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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세종] 세종 지혜의숲

한감자 2020. 8. 12. 14:02

'세종 지혜의숲'은 결기도 파주에 있는 지혜의 숲에 이어서 두번째로 조성된 독서문화예술체험공간입니다. 파주에 있는 지혜의숲은 여러번 다녀왔는데 세종특별자치시에도 있다길래 대전으로 내려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그러고보니 세종특별시가 생긴 이후에 여행지로 들르는 건 이곳이 처음이네요.

 

☞ 지혜의숲(파주) 웹사이트 : http://forestofwisdom.or.kr

☞ 예전에 다녀왔던(파주) 글 : https://hangamja.tistory.com/973
                                         https://hangamja.tistory.com/1188
                                         https://hangamja.tistory.com/1300

 

세종 지혜의숲은 마크원애비뉴 건물 4층에 있습니다. 지하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갔습니다. 새 건물이라소인지 파주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입구에 있는 안내에 따르면 8월 10일 월요일부터 문화관리비를 지불해야 입장이 된다고 합니다. 세종지혜의숲 안에 있는 북소리 책방과 카페꼼마에서 이 문화관리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손소독을 하고, 체온을 측정한 다음 안으로 입장합니다. 오호! 파주 지혜의숲에서 봤던 커다란 서가가 오른쪽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2층(실제로는 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아무튼 책을 읽지 않고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파주와 달리 재미있는 의자와 책꽂이들이 많습니다.

 

 

동그란 소파(? 의자??)가 있네요. 앞에 테이블만 있다면 북카페의 모습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창가 구석쪽에서는 그림책을 작가별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의 그림과 내용이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책을 꺼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는 카페처럼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 서가의 높이가 8m나 된다고 하는데 위에 꽂힌 책들은 어떻게 꺼낼지 궁금해집니다만 방법이 있겠지요.

 

 

윗층으로 올라가면 정면으로 카페 꼼마가 보입니다. 파주 지혜의숲에는 파스쿠찌가 있는데 이곳은 카페 꼼마가 있네요.

 

 

카페 꼼마에서 서점 북소리로 가는 길목에는 카페에서 많이 보는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 차를 주문해서 이곳에 앉아서 보면 북카페에 온 기분이 들겠네요.

 

 

북소리책방에서 도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딱히 구입할 책은 없었지만 서점은 구경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윗층에서 책을 좀 읽다가 다시 아랫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와서 왼쪽에는 어린이용 책들이 꽂혀있네요. 그래서 다른 곳보다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책을 읽거나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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