먼저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오목대(梧木臺)'는 전주한옥마을 윗쪽에 위치한 작은 언덕에 자리잡은 정자입니다. 어제까지 가끔 비 내리고 흐리던 날씨가 오늘은 맑고 푸른 하늘로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더 더워지겠지만 사진찍기에는 좀 나아졌네요. 전주한옥마을은 처음부터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시설들 늘어가는 중이라서인지 예쁜 건물들이 많습니다. 푸른 하늘과 가로수, 한옥마을 안의 가게들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오목대는 낮은 언덕이라 올라가는데 그리 힘들지 않지만 전주한옥마을이 평지에 조성된 거라 조금만 높이가 달라져도 이렇게 ..
이번 여름 여행 셋째날 숙소는 전주한옥마을 안에 있는 '미란채'란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전주는 여행 중에 많이 들렀던 곳이지만 숙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미란채 웹사이트 : http://www.miranchae.co.kr 인터넷으로 보던 것처럼 숙소가 예쁘고 깔끔합니다. 도착은 밤 늦게 해서 다음날 아침에 몇장 찍었습니다. 주차는 숙소 바로 앞 길가에 두대 정도 세울 만한 공간이 있고, 만일 빈 자리가 없다면 조금 떨어진 곳에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나즈막한 출입문 안으로 들어오면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그리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보기 좋은 화분이 두개 놓여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아기가 있는 가족들이 입실하셨나 봅니다. 도착한 날 밤 샤워 후 캔맥주 하..
오동도를 마지막으로 여수지역 구경을 마치고는 여행 셋째날의 숙소가 있는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어놓은 다음 늦은 저녁식사를 위하여 전주한옥마을 안에 있는 '교동석갈비'라는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 교동석갈비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6-1(풍남동3가) / ☏ 063-288-2232 방문한 시간이 오후 9시쯤이었는데도 음식점 밖에서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네요. (사실 그것보다는 전주한옥마을에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웬만한 음식점들은 다 줄서서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석갈비 4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밑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드디어 석갈비가 나왔습니다. 석갈비는 뜨겁게 데워진 동그란 돌판 위에 양파와 팽이버섯 등의 야채를 깔고 그 위에 구운 갈비살을 ..
나주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외할머니 솜씨'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소개받아 찾아갔는데 그때가 마침 이 곳 휴가기간이라 발걸음을 돌렸었는데 이번에는 휴가가 아니었네요. 이 곳은 원래부터 유명한 곳이었나 본데 1박 2일에 나오면서 더 많은 손님들이 몰려 밖에서 기다리는 줄이 꽤나 길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후 4시가 넘어서인지 그나마 줄이 많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응? 그런데 보통은 음식점 앞에 TV에 나왔다는 걸 광고하는 문구나 사진 등이 붙어있곤 한데 이곳은 1박 2일에 나왔다는 광고가 전혀 안 붙어 있네요? 오호! 이거 참 마음에 듭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테이크 아웃으로 팥빙수를 사갈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 곳은..
머루와인동굴을 마지막으로 무주에서는 딱히 더 들를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길래 전주에 들러서 맛있는 식사나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내가 아는 분에게 물어서 추천받은 음식점으로 향했는데 아침식사 후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길래 경기전에 들러서 잠시 걸었습니다. 경기전도 몇번 왔던 곳이라 그냥 저냥 구경하며 돌아다녔습니다. 렌즈에 김이 서려서 자주 닦아줘야 했고, 비가 조금씩 내리다 그치다 해서 사진 찍기에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경기전은 대나무가 있는 이곳이 제일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전은 잠시 구경하는 걸로 약간의 운동이 되었으니 이제 맛있는 점심식사하러 갔습니다. 전에 왔을 때에는 전주비빔밥이나 콩나물 국밥 등이 주 메뉴였는데 이번에 추천받은 음식은 한식입니다. '교동한식'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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