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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서쪽 끝에 있는 찻집 서화가에서 차를 마시면서 잠시 쉬었다가 한국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앗! 한국정원 바로 앞에 꽃무릇이 하나 피어 있네요.

 

 

기와집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데 그 위에 있는 초가집은 한가합니다.

 

 

2년전에도 그랬지만 한국정원 안에 있는 기와집에서는 가을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해국은 꽃잎도 작지만 짧고 통통한 줄기와 잎의 모습이 다른 국화들과는 많이 다르네요.

 

 

나비가 가만히 내려 앉을 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어 봅니다.

 

 

한국정원 안에 있는 람객들의 대부분의 마루에 앉아 있어 안마당은 한가합니다.

 

 

오! 대청마루 뒷쪽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멋지네요.

 

 

이 꽃은 아까도 봤는데 이름을 제대로 찾지 못 했네요......

 

 

한국정원을 벗어나 아침광장으로 걸어 갑니다.

 

 

언제 봐도 깔끔한 아침광장의 모습입니다.

 

 

'하늘길'에는 길 양쪽으로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촛불 맨드라미는 이미 시들어가고 있지만 화려한 색깔 때문에 여전히 예뻐입니다.

 

 

달빛정원 앞에는 샐비어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조형물들이 늘었네요.

 

 

설악초의 하얀 꽃과 잎이 샐비어의 붉은색과 많이 대비가 되네요.

 

 

'댑싸리'라고 한다네요.

 

 

불로화는 하얀색꽃도 있네요.

 

 

전에는 기차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움직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고정된 것 같습니다.

 

 

단체 관람객들의 동선만 피한다면 수목원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들빼기

 

 

꽃잎의 안쪽과 바깥쪽의 색깔이 많이 다른 신기한 꽃을 만났습니다. 바깥쪽은 진한 보라색인데 안쪽은 하얀색입니다.

 

 

이질풀?

 

 

수목원의 아랫쪽인 제일 에덴정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찔레꽃이 아직도 피어 있네요?

 

 

에덴정원 안에 있는 초화온실은 덥지 않아 구경하기에는 좋네요.

 

 

꽃베고니아

 

 

볼 때마다 신기한 '수염 틸란시아'입니다.

 

 

베고니아의 색깔이 맑고 화사합니다.

 

 

오! 여기는 SNS 업로드용으로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수목원 구경을 거의 마치고 구름다리를 건너 갑니다.

 

 

수목원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가 매표소 근처 가게에서 작은 국화 화분을 하나 사왔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계절별로 볼 수 있는 풍경이 다르지만 늘 깔끔하게 잘 관리되는 곳이라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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