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자리 잡은 한옥 고택인 '아원(我園)'은 경남 진주에 있던 250년 된 한옥을 옮겨온 것이라고 합니다.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생활관이 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 아원 웹사이트 : http://www.awon.kr/ 아원고택 오스아트그룹 오스갤러리 전통한옥 아원고택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 오성 한옥마을 아원 www.awon.kr 숙박이 가능한 한옥이 있지만 객실 이용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갤러리와 고택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풍경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지만 이용시간을 맞추지 못해 들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여기부터 방문하는 걸로 계획을 세우고 찾아갔습니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소양IC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에 있는 상전에서 파전을 맛있게 먹고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Monamour)'라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작년 여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규모가 꽤 크고 구경거리가 많은 카페(?)여서 기억에 남았는데 아까 들렀던 외암민속마을과 그리 멀지 않길래 처음 계획에는 없었지만 방문했습니다. ☞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Monamour) 웹사이트 : http://www.monamour.kr/ 복합문화공간 아산 모나무르 빛과 소리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나무르, 공연, 카페, 레스토랑, 웨딩홀 운영, 충남 아산시 위치 www.monamour.kr ☞ 2020년에 다녀온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469 [아산]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Monam..
대전으로 이동하던 중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앞에 있는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를 방문했습니다. 언젠가 아내가 유튜브에서 '상전'이라는 음식점에서 커다란 파전을 만드는 영상을 봤는데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 경로에서 멀지 않길래 들렀습니다. ☞ 상전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1030-14(송악면 역촌리 84-10) / 041-541-2545 - http://naver.me/5Gy5MXaD 상전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5 · ★4.16 · 생방송오늘저녁 1524회 m.place.naver.com 8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휴가철 방문객들이 많이 없나 봅니다.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 주차장에 차량이 많이는 안 보입니다. 주차하고 상전을 찾아서 걸어갑니다. 8월초까지의 무더위만큼은 ..
영월 상동 이끼계곡을 구경하고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도 경계를 넘어가는 것이지만 이끼계곡이 있는 영월군 상동면과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그리 먼 거리는 아닙니다. 다만 두 지점간의 직선 거리에 비해서는 구불구불한 계곡길과 산길을 넘어가는 이동경로가 지도상의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한번쯤 들러보고 싶었던 곳이라 이번 기회에 일부러 찾아갑니다. 수목원을 관람하기 전에 점심식사를 해결해야 할 것 같아 인터넷으로 근처 식당을 검색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결과가 안 나옵니다. 그 중에서 '산촌식당'이라는 곳으로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먼저 온 손님들이 먹고 있는 능이백숙이 맛있어 ..
여행 셋째날, 오늘은 아침부터 맑은 날씨입니다. 어제와 그제는 아침부터 흐린 날씨라서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었는데 여행 마지막 날은 이렇게 맑아지네요...... 숙소 체크인할 때처럼 체크아웃도 비대면으로 하네요. 오...... 살짝 신기하네요. 하이원 리조트를 출발해서 상동이끼계곡으로 이동하는 동안 함백산 하늘숲길공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먼저 도착한 차량들이 좀 보이네요. 막 나가는 차량이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공원을 구경했습니다. 이곳은 태백을 들를 때 몇번 들렀던 곳이라 익숙한 풍경이 보입니다. 천천히 산책하듯 구경하며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전에 들렀을 때도 여름이어서 그때랑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네요. 함백산 하늘숲길공원을 구경한 다음 계속 이동해서 영월군 상동면에 있는 이끼계곡에..
음...... 지난주까지 덥긴 하지만 아주 맑았던 날씨가 이번 여행기간 동안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려야 농작물이나 식물들이 잘 자라겠지만 여행 기간 동안 만나는 비는 환영받기 어려운 변수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밤이 되면 지난주에 봤던 은하수를 가족과 함께 보려고 했는데 첫날은 비가 와서 포기했습니다. 둘째날인 오늘도 그다지 희망적인 날씨는 아닙니다. 낮에 하이원 리조트 안의 놀거리들을 이용하는 중에도 날씨는 맑아졌다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곤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하늘에 구름이 많아 별을 보는 건 또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걱정이 생깁니다. 하지만 날씨야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수 밖엔 없습니다. 아무튼 날이 맑게 개이든..
이번 여행의 숙소는 하이원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원래 예약했던 숙소는 다른 곳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취소하고 뒤늦게 숙소를 알아보려니 그나마 예약이 가능한 곳이 하이원 리조트였습니다. 생각해볼 만 다른 숙소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거나 여름철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어 가격이 많이 올라있는데 하이원 리조트는 예약상태나 가격이 다른 곳보다 낫길래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 하이원리조트 웹사이트 : https://www.high1.com/ 하이원리조트 호텔·콘도 , 워터월드 , 레저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그대여!! 하이원으로 오세요!! ※ 본 프로모션은 코로나19 백신 1,2차를 "모두" 접종 후 14일 이상이 경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 www.high1.com 예약을 확인하고 체크인한 후 숙소를 ..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정선으로 이동하던 중 영월에 있는 '주천묵집'이라는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6월에 한번 들렀던 곳인데 그때 묵전이라고 하는 특이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가족이랑 함께 방문했습니다. ☞ 주천묵집 :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282-11(주천면 신일리 162) / 0507-1388-3800 http://naver.me/Gw5EII9V 주천묵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588 · ★4.44 · 생방송오늘저녁 1093회 m.place.naver.com 영업시간이 10시부터인데 그보다 일찍 도착해서 잠시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10시가 조금 안 되어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 잡고 기다렸습니다. 미리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어도 음식 주문은 입장한 순서대로 10시부터 받았습니..
태백에서 막국수를 맛있게 먹은 후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영월군 상동읍에 있는 이끼계곡에 들렀습니다. 상동 이끼계곡은 삼척의 무건리 이끼폭포, 평창의 장전계곡과 더불어 3대 이끼계곡이라고 부릅니다. 3대 이끼계곡이라는 명칭이 정식 타이틀이 아니니 사람들에 따라서는 다른 곳을 말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많이 이야기하는 곳이 이 세곳입니다. 주차장에서 거의 3km를 걸어가야 했던 무건리 이끼폭포에 비해서 이곳은 차를 세우는 곳에서 10m 정도 걸어가면 이끼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삼각대와 16-35mm 렌즈를 마운트한 카메라를 매고 천천히 걸으면 금방 도착합니다. 이끼를 밟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삼각대를 펼치고 카메라를 고정한 다음 가변 ND를 돌려 셔터 속도를 적당히 맞추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태백 구와우마을 해바라기를 구경하고는 태백시장을 지나 '광천막국수 본점'이라는 곳으로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더운데 무건리 이끼폭포까지 걷느라 땀 좀 흘렸는데 구와우 마을에서는 더 더워 시원한 걸 먹고 싶었습니다. ☞ 광천막국수 본점 : http://naver.me/GDcUFUdx 광천막국수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0 · ★4.31 · 오투리조트 주변맛집 추위 싹 날려주는 막국수 m.place.naver.com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했나 봅니다. 식당 앞 주차장 상황은 여유롭습니다. 체온 측정을 하고, 코로나19 관련 방문자 확인용 전화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물 막국수와 감자 부침을 주문했습니다. 감자 부침이 먼저 나왔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먹기 좋을 ..
무건리 이끼폭포를 구경하고 점심식사를 위해서 태백으로 돌아오는 길에 구와우 해바라기밭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몇년전부터 여름이면 해바라기 축제를 여는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축제 때보다는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해바라기 밭을 구경할 수 있다길래 들렀습니다. 그런데 날씨 엄청나게 덥습니다. 그늘에 있으면 좀 나은데 햇빛이 비추는 곳은 그야말로 땡볕을 제대로 체험합니다. 아무튼 주차하고 코로나검역소에서 셀프로 체온 측정을 하고, 방문기록 서비스로 전화한 다음 입장합니다. 축제가 아니라서인지 방문객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입장료도 없습니다. 검역소를 지나 해바라기 밭으로 걸어갑니다. 사진이 아주 쨍하니 보기는 좋습니다만 무지 덥습니다. 해바라기 카페라는 곳이 있네요. 시원한 아이스..
태백과 정선 여행 둘째날, 오늘 일정은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인 무건리 이끼계곡을 찾아가는 걸로 시작합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운전하다가 잘못하면 탄광 안으로 들어갈뻔 했습니다...... 원래 있던 좁은 도로가 공사중이어서 옆길로 우회하라고 안내하는데 생각없이 따라가다 정면으로 커다란 탄광이 보이길래 잠시 멈추고 설마 이곳으로 들어가야 하는 건가 고민하는데 일하시던 분이 길을 가르쳐주네요. 아무튼 덕분에 무사히 주차장에 잘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차량이 많지 않아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알아본 바로는 여기 주차장에서부터 이끼폭포까지 걸어야할 거리가 꽤나 된다고 하네요. 어제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을 걷느라 다리에 알이 배인 것 같지만 별다른 방법은 없으니 그냥 걸어갑니..
태백에 있는 '황지식육점 원조실비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다음 정선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하고 잠시 쉬었다가 아까 들렀던 태백에 있는 '매봉산 바람의언덕'으로 별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별사진이랑 은하수를 같이 볼만한 시간은 밤 9시가 넘어서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노을지는 풍경도 함께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뒤늦게 하고는 갑작스럽게 서둘러서 출발했습니다. 여기는 전에도 두번이나 찾아왔던 곳인데 엄청 짙은 안개로 인해서 중간에 발길을 돌렸던 경험이 있어 날씨를 살짝 걱정했는데 요즘의 맑은 여름날씨처럼 맑아서 무리없이 도착했습니다. 별을 보기위해서 많이 방문하는 평창의 안반데기나 육백마지기 등에 비해서 이곳은 방문객들이 거의 안 보이네요. 이곳은 지금 배추가 한창입니다. 벌써 수확한 곳이 있긴 하지만 대부..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을 걷고 내려와서 정선에 있는 숙소로 가던 중 태백에 들러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형이 미리 검색해놓은 '황지식육점원조실비'인데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을 빙빙 돌다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이 식당의 예전 이름은 '황지식육점실비식당'이었는데 '원조'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중간에 '원조'가 들어간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태백에는 소고기를 판매하는 실비식당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 많은 식당들 중에서 차별화하기 위한 방법인가 봅니다. ☞ 황지식육점 원조실비식당 : 강원도 태백시 시장북길 7(황지동 38-314) / 033-552-4458 저녁식사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2층 건물인데 1층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봤던..
☞ 무릉계곡 이전 글 : https://hangamja.tistory.com/1628 [동해] 무릉계곡 (1/2) 등산을 많이 즐기진 않지만 산에 올라가는 건 그런대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음, 표현이 좀 애매하네요. 그러니까 일부러 산을 찾아가는 경우는 적지만 여행지에 있는 산에 들르는 건 좋아합니다 hangamja.tistory.com 산성12폭포에서 멋진 경치를 구경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발걸음을 옮겨 두타산협곡마천루를 찾아 갑니다. 웬만한 오름길은 미륵바위를 마지막으로 다 지나온 것 같고, 이후부터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길이라 많이 힘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나왔네요. 이정표를 보니 두타산성으로 가는 길이 있다는데 마천루를 바로 찾아가기 위해 수도골 방향으로 걸어 갔습니..
등산을 많이 즐기진 않지만 산에 올라가는 건 그런대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음, 표현이 좀 애매하네요. 그러니까 일부러 산을 찾아가는 경우는 적지만 여행지에 있는 산에 들르는 건 좋아합니다. 물론 여행 일정에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로 들러보려는 편입니다. 갑작스럽게 형과 함께 1박 2일의 사진 촬영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주 목적지는 사진 촬영을 위한 무건리 이끼폭포였지만 1박 2일 동안의 여행이라 올해 개방했다는 동해 두타산 마천루를 같이 들러볼 걸 제안하길래 바로 오케이했습니다. 인터넷 서핑 중에 두타산 베틀바위 전망대를 포함한 등산코스를 정리해놓은 블로그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두타산이 알고 있던 것보다 꽤나 매력적으로 보였거든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만큼 붐비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여름철 여행이..
경기도 파주에 갈 일이 있어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행주산성 근처에 있는 '지리산 어탕국수'라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어렸을 때는 잘 안 먹던 어죽이나 어탕국수를 뒤늦게 맛있게 먹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꽤나 이름난 곳이라 하여 찾았습니다. ☞ 지리산 어탕국수 : http://naver.me/xxxAxOsm 지리산어탕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12 · ★4.2 · 생방송오늘저녁 1333회 m.place.naver.com 줄 서서 기다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식사시간이 되기 전에 방문해서인지 다행히 주차장에 차는 많지 않았습니다. 식당 안은 조금은 복잡한 구조입니다. 하지만 손님이 많지 않아서인지 번잡하지는 않았습니다. 어탕국수와 메기장떡, 메기구이를 주문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두부조림이 먼저 나옵니다. 짭조름하니..
장도 구경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하이클래스 153'이라는 카페입니다. 향일암이나 진남관 등은 예전에 여수를 방문했을 때 들렀던 곳을 제외하고 알아보려니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느라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들를만한 곳을 검색하다 찾은 곳입니다. ☞ 하이클래스153 : http://naver.me/xGOii9yJ 하이클래스153 : 네이버 방문자리뷰 876 · ★4.43 · 뷰가 아름다운 여수 부띠끄 리조트 m.place.naver.com 유명한 카페들은 이름난 관광지만큼이나 방문객들이 많아서 여기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주차장에 차량이 많진 않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모습으로는 인터넷으로 보던 것보다는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카페 안에도 ..
'경의선 책거리'는 책 한권의 가치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 출판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마포구에서 2016년 10월에 조성한, 책을 테마로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합니다. 홍대앞은 몇번 왔지만 이런 곳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 경의선 책거리 웹사이트 : http://gbookst.or.kr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를 구경하고 애경타워를 지나 경의선 책거리로 걸어 갔습니다. 응? '경의선'이란 낱말때문인지 좀 올드한 풍경을 만날 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올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을 별로 만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큰 안내판이 있지만 그리 넓은 공간이 아니라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구경하기로 합니다. 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실인가 봅니다. 많은 포스터들이 붙어있길래 전시나 행사..
도꼭지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가까운 서강대학교 안에 있는 성당을 구경하러 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네요. 코로나19로 인한 조치인가 봅니다. 소화시킬 겸 천천히 걸어서 커피리브레 연남점을 찾아갔습니다. 도꼭지에서 가까운 곳에 유명한 카페가 둘 있는데 프릳츠 커피와 커피 리브레입니다. 둘 다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거리는 서로 비슷한데 반대 방향에 있어서 두 군데를 모두 들르는 건 무리일 것 같습니다. 어디를 방문할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홍대 앞을 구경할 것까지 생각해서 커피 리브레를 찾았습니다. ☞ 커피리브레 연남점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8(연남동 227-15) / 02-334-0615 ☞ 커피리브레 웹사이트 : http://coffeelibre.kr 커피 리브레 세계 여러 곳의 산지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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