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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전주한옥마을

한감자 2019. 3. 24. 21:53

구례산수유꽃축제장을 구경하고는 숙소가 있는 익산으로 이동하다 전주한옥마을에 들렀습니다.

주말이면 전주한옥마을은 아주 많은 사람들로 차를 세우기가 어려운 곳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 남문시장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한 후에 늦은 식사를 위해 남문시장 안에 있는 조점례남문피순대를 찾아 갔습니다.

 

☞ 조점례 남문피순대 : 전주시 완산구 전동 3가 2-195 / 063-232-5006
☞ 예전에 다녀왔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620
                                 https://hangamja.tistory.com/712

 

점심시간은 한참 지났고,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서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금방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메뉴에 암뽕순대가 보이길래 한번 주문해봅니다.

 

 

일반순대보다 천원이 비싼 음식인데 별로 달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음...... 그런데 순대국이 점점 매워집니다.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는데 다음에 방문했을 때에는 살짝 얼큰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 먹은 건 맵네요.

매운 걸 싫어하는 개인적인 입맛때문에 다음에 또 방문하는 건 망설여지네요.......

식사를 마치고는 전주한옥마을 구경을 갑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이미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고,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려 번잡한 곳이 되지만 구경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또 찾아오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 이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95
                              http://hangamja.tistory.com/161
                              http://hangamja.tistory.com/259
                              https://hangamja.tistory.com/468
                              https://hangamja.tistory.com/467
                              https://hangamja.tistory.com/470
                              https://hangamja.tistory.com/620

 

하늘이 여전히 맑기는 하지만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됐습니다.

 

 

경기전과 더불어 한옥마을의 랜드마크가 아닐까 생각되는 전주 전동성당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 성당 앞이 비어지길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응? 이런 조형물도 있었군요.

 

 

성당 정면에 비해 옆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성당 옆에 있는 사제관도 깔끔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곳에도 피에타가 있었군요.

 

 

전동성당 구경을 마치고 경기전을 지나 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구경할까 했는데 관람 마감시간이 가까워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응? 전기 충전으로 움직이는 걸로 보이는 재미있는 이동장치가 많이 보입니다.

원래는 오픈형인데 날씨가 추울 때는 저렇게 투명한 비닐을 씌우나 봅니다.

 

 

목련이 막 꽃을 피울려고 합니다.

 

 

가게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에전 모습들과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한낮에 비해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쌀쌀해졌습니다.

 

 

특별한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걸어가면서 구경을 이어갑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걸어다니느라 힘들어진 몸을 카페에 들어서 달달한 음료를 마시면서 잠시 쉬었습니다.

 

 

전주중앙초등학교 뒤에 교동미술관이 있는데 오픈시간이 끝났나 봅니다.

 

 

전주한옥마을 구경을 마치고 남문시장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전동성당 입장시간이 끝나서 성당 앞이 비어 있길래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춘분이 지나면서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던 중에 남문시장 안 통로에 작은 이동형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길래 구경을 했습니다.

 

 

작은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가게들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데 이미 식사를 한 뒤라 구경만 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여러번 들렀던 곳이지만 계속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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