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하 스카이워크 구경과 단양강 잔도길 걷기를 마치고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로 유명한 '새한서점'을 찾아갔습니다. ☞ 새한서점 : 충북 단양군 적성면 현곡본길 46-106(현곡리 56) ☞ 새한서점 웹사이트 : http://shbook.co.kr Untitled shbook.co.kr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단양시내와 유명 관광지랑 멀리 떨어진 인적이 한적한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처럼 찾아오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나 봅니다. 서점 앞에까지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니 근처에 적당히 차를 세울만한 곳에 주차하고 지도 맵을 실행해서 찾아갑니다. 요즘 단양에서는 블루베리를 많이 재배하나 봅니다.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 멀리까지 보이질 않으니 서점이 어디쯤 있을지가 잘 짐작되질 않습니다. 짧은 숲길을 지나갑니다. 오..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구경한 다음 이끼 터널에 들렀다가 단양강 잔도길 구경을 갔습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이동하는 길목에 있는 단양 하수처리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내판을 따라 걸어갑니다. 단양하수처리장을 지나면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아까 들렀던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나무데크길이 단양강 잔도길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잔도길이 만천하 스카이워크랑 이어진다는 걸 안내하는 건가 봅니다.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아래로 잔도길이 이어집니다. 잔도길 위에서 뭔가 떨어지는 것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건지 지붕이 씌워져 있습니다. 음...... '잔도길'이라고 하면 옛날에 정비석氏의 '초한지'에서 읽었던 낭떠러지 같은 절벽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길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면 스카이워크처럼 조금..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구경하고 단양 이끼터널를 찾았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위치를 검색했는데 방향을 착각해서 반대로 이동했다가 되돌아가야 했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에서 나와 오른쪽 방향으로 수양개빛터널 근처에 있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의 많은 방문객들에 비해서 이곳은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 단양 이끼터널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129-2 이끼터널는 철길이 놓였던 걸 옮기면서 도로가 생겨나고, 그 위로 나무가 우거지면서 초록색 이끼가 뒤덮힌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끼터널이라고는 하지만 동굴같은 터널은 아니고 가장자리가 높아 터널처럼 보일 수 있는 도로입니다. 이끼터널 입구에 차를 세울만한 작은 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구경했습니다.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이기때문에 차..
단양여행 둘째날, 아침 일찍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단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올갱이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국물맛은 괜찮은데 올갱이에서 살짝 흙이 씹히는 것 같네요...... 아침식사를 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았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있는 곳이라 오전 일정에 넣었습니다. ☞ 만천하스카이워크 웹사이트 : http://www.mancheonha.com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주차장에는 벌써 많은 차량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스카이워크 입장료를 결재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스카이워크까지 이동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스카이워크 타워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타워가 꽤나 크네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을 지나는 남한강 수면을 기준으로 80m~9..
단양 '카페 산(SAAN)'은 도담삼봉과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구부러진 좁은 길을 올라가는 거라 찾아가는 길이 편하지 않다고 하는데 올라가면서 보니 생각보다는 도로가 좁지 않았습니다. 다만 많이 구부러지는 코너길에서 마주오는 차량을 만나는 경우에는 반대편 차량들이 지나가길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찾아오는 건 어려운 곳이어서 대부분 자가용으로 찾아올 텐데 카페 아래 산마을에서 카페 산을 안내하는 이정표를 잘 봐야 좁은 길에서 서로 마주치는 간감한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단양 카페산 웹사이트 : https://cafesanndy.modoo.at 방송이나 인터넷 등으로 많이 알려진 인기 많은 곳이라 주말이면 방문객들이 많은가 봅니다. 주차안내는 하는 분들..
원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는 법천사지와 거돈사지, 흥법사지 등의 폐사지를 들러볼까 생각했는데 단양으로 가는 경로에서 많이 벗어나 있어 포기했습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숙소랑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산을 들른 다음 숙소 체크인을 하고 난 후 도담삼봉을 들를 생각이었는데 카페산으로 이동하던 중 도담삼봉 바로 옆을 지나가게 되길래 일정을 변경해서 들렀습니다. ☞ 도담삼봉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하괴리 20-12) / 043-422-3037 '도담삼봉(嶋潭三峰)'은 단양팔경 중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에 자리잡은 세개의 바위섬입니다.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도담삼봉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며, 정도전의 호인 '삼봉(三峰)'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 바람이 불어오기도..
'청남대(靑南臺)'는 1983년 대청댐 부근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휴가를 비롯해 명절휴가 등으로 이용하였으나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비로소 3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처음 방문한 후에 네번째 방문합니다. 청남대 매표소에 도착하기 전의 가로수길이 아주 멋집니다. 백합나무라고 하는데 커다란 나무들이 멋진 터널길을 만들었습니다. ☞ 청남대 웹사이트 : http://chnam.chungbuk.go.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20 http://hangamja.tistory.com/432 https://han..
상당산성을 구경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 간행된 흥덕사지에 세워진 고인쇄 전문 박물관입니다. 1992년 3월에 흥덕사 옛 터를 정비하고 박물관을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 청주고인쇄박물관 웹사이트 : http://jikjiworld.cheongju.go.kr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박물관으로 걸어가니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이라는 안내가 보입니다. 박물관 지붕이 다른 곳에서 본 적 없는 특이한 형태입니다. 박물관 입구 오른쪽에 흥덕사지가 있습니다만 일단 박물관 안을 먼저 관람했습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안내 데스크를 지나면 정면으로 직지 활자본을 복원해 놓은 조형물을 만납니다. 직지 상·하권 활자판 78장을..
'상당산성(上黨山城)'은 정확한 축성연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삼국사기에 김유신의 셋째 아들 원정공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과 '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는 궁예가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둘레가 4.2km의 포곡식(包谷式) 석축산성(성곽 안에 계곡을 감싸고 축성한 산성)입니다. 남문인 공남문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면서 구경을 합니다. 공남문 앞은 넓은 잔디광장입니다. 공남문에서부터 구경을 시작할까 생각했는데 잔디광장 앞 나무 그늘을 따라 걷다 보니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공남문까지 가려면 땡볕이 비추는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아 안내 팜플렛을 보니 지금 걷는 길이 남암문과 연결되는 것 같아 그냥 걸어 갑니다. 응?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넓지 않은 산속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게..
전두환대통령 길을 다 걷고 나면 청남대 본관 앞으로 오게 됩니다. 전에는 본관 앞에서부터 청남대 관람을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스탬프 욕심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걷고 있습니다. 본관 앞에 있는 이 오래된 모과나무도 참 멋집니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본관은 1층에는 회의실과 접견실, 식당 등이 있고, 2층에는 침실과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등이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안을 구경하지 않았습니다. 4월 중순이었다면 예쁜 꽃들을 많이 만났을 것 같은데 지금 이곳에서는 꽃이 안 보입니다. 하지만 꽃이 없어도 나무가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앗! 앵두가 익어가고 있네요. 이제 네번째 코스로 걸어갑니다. 여기서부터가 코스가 애매한데 노무현 대통령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중에 돌아오는 코스에서는 ..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靑南臺)'는 1983년부터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으로, 2003년 4월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서 이곳에 입장하려면 인터넷으로 입장예약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문의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시내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 청남대 웹사이트 : http://chnam.chungbuk.go.kr ☞ 이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20 http://hangamja.tistory.com/432 여기에 도착하기 전에 식당에 들러 아침식사를 하고 왔더니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에 세워져 있네요. 주차장 주변에 보이는 커다란 나무들이 참 멋집니다. 청남대에는 모두 일곱개의 대통령길이 있는데 청남대 입구로..
청남대를 구경하러 아침 일찍 출발해서 고속도로가 막히기 전에 청남대에 도착하기 전에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주변을 검색했습니다. 몇가지 음식점이 검색됐는데 이동경로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고 아침식사로 적당해 보이는 곳을 선택해서 찾아갔습니다. ☞ 청주 아리랑우렁쌈밥정식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시내2길 9-12(미천리 114-24) / ☏ 043-287-3016 청남대를 가는 버스를 타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다행이 아침 일찍 식당 문을 열었네요. 음식점 이름처럼 우렁쌈밥정식을 주문했습니다.(1인분에 10,000원) 밥이 솥밥과 그냥 공기밥이 있는데 밥맛은 솥밥이 좋겠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그냥 공기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침 일찍이라서인지 식당 안에는 우리보다 먼저 온 1..
1박2일간의 경북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기 위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중 단양휴게소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다 10년 전에 들렀던 단양신라적성비가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 예전에 들렀던 글 : http://hangamja.tistory.com/301 단양신라적성비는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 춘천방향에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적성산성은 보수공사중인가 봅니다. 옛날에 왔을 때보다는 관람로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수풀을 헤치며 위로 올라갔던 것 같은데 지금은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성곽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단양휴게소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금방 도착했습니다. 국보 제198호인 '단양신라적성비'는 신라가 죽령을 넘어 고구려 영토였던 적성을 차지하고 성을 ..
충주에서 고구려비전시관을 구경는 중에 장마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마지막날 여행을 어디를 들러서 더 구경하는 건 힘들겠다 싶어서 조금은 일찍 인천으로 돌아가기로 생각했습니다. 인천 돌아가는 길에 경로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진천 농다리를 들렀습니다. '진천 농다리'는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찾아가는 동안 장머비가 많이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더니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좁은 길로 갔더니 중간에 공사로 인해 막힌 길이 나타나 조금은 돌아서 찾아갔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지날 때 도로 건너편으로 몇번 봤던 곳인데 이번에 처음 방문합니다. 차에서 내릴 때까지도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 사진 찍는 일이 꽤나 불편한데 그래도 처음 찾아온 것이니 우산을 쓰..
충주여행 마지막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여행 중에 비를 만나면 원래 계획했던 일정이 많이 변경되는데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충주 고구려비전시관'이 있어 비 피하면서 구경하기에 괜찮을 거라 생각하여 들렀습니다. 비 피하면서 구경할 만한 곳은 대체로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의 실내 관람 정도가 대부분이지요.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은 국내 유일의 고구려 석비인 충주 고구려비(국보 제205호)를 실외에 전시되어 있던 걸 2012년에 전시관을 마련하여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건물은 사무실과 화장실이고, 그 뒷편에 있는 건물이 전시관입니다. 전시관 안에는 고구려의 유산, 설화, 생활상, 역사와 함께 안악 3호분, 광개토대왕비, 충주 고구려비 발견 과정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이 지..
'충주탑평리칠층석탑'은 국보 제6호로, 남한강 상류의 강가에 건립된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유일한 7층 석탑입니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앙탑'이라고도 불립니다. 2009년 가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숙소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어 한번 더 들렀습니다.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205 한낮의 무더위가 조금은 수그러진 저녁시간에 찾아가니 천천히 구경하기에는 괜찮습니다. 이곳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조각품 등의 조형물과 탑 주변에 흐르고 있는 남한강 등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한낮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차분한 풍경입니다. 칠층석탑은 높이만 해도 14.5m 정도되는 큰 탑인데, 평지보다 높이 흙으로 단을 쌓은 곳에 위치해있어 더..
뜨거운 햇빛 속에서 청풍문화재단지를 구경하고 나니 점심식사로는 시원한 음식이 땡기길래 인터넷 검색 결과 '원조 중앙탑막국수'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음식점 이름만 보면 중앙탑(탑평리칠층석탑)이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을 것 같은데 꽤나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 원조중앙탑막국수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12-8 / 043-848-5508 인터넷으로 꽤나 알려진 곳인데 오후 2시 넘어서 방문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두가지 종류의 막국수와 수육, 메밀왕만두, 그리고 메밀막걸리가 메뉴의 전부네요. 겨울철(?, 9월~2월)에는 메밀칼국수전골과 메밀수제비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문난 관광지 음식점의 가격치고는 그리 비싼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막국수를 먹으려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충청북도청에서 1983년부터 수몰지역의 문화재를 현재 위치로 이전, 복원해서 단지를 조성한 곳입니다. 여행 둘째날 오전, 첫 방문지가 이곳이었는데 엄청나게 더운 날씨를 만났습니다. 아마도 구경하는 동안 이 무더운 날씨가 아주 큰 장애가 될 것 같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입구에 해당되는 '팔영루(八詠樓)' 앞에 서있는 저 포졸 모형은 10년이 넘어도 예전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팔영루를 통과하면 살짝 경사가 있는 길이 이어집니다. 여름철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맥문동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이곳에..
속리산 법주사(俗離山 法住寺)는 지난 2011년 이른 봄에 다녀왔던 곳인데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라 이번에 또 들렀습니다. ☞ 법주사 웹사이트 : http://beopjusa.org ☞ 예전에 다녀온 글 : http://hangamja.tistory.com/122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라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차량이 엄청나게 많이 막혔습니다. 그래서 결국 주차장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안내하는 대로 따라 갔더니 밖으로 내보내더라는.... 뭐 이런...) 입구에 있는 상가지역을 헤매다가 다행이 빈 공간이 있길래 겨우 주차하고는 법주사로 걸어갔습니다. 때마침 대추축제를 하는 기간이어서 그런지 입구에서 대추파는 곳이 꽤나 많았습니다. 문화재 관람표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서니 수많은 관람객들이 오고가는..
'복해가든'은 선병국 가옥 건너편에 있는 선병우 가옥으로 지금은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병국 가옥이 규모가 커서 그런지 관리가 어려워 보이는데 비해 이곳은 잘 관리된 느낌이 듭니다. ☞ 복해가든 :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길 15-9 / 043-543-0606 선병국 가옥을 구경하고 난 시간이 점심시간 즈음이었는데 원래 계획으로는 법주사 가는 길에 들러 식사할 곳을 정해놨는데 집이 너무 예쁘고 식사비도 그리 많이 비싸 보이지 않길래 들어 갔습니다. 대문 앞 넓은 마당에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걸로 보아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인가 봅니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잘 관리된 옛날 양반집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가 들어서자 예약여부를 물었고, 그렇지 않다고 답하자 뒷쪽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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