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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안일옥(安一屋) 본점

한감자 2014. 10. 4. 16:24

개천절이 포함된 10월의 황금연휴, 안성바우덕이축제를 보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집을 나섰는데도 고속도로가 꽉 막혀 인천에서 안성까지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늦은 아침을 먹고 바우덕이 축제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점심식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점심식사는 경기도에서 제일 오래된 한식집이라는 '안일옥'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 안일옥 : 경기도 안성시 영동 25-1 / 031-675-2486

 

안일옥은 3대째 대물림하며 운영중이라고 하는데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예전엔 안마당이었을 곳 같은데 지붕을 씌우고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더 안쪽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마루와 방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앉았습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은 이른 시간이니 밑반찬이 금방 차려집니다.

 

 

아내는 설렁탕을, 저는 도가니탕을 주문했습니다. 설렁탕과 도가니탕은 들어가는 내용물만 조금 다르고 국물은 같나 봅니다.

 

 

도가니는 인색하지 않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도가니를 적당히 먹고는 밥을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뜨끈한 국밥이 맛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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