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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 책방 소리소문

한감자 2025. 3. 3. 17:19

오설록 티뮤지엄 구경을 끝마칠 때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겨울비를 맞으면서 어딘가를 둘러보기에는 발걸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아 실내를 둘러볼만한 곳을 검색하다 '책방 소리소문'이라는 독립서점을 찾았습니다. 선정 주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서점 150선'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합니다. 제주를 몇번 오가는 동안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어서인지 꽤나 의외의 정보입니다.

 

☞ 책방 소리소문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동길 8-31(저지리 1738-1) / 0507-1320-7461
☞ 책방 소리소문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orisomoonbooks

 

도로에서 좀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힘들지 않게 찾아가는 동안에도 의외의 장소에 있구나 싶었는데 도착하니 넓지 않은 주차장은 이미 꽉 차있습니다. 스마트폰 덕분인지 다들 잘 알고 방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옛집을 리모델링 한 것 같은 외관입니다.

 

책방 안에 손님들이 많이 있어 피해서 사진을 찍느라 순서가 좀 뒤섞여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독립서점이나 책방 등을 좀 다니다 보니 이제는 익숙한 책들을 많이 만납니다.

 

제주에 관한 책들인가 봅니다. 책의 종류와 상관없이 벽지 그림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계산대 앞에 책방 선정한 '올해의 책 10'이 있습니다.

 

맞은 편에는 책방이 선정한 이달의 베스트셀러 목록이 있습니다. 소리소문 블라인드북이 1위라니 재미있습니다.

 

'책방에 억지로 따라온 남자들을 위한 책'이라니 참 재미있는 주제입니다.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 주제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안내를 보고 나면 다른 분야의 도서코너에도 관심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소품들이 있습니다. 책을 고르는 것 말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읽을 것 같지 않지만 수괴에게 추천하는 책들이 있네요.

 

화장실 앞 작은 공간에 원화를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진보다 더 예쁜 그림입니다.

 

이제는 CD 플레이어도 오래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네요. 한때는 휴대용 CD플레이어가 꽤나 갖고 싶은 아이템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달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블라인드북들이 보입니다. 책 사이즈가 여러 형태인 걸로 보아 여러 분야의 도서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재미있는 소품과 전시 아이디어가 꽤나 인상적입니다.

 

넓은 유리창이 있는 곳에 필사를 위한 자리가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많으니 여기에 앉아서 필사를 하고 있으면 의도치 않게 시선을 끌 것 같아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좌석을 보면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곳은 카페를 겸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방문객들이 많은 곳인데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다면 꽤나 혼란스러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방을 방문했으니 한권이라도 구입해야지요.

 

책방 바로 앞에 카페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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